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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1-12 13:30
[해군] 가성비, 효율성 참 좋아들 하시네...
 글쓴이 : 윈도우폰
조회 : 1,073  

무기 얘기하면서 가성비, 효율성 등을 따지는 것을 보면 참 생각들이 짧다고 느껴짐

사실 가성비를 따지면 군사무기든 뭐든 명품 같은 것을 살 필요 없음. 그런 사람들은 일상에서 핸드백 하나 사더라도 시장가서 사면 됨. 뭐하러 백화점에 가서 100배 가격을 더 주고 브랜드나 명품을 사겠음?

싼티 나는 것에 익숙한 사람들은 모든 것을 기능이나 효율성을 기반으로 가성비를 따지는데...가성비가 다는 아님. 경제학자들도 아닌데 가성비 타령은...가성비를 따지는 사람들은 경제에 대해서도 쥐뿔 모르는 사람들이 대부분...군사무기 역시 투자승수효과나 가속도원리 등이 작용할 수 있는데...무슨 가성비 타령?

그리고 우리 생애에 제대로 된 전쟁이 날까? 나는 안 난다에 한 표. 아마 국지전 정도는 날 수 있지만...동아시아에서 21세기에 무슨 전면전?

전쟁도 안 나는데 우리가 보유한 그 많은 무기와 비축물자는...그냥 시간이 지나면 폐기처분 될 것임. 국민에게 제대로 선도 안 보이고 폐기되는 것이 부지기수인데...이런 것은 효율을 왜 안 따지나 모르겠음?

효율을 따진다면 결국 폐기될 것이니 보유할 필요가 없음. 원잠? 그걸 떠나 중공이든 북한이든 애들 배에 어뢰 한 번 제대로 쏴보고 수명이 다 되어 폐기될 잠수함이 한 척이라도 나올까? 세종대왕함이 왜국이나 중공 배 한 척 침몰시키고 언젠가 폐기될 수 있을까?

우리가 보유한 99%이 무기는 그냥 전쟁대비라는 명목 하에 뺑뺑이 돌리다가 폐기됨. 

아니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포탄을 보유한 우리 나라에서 포탄에 대한 가성비는 왜 안 따지나 몰라? 왜국이나 중공이 1천만발에 가까운 포탄을 보유하고 있나? 걔들은 안 보이는 그런 포탄에 투자하지 않고, 폼잡을 수 있는데 투자하고...그래서 우리는 중공이나 왜의 군사력이 만만치 않다고 생각하게 만드는데...누가 더 현실적으로 군예산을 잘 쓰고 있을까? 뭐 전시 대비라는 명분으로 현역과 예비역 뺑뺑이 돌리기 위해서 가성비 높은 물자를 보유하고자 하는게 아니라면 몰라도...

결국 무기는 가성비보다 폼나는게 중요한 것임. 그리고 그 폼이 나면 국격은 올라감. 명품 핸드백 비싸게 주고 메고 다니면 격이 올라가냐고 하지만...남들이 품격이 있다고 봐줌. 그러면 그 투자는 충분한 것임.

군사 무기도 마찬가지...이와 가지고 있으면 폼이 나고 남이 좋게 봐주면 좋지...나지도 않을 전쟁 얘기하면서 가성비 따지는 사람은...백화점보다는 시장에서 가성비 좋은 것 사서 쓰면 됨. 내가 내는 세금은 그런 가성비 좋은데 쓰기보다는 폼나는데 썼으면 좋겠음.

항모...그거 가성비가 없어도 상관없음. 원잠...그것도 마찬가지. 원잠을 만들어 봤자 맨날 어느 바다 속에서 짱박혀 있어 국민에게는 보여지지도 않을 바에는 둥둥 떠 다니는 항모가 훨씬 좋은 것임.

혹시 만의 하나 전쟁이 나도 마찬가지... 아무리 항모가 관짝이라도...그래도 움직이는 것인데...설마 지상에 고정된 공군기지만 못하려고?

유지비? 그거 아무리 많이 들면 어땜? 해외에 주는게 아니라 국내에서 소비되면 그런게 다 GDP에 반영되는거고...그래서 비효율적인 운영비가 경제 활성화에 기반이 되는 것인데...

좀 다르게 생각해 봅시다. 무기에 대한 패러다임이 바뀌어야 함...20세기 패러다임이 아닌 21세기에 맞는 패러다임으로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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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팔이 21-01-12 13:33
   
아 참 방학이 시작되었지....
토막 21-01-12 13:33
   
전쟁이 왜 안나요.?
못사는 나라들은 지들끼리 잘만 싸우는데.

전쟁이 안 나는 이유는 만만하지 않아서 안 나는 겁니다.
그래서 계속 만만하지 않도록 유지 해야 되는 거고요.

돈이 썩어 남아돌면 이거 저거 폼 나는거 만들죠뭐.
그렇게 돈이 썩어 남아돌아요?
     
윈도우폰 21-01-12 13:39
   
전면전이 안 날 거라는 얘기이고...돈은 썩지 않아요...

그리고 돈은 실제 남아돌고 있고...시중에만 1천조원이 대기타고 있음...

어쨌든 남아돌고 있는 돈이 모자르면 인플레 생각하고 좀더 찍어내면 됩니다. 은행에 저축된 돈은 20배가량 대출이 되고 그게 파생상품이 되어 통화를 팽창시키는게 자본주의 금융구조임

나라가 폼나면 우리 돈은 준 기축통화로 인정받을 수 있고...그러면 금이나 외화와 연동하지 않고도 막 찍어내어 해외에 뿌릴 수 있어요 ...왜국처럼...결론...돈은 남아 돌 수 있다!
          
토막 21-01-12 13:43
   
딱 일본꼴 나겠네요.
일본이 그러다 점점 꼴아 박고 있죠.

일본 부채가 1경6천조원이던가.

빚더미 일본이 그렇게 부러운가.?
그런데 그런 빚더미 지고 있는 일본도 항모 없죠.
               
윈도우폰 21-01-12 13:54
   
부채도 능력...그렇게 많은 부채로도 버틸 수 있는 것을 보면 부럽다기 보다는 준기축 통화로 인정받는 엔화가 부러움...재정적자가 커도 부담없이 돈을 찍어내어 메꿀 수 있는 것은 부러울 수도....하지만...그런 것이 왜국을 부러운 글로 보이시나??? 아니면 그 쪽으로 몰아가고 싶어서인가?

문맥의 핵심은 무기에 있어 가성비가 중요한게 아니라는 얘기임.

원숭이 엉덩이는 빨개로 시작하더니만 백두산 태극기가 되는 식으로 댓글이 비약적이시네...
                    
토막 21-01-12 13:59
   
누가 준기축 통화라 그래요?
아 일본애들이 그러지?
뭐 하긴 중궈 애들도 위안화가 준기축통화라 그러더만.

가성비 중요해요.. 천조국이라 불리는 미국조차도 가성비 따지는데.

미국이 다시 F-15생산 하는건 아시죠?
이거 왜 다시 생산해요?
스텔스기 좋은거 많은데 폼나게 스텔스기로 가지 왜 갑자기 F-15를 만들까요?

F-15가 가성비가 쩔거든요.
전투기중 가장긴 항속거리 가장 많은 폭장량.
거기다 스텔스기에 비해 가격도 싸.. 이런걸 왜 버려.
                         
윈도우폰 21-01-12 14:08
   
아 이 친구 참...깐족거리기는

기축통화가 뭔지나 아나? 그리고 준기축통화라고 할 때 어떤 의미인지나 아나?

미국조차 가성비를 따진다고라? 가성비가 영어로 뭔데?
                         
토막 21-01-12 14:10
   
할 말 없으면 그냥 가라.
                         
윈도우폰 21-01-12 14:34
   
마 매너를 안 지킨 것은 너야...싸기지 없게 할 말이 없기는...댓글을 달려면 기본적인 예는 갖추고 하는거다...어디 되먹지 못하게...쥐뿔도 모르는 녀석이 어설픈 지식으로 아는체 하다가 막히니까 막말하니? 토막같은 얼치기 지식으로 아는체 하지 말고...그건 지식의 문제가 아니라 인성의 문제다...넌 인성이 되먹지 않은 것 같다. 그렇게 생각 안 하니?
          
야구아제 21-01-12 14:50
   
그 엔화의 신뢰성도 이제 바닥에 왔습니다.

국채를 발행하고 일본 은행이 다시 사는 미친 구조 이제 끝날 때 됐죠.

일본은 시한폭탄입니다.
땡말벌11 21-01-12 13:34
   
글쵸 가성비랑 효율성 따지려면 K-2도 비쌉니다. AK47이 나을지도.

가성비랑 효율성만 따질거면 북한처럼 고속정만 만들던가.
     
토막 21-01-12 13:45
   
아니죠.. 가성비라는건 가격대 성능비 입니다.
가격이 싸도 성능이 구리면 구린거에요.

게다가 성능은 일정이상 필요한 경우가 있어요.
일정 이상 성능을 내면서 가격이 싼거.. 이걸 가성비라 하죠.

AK47은 성능이 모자라요.
          
윈도우폰 21-01-12 14:02
   
성능이 모자르다...성능은 어떤 기준 하에 평가하는데...님의 성능 평가 기준은 뭔가 모르겠네요?

님같은 관점은 영하 30도는 영하 10도 보다 3배 춥다 그런 식...성능 평가는 어떤 기준 하에서 평가하는 것인데 님은 그 기준이 없어요..기준없이는 벤치마킹 테스트도 안 되는데...

AR계통이든 AK계통이든 거기서 나오는 총말 맞으면 죽을 가능성이 아주 높지요...그거면 충분

가성비의 맹점은 자기가 원하는 기준으로 평가하는 것일 뿐이에요...성능이란 수치로 표현되는게 아니고...설사 수치로 차이가 난다고 해서 유의성이 있는게 아닙니다. 님이 성능이나 가성비를 얘기하려면 그 기준을 명확히 한 후 얘기하여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가격은 시장메카니즘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지 성능에 의해 결정되는게 아닙니다. 성능에 의해 결정되는 것은 가격이 아니고 원가겠지요...price와 cost의 차이는 경제학까지 공부하지 않아도 알 수 있는데...어쨌든 가성비를 말씀하시려면 cost와 price의 차이는 아셔야
               
토막 21-01-12 14:14
   
미국은 왜 M16 에서 M16A1 A2 거쳐 지금은 M4쓰는가.?
기술이 발전하고 요구하는 성능이 계속 올라가니까.

사람이 총알 맞으면 죽는다.. 이거만 가지곤 성능 부족.
머스킷도 사람 맞으면 죽음..
칼맞아도 죽고 돌맹이도 잘못맞으면 죽음.
아~~ 소총이나 돌맹이랑 똑같구나..
                    
윈도우폰 21-01-12 14:22
   
그러니까 그 성능의 기준이 뭐냐고...어떤 기술이 발전했다는거지?
님은 총을 예시했는데...M16 쏴봤나? 난 쏴봤는데...M1도 쏴보고 카빈도 쏴봤는데...산탄총도 쏴보고, 리볼버도 쏴보고..물론 K2도 쏴봤고...그래서 실증적으로 아는데...님이 아는 것은 뭐임?

머스킷은 본 적이 있나? 매취락, 휠락, 플린트락...이 중 하나라도 본 적이 있나? 물론 돌맹이는 봤겠지...님이 말하는 수준이 딱 그 수준...수박 겉핡기도 아니고...밭에 있는 수박을 멀리 보고 수박을 평가하는 수준...

님이 아는 성능이란게그 정도같은데?
내로남불 21-01-12 13:43
   
정신나갔구만 전쟁도 안나는데 군대는 왜 갔음? 폼으로?
     
윈도우폰 21-01-12 13:48
   
폼 말고도 군대갈 이유 많음...가기 싫었지만 영장나와서 가는거고...그래서 일종갑 현역 판정받고 뺑뺑이돔 ...그래서 본의 아니게 병역의 의무를 다하게 됨
          
내로남불 21-01-12 13:53
   
내무반에서 전쟁도 안나는데 왜 불렀냐고 해보지 그랬음??
               
윈도우폰 21-01-12 14:18
   
님은 소집면제나 방위출신? 이 대목에서 내무반이 왜 나오지? 내무반이 어떤 것인지도 모르는 것 같네^^
                    
내로남불 21-01-12 14:29
   
면제 어쩌고 거리는거 보면
전쟁도 안나는데 끌려가서 뺑뺑이 돌았다는 넘이 군부심은 있나보네...

또라이냐? ㅋ
                         
윈도우폰 21-01-12 14:39
   
넌 열심히 로맨스나 하거라...너가 말하는게 다 로맨스고 남이 말하는 것은 다 불륜으로 보이지...

너도 역시도 저기 아래 녀석처럼 싸가지 없기는 마찬가지 같다. 어디 함부로 막말하니? 니 애비 에미가 그렇게 가르켰니?

네 녀석의 인성이 되먹지 않아서 그런건가? 너가 하는 말은 옳은 것고 남의 말은 옳지 않다고 보는거...그런게 바로 또라이 같은데...좋게 말하면 조현병...내가 또라이로 보인다면 넌 후레자식으로 보이는데? 맞나? 맞을거야...아마도^^
                         
내로남불 21-01-12 14:51
   
부들거리면서 패드립이나 치는 인성 ㅋㅋ
이건 신고지
호센 21-01-12 13:44
   
글에 공감해요 ~~  밑에서 주욱 단 댓글들 어디에 숟가락 얹어볼까 했는데 ㅋㅋ

늘 사랑받는 포방부와는 별개로

공군, 해군만큼 야무지게 장사하는 곳없죠....

나름  부족한    가성비 충실한 ~..원래도 독도함처럼 수송함 계획하면서 잠수함 건조 계획 늘리려던 해군이였으나

항모로 급히 변침하게  된것도 주변 해상세력들의 대규모 항모 건조 계획에 맞춰서 장기적으로

봤을때  한국의 경제규모와 발전 가능성으로 길게 보고  주변상황에 맞게 변경된것으로 여겨짐


다만 현제 한국 경제규모 7만톤급은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질 수 있으므로

3만톤 경항모로 운용노하우먼저 쌓기도 하고

또  현제 신남방 정책이나  해상 무역로 보호를 위한 무력 투사 같은 개념에서 이렇게 알뜰 살뜰

소규모로 놀린는거 나쁘지 않은 현명한 선택인거 같아요
     
서클포스 21-01-12 13:45
   
3만톤 경항모는  F-35B  때문에 효용이 없음.. 함재기가 꽝인데.. 경항모로 갈수가 없는 것임..
          
호센 21-01-12 13:47
   
왜요?? 

무장창 이랑 연료 문제 때문에?
               
토막 21-01-12 13:54
   
그냥 만들때 부터 공중전 생각하지도 않고 만든 공중전 불가 기체에요.
뭐 미사일 달 수는 있으니까 아주 구질구질한 전투기는 상대 할 수도 있는데.

제대로 된 전투기는 상대 못해요.
그냥 폭격용.
                    
호센 21-01-12 14:01
   
음.. F-35B가 그정도로 엉망인가요?

일본이야 미국에서 같은 기체 받을테고...

북한 이야 재래식 전력은 논외니까...

제일 가능성 높은건  중국의 젠20이 상대일텐데
                         
토막 21-01-12 14:19
   
일단 아음속 전투기죠. 마하 1.2로 80초인가 가능하다고 하고.
F15가 마하 2.5 인걸 생각하면 거의 기어다니는 수준이죠.
확실 하진 않지만 초음속 비행을 하고 나면 스텔스 기능을 상실할 가능성도 있다고 하고.

폭장량은 A형 절반
공대공 무장시 장거리 미사일 두발에 단거리 사이더와인더 두발.
기총 없음. 외무무장으로 가능하나.. 스텔스기가 외부기총 단다는거 자체가 말이 안되고.
                    
윈도우폰 21-01-12 14:26
   
공중전 할 때 속도는 다 아음속...마하 1이 넘으면 회전반경이 커서 위험...그리고 스크램블 할 때도 마하2로 쫒아가지는 않음

속도가 성능이 아님...속도가 성능이라면 MiG25나 SR-71이 최고겠지만

파일럿의 숙련성과 항전기능을 빼놓고 그냥 속도나 폭장량 만을 가지고 전투기의 성능을 얘기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은거임

참 성능 기준이 너무 자의적이네...
                         
토막 21-01-12 14:28
   
뭔 프롭기 도그파이팅 하남?
                         
윈도우폰 21-01-12 14:42
   
마...넌 문맥 파악 좀 제대로 해라...영어도 아니고 한글 독해력이 그렇게 딸려서야...

그리고 자다가 봉창 두들기는 것도 아니고...이 대목에서 웬 프롭기, 웬 도그파이팅...

내용도 없이 단편적인 무기지식 자랑(자랑같은 것도 안 되지만)하려고 하니...내용과 상관없는 것으로 댓글을 달게 되는거다...초등학생의 지적 수준같기는 하지만...노부가 그런 너랑 놀아주려니 좀 힘들다.

댓글은 상대방의 댓글의 의미에 맞추어 하는거란다...너처럼 혼잣말 하려면 댓글 달지 말고 너 생각을 포스트로 올려

비유도 꼭 말라 비틀어진 토막처럼 하네...
                         
토막 21-01-12 14:47
   
너 말하는게 프롭기 시절 이라서 하는거다..
아님 제트기 초창기 시절 꼬리물기 싸움할때 하던거.

요즘 어떤 전투기가 꼬리물기 하냐?
뭐 허긴 하도 연습을 안해서 F-22가 유로파이터 한테 연습에서 진적도 있다고 하더라.
     
토막 21-01-12 13:47
   
독도함 이어도함이 다목적 대형수송함 I 계획
이번에 만든다는것이 다목적 대형수송함 II 계획.

아직 수송함 계획 맞는데요.
          
호센 21-01-12 13:48
   
수송함계획을 백지화할순 없으니 범용성 면에서 한국군 특유의

뺑뻉이 돌려 골수까지 뽑아먹는 범용성 측면에서 접근한거겠죠
               
토막 21-01-12 13:52
   
그건 맞아요.

강습상륙함이라는게
병력도 싣고 물자랑 무기도 싣고 위에 헬기도 올리고 다니는데.
이번에 만드는건 수직이착륙기도 올릴 수 있게 만드는 겁니다.

뭐든 다 실을 수 있는 수송함을 만든다는게 이번 계획.
그런데 생긴게 워낙 항모랑 비슷하다보니 우왕 항모다... 이렇게 된거.

특히나.. 강습상륙함의 또다른 이름이 경항공모함 이죠.
항공모함 작은게 경항공모함 이라는 생각은 이제 버리세요.

항공모함과 경항공모함은 이제 종류가 다른 배 입니다.
                    
호센 21-01-12 13:59
   
사실 차라리 어중간하게 만들꺼면 돈낭비다~~
차라리 중항모로 굴려야 투자대비 효용이 있다 이런식으로  접근하는 분들의 의견도
일견타당하도 보기도 하는데요

한국해군은 주변 수상함 세력에 견제 하는 방식이 한대를 과무장? 해서  일당백으로 써먹는 방식으로 대응하더군요  (예를 들어 KDX-III 에다  VLS을 128셀이나 떄려박는다던지 )

물론 우리도 예산 빵빵하면 중국이나 일본처럼 독자적인 항모전단 꾸린다고 폼잡고 가면 좋은데.. 말씀하신것 처럼  애중간해질수도 있다고 볼수 있지만

이건 말그대로 장기전을 위한 청사진이죠.. 대양해군 으로 가기위한 중간 다리라고 봐요  .. 이거 마개조해서  실컷 부러질떄까지 써먹기 위해서죠.  제일 큰건 수송함 전력으로도 굴리면서 경항모로서의 운용 노하루를 배출하는 인제 양성을 키우는 것도 한목 한다 봄

지금 경항모를 굴려본 훈련을 한 1세대 들이 나중에 진짜 강성 대한민국이 제대로 중형급 항모, 대형항모를 굴릴떄 그 세대들에게 노하루를 전수할 (물론 대형 소형은 차이가 크겠으나) 자산이자 가치이고 투자인거죠

아예 맨땅에 해딩하는 것보단 나으니
                         
토막 21-01-12 14:09
   
사실 강습상륙함이란게 보기에 따라 애매하긴 해요.
이번에 만든다는것도 온갖기능 다때려 박느라 항모소리 듣기는 한데요.

LHA-6 아메리카급 강습상륙함이.. 이번에 만든다는것과 스펙이 비슷해요.
참고로 미국식 함선번호 LHA LDH LPH는 강습상륙함입니다.
독도함은 LPH-6111 헬기모함 이고요.
항공모함은 무조간 CV가 붙고요.

그런데 이 아메리카급에 케터필드 설치한다는 말이 있어요.
케터필드 까지 있으면 완전히 항모아니냐 하는데.. 그래도 강습상륙함 이랍니다.

F-15C완전 배치되면 지금 있는 슈퍼호넷을 퇴역시켜야 하는데 아까우니까.
강습상륙함에 배치해서 폭격이라도 써먹을수 있게 한다.. 뭐 이렇다네요.

비슷해 보여도 다른 이유는 용도의 차이에요.
항모와 상륙함은 용도가 다르니까요.

용도가 다른만큼 운용 노하우도 다르죠.
상륙함 굴린다고 항모 운용 된다는 보장 없습니다.
                         
호센 21-01-12 14:15
   
흠...  그말씀을 들으니 `  해군이 주변국가에 머리좋게 언플하고 있다는 생각도 드네요
(어떤분은 분위기에 휩쓸려서 한국도 무리하게 항모계획으로 돌아섰다라고 도 했지만)

주변 항모 건조계획과 군비 증강 경쟁에서~

실속, 이익 모두 챙기는 거죠

대외적으론 군비증강 경쟁에 따라.. 얼마든지 입장을 이건 경항모다 OR 사실 수송함이다라고 외교적으로 둘러댈수 있는 여지를 남기는 거죠

그리고  만약 말씀하신대로 운용 노하우가 용도가 다르다기에
항모 운용에 대한  보장이 없다고 말씀하셨는데...

그래도 고기맛이라도....본 친구가..
맛을 안다고... (밀가루 들어간 소세지 먹던친구가 아예 나물만 먹은애보단 낫듯이)

비슷하게 경항모라고 불러주기도 하는  멀티롤  수송함?에서
이착륙이라도 시켜본 인원들이..

용도가 완전히 다른 정말  실 항모를 도입했을때
적응도 적용도.. 빨라지지 않을까 해서 (나름의 노하우의 가치는 있을껍니다

특히 해군처럼 한두해 ~ 전력이 갑자기 뻥튀기 ㅈ되지 않는 직군은.더더욱요
정예 해군은.. 오랜기간 숙성이 필요하죠
                         
토막 21-01-12 14:24
   
또 문제가 있는게요.
수직이착륙기는 일반 전투기 조종사 보다 헬기 조종사가 더 잘한답니다.

예전 헤리어 조종사 중에서도 헬기 조종사 출신이 많았고요.

비행기 조종에서 가장 어려운게 이착륙인데.
특히 항모에선.

이부분이 수직이착륙기는 전투기 보다 헬기에 가깝다는거죠.
역시나 용도가 다르니 노하우도 다른 문제.
                         
호센 21-01-12 14:34
   
.  주어진 여건으로 최대한 숙달시킬 수 밖에
....(당장 전면전으로 보유전력을 잃을 염려가 없다는 전제하에)
.
이걸로 2가지를 최대한 키워야한다고 봄
1. 수송함전력 + 때에따른 경항모로서의 멀티롤 운영
2. 해당 탑승인원의 노하우 + 테스터

이걸로.. 신남방정책 내지 무역항로 보호라는 명분을 위시로 대양해군을 위한 첫발로서..
노인학대 까지 굴리고 굴려보는게...

F-35B 라도 소티 횟수라도 늘려서...파일럿 기량 +  갑판 전력 인원 노하우 숙지~
아차산의별 21-01-12 19:39
   
객관적으로 
판단하건데
한국에서 살고있는
30대이상은
한중일이  전면전이  일어나는것을
결코볼수없을거라는데  동의합니다

그런맥락에서보면
각국이 보유하고있는 병력과 첨담무기들의 존재는
외교전쟁(작은규모의 영토분쟁)의  뒤를받치고있는
뒤빽에불과하다고봅니다  그 역활밖에없다고
보는게 현실적인것같아요

그런  인식하에
보유예정인  울나라 항모역활이 무엇일까 ?
솔직히  한중일 전면전은 일어나지도 않을텐데
항모보유는 왜 결정했을까 ?

그건
우리경제규모가 서방선진 G7국가의 말단을
차지할만큼 커진데에 따른 필연이라고봅니다
G7중에서  독일과 캐나다를빼면
전부 항모를 보유하고있거나  보유예정(왜국)

독일은  2차대전 패전국이라 그책임으로
보유할수없어서 보유않고있고
캐나다는 아시다시피 지리적으로
최우방국인 미국과붙어있어
필요성이 전혀없어  보유않고있습니다

한국은 이제 부상하고있는 신흥 경제대국이며
군사강국중하나입니다
역사적으로  우리를 군사적으로 침략한
좌짱우왜가  항모를  보유중이거나 건조중입니다

G7의  경제대국이며 신흥군사대국중 하나로
부상하고있는 
한국의  항모보유는 필연이라고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