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중대한 결정을 할 시기에 있습니다. 항모는 그 선택에 대한 대답이 될것입니다.
제가 줏어들은 국제정세에 대해 말하자면..
중국의 부상과 함께 미국의 약화..
일본 우익이 장악한 일본은 평화헌법개정으로 군사대국화를 꿈꾸고 있음..
미국으로선 혼자 힘에 부치니 그동안 잡고있던 일본의 목줄을 풀어주어 중국에 맞서게 하려고 합니다.
일본으로선 경제도 어려운데 또 한번의 도박으로 이 상황을 돌파하려면 군사행동도 불사할겁니다. 일본은 이런 승부수에 강해왔죠..이런쪽으론 운이 좋은 나라임..
중국은 엄청난 경제성장에 국방도 그에 걸맞춰 미국에 도전하려고 합니다..
미국이 예전과 같이 경제가 좋았다면 이런 모든 고민은 필요없겠지만 트럼프가 당선될정도로 미국 내부사정은 어려운걸로 알고있습니다. 이번 코로나로 인해 더 가속화되겠죠..
중국부상.. 미국약화... 일본야욕..이런 삼박자로 미국은 한미일동맹을 원하고 있습니다. 지소미아 파기에서 봤듯이 미국의 입장은 명확하죠
아마도 미국은 일본의 헌법개정을 허락할겁니다.. 일본의 국방비는 지금의 2배이상으로 올라갈것이고 미국에겐 큰 힘이 될겁니다.
한국이 일본의 헌법개정을 반대하려면 일본이 미국에 약속할 국방비만큼 한국이 대신 내면 가능하겠죠..
한국이 대중국용으로 50조이상 추가 예산배정해서 대만이나 남중국해에서 활용가능한 무기들을 장착하면 될겁니다..
그렇지 않다면.. 미일동맹은 지금과는 다른 수준에서 동아시아에서 그 위치가 격상될것이고 대중국전에서 강력한 파트너가 될것입니다.
한국은 대중국전에선 중립을 지키거나..한미일동맹의 말석에 들어가겠죠..
중립을 지킬경우 일본이 미국의 귀여움을 독차지할것이고..
한미일동맹에 들어가도 가장 약한 전력으로 일본보단 우리 목소리를 내기가 힘들겁니다.
정리하면 한국의 선택지는 3가지임
2배이상 국방비 상승으로 일본의 역할을 대신해 중국에 맞선다
대중국전에선 중립을 지킨다.
한미일동맹에 들어가서 중국에 맞선다.
제가 볼땐 여러 불이익이 있더라도 중립을 지키는게 맞음..
그러므로 항모는 필요없겠죠..
우리가 중국을 침략하는 경우는 하나뿐임..
남북통일후 중국이 분열될때 ..우리의 고토인 만주를 점령하는것..
중국이 분열될지 안될지..중국 공산당이 얼마나 갈지 모르겠지만..
현재로선 모든 상황이 일본 우익들의 소원대로 흘러가는중..
항모 건조결정은 사실상 한미일동맹에 참여하기 위한 준비로 보여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