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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1-07 15:10
[질문] 해병대 헬기 도입사업이요
 글쓴이 : ㅣㅏㅏ
조회 : 1,224  

그거 공격헬기 도입사업이었어요? 이거 사업명칭이 뭔가요?
예전에 찾아봤을때 상륙지원헬기사업으로 봐서 당연히 상륙병력수송이 주목적이라고 생각했고
그럼 당연히 수리온 사겠네 했는데... 
언제부턴가. 상륙공격헬기사업으로 불리더라구요?
혹시 수송하고 공격 둘다 사는거에요?
어디 언듯 보니 수송40대 공격20대라는 글도 본거 같은데...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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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ms 21-01-07 15:53
   
둘다 사는 게 맞을 겁니다. 항공단 창설하려 도입추진하는건데 구성이 상륙기동헬기 2대대+상륙공격헬기 1대대로 구성하는 걸로 계획되었습니다.

기동헬기는 마린온으로 30여대 생산 체결이 됐는데 문제가 공격헬기 때문에 논란이 있는 거죠.
     
호랭이님 21-01-07 19:05
   
무장헬기입니다. 공격헬기가 아니라.
그냥 좋은거 달라고 언플하다가 대차게 까이는 거예요.
          
booms 21-01-07 20:25
   
그렇게 말씀하시니 저도 혼란스러운데 초기엔 몰라도 지금은 검색을 해보거나 언론 및 위키등을 찾아보면 죄다 상급공격헬기라는 명칭을 사용합니다.
도나201 21-01-07 18:53
   
정확히는 공격헬기 사업이 아니라.
해병대 무장지원헬기사업 임.

굳이 공격헬기에 국한된 내용은 아니라는 것임.

대상기종선정에
4가지 기종을 선정했고 그중 하난 자진 탈퇴.

현재 3기종이 경합을 이루고 잇는 상황입니다.

그기준에 수리온 무장형버전이 roc를 맞춰서 낸 상황이라는 것이고,

그런데도 해상형 마린온의 무장형으로 가져간것인데.
아직까지 마린온의 방염능력치에 대해서 확실히 나온게 없다라는 것이 가장 큰문제입니다.

현재...방염능력의 가장 문제화 되는 것이 바로 백령도의 ah1s 배치입니다.
이곳에서 방염처리로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예상외로 방염작업이 굉장히 까다롭고
3개월이상 운영하는데 무리가 갈 정도로 다른 기종과 교체해서 운영배치되고 있는 상황이고,
육지로 들어와서는 재정비를 해야하는 상황입니다.

예전 미해군에서 배치된 상황을 비교하자면 엄청난 정비력이 소요된다라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거기에 작전반경이 해상에서 2km 밖에는 나가지도 못하는 상황입니다.

그정도로 방염처리기술이 없으면 불가능한게 해상작전헬기 입니다.
그부분을  마린온은 벗어난 상황이라고 봐야 합니다.

대부분 육상형 헬기와...해상형헬기를 동일시하는 기준에서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은데.
전혀 다른 방식의 추가 제염정비능력이 없으면
운영자체가 불가능한게 해상형헬기입니다.

일종의 국가기밀급기술도 많이 있어서
이제껏 필요불가결하게 수입에 의존했던 것도 사실입니다.

무장형 공격능력에 촛점을 맞춘 다면야 매우 불리한 기종인것은 인정하고 그에 따른 빈약함도...

하지만, 현재 우리기술로 해상형 헬기를 만들었다라는 자체만으로도 .
그것도 자체설계방식과 개량 개조 최신형 항법장비를 해상형에 맞춰다라는 것은
정말이지 경이적인 성과입니다.
불과 단 몇년만에 말이죠.

실제성능에 관한 이야기는 소요제기 실전배치에 관한 문제는 우선은 재껴 두고서 이야기합니다.

다만 현재 마린온의 개발진의 노고를 절대로 폄하하거나
그에 대한 비난을 멈춰주기를 바랍니다.

이건 거의 기적에 가까운 업적을 이뤄낸 것이기에 말이죠.

사업방향이 어찌 돌아갈지.....알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현재 우리의 개발진에 대한 노고와 수고를 폄하 비난하는 행위는 그만 멈춰주기를 바랄뿐입니다.
ㅣㅏㅏ 21-01-08 09:05
   
사업명칭을 정확히 아는 분은 없으신듯?
해병대가 공격헬기를 원했으면 첨부터 걍 공격헬기 산다고 했으면 됐을텐데. 지원헬기를 산다고 한 자체가 수리온무장형 살 생각이 있다고 받아들여질 수 밖에...
꽃사세요 21-01-08 12:43
   
다들 보니까 팩트보다는 자기가 했으면 하는 희망사항을 적고 있는것 같은데요.
정확히 사업명은 상륙기동헬기사업과 상륙공격헬기사업입니다.
상륙공격헬기 사업은 2015년까지만 해도 두가지 안이 있었습니다. 하나는 LAH를 해상화한 경무장헬기 그리고 해외직도입 물론 해병대는 초기부터 바이퍼를 요청했고 사업은 해병대가 원하는 바이퍼러 낙점되는 듯 했으나 문정권 들어서고 카이사장이 내정되면서 문제가 시작된겁니다. 카이사장으로 내정되었으나 이렇다할 실적이 없어 직원들한테도 말이 많았었죠. 어느순간 초기 계획에도 없던 수리온을 기반으로 한 해상형 무장헬기사업이란 말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사업자체가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LAH기반도 아니고 느닷없이 블랙호크가 암드호크가 된것처럼 바뀐거죠. 그리고 어느순간 국내개발이 가능하고 경제성도 있다는 이상한 논리가 들어선겁니다. 초기부터 수리온무장형은 내용에 없었던거죠.
지금도 해병대는 바이퍼를 사달라. 하는 중이고.  소요처에서 요구된 사항인데 가격도 수리온무장형보다도 저렴하고 성능도 우월한데 국산화란 미명아래 배가 산으로 가는 사업중 하나죠. 국산화 한들 수요량이 너무 적고 바이퍼보다도 비싼 무장형 수리온이 외국에 팔릴지도 의문이군요
     
메니멀 21-01-08 13:22
   
이말씀이 정답!!!

애초에 상륙무장헬기라는 단어 자체가 사업계획에 없는 사업임

초기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해병 항공단은

“2개 상륙기동헬기 + 1개 상륙공격헬기” 사업임

이중 2개 상륙기동헬기는 이미 마린온으로 정해졌으며...개발중 부품결함으로 추락해 귀한 목숨을 앗아감
그리고 개발을 어거지로 해놨는데....
이번에는 그런 헬기에 무장을 달아서 상륙공격헬기로 들이밀고 있는 코메디가 벌어지고 있음

이건 그냥 미친거임

솔직히 꼴랑 20대 만들고 사업접어야 하는 ...그것도 성능떨어지고 안정성도 의심이가는 무장헬기를 공격헬기 사업에 들이미는 kai나... 그걸또 승인해주는 국가나 제정신이 아님

이전 진정한 k-방산비리 클라스인거같아 헛웃음이 절로나옴
          
꽃사세요 21-01-08 18:23
   
문통 김조원을 카이사장으로 낙하산 보냄  그 카이 사장이 다시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이번건은 비리로 커질 가능성이 농후한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