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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1-14 15:00
[잡담] 제가 경항모에 대해 오판한것 같습니다.
 글쓴이 : 알샤밥줘영
조회 : 1,631  

전 경항모의 방공능력에 대해 단순하게 f35b의 성능과 제한된 소티수로만 접근했고, 종합적으로 더 깊게 살펴보지는 못한것같습니다.
여러 고수님들의 의견을 보면서 검토해보니,
 단순히 물리적인 방공효과를 넘어  베이스라인9 이지스함과 그  함이 운용하는  sm6대공미사일과의 시너지효과, 스텔스기가 있음으로서 밀려나는 적 조기경보기와 그로인해 하락하는 적의 제공능력등은 제가 미쳐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다시 생각해보니 완전한 함대방공은 아니더라도 적의 제공능력을 하락시키는 효과는 분명있고 이건 제한되긴해도 분명 함대방공을 제공하는것이더군요.
한수앞은 보더라도 두수앞은 못본것 같습니다. 많이 배운 하루였습니다.
그리고 경항모건 대형수송함이건 어차피 f35b 를 운용할거면 조기경보헬기라도 같이 운용해서 더 방공능력을 극대화시켜주고, 세종급 초기형도 베이스라인9으로 업글하고 sm6 도 사용가능하게 업글해서 항모전단의 방공능력을 더 극대화하는게 낫지않나 생각되네요. F35b 와 세종급 후기형에게만 장거리 방공을 떠맞기는건 불안해서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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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gma 21-01-14 15:30
   
항모논의는 이미 나온 얘기들 반복이 대부분으로 결론은 다 무시하고 늘 했던 말들이라 아래 읽어 보지 않았습니다만,
방공이라.... 서로간의 공방 얘기는 상대적인 것 아니겠습니까?
동북아 주변국들 상대로 경항모로 함대방공을 얼마나 할 수 있겠습니까? 잘은 몰라도 헬기로 하는 조기경보는 약점도 많고 매우 제한된 것으로 말 그대로 없는 것 보다 낫다는 식의 고육지책이지 그렇게 신뢰할게 못됩니다.
결국 쓰신 것처럼 다른 전투함들의 대대적 도움이 있어야만 하고 다시 우리 전체 전력을 생각할 때 경항모 지키기 위해 메이는 다른 전력의 비중이 그렇게 크다는 것이 뭔가 비효율적이라 생각지 않으시나요?
게다가 이지스든 삼지스든 우리 주변국들이 작정하면 경항모 결국 못지킵니다. 이는 동북아에서 서로간에 마찬가지 어떤 수상함도 상대가 격침을 작정하면 생존이 거의 어렵습니다.
문제는 다른 다른 함들이야 서로 치고 박고 해서 얼마나 적을 제거하고 적의 전력을 소진시키고 죽느냐일텐데 경항모는 탑재한 전술기들도 그렇고 경항모가 적을 어떻게 하는 것보다 경항모 격침으로 잃는 것이 더 크다는 것입니다.
     
종훈이당 21-01-14 15:44
   
님의 글은 항모아니라도 해군 무용론을 주장하는 바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과거에도 제한된 제원에 육군 중심이 된 이유 이기도 합니다. 이제 공군의 중요성이 상식이 되어 있죠. 그래서 또 육군 공군만 있으면 된다는 또다른 중심론의 대두나 다른게 하나도 없습니다.

해상전력이 없어도 나라 방어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볼수도 있죠. 이건 정말 잘못된 시각이라 생각합니다. 이제 바다도 땅이나 마찬가지이고 육군이 깃발 꽂듯이 해군이 초계를 해야 된다는 의미 입니다.

그렇다면 통통배라도 있기만 하면 되는거 아니냐 할수 있는데 그럼 계속 소극적 자세를 취할수 밖에 없는것이죠. 육군이 있기만 하면 되고 소총이면 충분하지 않냐는 주장입니다.

앞으로 해양 투사 능력은 갈수록 중요한 시대가 올겁니다.
항모는 없어질수가 없습니다. 전에도 말했지만 전투기가 지구 반대쪽을 직접 칠수 있든가 아님 공중 캐리어가 나오든가.. 미사일이 너무 비약적으로 발달해 굳이 가지 않아도 경제적으로 차이가 없던가
그렇지 않고는 캐리어가 필요하고 설사 캐리어 방어에 엄청난 비용이 증가해도 전투기를 싫어 날라야 되는거죠. 우리가 전투기를 투사할일은 죽어도 없다가 아니라
투사할 능력이 곧 국방력이 되고 방어력이 되고 영향력이 되는 시대가 도래한다는 뜻입니다.
모두 좋은의견이나 싸잡아 틀렸다고 할일은 아닌거 같네요
          
종훈이당 21-01-14 15:53
   
그래서 우리 경제력이 증가할수록 나라가 부강하고 인지도가 높아질수록 항모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되는 시대가 올것이고

여기에 인력이나 방위비나 여러가니 기타등등 여기서 주장들 하시는 난관이 있게 됩니다. 이것 우리가 하지 말아야 할 이유가 아니라 극복해야할 대상들입니다.

연구하고 똑똑하신분들 창의적 아이디어로 우리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 내는 것이지 이것 때문에 불필요하고 저것 때문에 시기상조이고 이런 대상이 아니란게 제 생각입니다.

미래에 볼일 이지만 전 이게 맞다고 보는 입장인거죠.
          
nigma 21-01-16 13:20
   
제 글에 어디에 해군 무용론 또는 그 근처라도 가는 얘기가 있나요?
종훈님께선 전혀 오해하고 계십니다.

먼저 늘 얘기지만 논하는 전장이 바로 동북아 한반도 주변이란 것을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1. 따라서 적/아, 국적을 떠나서 한반도 주변의 수상함들(잠수함 등은 예외)은 상대의 공격에 대해 최약해서 방어와 생존이 가장 어렵다는 것입니다. 상대가 특정 함선을 목표해 침몰시키기로 한다면 생존하기 어렵습니다.
물론 종합적인 전력 운영과 전술전략으로 그것을 낮추고 상대적 생존룰을 높이고 우위를 점할 수도 있겠고 우리군의 그것에 어떤 학신이 있어서 일을 도모하는지는 모르곘지만 그런 기본적인 전력의 비교와는 다른 주제이고 아직 어떤 것도 알려지거나 논의된 것도 없으니 얘기할 것은 없겠습니다.
결국 제 말은 해군력이 있어야 되고 필요한 것은 맞지만 개전시 해군력은 가장 적의 심각한 공격에 노출되어 있고 방어와 회피가 쉽지 않기에 가장 피해가 크고 가장 먼저 와해가 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입니다.

2. 말씀하신 것처럼 해군력을 제대로 투사, 발휘하기 위해서라도 가장 필요한 것 중 하나가 오히려 공군력입니다. 항모가 아니고...
그럼 항모도 전술기를 탑재하는데 왜?라고 할 수 있곘습니다만 전술기가 한반도 주변에서 그 가치와 능력을 제대로 발휘하려면 함상 운영이 아닌 지상기지를 베이스로 삼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항모는 적의 무력투사 법위 밖 충분한 거리에서부터 내가 그 거리를 능동적으로 조절하며 전술기를 띄워 공격하기 위한 무기체계이고 이는 미국이나 영국, 프랑스 등이 그렇게 다 본토로부터 먼 작전지에 대해서 그렇게 사용하는 것이지만, 우리 동북아의 3국들은 서로 코앞(?)을 맞대고 있는 상황으로 이미 매우 가까워 온갖 무기들을 서로 투사할 수 있어서 대인 전투로 치면 근접 전투가 격투 쯤 될 겁니다.
물론 세계대전 시절이나 2000년대(2010년?) 전이라면 군사력 투사 범위와 방법이 다르겠지만 장차전에선 한, 중, 일 서로간의 거리는 3국의 다양한 타격수단들이 미치는 과밀한 공간으로 전혀 미,영,프 등의 함모 운영교리/전술과는 다릅니다.
전술기의 모기지가 가 함상이여서는 자칫 모두 잃거나 아님 돌아갈 모기지(모함)를 잃기 쉽상이니 공군력으로서 재 기능과 역할을 다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전술기들은 기본적으로 지상을 베이스로 무력을 투사하되 정 함상에서도 운영하려면 먼저 충분한 공군전술기와 정찰감시자산들과 방공자산 부터 확보하고 그 부록이나 연장선상에서 운영할 일이라 생각하고 그렇지 않다면 항모와 탑재 자산들은 끊떨어지 연과 같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커서 21-01-14 15:38
   
밥줘영님 그래도 인정하시는 모습이 멋집니다~!! 파이팅~

사실 저는 눈팅만 1년넘게 하다가...밀린이라서....이제 가입하고 댓글쓰는데....관심이 많아서 매일 로그인해요~^^
Republic 21-01-14 15:59
   
파티 던전에 서브딜러용 케릭인데
왜 다들 혼자 깰 상황만 가정하고 안된다고
하시는지 ..
1인 던전은 따로 있다고요.
야구아제 21-01-14 18:04
   
F-35B의 기체 무장 특성을 고려하면 스텔스 성능은 포기한 기체라고 봐야합니다.
미디안 21-01-14 18:59
   
이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내로남불 21-01-14 21:12
   
스텔스기도 만능이 아닙니다.
조기경보기면 100킬로 이내엔 랩터도 탐지 가능하다고 보고있고
신빙성은 없지만 중국 러시아는 200킬로 거리에서 랩터를 탐지한다고 주장합니다.
스텔스 능력 떨어지는 f-35b는 그 이전에 탐지 가능하겠죠.
조기 경보기가 sm6사거리내에 들어올일도 없겠지만
실수로 잠깐 들어왔다고 해도 호위기와 공중전이 먼저 일어나지 f-35b가 sm-6를 유도할 상황은 희박합니다.
스텔스가 조기경보기에 위협적인건 사실이지만
한반도 상황에선 공군의 f-35a를 두려워하지 경항모 탑재 f-35b를 왜 두려워 하겠습니까?
그리고 덩치 큰 조기경보기는 범위내에 들어오면 성능좋은 이지스 레이더가 먼저 탐지할겁니다.
     
미디안 21-01-14 22:11
   
적성국이 발표하는 무기 스펙은 정말 의심도 하나도 안하시고 철썩같이 믿으시네요..
100km 이내 라면 50km 도 해당 되는겁니까..? ㅎㅎ 그리고 전면 rsc 는 랩터나 f-35B나 거의 비슷합니다.
조기경보기 100KM 내에 진입했다면 게임 끝난거 아닌가요..?

완전 장비를 탑제한 F-35 와 F-16 모의 공중전을 했는데요.. F-16은 자기들이 왜떨어졌는지도
모르게 완패를 당했습니다.. BVR 로 호위기들 과 조기경보기를 동시에 조지는데.. 호위기가 무슨 정보를 토대로
F-35B와 공중전을 합니까..?

200km 에서 랩터를 탐지라.. S 밴드 레이다도 아니고 아마 L 밴드 레이다일꺼라고 추측되는데.. L 밴드 레이다는 정밀도도 떨어지고 고속으로 이동하는 비행기에는 오차가 너무 크게 발생되고..
미슬 유도용으로는 쓸수 없습니다.. 그냥 그쪽으로 뭐가 지나갔다 라는 용도 입니다..
이런 정보를 토대로 그쪽에 모든 레이다 망을 집중 조사해서 찾아볼수는 있겠죠..
          
내로남불 21-01-14 22:26
   
그냥 횡설수설 할려면 앞으로 나한테 댓글 달지마세요..
한두번도 아니고 뭐하자는건지..ㅋㅋ
신빙성 없다고 적은거 안보임?
별 그지같은 난독증으로 댓글부터 달고
또 나중에 정정합니다..이런건가요?
당신 같은 사람이랑 소모적인 논쟁할려고 여기 글쓰는거 아닙니다..아시겠어요?
               
미디안 21-01-14 22:41
   
신빙성 없는건 님 머릿속에 담아두고요.. 팩트를 쓰세요.. 아셨어요..?
단어 헷깔린건 미안하게 생각 합니다..ㅎㅎ
                    
내로남불 21-01-14 22:50
   
쥐롤 좀 떨지말고 꺼지세요..
사람이면 말귀를 알아들을만 한데..
별 그지같은게 ㅋ
                         
미디안 21-01-15 09:51
   
댁들같이 머리에 든건 없고 반대는 해야겠는데 반박은 못하겠고 하다보면 무리수들 두더군요..
열내지 말고 릴렉스 해가면서 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