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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1-08 16:39
[뉴스] 병사들 내년부터 잡초뽑기·제설작업 안한다…2021년 전군 확대
 글쓴이 : 노닉
조회 : 2,410  


내년엔 육군 11개 GOP사단, 해·공군 전투부대 등 대상…민간에 외주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국방부는 내년에 육군 11개 GOP(일반전초) 사단과 해·공군 전투부대의 제초와 제설 등 청소 작업을 민간인력에 맡길 것이라고 16일 밝혔다.

GOP 사단과 해군 작전사령부 및 함대사령부, 공군 비행단 활주로, 해병 전방부대가 내년에 적용 대상이다.

2020년에는 육군 지상작전사령부(내년 1월 창설 예정), 해군 기타 전투부대, 공군 기동비행단 등으로 범위가 확대되고 2021년에는 육·해·공군 후방 및 지원부대로 전면 확대된다.

병사들이 해왔던 제초 및 제설작업을 민간인력에 맡기면 2021년까지 3천900여 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국방부는 추산했다.

국방부는 GOP 사단의 좁은 보급로 제설을 위해 다목적 트랙로더를 추가로 보급할 예정이다.

(후략)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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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둥 21-01-08 16:56
   
장기적으로 보면,

제설작업이나 잡초뽑기 할 시간에,

훈련이나 체력단련 등을 더 시킬 겁니다.

그냥 놀게 두지는 않아요.
크레모아 21-01-08 17:23
   
제초 및 제설작업을 하면서 보람찬 하루 농땡이 일거리들이 끝나 버렸네
커피나무 21-01-08 17:30
   
기상과 동시에 제설작업 안하면 외부에 거주하는 간부들 출근을 못할텐데?
     
승리만세 21-01-08 17:36
   
아무리그래도 제설작업은 해야죠, 제설작업 하는 이유가 언제든 부대가 출동할수있는 상황을 유지하기 위해서인데, 날씨가 풀려 민간업체가 출근해 제설작업을 하기전까진 병사들이 치워야죠
     
개구신 21-01-08 20:10
   
근처 민간지역 대민 제설작업을 말하는 것이지 않을까요?
군 간부와 짝짜꿍 해서 심지어 민간기업 진출입로까지 제설작업하고 자빠진경우가 허다한지라;
봉대리 21-01-08 17:33
   
민간일자리 창출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듯... 설마 군부대에 외노자 출입시키진 않겠죠.
가생이만세 21-01-08 18:27
   
미군은 위병소 근무도 용역 쓴다는 말 듣고 참 부러웠는데
포스원11 21-01-08 19:24
   
이거 문재인대통령 지난 대선때 공약이였음....정말 공약대로 하는군요..
아무 21-01-08 19:49
   
다 떠나서 강릉 무장공비 침투 때 사병들 싸리비 작업하러 내보냈다가 죽게 만든, 그러고도 탈영 처리한 게 한국군대임... 사병 보기를 몸종처럼 보는 건 없어져야 해요.
프로스포츠 21-01-08 19:53
   
꼭 필요해서 외주 업체 오기전 급하게 병력 동원할수밖에 없는 일 이외엔 쓸데없는 작업은 없어져야죠 병사들이 노예도 아니고...
일빵빵 21-01-08 20:30
   
용역작업시 외국인은 군부대출입 안하겠지 ..
머리에꽃 21-01-08 20:49
   
애초에 어지간한 소초는 눈 오는데 민간인력이 올 수 있는 상황이 아닌데..;;
nigma 21-01-09 07:35
   
부대 단장이나 전투와 상관 없는 제설 같은 것은 하지 말아야겠지만, 부대 활동과 전투를 위한 주변 환경 관리는 부대 스스로 해결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