쪼~~아래서. 제주도 공항에서 뜨면 왕복 400Km라 F-15K로도 힘드니, 꼭 경항모에서 F-35B를 띄어야 대응이 된다고 하신 분이구나. 그래, 본문에 반박댓글 적었는데. 그건 답변도 없고 왜 자꾸 주구장창 본인 입맛에 맞는 언론사 자료만 끌고 들어오시나요? 본인 의견은 없고, 뉴스만 퍼올거면 뭐하러 이 게시판에 계세요?
그건 그렇고.
아직도 편도 200Km가 너무나 길고 길어서 꼭 항모가 필요하시다면서요?
수원 기지와 평양이 220Km이 떨어져 있으므로, 본인 주장대로라면 우리나라 공군으론 평양 타격도 어렵다는 것인데. 왜 공군 해체하고, 항공모함 도배해서 국방하잔 소리 안 하시죠?
200Km가 너무나 멀어서 전투반경 1800Km F-15K로 대응이 힘들다면서요? 그래서 전투반경 830Km짜리 F-35B를 꼭 경항모에 태워서 대응해야 한다면서요? 경항모를 이어도 상공에 두고, F-35B를 올려도 막상 제주도 비행장에서 뜬 F-15K보다 더 빨리 연료가 떨어져 착함해야 하는 건 F-35B인데...
왜 이어도를 들먹이며 항공모함이 더 효과적이라고 생각하시죠?
더구나 F-35B는 초음속 비행이 마하 1.2에서 80초, 또는 마하 1.3에서 40초로 제한되고 있고, 이건 말이 80초나 40초지 실상은 그 중간 타이밍 어느 시점에서 스로틀을 풀어줘야 한다는 것을 뜻합니다. 항공기가 곧바로 속력아 줄지는 않으니까. 그리고 밀파워에서 3분 정도 비행해야 리미트가 풀립니다. 이건 B나 C나 공통적인 문제로 미군은 이걸 해결하기 위해 비용을 소모하기 보단 그냥 이렇게 운용하기로 결정한 상황입니다. 이러니 B형이 문제가 해결된 것도 아닙니다.
즉, F-35B는 단순히 내부무장창 용량이 작고, 항속거리가 짧으며, 기동하중한계가 7G로 상대적으로 둔중하고, 가속력이 떨어지는 것만이 아니라. 운용상 땅길수 있는 최대 속도란 면에서도 한계가 존재하는 겁니다. 그러니 육상 기지에서 고작 200~300Km떨어진 이어도나 독도를 언급하며 항모와 함재기를 운운하는 건 자승자박 논리 밖에 안 된다고요.
그러니 좀 더 그럴 듯한 이론을 채굴해 오세요.
군인이 그러면 그런 줄 알아란 주장 말고 말입니다.
아울러 기사 본문도 의문 투성이인데. 아니, 경항공모함의 일일 최대 지원 소티가 40소티 수준인데, 어떻게 항공기지를 대체할 수 있어요? 지상기지 배치한 전투기가 일 최대 6소티를 소화할 수 있고, 이건 16기 편제 항공대대 하나가 96소티를 소화할 수 있는 건데. 그러면 기지 하나는 커녕 기지에 배치된 전술대대 하나도 제대로 대체 못하는 판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