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는 전투기를 제주에 배치할 수 있는 군비행장 확보가 가능하냐이죠.
제트 전투기로 위에 언급하신 거리는 충분히 전투반경 안에 들어갑니다.

참고로 F-16 전투행동반경: 340 mi (295 nmi; 550 km), hi-lo-hi 임무, 1,000 lb (450 kg) 폭탄 4개 장착

민간비행장 확대도 온갖 장애로 진행이 지지부진인데,
"돈" 안돼는 군비행장이야 얼마나 힘들지.

뭐, 더 갈 것도 없이 서부전선 최전방 항공기지 수원기지와 평양이 220Km정도 떨어져 있지요. 위의 덜떨어진 논리면 우리나라 공군은 평양 타격능력도 너무 어려워 벌벌 거리는 군대인 겁니다. 그런데 항모를 도입하자고? 정말로 사상누각하자는 논리인 것이지요. 자승자박 논리를 뭐하러 들먹이는지 모르겠습니다.

음........ 법적으로 현재 울나라는 휴전국임.

얼마전까지 4륜구동(혹은 suv) 차량은 징집대상이였음.

비상시는 민간의 개인재산 보호가 무시 됨.

민항기 항속속도가 시속 800km/h 임

전투기 마하1 속도로 날믄 1,225km/h, 마하 2 믄? 2,450km/h

마하2 정도로 날믄(직선 -연료통 연결) 약 10분 거리.

63빌딩 옥상에 방공포대 있음.

미확인 전투기 진입하는데 울나라 미샬이 놀고 있을까........

제주공항에 시그너스는 왔다갔다하던데...

https://youtu.be/noQJl1FyJdg

이런식이면
항모에 고정. 회전익 경보기 탑재를 안하고
본토 지원으로 대체한다는데 이건 어떻게 생각하세요

경항모로는 E-2C/D등의 탐지전력 탑재와 운용이 불가능하며, 장거리 해상탐지능력도 미약하기 때문에 지상발진 항공통제기와 해상초계기의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며. 이는 곧 육상 항공전력이 제공하는 항공우산 안이 항공모함의 작전범위나 다름 없다는 뜻이지요.

저 말을 달리 풀이하면 제주도에 군기지 없고, 겨우 200Km거리가 F-15K같은 대형전투기조차 버거운 거리라는 게 참이라고 받아들일 경우 더더욱 항공모함을 건조할 필요 따위 없는 겁니다. 제주도가 아닌 전라도 광주나 사천쪽에 바짝 붙어서 F-35B를 날려야 하는데. 대충 진도 다도해공원쪽에서 날리면 이어도까지 260Km이거든.

F-15K보다 항속거리가 짧은 F-35B는 함재기라서 260Km떨어진 이어도까지 잘만 날아가는 모양이죠? 풋....

테클은 아니고.. 이어도는 수중암초에요.. 방어할 땅이 없음.
서해나 동해 남해 어디고 군함 한두척 오가가는 것과 다를 것 전혀없는 그런 수중암초.
국제법상 영토나 영해도 아님.. 1m짜리 땅이라도 어딘가 해수면위로 올라온 덩어리가 있어야..

그래서 인공섬 만들자고 하는 의견도 요즘 많이 나오고 있더라구요.
국제법상 영토도 아니고 영공도 인정받지 못하지만 그래도 중공과 니뽕은 인공섬을 만들어서 자기네 땅이라 우기고 있지요. 그런 면에서 우리도 한번 진행해 봐도 될 듯 합니다.
이어도하고 안용복 해산하고 2군데가 유력하던데...
이어도의 경우는 수심도 낮아서 상주인까지 거느린 관광단지화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제주도에 공군기지가 들어설 여력이 있는가부터가 생각해볼 문제인듯.
개인적으로 제주도 위치에 군공항이 있으면 정말 좋은 위치이나 문제는 제주도청과 제주도민의 정치적 반대를 무릅쓰고 강행이 가능하냐가.. 소음문제나 기지면적 문제나 인지도 면에서 해군기지와는 비교도 안될정도로 큰 문제로 부각될듯한데. 섬자체가 관광지라는 점에서 더 문제로 다가오는듯. 그나마 해군기지라도 만들어 놓은건 다행. 항모든 잠수함이든 들어갈수있으니..
일본처럼 섬이 여러게 있었다면야 그 중하나를 공군기지로 잘 활용할수 있다지만 우리는 남쪽에 공군기지로 활용할만한 그럴정도의 섬이 있는것도 아니고.
제주도 주변에 아무리 찾아봐도 참 그럴듯한 크기의 섬이 하나도 없는. 눈에 들어오는건 다 일본쪽 섬이고.

군공항은 따로 건설하는게 맞다고 봄

군공항을 제주도가 반대하는데 별수있나.. 43사건도 있고 해서 군인에 대한 여론이 안좋은게 당연해서 뭐라 말을 못해겠다..

왕복 400Km가 멀다고 공군 말고 항모가 필요하다는 논리면.
평양은 어떻게 타격합니까? 대한민국 공군 서부 최전방 공군기지인 수원기지와 평양의 거리는 220Km떨어져 있는데. 이 논리면 평양 앞바다에 항모 안 띄우면 전쟁 힘들다는 소리네? 이게 얼마나 말같잖은 논리인지는 본인이 잘 아실 겁니다.

더구나 동일한 논리면 F-35B의 작전반경 830Km대입하면, 이어도 상공에서 띄어 올려도, 이어도 상공에 머무르는 체공시간은 F-15K보다 짧지요? 이거야 뭐 산수만 하면 답 나오는 문제네. 그럼 뭐하러 돈을 더 쳐들여 경항모에서 띄웁니까? 안 그래요?

뭐, 경항모 가까이 있으니 기름 채워 더 날리지 하는 생각 할 수 있는데. 경항공모함이 지원할 수 있는 일일 최대 작전능력은 대략 20~30소티. 그러니 1시간에 F-35B 1~2기 올리는 수준이란 말이지요. 그러니 같잖은 200Km떨어져서 어쩌구 저쩌구는 쓰지 말자고요.

궁상시런 논리에 불과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