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항모 보유 안 해도 중국의 북해함대를 틀어막을 수 있습니다.
서해가 뭐 엄청나게 넓은 바다같죠? 지도 보면 정말 작은 바다에 불과합니다. 강화도 내륙에서 산둥반도 끝단까지 거리가 330Km에 불과해요. 백령도에선 180Km고요. 이 말은 내륙에 숨겨둔 이동식 TEL에 장비한 지대함 미사일로도 함대를 봉쇄할 수 있다는 말과 동일합니다. 물론 탐지를 어떻게 할 것이냐라고 할 수 있는데.
원주 내륙 상공 3.5만 피트를 비행하는 P-8A의 APY-10레이더의 탐지거리가 400Km이 넘습니다. 한반도 내륙에서 떠도 서해 전체를 다 조망할 수 있어요. 그 말은 한국공군이 수세적 제공권만 확보해도 서해는 봉쇄란 뜻입니다. 항모가 없어도...
정작 항모란 물건 써먹을 곳은 따로 있고, 꿍꿍이도 따로 있는데.
대양해군이니 기동함대니 수사를 쓰며 항모를 긍정하는 사람들이 뭐 이리 시야가 작고 좁은지 모를 노릇이군요. 어휴...
뭔가 착각하시는듯..
시야가 좁은건 당신이고.. 이런 거지같은 논리 때문에 중간자 입장이지만 차라리 항모가 있는게 좋을듯 함.
삼면이 바다로 쌓인 섬아닌 섬같은 좁은 땅떵어리.. 옛날처럼 적이 몸으로 쳐밀며 안들어 오는 이상.. 쳐박혀 방어만 하다가는 죽도 밥도안되고 쳐맞다가 끝남. (그나마 활주로 파괴되면 전투기도 못띄움- 중국이 등신이 아닌이상 탄도 미사일로 공군기지 공격할건 뻔함-한국이 종심이 넓지 않아.. 쳐발리기 딱 좋음..그냥 표적지임)
한국공군이 중국상대로 제공권을 잡을수 있을것 같아요?? 아무리 3세대 전투기라도.. 쪽수로 한꺼번에 밀어붙이면 못이깁니다. 그리고... 내륙에서 출격해서 서해상의 전투상황에서 얼마간 전투기가 떠 있을것 같음?? 연료 떨어지면 공중급유 한다고 쳐도.. 미사일 다 떨어지면 돌아와야 함..
최근 전장상황은 고정이 아닌 기동성 있는 이동식 장비만이 그나마 살아남을 가능성이 있음..
-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번 유조선 납치건도... 허접한 최영함이 아닌 그나마 시위라도한번 해볼거면 경항모라도 있었음 하는 생각도 함
- 일하다 열받아서 적다 보니 뭔가 글이 허접함.. 시간되면 다시 씀..
네. 왜 반박으로 방어가 나올까요? 해군, 그것도 항공모함이 없으면 공격이 안된다는 말씀이십니까? 왜요? 그리고 등신이 아닌 이상, 항공기지에 탄도탄을 안 날린다는 말을 바꾸면, 등신이 아닌 이상, 항공모함에 대함미사일과 대함탄도탄 안 날리면 이상하다는 말과도 동의어인데. 그건 어떻게 생각해요?
항공기지는 피해를 수복할 수 있고, 강화험폐호는 2000파운드 관통탄의 직격이 아니면 내부 항공기를 보호할 수 있는데, 항모도 피해를 수시간만에 복권하고, 내부 항공기를 보호할 수 있습니까? 없죠?
이지스함을 이야기할 수 있는데. 항공기지 주변은 통상 패트리어트 및 천궁 포대 3~4개 포대가 직엄합니다. 여기에 차후 L-SAM등의 직엄도 받으니, 사실상 대탄도탄 방어능력은 이지스구축함 호위를 받는 항모보다도 밀도가 더 높아요.
그리고, 한국공군이 중국공군 상대로 제공권을 못 잡으면, 해군은 잡습니까? 아니, 400여기가 넘는 항공기로도 제공권을 못 잡는데, 20여기도 안되는 항공기로 제공권을 잡을 순 있어요?
그리고 시속 60Km도 못 넘는데다 숨을 수 있는 지형도 없이 바다 위에 떠 있는 수백미터짜리 철덩이가 무슨 기동성이 존재한다는 겁니까?
항공기지는 참~~ 시나리오대로 잘 회복하고 살아남죠???
한국공군이 제공권을 못잡으면 다 죽어야 하는게 맞음..
맞습니다. 뭐 결국 시속 60KM도 못넘는 함정들은 돈 아깝게 시리 왜 자꾸 찍어대는지..
이유 좀 들어봅시다.. 당신 말대로 철덩이 다 겆어내고 전투기로 다 채우면 되는것을..
왜 국방부는 철덩이에 돈지랄을 하는지 나도 따지고 싶소..
이참에 KDDX 대당 1조6천억짜리.. 철덩어리 왜 찍어 내는지 같이 한번 따져봅시다.
육상에 탄도탄 요격 레이더랑 미사일 설치하면 패트리어트로 더 안전한데...
무슨 철덩어리가 1조 6천억짜리야??? 애 이름도 아니고...
1X!! KDDX 한대면 F-35가 몇대냐?? 국방부 새끼들 방산비리 같이 좀 캐 봅시다
어떤 이유에서든 항모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왔지만 한국 영토 방위라는 측면에서만 보자면
사실 항모의 전략적 가치는 크지 않으니 계속해서 묵살되었고.
그러던 와중에 일본이 정규항모를(강습상륙함 말고) 보유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중국이야 뭐 성능에 대한 의구심이 제기되든 말든 당장 최소 4척 이상을 보유하는 상황이라
북한만 바라보면서 방향을 세웠다가는 위험하다는 공감대가 생긴 듯.
그러니 한국도 기존 대형상륙함을 항모로 바꿔볼까 하고 중형항모 연구용역도 주고.
썰에 의하면 미국의 전자식 사출기도 수출이 가능하다고 했다던데.
결국은 비용 문제 + 정규항모를 정확히 어떻게 쓰겠다는 목적이나 체계의 부재로
원래 만들기로 한 상륙함을 키워서 f35b만 운용하는 것으로 결정한 듯. 미국의 강습상륙함이 경항모에서 파생된 개념이고 일단 원래 용도인 상륙함으로만 사용해도 기존의 체계에서 벗어나지도 않고
기함으로도 쓸 수는 있으니.
정확히 언제 올지는 모르지만 어찌되었든
f35b는 상당기간 육상에서 운용 될테니 총 80대의 f35를 '공군'으로 운용하는 것이라 완전 돈낭비는 아닐테고.
그러면서 항모 운용에 필요한 스킬을 배울테니 나쁘지 않다고 본 듯.
뭐 결국은 목적대로 상륙지원으로 쓰면 되고.
일단 흉내? 라도 경험해보고 항모가 정말로 제 기능을 할 수 있다는 확신 + 경제력이 뒷받침 되면
사람들이 말하는 진짜 정규항모를 건조하든 아니면 더 많은 군함과 잠수함 또는 전투기로 가든
결정을 하겠죠.
지금도 개조중인 경항모에 스키점프대를 장착하냐 마냐로 논란이고.
일본 정치인도 미국 대통령 앞에서 항모 보유를 천명하고.
일본 차기 항모는 퀸 엘리자베스급 정규항모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제너럴 아토믹이 제시한 사출기 달린 이즈모급 디자인이나.
영국도 사출기 장착네 마네 말이 나오는거보면 얼마든지 수출도 되는 듯 하니.
개인적으로는 일본이 비용을 감당할 수 있다면 보유할 것이라 봅니다.
미국이 반대할 이유도 그다지 크지 않은듯.
미국도 대형항모를 늘리는 것을 어렵다고 보는 상황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