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항모때문에 모든 밀리터리 관련 사이트에서 말이 많습니다.
개인적으로 해군출신이라서 그런지 더 관심이 있습니다.
이런 논란들을 볼때 처음에 드는 생각은 모두들 항모가 실질적으로 작전에 투입되는 2035년의 우리 경제력과 한반도를 둘러사는 작전환경에 대해서는 그다지 관심이 없다는 겁니다.
2035년이면 통일 되지 않을까요?
2035년이면 육군이 지금처럼 많이 필요할까요?
2035년이면 kfx의 네이비형태도 이미 개발되어 있지 않을까요?
2035년의 우리 경제력에 항모 굴리는게 그렇게 어려울까요?
2035년이면 우리도 항모를 거느리고 대양에 군사력을 투사하지 않을까요?
2035년이라면 정말 많은 것들이 바뀔겁니다.
미래가 어떻게 될지 정확히 알 수 없지만서도
군대도 혁신될것이고 해군도 지금보다 규모가 더 커지는 것은 당연해 보입니다.
국력이 크지면 당연히 우리 군대의 역할도 늘어납니다.
영국과 프랑스처럼 미국이 요청하면 같이 항모전단을 파견하는게 선진국의 일원으로 역할을 수행할겁니다.
이렇게 안될거 같나요?
15년 후에는 많은것이 바뀐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