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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1-15 18:21
[기타] 이라크 M1에이브람스 파동 [ 미국-이라크 갈등 ]
 글쓴이 : 그로테스크
조회 : 1,941  

이라크 사담후세인 정권이 붕괴된 이후 이라크 정부는 미제 무기를 도입하며 친미친서방 노선을 일부 수용하게 됩니다. 이를 상징하는 장비로  미국제 M1 에이브람스 전차의 도입이 이뤄졌습니다.


에이브람스 전차는  현재도 진행되고 있는 다에시(IS) 전쟁에서 초반 손실에도 불구하고 운영부대의 병력들이 경험이 쌓이면서 실적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만,  예기치 않게 확대된 미국-이라크 간  마찰의 원인이 됩니다.


현재 에이브람스 전차를 운영하며 경험을 쌓았던 이라크군의 정예 9기갑사단 예하 35여단은 M1 전차를  타 여단에 넘기고 러시아제 T-90 전차로 교체한 상태입니다.





미국 VS 이라크,  M1 에이브람스 파동

https://blog.naver.com/sundin13/222202015441



문제의 직접적 원인이 된 사건.  

이라크 내 친정부 민병대 "카타이브 헤즈볼라"의 PMF에  에이브람스 전차를 대여해준 사건이다.



에이브람스 파동이 불거진 이후인 2016년 러시아와의 계약으로  2018년부터 러시아제 T-90전차 73대 정도가 도입돼  에이브람스 운영 여단에 지급되었다.  미제 전차를 러시아제로 교체하는 파격적인 행태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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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21-01-15 18:50
   
이라크가 친미 허수아비 정부인 줄 알았는데 러샤 무기를 질렀네요? 미국은 이랔전 왜 한 거죠? ㅋㅋ
죽여줘요 21-01-15 19:25
   
애무왕 가스터빈 엔진 운용비가 지랄맞다는데 이라크가 감당이 되나 한두대도 아니고
     
도나201 21-01-16 06:56
   
그게 정답이였습니다.

당시 쓰인 m1은 증가장갑을 뗀......초기형 m1a1전차입니다.

장갑을 전부 뗀........미국이 쓰던걸 준게 아닌 다떼어놓을 것 뗀.. 전차입니다.
거기에  운영비 및 정비 자체가 불가했습니다.

특히 엔진부분에서 가스터빈엔진자체가 수리정비가 불가한 상황에서 ...
결국 운영자체가 불가한 상황이였고,

거기에 전력상 주력전차로 하기에는 부품 및 수요공급자체가 불가한 상황이라서
차라리 그럴바에는 쓰던것 익숙한게 좋다고 해서  러시아 전차를 다시 수입한 상황이였습니다.

결국 좋은 것줘도 그걸 굴릴만한 능력이 없으면 아무런 소용도 없다라는 사실이 여실히 증명된 순간이였죠.

거기에 m1a1 전차에 대한 이미지 또한 상대적국의 전차라는 이미지가 강하고 실제로 공포의 대상 보다는 증오의 대상으로 일반인에게 인식되어서
부대이미지조차 그리 좋지 못했다고 .....합니다.
테l드l곰 21-01-16 19:09
   
T-90이 아니라 신형 T-90MS로군요. T-90과 T-90MS는 전투력이 차원이 다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