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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9-05 17:51
[육군] 여러분은 강안경계와 GOP경계를 구분 하시나요?
 글쓴이 : 파치러
조회 : 4,744  

제가 거기 출신이어서 하는 얘기는 아니고 그 곳도 엄청 힘듭니다.
때론 들어가 갈때 베야죠 홍수나면 철책도 무너져 다시 세우곤 합니다.
시시때때들어가 사계 청소도 해야되고 좀 힘든 강안...  뻘밭에서
강안은 어찌보면 힘들어요.
한강 임진강 서해가 만나는데라 깡통하나만 떠내려 와도 우리는
그런 자세로 근무를 했는데..
맨 왼쪽으로 보면 소초가 바닷가에 닿은 소초인데
이거 얘기 해도 되나
약산골-교하(통일전망대밑)-작골-성동리-치마 이순인데
그립네요.. 그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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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반해 GDP는 별 할일이 없어 보이는데
사실 교하소초 오르로 내르는 데도 그게 바위라 엄청 힘들드라고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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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억삼 12-09-05 17:58
   
저는 쌍수문 바위 어통이었어요 ㅎㅎ 중간에 또 하나 있던 소초이름이 생각이 안나네 ;;
GOP보다 덜 답답하고 좋잖아요 왜? 근무는 거기서 거기지만
     
파치러 12-09-05 18:05
   
쌍수문은 처음 들어 봐서 거기가 수문을 말하는 것인지 통로나 바위을
말하는 것인지  죄송  몰라서..
김억삼 12-09-05 18:07
   
교하보다 약간 동쪽에 있는 소초들이예요
남자 12-09-05 19:07
   
저는 백두산부대 수색대대 전역자라서 서부 철책 근무는 잘 모르겠네요...

장마철이나, 혹은 폭우때 서부쪽이 그런 힘든점이 있다면, 동부전선쪽은

산악으로 구성되어, 겨울철에 혹독한 추위와 상대적으로 열악한 환경..등이

있겠네요...ㅎㅎ
학군43기 12-09-05 19:40
   
제가 간게아니로 저희 형이 gop지역에서 근무했었는데..

다른것보다 취침시간이 너무 적어서 힘들었다고하네요.. 4시간정도자면 잘잔거라고하니깐요..
NiceGuy 12-09-05 19:50
   
어디든..  자기가 근무했던 곳이..  자신에게는 젤 힘들듯요..
천리마 12-09-05 22:26
   
교하는 치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