스위스군은 2021년 1월 1일부터 영공 침범 대응 스크램블 임무와 항공 교통 규정을 위반한 항공기 단속 임무를 연중무휴 24시간으로 운영한다고 발표함
스위스 공군은 레이더를 이용 자국 영공을 지속적으로 감시하고 있었지만 영공 침범이나 항공 교통 규정을 위반한 항공기의 단속에 대해서는 예산과 조종사 부족을 이유로 전투기의 출격을 평일 오전 8시~오후 5시 밖에 지원해 주지 않았고 2014년에 자국 영공에서 발생한 에티오피아 항공기 공중납치 사고 당시 그 시간에 근무하는 파일럿이 없어서 자국영공에서 벌어진 납치 사건의 대응을 프랑스 공군과 이탈리아 공군이 대신 수행해 주는 사건이 발생함
결국 이 사건은 스위스 언론과 국민들의 큰 충격을 주었고 스위스 공군은 전투기 운용 현황을 재검토하여 2016년도부터 2대의 무장한 F-18을 운용을 평일 오전 8시에서 6시까지 연장하고 다시 2019년부터 전투기 운용을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연장 드디어 2021년부터 전투기의 24시간 출격이 가능해졌다고 발표함
작성일 : 21-01-05 14:37
조회 : 1,45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