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에 따르면 터키는 한국과의 파워팩 '기술수입'을 타진했으나 한국측의 거부로 기술도입이 실패했다고 합니다.
이유는 지적재산 소유권과 제3국 수출권의 터키 귀속을 주장했기 때문이라고 알려졌습니다..
터키의 알타이전차 파워팩개발 시도는 상당히 오래되었는데 당초 독일 MTU엔진을 도입하려 했으나 독일이 터키의 시리아내전 개입문제로 수출을 거부하자 카타르에 100대 수출건도 무기한 지연되는 등 어려움에 처했죠...
그러다 우크라이나와 방위협정을 맺으면서 중국 99식전차의 엔진에도 바탕이된 우크라이나제 엔진을 토대로 공동 개발하려고 했지만 이것도 잘안되자 한국에 접근했던거죠...
현재는 외국 기술의 수입을 포기하고 자체개발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탈리아 이베코사의 협력으로 1600마력 파워팩을 개발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아리에테전차의 엔진을 바탕으로 개발하기 때문에 개발기간은 그리 길지않지만 이 사업도 잘 진행될지는 의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