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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1-06 16:19
[잡담] 항공모함 찬성을 하려면 말입니다...
 글쓴이 : 현시창
조회 : 1,930  




제발 좀 그럴 듯한 자료를 채굴해 설득 논리를 구성하면 안 됩니까?
반박을 하면 나온다는 게 고작, [개가 짖어도 간다]. [토왜], [친중 스파이], 요딴 거 밖에 없어요?
밀리터리 게시판을 왔으면 군사 자료를 바탕으로 뭔가 본인들의 주장을 옹호할 수 있는 그럴 듯한 썰을 만들어 풀어야지. [너거들은 무식하고, 군인들은 똑똑하니 닥쳐], [아마추어가 뭘 안다고?]라고 해봐야 반발 밖에 더 삽니까?

아니 프로가 아마추어도 설득시키지 못하는 주제가 현실 아니에요?
제가 여러차례 본문에 적었지만, 해군이 좀 솔직했으면 좋겠다란 말을 여러번 했고, 해군의 전략이 뭔가? 좀 밝혀라란 말도 여러번 했습니다.

육군이나 공군이나 미래 군전력 발전방안에 대해 꽤 구체적이고, 그럴 듯한 썰을 풀어내놓고 있습니다.
세부적으로 보고, 미시적으로 보면 문제가 전혀 없는 건 아니지만, 목표가 명확하고 합리적이란 인상을 심어주는 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란 말입니다.

그런데 지금 해군은 도대체 목표가 뭡니까?
항공모함이 필요하다면서 왜 필요한지, 어디에다 쓸 껀지 밝힌 적이 없죠?

솔직히 독도나 이어도 언급하며 항공모함이 필요하다는 썰, 그거 좀 비루하지 않습니까?
영국해군이 오크니 제도 방어를 위해 항모가 필요하다는 썰 본 적 있으십니까? 없죠? 
최소 너비 400Km 최대 너비 800Km인 북해 방어를 위해 항모가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유럽국가 본 적 있으십니까? 




GIUK-gapet-kilde-Grønlandskortet.jpg




그린란드, 아이슬란드, 영국을 잇는 GIUK 갭은 동해보다 더 넓지만, 이 GAP방어를 위해 항공모함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국가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모두 지상발진 항공기를 주로 이용하여 방어하고 봉쇄하는 정책을 가집니다.

그럼 이보다 저 좁은 해역에 더 밀집된 항공력과 지대공, 지대함 전력으로 촘촘히 둘러쌓이고, 서로가 서로를 쏠 수 있는 탄도탄이 수백발씩 그득하게 쌓인 지역에서 항공모함이 말이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동해, 서해, 남해보다 훨씬 넓은 저 북해조차도 항공모함이 드나드는 해역은 아니었습니다.

우리 한반도 해역보다 월등히 전력 밀도가 떨어지는데도 NATO연합함대의 항공모함을 저 GAP으로 진입하지 못했습니다. 위험하기 때문이지요. 그건 우리에게도 고스란히 적용되는 말입니다. 즉, 이어도, 독도, 울릉도, 제주도 언급하며 항공모함을 묶어서 생각해야 할 이유는 없다는 겁니다.

대한민국이 결국 항공모함을 가진다면, 중국이든, 일본이든 봉쇄가 가능하니 기지를 밖에 만들어 꺼내놔야 합니다. 굳이 구태여 제주도 남방에 해군기지를 건설한 이유는 봉쇄가 쉽다는 지리적 약점을 극복하기 위함입니다.(진해를 모항으로 두면 협수로 특성상 속도를 낼 수도 없고, 또 자항기뢰등으로 수로가 봉쇄되면 함대 역시 봉쇄되며, 협수로 특성상 적 잠수함의 매복에도 무력합니다.)

하지만 이 제주도 남방의 해군기지도 솔직히 안전한 곳은 아닙니다.
현재 그 어떠한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도 강대국(*중국)이 부어대는 탄도탄 포화공격을 방어할 역량은 없습니다. 백발, 이백발씩 쏘면 그 어떤 탄도탄 요격체계도 대응할 수 없습니다. 즉, 기동함대는 대한민국 본토영역 안에 있어선 값어치 발휘를 할 수 없습니다.

만일 보유하는 항공모함이 포드급이라 해도 그건 마찬가집니다.
한국, 중국, 일본의 고도로 밀집된 영역 안에선 그 어떤 수상함대도 살아남을 수 없습니다.
이는 그 중국조차 산동반도를 모항으로 삼는 동해함대 수상함과 잠수함 전력이 최약체라는 사실에서도 드러나는 겁니다.



ORRPMEPJ6NILLPYDRLTPJKPG2Y.jpg




북해함대는 북경 앞바다인 발해만을 방어하는 함대로서 사실살 기동함대라기보단 유사시 발해만에서 SLBM을 이용한 핵보복 전력과 그 호위를 위한 전력입니다. 특히 중국의 항공모함들은 아직도 미완 상태로, 어느 정도 전력이 완성된 후에나 남해함대로 재배치될 것이며, 일전에 언급한 중국의 제 4번째 함대로 편성될 거라고 봅니다. 사실 중국 입장에서 미국의 엄청난 감시망을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해역이 바로 요동반도와 산동반도 안쪽 발해뿐입니다.

즉, 중국의 항공모함들이 발해에 배치되어 있는 한, 사실상 미완성이라고 보면 될 것이다. 그게 제 생각입니다.


그럼 결국 선택지는 3가지가 남습니다.


1> 항모보유를 포기하고, 보다 자구적인 대안, 이를 테면 SSN에 SLBM을 운용할 수 있고, 유사시 이 SLBM에 특별한 탄두를 탑재할 수 있는 잠재력을 충만하게 보유하는 것.[이 반대급부(주변국 반발 혹은 외교적 반발)는 더 말할 필요도 없이 아실테니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2> 이탈리아가 영국, 프랑스의 우위를 십분 인정하고, 그 주제파악하듯.
저강도 분쟁용 경항공모함을 그대로 건조해 배치하고, [미영일한] 동맹의 말석으로서 위치를 절감하며, '국제사회는 힘의 논리'란 숙명을 받아들이며 '패거리'의 이익에 열심히 봉사하는 것.


3> '패거리'에 참가는 하되 발언권을 최대한 늘리는 것. 즉, 훗날의 확장성 확보를 위해 최소한의 여유를 두고 함체를 설계하는 것입니다. 바로 EMALS와 같은 전자기식 캐터펄트의 도입이 가장 큰 요소이겠지요.



EMALS.png



즉, 본토와 격리된 해역에서 어떠한 지원 없이 단독작전이 가능할 것을 염두에 둬야 한다는 겁니다.
항공모함과 같은 물건은 한 번 건조하면 40년을 써야 합니다. 이미 이건 영국이 증명한 문제입니다. 포클랜드 전쟁을 통해 명확하게 단점을 깨달았고, 그 대체를 준비했음에도 이미 존재하는 경항공모함이 후계함의 등장을 무려 20여년이나 지체시켰어요.

그러니 4만톤 같은 3만톤 같은 말장난 하지 말고, 장기작전이 가능한 수준의 물자를 적재하고, 필요로 하는 모든 작전지원능력과 요소를 단독으로 탑재할 수 있는 물건을 건조해야 된다는 겁니다. 어차피 한국 해군은 인력부족이니 3직제는 불가능한 소리고, 2직제를 염두에 두고 장기작전과 단독작전을 할 수 있고, 그 이후의 모든 확장을 포용할 수 있는 포텐셜을 가진 대형함체를 보유해야 합니다. 

이러한 길은 이미 영국이 택했고, 프랑스가 택했습니다.
토왜니, 친중이니 하지만. 제가 볼 땐 오히려 대책도 없이 경항모라도 일단 가지자,라고 주장하는 게 더 문제 있어 보입니다. 왜 돈을 허무하게 낭비해야 합니까? 솔직히 40년 쓸 물건 건조비라고 해봐야...

경항모는 2~3조, 대형항모는 4조입니다. 어떻게 보면 고작 1조원 차이에 불과합니다.
그러니까 가지려면 치밀하게, 미래까지 바라보고 준비해야 합니다. 지금이나 미래나 수직이착륙기 운용하면 그만이지,라는 그따위 근시 마인드로 가질 거면 안 가지는 게 낫습니다. 


결국...결론은 뭐냐...

1> 항공모함 필요한 이유로 이어도, 독도는 언급할 필요도 이유도 없다. 누가 봐도 궁상시런 핑계다.
말은 안하지만, 항모를 보유하면 어디서 주로 작전할 것이고, 누굴 대상으로 쓸 것인가?는 너무나 명확하다. 그럼 그 바닥에서 제 목소리 낼 생각을 해야지, 일단 가져나보자, 궁상시런 핑계 댈 필요는 전혀 없다.

2> 40년 정도 되는 기나긴 운용기간을 생각하면 경항모나 대형항모나 사실 건조비 자체는 별로 다를 바가 없다. 

3> 대형항모 유지운용비도 마찬가지. 근무 피로도를 낮출 수 있는 각종 복지, 지원시설을 충실히 갖춘 항공모함을 건조해 장기작전을 전제로 2직제로 운용하는 편이 소요 인력과 유지운용비는 훨씬 절감될 것이다. 실제 영국이 그렇게 할 것이고, 아마 프랑스도 그렇게 할 것이다. 

4> 물론 당연히 이 항공모함 타격단의 배치기지는 한반도와 멀리 이격된 해외여야 할 것이다. 

5> 항공모함이니 대양함대니 말만 크게 하면서, 고작 그 이유로 이어도니 독도니 좁아터진 소전구(小戰區) 언급하지 말고, 제발 좀 지도 좀 넓게 보며 이야기해봤으면 소원이 없겠음. 기동함대 이야기하며 200Km 400Km같은 좁아터진 단위를 왜 읊조려야 할까?

6> 호기롭게 이미 정해졌으니 개가 짖어도 간다, 라고 말했으면 진짜 크게 크게 생각을 하던가. 쪽팔리게 독도? 이어도? 후우....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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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777 21-01-06 16:36
   
독도, 이어도 관련하여 항모를 활용할 여지가 없지는 않겠지만,
활용도가 그리 크지는 않다는데 동의합니다.

초음속 대함미사일, 대함탄도탄, 정찰 위성, 해상초계기, 무인정찰기, 극초음속 미사일 등의 무기가
2030년이 되기도 전에 완비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데,
2030년대 초반에서야 겨우 취역할 항모를 가지고 그런 용도를 가정한다면 논리가 박약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항모의 주된 용도는 원거리 무력 투사이고,
그런 원거리 무력 투사가 2030년대 이후로 필요해질 것인지,
또 필요하다면 항모가 요긴하게 쓰일 수 있는 무기인지가 항모 관련 정책 판단의 핵심이라고 봅니다.
     
현시창 21-01-06 16:59
   
저는 솔직히 한미일 동맹으로 중국 집단 구타용도 외엔 합리적인 용처를 찾을 수가 없습니다.
군, 특히 해군이 의뭉을 떠는 건 그 점이라고 봅니다. 중국을 적대시하는 것도 그렇지만, 더더욱 말할 수 없는건 사실 항공모함은 일본과 군사동맹을 전제로 하는 무기라는 것 말입니다.
          
크루즈777 21-01-06 17:34
   
독특한 관점이시네요.
중국이 지금과 같은 속도로 성장하고 계속 패권을 지향해간다면
주변국인 우리와 일본이 군사동맹을 맺고 그에 맞서는 시나리오도 불가능해보이지는 않습니다만..

일본과의 군사동맹은 너무 먼 길 같네요.
우리가 일본을 동맹국으로서 신뢰할 날이 오겠는지..
역사적으로도 그런 적은 희귀하고요..
               
현시창 21-01-06 17:41
   
그것 말고 항모의 소용을 설명할 길이 없습니다. 꾸준히 한국의 독자적 작전능력 배양을 반대해오던 미국이 유독 항모에게만은 열렸다거나. 그럼에도 핵추진 잠수함엔 여전히 부정적이라든지 말입니다.  여기에 김현종씨의 말 역시 많은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고 보고 있고요.
                    
크루즈777 21-01-06 17:53
   
우리 입장에서는 앞으로 있을 수 있는 원거리 잠재적 무력충돌을 대비하는 측면이 있고
미국과의 관계에서는 동맹국으로서 공동의 잠재 적국인 중국 등에 맞서는 측면이 있겠죠.

미국 입장에서는 아무리 동맹국이라도
미국이 통제하기 어렵고 자국에 위협이 되는 무기라면 찬성할 리가 없을 겁니다.

우리의 핵추진 잠수함과 SLBM은 미국에도 위협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핵을 보유하게 된다면 곧 바로 현실적 위협이 되어버리니까요.
마치 일본에게 일정 수준 이상의 무기 개발을 못하게 하는 이유와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스텝 21-01-06 16:43
   
1.군이 이어도니 독도니 얘기하는건 대놓고 우리 작전지역이 우리 영해나 영토를 벗어난 어느 곳(?)들에서의 작전을 상정해서 보유하려고 한다고 얘기해서 괜시리 주변국들을 더 긴장시키게 될 필요도 이유도 없어서 아니겠습니까? 거기다 안그래도 항모보유는 찬반 논란거리인데 항모가 무지 갖고 싶은 군입장에선 우리 영토내 분쟁을 염두에 둔 도입이라면  그나마 국제적인 논란거리도 덜 만들거고 그래서 이어도 독도를 언급한다고 이해해줌이...
2.3만톤 급 4만톤 급 솔직히 우리 밀리 입장에선 1조차이? 그 정도 예산 차라리 좀 더 들여서 제대로 하자고 얘기하긴 쉽지만 다들 아시다시피 기획재정부부터 국회까지 예산 깍는데 혈안이 된 이들이 수두룩 빽빽하게 대기타고 있는데 첨부터 괜히 크게 불렀다가 아예 취소될 수 있는 사안도 상정하고 승인해줄 공감대가 서는 선에서 도입계획을 세웠다고 좋게 봐주는게...
     
뜨Or 21-01-06 17:26
   
같은 생각...
     
굿잡스 21-01-06 19:27
   
공3
토막 21-01-06 16:45
   
생각할만 한게 독도 이어도 밖에 안되니 저러는 거겠죠.

그런데 조금 뒤져 보니 해군의 경항공모함 사업은 예전에 계획한 다목적 대형수송함II 계획 이였습니다.
지금도 해군 공식으로 나오는 기사엔 경항공모함 (다목적 대형수송함II) 라고 적혀 나오죠.

그리고 분류상 강습상륙함을 경함공모함 헬기모함 이라고 쓰더군요.
다 같은 말이죠.

그러니까 해군에서 만드는 경항공모함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항공모함은 아닙니다.
공격헬기나 소송헬기 태우고 병력과 물자도 수송하고..
여기에 이왕이면 수직이착륙기도 태울수 있는 배를 만들자라고 하는게 지금 경항모 사업이죠.

여기까지 들으면 이배를 뭐라고 부를 수 있을까요?
전 강습상륙함이라고 부릅니다.

또다른 사람들은 항공모함 이라고 부르고요.
     
현시창 21-01-06 16:51
   
F-35B를 도입하기로 결정된 이상, 들인 돈이 너무나 크기 때문에 강습상륙함으로 불러주기엔 너무 덩치가 커졌지요. F-35B는 저 일본의 도입비용이 1기당 1500억 수준이니 20기 값은 3조원입니다. 강습상륙함이라고 불러주기엔 너무나 덩치가 커져버렸어요.
          
토막 21-01-06 17:00
   
미국의 아메리카. LHD-6 강습상륙함 입니다.
웬만한 나라 항공모함 보다 더 큰게 강습상륙함 이에요.

F-35B가 도입되면 공군에 배속된다고 하니 해군에서 사달라고 했는지 공군에서 사달라고 했는지 모르겠지만요.
뭔 무기 하나 만들면 온갖기능을 다 쑤셔박는 우리나라 군대의 전통에 맞게
F-35B를 도입한다고 하니 그것도 태울수 있는 상륙함을 만드는 겁니다.

처음부터 독도함보다 큰 수송함 만들 계획은 있었어요.
그런데 F-35B란게 튀어 나오는 저거도 태우자.. 뭐 이런거죠.
독도함도 헤리어 태울려고 했었는데.. 헤리어가 없어져 버리니 그냥 저냥 되버린 거고요.
          
므흣합니다 21-01-06 21:36
   
F-35B 페키지 가격은 1500억이 아님. 우리도 F-35A도입 40대를 취소하고 20대 구매해서 항모하겠다는 안이 있습니다. 즉 2300~3000억 사이임. 2300억도 미군처럼 많이 구매할때나 가능한 가격임. 그렇게 되면 5조 ~6조임. 헬기같은거도 추가하고 하면 10조짜임..경항모 10조짜리라고..

그럴거면 차라리 정규항모를 하던가 . 10조를 때려넣어야할 한반도보다 더 중요한 작전목표가 한반도 밖에 있음?
10조원이면 공군이 장비 하나도 안사고 3년을 모아야하는 큰돈인건 아시나요?
별나라얼큰 21-01-06 16:49
   
내가 생각하기에는 독도 ,제주도,울릉도 방어하기위해

영국, 이탈리아패거리처럼 경항모급으로 만드는게
맞다고 보네요. 

미국, 유럽을 급낮춰 얘기하는거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경항모,엘리자배스급 보다 F-35 B / C 가 훨씬
비싸지 않나요? 

F-35 B/C 40대면 프로그램 코스트로 10 몇조
들것 같네요? 둘 다 유지비 좀 들죠?

그리고 제주도에 중국 탄도미사일 세레를 받으면
전쟁 나는거 아닌가요?

국군, 미군, 연합군이 7 함대 , 미공군와서 원점 항구 폭격
반격하고 배상금 물려야 되겠네요.
     
현시창 21-01-06 16:53
   
네, 독도, 제주도, 울릉도는 경항모로 방어하기엔 너무나 큰 목표들이라 말이죠.
상식적으로 그 섬들이 군사적 침공을 받을 경우, 그 예상 전력이 경항모 따위로 대응이나 가능한 규모라고 생각하세요? 택도 없죠? 좀 주변국 전력들부터 생각 좀 해주시죠?

그러니 그냥 그 섬들 방어용이면 지대공 미사일과 지대함 미사일 포대를 배치해 요새화하는 편이 훨씬 싸게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돈 많은 일본도 난세이 제도를 그렇게 요새화하고 있어요. 우리가 일본보다 돈 많고, 일본보다 해군 규모가 큽니까? 안 그렇죠? 피같은 돈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을 고민해 봅시다. 제발. 일본도 못하는 돈지랄 하자고 하지 말고 말입니다. 제발.
          
별나라얼큰 21-01-06 17:02
   
지대공 천궁은 있고 지대함 미사일을 몇발 있던가요?

새로 개발해서 많이 배치해야 갰내요.
지대함 미사일 개발비 네트워크 돈 좀 쓰겠내요?

F-35 A B 로 j-15 젠 쓰리즈 추력 항전 딸리는 전투기 잡으면 안되나요?
공군 해군 연합 네트워크로 j 15 이길것 같은데요?
               
토막 21-01-06 17:08
   
B로는 못잡아요.
애초에 대전투기 공대공은 생각하지도 않고 만든겁니다.
해병대 상륙시 공중화력지원... 폭격용으로 만든겁니다.
만든사람이 그랬으니 따지고 싶으면 만든사람한테 따지고요.

A는 공군용이죠.
말그대로 중국 전투기 뜨면 공군이 잡아야 되요.
                    
별나라얼큰 21-01-06 17:14
   
F-35 b 스텔스기가 j-15 알람 중거리 4발, 사이드 2발
달고 안 보이는 곳에서 먼저 쏘는데 왜 못 잡나요?

F35 스텔스기는 중국 j 15 못 이긴다고 샹각하하세요?
                         
토막 21-01-06 17:16
   
아 그러니까 만든사람 한테 따지라고요.
만든사람이 공중전 생각도 안했고 못한다는데 왜그래요?

게다가 B는 기총도 없는 기체인건 아시죠?
공대공 용으로 나온 기체중에 기총 안달린거 본적 있어요?
               
현시창 21-01-06 17:14
   
F-35A는 되는데 F-35B는 힘들어요.
추력이 어쩌구 저쩌구해도 F-35B는 초음속 비행조차 여의치 않은 물건입니다. 기본적으로 초음속도 제한적으로 되는 아음속 전투기입니다. 공중전의 제일조건은 상대방을 먼저 보고, 더 좋은 위치에서 싸우는 겁니다. B는 먼저 볼 수는 있지만, 좋은 위치를 선점하긴 어려운 물건입니다.
                    
별나라얼큰 21-01-06 17:19
   
제한적 초음속으로 먼저 보고 쏘고 빨리 이탈하면
되겠네요. 다른 전투기 f-35ab f- 15k 내트워크 도움 받죠.
                         
현시창 21-01-06 17:39
   
네트워크가 만능이면 왜 미국이 스텔스 전투기에 굳이 초음속 능력을 부가하였고, 다른 나라들은 왜 초음속 능력을 부가했답니까?
                         
별나라얼큰 21-01-06 17:48
   
현시창님도 대답없이 묻기만 하시네요. ..
                         
유베르디아 21-01-06 18:58
   
별나라얼큰님 뭘 대답도 없이 묻기만 한다는 겁니까?
합리적 결론을 도출하기 위해서 토론하시는 겁니까
아니면 싸워서 이길려고 토론하시는 겁니까?
                         
별나라얼큰 21-01-06 19:43
   
전 현시창님이 묻길래 말을 했는데

유배르디님은 왜 나한테만 물으시죠?

왜 싸워서 이기냐 말을 나한테만
쓰나요?
                         
nigma 21-01-17 06:24
   
얼큰님, 정말 모르시고 하는 겁니까? 아니며 고의입니까?
현시창님의 질문이 뭘 몰라 묻는 질문입니까? 그건 질문이 아니례 반례를 말한 것 아닙니까?
반례를 질문 형식으로 들었다 너도 질문하면서 왜 나만 따지냐는 초딩애들 말쌈 같은 얘기를 나라의 안녕과 전쟁에 관해 논하는 이런 곳에 가당키나 합니까?
찬반을 떠나서 그런식의 논의는 전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B는 설계상 능력의 한계와 목적이 명확한 항공기입니다. STOVL 외 모든 것이 A에 비해 한 참 열쇄로 비할 바가 아닙니다.
                    
벌레 21-01-06 19:47
   
B는 위치에너지의 이득을 이루기 어려운 항공기죠.
이런 전투기는 실전에서 잼병될 우려가 큼.
나스디 21-01-06 16:58
   
독도 이어도 후우..?
그게 제일 중요한데
님이 적어놓은 항모의 필요성을 보면 그렇게 보일지도 모르겠는데
내가 보기엔 전혀 아닌데 ㅎ

독도나 이어도에서 상대가 도발해오면 어떤 전략이 있는지 그것부터 듣고 싶네요.
뭐 어떻게 하실거?
     
토막 21-01-06 17:03
   
독도나 이어도라고 같게 말하지 마세요.
독도는 우리나라 영토로 거기 도발은 거의 전쟁급입니다.

이어도는 수중암초에요. 영토도 아니란말입니다.
          
나스디 21-01-06 17:04
   
이어도는 수중암초지만
거긴 우리 해역입니다.
이어도가 영토란 말은 안했는데요?
               
현시창 21-01-06 17:08
   
거긴 우리 배타적 경계해역이지, 영해는 아닙니다. 즉, 상대방이 군사적 도발을 가하기도 어렵습니다. 이어도 상공에서 미사일을 날려 우리 군에게 공격을 가하지 않는 한, 단순히 그 해역 위를 날았다고 도발이라 할 수도 없단 말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그 논리대로면 KADIZ를 관통해 지나가는 러시아, 중국 항공기들도 항모로 대응해야 합니까? 한번 말씀해보시죠?
               
토막 21-01-06 17:10
   
우리 해역이란 말은 또 뭡니까?
영해는 영토로 부터 3키로미터 까지 입니다.
그안에도 안들어 갈껀데요?
                    
크루즈777 21-01-06 17:22
   
영해는 초기에는 3해리였다고하는데
지금은 일반적으로 영토로부터 12해리(약 22km)까지로 인정됩니다.

이어도는 말씀처럼 섬도 아니고 수중 암초로서 공해에 속합니다.
중국과의 배타적 경제수역(EEZ)의 경계획정에 관한 문제이지 엄밀하게 영토 문제는 아닙니다.
 EEZ는 해저자원 등의 채굴권 등과 관련되니 이로 인한 충돌이 충분히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공이 차지한다면 섬으로 만들어버리고 영해를 선포할 수도 있겠고요..
               
나스디 21-01-06 17:14
   
네 상대방이 항모로 대응한다면 항모로 대응해야 한다고 보는데요?
거기가 지금은 심심한 지역이지만
중국이 언제든 마음만 먹으면 분쟁화 시킬 수 있는 지역이라 봅니다.
                    
토막 21-01-06 17:19
   
뭐 스타크레프트 합니까?
저쪽 케리어 나온다고 같이 케리어 만들게?
스타도 잘하는 사람들은 같이 안만들어요
                         
나스디 21-01-06 17:20
   
뭐 옆에 따라다니는 산초 같은 사람이에요?
자꾸 거드네.
                         
토막 21-01-06 17:24
   
님도 쫌 말이 되는 소릴 하세요 그럼 거들어 줄테니까.
항모는 항모가 싸우는게 아니에요. 함재기가 싸우는거지.

그런데. 항모에 있는 함재기 보다 훨씬 좋은 공군전투기가 올 수 있는 위치에
굳이 구린 함재기로 싸워야 하는 이유가 뭔가요?
               
나스디 21-01-06 17:21
   
>>현시창 님
무슨 그런 국제적 관계 이야기 말고
실질적인 이야기 해봐요.
중국이 항모로 도발해오면 우리가 어떻게 대응하는게 최선인지?
                    
토막 21-01-06 17:25
   
좀더 실질적인 이야기 하죠.
중국이 항모로 도발한다는 말이 무슨 말이에요?
이어도 근저에 항모가 지나가면 그게 도발?
그냥 지나가도 되는 곳인데?

도발이란.. 어정쩡한 단어 말고 구체적으로 말해봐요.
                         
뜨Or 21-01-06 17:34
   
현재 중국이 7광구 바로 옆에서 석유가스채굴중.. 28년 한일공동개발 조약이 만료되면..??
현재는 한일조약때문에 껄떡거리기가 어려운데... 조약이 만료되면 중국도 본격적으로 관여함.. 그럼.. 망망대해에 나와 7광구 소유권을 부르짖으면 뭘 가지고 나올까요?? 이러면 됨??
=======================================================
아래 댓글이 안달려 여기에 씀..
외교적 합의???? 에효..  외교적 합의는 그냥 나옴?? 외교도 결국 힘의 논리임..  전쟁을 안하면서 국익을 지킬려고 경항모라도 끌고가서 시위하는것 아님???
항모 하나 있다고 중국에 단독으로 붙어 승산???  이보세요.. 그럼 중국은 항모 공격하면
전면전이란걸 알텐데..우리나라랑 전면전을 하고 싶어함?? 나죽고 너 불구만들고 죽을거야? 라고 미친듯이 미사일 찍고 있는데..
그리고... 외교적합의 그냥 웃기는 얘기로 받아 들이겠음..
중국 일본 항모 끌고 와서... 7광구 지역에서 무력과시하는데.. 우리나라는 이지스함이랑 전투기만 날아와서 시위해 보셔...  그 잘난 외교적합의 자리에 낄수나 있는지...
                         
현시창 21-01-06 17:36
   
그건 외교적 합의 문제 아닌가요? 뭐, 막말로 전쟁하게요? 그리고 항모 하나 있다고 중국으로 단독으로 붙어서 승산은 있고요? 그리고 7광구가 중국하고만 얽혔어요?
                    
나스디 21-01-06 17:30
   
>> 토막 님
마음먹고 거기서 도발한다고 하면
그 해역에서 죽치고 앉아
여긴 우리 관할이다~ 라고 하는것만 해도 도발입니다.

실제 남중국해에서 써먹고 있죠.
그런데 우리가 아무것도 못하고 손가락 빨고 있으면 국제사회에선 뭐라고 할까요.
                         
현시창 21-01-06 17:38
   
그거랑 항모란 무슨 상관인데요?
그럼 항모를 파견할 생각대신, 그곳에 더 정기적이고, 밀도 있는 항공력 파견을 생각할 일이지. 왜 항모를 파견합니까? 항모도 그곳에서 매일매일 항공기 띄울 수 있나요? 절대 그럴 수 없죠? 이유를 만들기 위한 이유를 만들지 마세요.
                         
나스디 21-01-06 17:43
   
>> 현시창 님
뭐 그럼 말도 안되는 대함 미사일 러쉬 하시게요?
분쟁지역을 만들 때
대치상황을 만들 수 있냐 없냐도 중요합니다.
                         
토막 21-01-06 17:47
   
그 남중국해에서 써먹는거.. 그거 선행이 있죠.
배타적 경제수역선포.
그러려면 먼저 중국이 이어도 일대를 중국의 배타적 경제수역으로 선포 해야 됩니다.
그리고 나서는 어선이 들어가죠.. 우리 수역이니 우리 어선이 들어간다.

그리고 그어선을 공격하거나 나포하면 군함이 나서는 순서가 되는거죠.
                         
나스디 21-01-06 17:52
   
>> 토막 님
네 그 말이 제 말입니다.
어.. 어.. 하다가 그냥 다 넘겨줄 수 있어요.
                         
토막 21-01-06 17:59
   
그러니까 그게 항모하고 무슨 상관 있냐고요?
전에도 말했을건데요.

도발은 군함으로 하는게 아니라 어선으로 하는거라고요.
예전에 일본이 독도 도발할때 뭐끌고 왔죠?
수중탐사선 끌고 왔어요.
                         
나스디 21-01-06 18:02
   
>> 토막 님
그걸 어선이 아니라 군함으로도 언제든지 가능한게 중국, 일본입니다.
그리고 설마 이러겠어~ 라는 생각으로 국방을 생각하기 보단
이럴수도 있으니 방비하자라는 마음가짐이 더 맞지 않을까 싶네요.
     
현시창 21-01-06 17:06
   
독도나 이어도나 침공을 받는다면 전면전인데, 그럼 전면전에서 독도나 이어도가 항모까지 필요한 크나큰 전략적 가치를 가진 대상입니까? 솔직히 말해 봅시다. 전면전인데 독도나 이어도에서 항공기가 아웅다웅할 것 같으세요?

공중전 기본은 서로의 둥지를 노리는 겁니다. 쓸 데 없는 공역에서 서로 꼬리 물기 싸움하는 게 공중전이 아니예요. 서로 마주칠 수 밖에 없는 공역에서 만나 싸우는 게 공중전입니다. 그런데 독도나 이어도 공역은 그런 공역이 절대 아니죠?

독도나 이어도를 접수하려면 해당 지역을 관할하고 작전범위에 넣는 항공기지를 무력화시켜야 하는 겁니다.

그리고 약한 군사적 도발? 거기에 왜 항모가 필요하죠?
F-35B를 해군항공대 소속으로 해서 지상에서 운용하는 편이 훨씬 대응이 나을 걸요?
항공모함이란 물건이 하루 지원할 수 있는 출격량이란 건 제한이 있고, 당연히 지상기지에서 여유 있게 소티를 소화하는 편이 도발에 더 잘 대응할 수 있습니다.

현재 공군은 북한에 대한 전시작전계획에 집중되어 있어 상대적으로 여러 해역에 대해 관심을 쏟지 못하고 있습니다. 더구나 전술기의 수량도 부족하지요. 그렇다면 독도니 이어도니 하는 문제는 공군의 가용가능한 전술기를 확장해 대응하는 편이 가장 정석적인 대응이며, 가장 하책은 한정된 작전지원능력을 가진 항모로 대응하는 겁니다.

그럼 되묻습니다.
이어도니 독도니 꼭 항모로 비행기를 날려서 대응해야 하는 이유가 뭡니까?
제주도에서 200Km떨어지고, 대구에서 300Km떨어진 섬에 지상항공기는 안 되고, 항모는 되는 이유가 뭡니까?  설명 가능하겠어요?
          
토막 21-01-06 17:12
   
우리나라 항모는 키왕짱 무적이라서 애들이 쫄아서 도망간답니다.
논리나 근거 같은거 없으니까 기대 하지 마세요.
          
나스디 21-01-06 17:41
   
님 마지막 되묻는 질문에 모든게 다 함축되어있는데요?
이어도 해역이나 독도나 ㅎ
          
뜨Or 21-01-06 17:52
   
그런 논리면 항모가 공격을 받으면... 전면전 아님??? 독도가 왜 전략적 가치가 없음?? 물론 군사적 전략으론 부족하지만.. 경제적 가치가 얼마나 될것 같음..
일본이 독도를 왜 가지고 싶어할까? 라는 생각은 함??
독도 해저에 뭐가 묻혀 있는지는 알고 가치가 있니 없니 하는 말임????
또한 이어도도 결국 7광구의 소유권과도 연관이 있다고 생각안함??
서로가 전면전을 피하면서... 제대로 된 무력시위라도 함으로써...  먼 바다에서 국익을 지킬수만 있다면 뭣이 중요한디..!!
---- 비행기 한대 격추된다고 전면전까진 안됨.. 그럼... 항모가 공격받으면??? 그건 전면전임..  중국도 그렇지만 일본도 우리나라와 전면전까지 갈 생각은 없음-- 이게 항모가 가지는 현시력 아님??? 이럴려고 경항모라도 만들려고 하는것 아님???
               
나스디 21-01-06 18:00
   
네 그런 전쟁 억제력도 있죠.
               
놀구먹자 21-01-06 18:10
   
그 무력시위가 꼭 항모가 있어야 가능한건지...
항모 아니라도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보는데.
그리고 그 무력시위해서 얻을수 있는게 뭐가 있죠?
무력시위해서 지켜질수 있는 국익이 대체 뭔지.....
중국 일본 러시아 상대로 그 딴 무력시위해서 얻을 수 있는 건 대체 뭔지...
비행기 한대 격추되면 전면전이 아니고 항모가 공격받으면 전면전이라는 근거는 뭐죠?
연평도 포격당해도 천안함이 격침당해도 전쟁이 나지는 않았는데.
중국도 일본도 전면전까지 갈일이 없다고 하는데 그걸 어찌 그리 확신하시는지.
전쟁 안 날꺼면 무력시위 할 필요도 없는거 아님?
                    
나스디 21-01-06 18:15
   
무력시위란게 급이 맞아야 상대방도 섣불리 행동을 못하죠.
예를 들어,
A는 항모전단으로 대공능력이 좋은데
B는 함재기도 없이 상대방 대함 미사일 러쉬에 함정들이 당할 확률이 높다!!

라고 한다면 상대방 무력시위에 쉽사리 덤비지 못하죠.
이런 국지전이 앞으로도 많이 일어날거라 보는데 저는.
                         
토막 21-01-06 18:24
   
그게 항모랑 무슨 상관 이냐고요?
이어도 랬죠.
거기 미사일구축함 하나 보내요.
그럼 항모는 미사일 사거리 밖으로 빠져야 되요
아니면 먼저 공겨하던가..
먼저 공격하면 전쟁이죠뭐.

왜 도발을 어선으로 하는지 아세요?
님 말대로 군함끼리 마주쳐서 공격하면 바로 전쟁이라서 어선 보내는 겁니다.

이구역을 실효지배 하는건 우리쪽이다.. 를 주장하는 거죠.
                         
놀구먹자 21-01-06 18:24
   
급이 맞다는게 어떤거를 말하는 건지요.
눈에 보이는 것만 얘기하는 건가요?
서로간에 등빨만 들이밀고 내가 더 쎄 뭐 이런거면 무력시위가 되는 건가요?
좀 더 정확히는 상대에게 이런 타격을 가할수 있다이고 그 타격이 상대에게 제대로 얼마나 큰 타격을 입힐수 있냐에 따라 상대에 대한 위협이 될지 안될지 결정나는거 아닌가요?
a는 항모전단으로 대공능력이 좋다 b는 그냥 수상함대다?
서로의 함대에 cap를 쳐줄 작전기들이 꼭 항모의 함재기만 있나요?
지상기지 출격 전투기들은 뭐 호구인가요?
b가 일방적으로 당할거라는 건 근거는 어디있죠?
                         
나스디 21-01-06 18:27
   
>>토막 님
반대로 얼마든지 상대는 항모 전단으로
시비걸 수도 있습니다.
왜자꾸 열가지 경우의 수중에 한두개만 보고 이야기 하시는지?
                         
토막 21-01-06 18:27
   
그리고요.. 군사도발을 제대로 보여주는건 러시아죠.
본적있죠?
러시아 전략폭격기 일본 본토 싸그리 훝고 다니는거.
그게 무력도발이라는 겁니다.
                         
나스디 21-01-06 18:30
   
대충 수준을 알겠으니
이제 답변은 그만할께요.ㅎ
                         
놀구먹자 21-01-06 18:37
   
그래서 러시아가 그 잘난 항모로 무력시위 했나요?
함부로 남에게 수준 어쩌고 하는 님 수준도 알만하군요.
ㅋㅋㅋ
                    
뜨Or 21-01-06 18:28
   
놀구먹자님....
그럼 몇가지 물어볼께요..
1. 7광구에 대해선 아시는지?
2. 독도심해에 어떤 자원이 있는지?
3. 항모가 가지는 상징적인 의미가 무엇인지?
4. 한국의 독침전략이 무엇인지?

그래도 모르시겠다면...  ㅡ.,ㅡ?
                         
놀구먹자 21-01-06 18:45
   
조금 어이가 없는데 7광구에 대해서 아냐구요?
독도심해에 어떤 자원이 있는지 아냐구요?
항모가 가지는 상징적인 의미를 아냐구요?
한국의 독침 전략을 뭔지 아냐구요?
뭐하러 길게 나눠 글 쓰나요.
결구 1,2는 중요한 지역이다를 웅변하고 싶으신거죠. 중요한 지역 맞죠.
그걸로 끝이에요.
님 못지않게 잘 알고 있어요.
상징적인 의미? 님이 먼저 말해보시죠. 
독침 전략이 뭐냐구요? 핵심 키워드는 우리 건들면 니들도 뒤진다 아닌가요?

아니 뻔한 질문을 하는 의도가 뭐죠?

항모가 가지는 현시력이라는게 단순히 정치적인 의미 뿐이라면 그딴거는 지금 가지고 있는  수상함들로도 충분히 가능해요.
뭐하러 항모를 들고 가나요?

왜 님과 생각이 다르면 더 상대할 가치가 없다인가요?
그럼 저두 마찬가지로 님은 제게 상대할 가치가 없는 존재군요.
워딩을 전혀 이해못하니....
                         
뜨Or 21-01-06 19:04
   
========
당신글에 너무 어처구니가 없어... 등신같이 이렇게 초보티 내면서
보기좋게 쓴글임..
왜??  경험 해 봤을텐데요..  어처구니가 없을땐..
뭐지? 하고 상처받을까봐 조심스럽게 달랜다고 해야함??
당신하고는 여기까지만 논쟁합시다...
=============================
아 XX... 워딩 소리하더니... 거지같은게...
너보고 초보라고 했어??? 내가 초보티 내는거라 썼잖아.
도대체 니가 원하는 대답이 뭔데.. 별 거지같은게...
좋게 대해줄려고 했더니..
혹시나 놓친게 있나.. 니글 다시봐도...어처구니가 없을뿐더러..
더이상 댓구의 가치도 못느낀다..
왠만하면 글만보고 안쓸려고 하지만... 진짜 닶없는 논리로 삽질하는
대표적인 야X... 대X.. 토X.. 주X..  이런 애들때문에 열받아 들어왔다.
니말대로 존니 열받아서 로긴해서 들어온거라.. 감정이 젖같은 상황인건 맞다..
넌 거기에 기름을 붓는격이고..
                         
놀구먹자 21-01-06 19:11
   
어처구니가 없는건 나지.
그리고 등신같이 초보티 아무것도 모르는 티 내는것도 당신이고.
쥐뿔도 모르면서 감정에 휩싸여 글쓰는게 누군데.
꼴랑 경항모 전단에 겁먹고 협상에서 뒤로 물러설 놈이 이 동북아에 어디 있다고...
등신소리는 당신이 들어야지.
                         
므흣합니다 21-01-06 22:10
   
7광구든 독도근해든 지상발진 전폭기 전투영역이고  항모에 넣으면 20대지만 지상발진기 구매하면 60대입니다. 그럼 뭐라해야죠?
                         
손이조 21-01-07 04:29
   
한국을 상대로 게릴라 작전을 한다면 지상 전투기 출현하고 10분만 밍기적 거리면 ...
지상발진 전폭기는 전부 퇴근합니다.

10분마다 위협을 가하면서 약올리는 방법이 있죠.
                         
놀구먹자 21-01-07 11:57
   
허 더 이상 쌍욕 하면서 다시 안 한다더니만 또 기어들어왔네.
왜 댓글 새로 하나 쓰지 뭐하러 댓글 수정해서 들어온대.
말하는 꼴보니 제 정신이 아닌거 같은데 말 함부로 싸대지 마라.
엊다대고 함부로 말을 하고 있어.
정작 거지같이 싸가지 없이 행동하는게 누군데. 헛소리 작작해라.
쥐뿔도 모르는게 생각 좀 하고 살아라. 한심한 놈 같으니.
TheCosm.. 21-01-06 17:12
   
이것도 하고 싶고, 저것도 하고 싶어서 하나의 플렛폼이 이것저것 다 쑤셔넣으려는 저 백화점함 이야기가 여러모로 보는 사람도, 이야기하는 사람도 지치게하는 참 뭐같긴 하죠. 가뜩이나 밀리터리 게시판의 수준이 비약적으로 떨어지면서 밀리터리에 아마추어적 지식조차도 없이 그저 자기만족 내지 본인의 상상만으로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긴 했습니다. 그리고 이런 사람들이 이젠 주류이고 말이죠.

하여튼 그 망할 놈의 백화점함은 본래 용도대로라면 상륙작전을 위한 함이어야했는데. 이젠 비행기 태워서 공해까지 진출한답니다. 하나의 목적에만 부합하게 만들어도 온갖 문제가 발생하는 방산의 특성상, 상륙작전때도 쓰고 싶고, 먼 공해상에서도 작전하는데 굴리고 싶은 배가 과연 문제가 없을거라 생각하는지. 또 이것이 제대로 제 기능을 할 수 있을지 따진다면 당장에라도 수없이 많은 문제점들이 부각되는데. 이런건 참 게눈 감추듯이 못본 척하고, 또 그걸 지적하는 글이 있으면 아무런 답없이 그냥 버럭버럭 성질만 부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제는 기본적으로 눈이 되어줄 초계기를 탑재할 수 없는 그 구조와 미약한 성능에서, 성능이 떨어지는 전투기를, 그것도 얼마 안되는 한줌의 숫자만으로 움직인다는 것 자체에 어떠한 의구심도 없는 사람들이 많다는게 그저 놀라울 뿐이고 말이죠. 그냥 가면 문제가 알아서 해결될거라는 사람은 양반이고, 이것만 있으면 우리도 언제든지 펀치를 날릴 수 있을 거라며 망상에 빠진 사람도 있으니...

밀리터리 게시판에 올라오는 자료의 상당수도 이미 타 사이트에서 가져오는 2차, 3차, 4차 내지 그냥 언론기사 도배뿐인지라 가끔 눈팅만 하지만. 여러모로 이런 난장판에서 자료와 의견을 본인이 직접 취합하고 정리하여 올리시는 것에 대해서 참 고생이 많으시다 생각합니다. 수고하세요.
cjongk 21-01-06 17:40
   
상륙함이 위장간판이고 본래 항공모함 계획 맞아요.
LPX1 독도급 부터 항모를 위한 시험입니다.
항모 박을적에 군비경쟁 유발이나 긴장을 피하기 위해
상륙함이라고 쓰고는 취역 후 확장하는식이구요.
중국, 일본이 항모를 가졌기 때문에
우리나라 항모 도입은 피할 수 없습니다.
이번 정부에서 추진하는게 아니라. 십수년 전부터 잡혀있던 겁니다.


흔히 선택비교 대상으로 핵잠수함 이야기를 많이 하지만
잠수함은 단독으로 수상함 커버 못합니다.
비대칭 전력 몰아 준다는것도 불가하고
상호 보완제 성격입니다.

본래대로라면 2만5천에서 3만톤급 경항모 2척이지만
4만톤 이상 5만톤급 항모가 되는데....
이리 되는건 F35B가 공간을 많이 먹어서 그런 겁니다.
(F35B 12대를 운용해야하니까...3만톤 미만으로 안됨)
다른 경항모 운용국가들도 후속함에서 사이즈 키웠구.
공간과 동선이 중요해서
설계할적에 아메리카급과 퀸엘리자베스급을 참고 할 수 밖에 없어요.
일본 휴우가급이 상륙함에서 항모로 확장하는 경우인데....
엘리베이터 위치 잘못잡아서 손해 많이 봅니다.
     
토막 21-01-06 17:49
   
아메리카급은 강습상륙함 인데요.
동이한자 21-01-06 19:50
   
현시창님 글 잘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독도, 이어도를 말씀하시는데요...
2030년대 초중반이 되면 아마 7광구 관련한 한중일 무력시위가 일어날 시점으로 봅니다.
중국과 일본은 7광구에서 한국을 밀어 내려고 할 것이고 한국은 어떻게 해서라도 남아 있으려 할 것 입니다.
실제 이 지역에서 무력 충돌이 일어나기는 쉽지 않겠지만
무력 시위는 반드시 있을 것 입니다.
그때 무엇을 이용할 까요?
항모가 이용되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
7광구에 중국과 일본이 항모를 배치하면 우리는 무엇으로 대응할까요?
이지스함 배치시키고 항공 전력은 F-15나 F-35 광주로 옮겨 대응하나요?
잠수함 우리 배치 시켰으니 조심해라고 이야기 할 수는 없죠...
이때 우리도 항모를 투입할 수 있어야 합니다.
멀리 떨어져 작전할 수 있는 중대형 항모를 말씀하시는데
저는 오히려 경항모가 우리에게 맞지 않나 생각 됩니다.
우리가 항모가 필요하다면 멀리 있는 다른 나라들 보다 중국과 일본을 상대로 할 때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것은 전쟁을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의 국익과 전쟁을 억제하기 위한 수단으로 필요합니다 
한중일의 본토가 옆에 붙어 있는 상황에서
한국의 항모가 위험하다면 일본이나 중국의 항모도 위험합니다.
어짜피 항모로 공격하려면 본토 앞으로 나와야지 뒤에서 뭘 합니까...
 
무기라는 것이 사용되어야만 힘을 가지는 것은 아니죠...
무기가 있다라고 하는 것만으로도 힘이 됩니다.

저도 중형항모를 구입하고
구매할 F-35 40대를 모두 C형으로 구매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만
경항모도 그렇게 나쁜 선택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벌레 21-01-06 19:55
   
초계기도 구상에 없는 경함모는 의미없습니다.
게다가 포텐셜에너지 기동도 망인 B로 요격을 나간다는 것은?
그나저나 해군의 입장은 뭔지 이건뭐 해군장성들 모두 각파이프로 군기좀 잡아야 합니다.
이미지 다 버려놓은 것들이 뭐가 잘났다고 눈치나 보려고하고.
밀리터리 서비스 하는 인간들 맞나요?
          
호랭이님 21-01-06 20:01
   
사병에게 빠따는 폐습이지만 장교에게 빠따는 어째 필수가 되어가는 느낌입니다.
이상한 소리 하는거보면 확실해요.
cjongk 21-01-06 20:00
   
F35B,C 12~15대 운용 가능한 규모의 항공모함
계획이 십년 가까이 전부터 잡혀 있던거구.
해리어보다 공간 많이 잡아먹어서 크기가 커집니다.
웰독 빠지는것도 당연하죠.
헬기를 비롯한 강습상륙 능력도 있지만
항공기 운용이 우선되는데, 웰독 들어가면 X되는 겁니다.

단순히 상륙함이 필요한거면 적당적당한 크기 상륙함을 다수 뽑았을겁니다.
독도함만큼의 크기도 필요 없어요.
항공전력을 운용할 수 있는 함에 대한 연구는 오래 전부터 해왔고
독도급도 그 시범케이스 였습니다.
해리어 시험운용해보려다, 단종되서 안 한겁니다.
아무 21-01-06 20:07
   
처음부터 이런 식의 반론과 토론이 되었으면 좋았겠지만, 이전에 항모를 반대하는 사람들의 주장이 대깨문이니 방산비리니 어쩌니 하면서 욕 들어먹을만한 일방적인 주장으로 스스로 자신의 주장의 정당성을 허물어 버리고 시작하면서 이 사단이 났다고 봅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이들을, 선의의(?) 반대론자를 까지 싸잡아 토왜 운운한 것 역시 잘한 것은 아니고 그런 식의 몰아가기는 반대합니다. 이짝이나 저짝이나 저 넘 빨갱이다! 라고 몰아가고 말살하려 드는 건 어찌 이리 똑 같은지...

하지만 이제와서 이걸 걸고 넘어지는 것도 희극입니다. 그 잘못된 행태의 지적은 항모 찬반과는 다른 차원의 문제이고 토론의 자세를 말한다면 쌍방과실입니다.

짬밥이 전부는 아니고 자리가 전부는 아니지만 의사결정과정에 있어 보면 그래요. 각자가 있는 자리에서 보이는 게 다릅니다.

바둑 훈수 두는 사람이 보이는 수가 대국하는 사람에게는 안보일 수 있어요. 그걸로 아마츄어 보다 못한 프로라고 할 수는 없죠.

훈수 두는 사람이 과연 그 대국에 임하면 보일까요? 그 점에 관해선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회의적입니다. 여러 생각지도 못한 문제가 얽히고 설켜 결국 비슷한 결론이 나오더군요.

실제로 군인들 만나 이야기 해보면 자기 보직의 일만 알지 밀덕처럼 다양하게 많이 알지 않아요. 그렇다고 그들이 프로가 아닐까요? 그건 아닙니라고 봅니다. 그걸로 민간인 보다 못한 군인이라도 말할 수는 없는 겁니다.

그런 면에서 정말로 이것이 심각하게 위험하고 잘못된 일이라고 본다면 관련 정보공개 청구를 하고 국민 청원을 하던 국회의원 사무실에 투서를 하던 바로 잡기 위해 노력할 문제이지 게시판에서 비분강개 하며 토왜니 대깨문이니 싸울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적어도 지금까지의 항모 반대론과는 달리 이 글은 좋은 의견이고 생각해볼 여지가 있습니다.
종훈이당 21-01-06 20:22
   
이건 맞는 말 같네요. 비용도 사실 비슷할지도 모르는데 돈 대주고 하라는데 왜 자꾸 항모 같지도 않은 항모를 하겠다는지.. 자신감이 없는건가..  아님 그렇게 할건데 말을 아끼는 건가 한번도 바다건너 논한적이 없다보니.. 말하기 그래서..
커서 21-01-07 11:18
   
토론다운 토론같이서 댓글 보기 좋네요~^^
포근한구름 21-01-07 11:20
   
하기로했으면 제대로 해야한다는 의견에 동의합니다.
어짜피 만들면 수십년 사용하고 끝장을 볼텐데 제대로 만드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작전능력이 떨어지고 기종선택이 제한적인 경항모를 고집하는 이유를 모르겠고
어쩌면 해군이 아무런 생각없이 그져 몸집만 일단 불려보자는 개짓거리중으로 보이기도하네요..

항모를 쓰려면 원해일꺼고 자체적인 초계기를 돌려야할텐데 이것도 불가능하고..
기관도 핵추진이 아니면 연료를 보급해야할텐데 항모가 움직이면 호위세력도 같이 움직이니
이 항모와 호위함들에대한 보급함의 수요도 장난이 아닐텐데 어설픈 지식으로 알기엔
지금상황에선 보급이 불가능하거든요..
만드는건 원해를 바라보는데 그 원해에대한 준비가 안보이는게 뭔가 믿음이 안가네요.
nigma 21-01-17 06:25
   
오랜만에 올리신 글을 이제서야 봤네요.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