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의지와 달리 구체적으로 미국측의 국제정치적 논리 라면 어쩔수 없는것이라고 봅니다..
근세 지정학적 역사적 이유로 육군거대화는 어쩔수 없지만 ..
항모 찬반론의 주요인은 작은 땅덩이에 기인합니다..
사면이 막힌 바다를 가진 우리 입장에서 항모 한척으로 뭘합니까?
대외국민 구출요? ㅎㅎㅎ 아니면 국위선양요? ㅎㅎㅎ
보급은요? 미국은 말할것도 없이 전세계에 해군기지가 있고 막강한 국력으로 동맹국으로부터 보급의 잇점이 있고..더욱이 핵항모와 핵잠수함입니다..
프랑스와 영국은 식민지건설때 만들어 놓은 무수히 많은 해외자치령과 지금에야 독립했다 쳐도 ..프랑스 영국에 귀속이나 다름없는 그러한 독립국가들이 인도양 태평양에 수많이 있습니다..
당연히 항모를 굴려야 합니다..현재 구소련의 붕괴와 러시아와의 국경선을 이제는 구 동구권 국가( 그중 폴란드가 상당부분 인수한상태)들이 1선이다 보니 ..육군은 아시다 시피 거의 폭망한 상태입니다..
경제적 잇점과 귀속이나 다름 없는 태평양 인도양의 섬나라들에 대한 권리 행사를 중국이 치고 올라오고. 이제는 미국 호주 뉴질랜드와도 해상에서 맞닥트리는 형국인데 영.프가 가만 있는다면 바보죠..
그런데 ...우린 좀 미묘합니다..경제게시판에서 활동하시는분들은 아시겠지만 ..우리의 대중국 무역흑자가 상당합니다..
이걸 그냥 포기하고 미영프일호에 똑같은 입장으로 달리기는 국제적 입김이 그들만 못하고..가만 있자니 맹방인 미국에서 재촉하고..
솔직히 밀게에서 고수분들이 외노자인가요? 토왜인가요? 짜장인가요? 전략 전술적인 군사무기의 식견과 당장 우리에게 필요한 대체무기를 역설하며..미국의 항모 운영법까지 설명하며 ..항모보다 필요한 우리의 군사무기를 나열하면 ...정치공박과 핏줄공방까지..ㅎㅎㅎ
제가 보는 관점은 그렇습니다..
어차피 미국의 요구가 강해지면 ..어쩔수 없는 선택이 될것이며..전단구성은 아닐테고..연합군 전단틈에 들어간 항모 단독일거라 생각됩니다..
전단 구성을 하기는 지금도 윗돌빼서 아랫돌 매꾸는 근해방어인데 뭔수로 구성합니까..
더욱이 해군특성상 기술직 부사관급 전문 인력을 쥐어짜도 그렇게 많이 못빼는데..어디서 착출합니까..
항모는 뽑는다 햐도 앞으로 최소 십년뒤 배치일텐데..그땐 또 국제 정세가 어찌바뀔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