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즈

 

 

일본이 가미카제 독도 상륙작전을 벌인다면?

사무라이 정신으로 무장한 일본의 우익 세력들이 독도에 불법상륙작전을 펼친다면 어떻게 될까?

전문가들에 의하면 대한민국 해경이 지키고 있는 독도는 사실상 요새에 가까워 어떠한 상륙작전도 성공할 가능성이 희박하다.

하지만 한국 관광객으로 가장해 침투해 독도를 방문하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조례상으로 일본 우익 시민단체들의 입도가 제한되어 있기는 하지만 흑심을 품고 독도에 입도하는 일본인들을 모두 걸러내기는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단, 일본 우익들은 독도에 단순히 입도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분쟁화를 노리는 것이기 때문에 독도를 은밀히 관광하고 돌아가는 것은 이들의 궁극적인 목적과는 거리가 있을 것이다.

독도에 헬기장이 있어 헬기를 이용해서도 무단침입을 시도할 수 있지만 해경이 24시간 경계를 서고 있기에 무단 착륙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독도 방어 훈련에 참여했던 한 해병대 관계자에 의하면 헬기장에 삼각대나 장애물 하나만 설치하더라도 헬기는 착륙할 수 없다고 한다.

물론, 일본 자위대가 아파치 헬기를 동원하면 상황은 반전이 된다.

신인균 자주국방네트워크 대표는 아파치 한대면 한국 해경은 사실상 모두 전멸할 위기에 처한다고 한다.

우리군의 경우 코브라등을 운영하고 있지만 항속거리가 짧고, 바다에서 작전을 하기에 제약이 있을 뿐 아니라 아파치의 적수가 못되기 때문이다.

그럼, 최악의 시나리오는 무엇일까?

신 대표는 일본 우익세력이 우발을 가장한 충돌을 뽑았다.

해경의 3천 톤급 경비함이 일본 우익의 무모한 침투를 막다가 우익들의 선박이 파손이 되거나 침몰하게 되면 일본 해상청 순시선이 이를 무력도발로 간주해 서로 교전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신 대표에 의하면 우리 해경과 마찬가지로 일본 순시선도 3천 톤급이며 40mm포를 탐재하고 있어, 서로 맞붙는 다면 둘 다 큰 타격을 입게 된다.

경비함의 경우 군함과 달리 외부공격에 취약하기 때문이다.

신대표는 이런 상황이 생긴다면 양국의 해군이 나서지 않을 수 없게 될 상황이 올지 모른다고 전망했다.

 

 

(아래 짤은 내용과 관계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