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천톤급 잠수함 사업이라고 불렀는데..
(kss-3사업으로 배치1,2,3로 진행하기로 함)
배치1인 안창호급이 만재 3,700 ton급이져

배치2는 머 거의 만재 4,500 ton가까이 갈거란 말이 많구..
(리튬전지로 간다고 대충 재원은 거의 정해졌져)


배치3는 원자력 잠수함이 아니더라도 만재 5,000ton급 근처는
갈거라고 하니..ㅎㅎ

미국등 대부분의 나라들이 과시용으로라도 만재 사용하는데 우리만 유독 경하배수량. .

경항모사업 경하 3만톤급이라면 진짜 최소 만재 3만 8,9천톤급..
좀 심하면..만재 4만 5천톤급까지 갈것 같네요 ㅎㅎ

늘 그런식으로 사기(?)를 쳐온 전례가 있는 한국해군이라서..ㅎㅎ

상륙함이 실제 군 편제이며, 목적상 맞는 표현입니다. LPX-II 라는 약어에 모든 것이 다 담겨 있죠.

심지어 이 계획은 1995년에 수립되고 발표된 것입니다.

F-35B를 탑재하기 위한 개조는 2018년에 재기됐죠. 그 때부터 대형상륙함으로 쓰면서 괄호로 '한국형경항모'라는 말을 붙이기 시작했는데,

왜 '한국형'이라는 말을 달았겠습니까?

이도저도 아니라는 말입니다.

어디에도 없다는 뜻이죠.

그냥 상륙함에 F-35B를 태운다는 것이고, 미해병대와는 달리 다양한 목적으로 써 보겠다는 거죠.

그걸 갖고 지금 항모를 도입하니 마니 하니 정말 환각제를 맞은 것 같이 말도 안 되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게 되는 겁니다.

원래는 강습상륙함 2사업(lpx-2사업)이 공식명칭이었죠
근데 작년 8월쯤 국방부에서 이걸 경항모사업이라고
명칭자체를 바꿨다더군요..ㅎㄷㄷㄷ

가장 큰 차이는 도크유무...lpx-2는 도크가 있어서
기존 독도급보다 2배 가까운 수송능력을 넣으려고 했는데..
도크가 없어지면서 사실상 해병대용 중장비 상륙능력은
현저히 떨어졌고...그 공간만큼 전투기나 항모에 필요한 장비를
넣을수 있게 됐져..

그럴거면 중형항모로 갔어야 하는데 연구 용역을 맡겼더니 다 퇴자!

그래서 크기도 못 늘리고 사출기니 스키점프대도 못 만들고 있는 것이고,

원래 해병대 상륙용 항공 전력 보장이니 F-35B 도입도 그 수가 줄 수 있죠.

지금 해군이 열 올리는 것은 해군의 군내 힘 겨루리고 '우리 해군은 항모를 원해요.'라는 것이고, 이는 또 해병대 쌩까고 해군의 예산이나 비중을 늘리겠다는 힘의 논리죠.

이게 웃기게 드릴 수도 있지만 정말 해군 아는 사람은 알겁니다.

사출기가 없어 e-2못 넣는건 너무 통달스럽고 안타깝습니다.
다만 스키점프대는 전 반대에요..스키점프대 없이도 충분히 f-35b 띄울수
있습니다. 스키점프대로 인한 공간손실이 상당해서 이건 안한게
잘한거라고 봅니다...

제가 한번 찾아본적이 있어요
만재 4.5만톤급이라는 아메리카급(이건 강습상륙함이져..간이항모능력도 있지만)
과 순수 항모목적인 이즈모, 카보우르급(만재 2.7만톤급)의 간판넓이를 비교해봤는데..
놀랍게도 이즈모, 카보우르급이 약간 더 넓더군요..

즉 상륙능력까지 포함하면(아마 높이부분이겠죠. 강습상륙함은 2층구조이니)
아메리카급이 더 큰 선함이지만 실제 순수항모로써 능력은 도크가 없는
이즈모나 카보우르급이 60%정도 배수량에도 불구하고 비슷하거나 살짝
앞선다는 겁니다.

만약 한국군이 도크없이 순수항모용으로 만재 4만톤급을 만들어낸다면..
실제 순수항모로써 능력(간판 넓이를 한번 구해보세여..높이는 안 나와두..
세로/가로 길이는 거의 재원이 다 나옵니다.)은 굉장히 클겁니다..앵간한
중항모수준으로...//

웰독을 제거 한다는 이야기가 있더군요.
웰독을 제거하고 항공유나 항공기를 더 싣겠다는 의미인데...

상륙함이나 수송함보다는 항모의 기능에 더 충실하겠다는 의미 아닐까요?

바로 그거져...수송함 능력을 죽이고 순수항모사업으로 바꾼겁니다.

세종대왕급도 아직도 만재 얼마라고 정확히 안 밝히고..
경하 7,600톤급이라고 하더군여..들리는 소문으론 만재 11,000톤급정도
될거라던디..ㅎㅎ

그정도라면 사실 프랑스의 정규 항공모함인 샤를드골급 항모와 비슷한 수준이네요

아니 오히려 좀 더 큰 수준입니다.

(샤를드골급 항공모함 만재배수량이 4만 2500톤이거든요)

솔직히 경항모라지만...실제 크기는 진짜 샤를드골급정도 될거라고
보고 있어요..아쉽게도 사출기가 없어서 e-2운용능력이 없다는게
안타깝지만...

F-35B 20대 도입예정인걸 봐선 (총 40대 추가 도입예정인데 20대는 A형 20대는 B형 예정이니)

그걸 탑재하려는 의도가 있어보이네요

현시점에서 E-2C/D를 운영할 수 없다면 자체 항모 작전은 불가능합니다.

해군이 웃긴게 중형 항모로 연구 용역을 맡겼는데 우리 전력에 필요 없다고 결론이 나버렸어요.

그래서 경항모로 국한됐고, 사실은 상륙함으로 제한돼 버렸죠. 그래도 아직 계획 단계고 하니까 언플하는 것이고, 정부에 푸시 해서 어떻게든 항모로 가보자는 겁니다.

이 문제는 현재 우리 전력에서 필요하다가 아니라 해군의 '꿈'일 뿐이죠.

육군은 갖고 싶은거 다 갖는데 우리는 왜 갖고 싶은 거 못 가져? 굳이 당장 필요해야 하나?

이런 논리입니다. 실제 해군에서 그래요.

문젠 배 톤수보다
운영 방식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