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은 아마도 계속 F-35B + 경항모로 밀고 있져..

사실 국방 중기 계획인지 뭔지 이게 문제 인듯..

돈들여서 쓸만한 물건이 나오면 괜찮은데

비싼 돈주고 도박해서 망하면?

10조는 어디서 나온 계산인가요?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29628465&memberNo=41429104&vType=VERTICAL


제작사인 록히드 마틴에 따르면 2020년 9월 기준, Lot 14차 생산시 대당 가격이
F-35B는 1억 130만 달러 (현재 환율로 약 1118억), 20대 2조 2360억

대당 가격을 1400억이라고 쳐도 20대면 2조 8000억
경항모 건조비 2조원 더하면 4조 8000억
여기에 헬기 도입비 더해도 10조원은 너무 뻥튀기 된 금액 같은데요?

1> 유닛 코스트와 프로그램 코스트는 다릅니다. 그리고 2021년 일본방위성 항공예산을 보면, F-35A 4기 도입에 402억엔, F-35B 2기 도입에 264억엔이 반영되어 있습니다. 이걸 풀이하면 F-35A 1기 도입가는 1068억원, F-35B 1기 도입가는 1403억원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다 이건 훈련과 정비, 예비모듈 부속, 운용 인프라가 포함된 가격은 아닙니다. 즉, 실제 예산은 더 들어간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2> 경항모 건조비가 2조원이라고 하시는데 어떤 근거가 있을까요? 배수량은 4만 5천톤이라면서 왜 건조비는 그보다 작은 카보우르급등을 참조하시는 걸까요? 카보우르급조차 함체 건조비만 1.8조원. 그것도 15년전 가치기준입니다. 이보다 더 큰 함체를 2조원에 건조하는 건 절대적으로 말이 안되는 소리겠죠.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191025MW150624536807

실제로 현대중공이 2019 MADEX에서 공개한 만재 4만 1500톤급 항공모함의 건조비는 약 3.1조원으로 발표했습니다. 사실 지금 거론되는 물건은 이보다 더 크지요? 만재 4만 5000톤에 영국의 QE급을 참조한 트윈 아일랜드 구성입니다. 여기에 4면 배열 AESA레이더까지 탑재되는 형식이더군요. 더 올려잡아야 할 겁니다. 전 3조 중반을 봅니다.

물론 말씀대로 고작 경항모 1척으로 10조가 나올 수는 없습니다.
그런데 대충쳐서 5조원 안짝이라고 치는 것도 나이브한 추정같습니다. 제 생각엔 대략 6.5~7조가 나올 겁니다. 그리고 전 그럴 바에야 QE급의 건조비 5.2조원. 인플레이션과 기타 요소 고려해 6조원을 잡아 그냥 대형항모 가는 게 맞다고 봅니다. 2~3조원을 추가 지출하고 향후 30년을 바라보는 게 훨씬 낫다고 봐요. 그럼 정말로 10조 정도가 들겠지요.

우리가 일본이 F-35B를 도입한 가격 그대로 도입한다는 가정이면 그렇겠지만..
다르지 않을까요? 아파치 도입 가격도 서로 다르잖아요.

그리고 경항모 건조비 2조원은 이 기사를 참고했습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2&aid=0003513000

[2033년까지 약 2조원을 투입해 3만t급 경항모를 전력화한다.]

기사문에도 나와있네요. 현재 거론중인 스펙이 3만톤급인가요?

아 그러고보니 일본은 F-35 도입하면서 자국에서 면허생산하는 방식으로 계약해서 직도입보다 더 비싸게 계약한거 아녔나요? F-35B는 직도입한다는 얘기는 못 본듯한데...
F-35A 42대 주문할 때처럼 면허생산 아닌가요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15/10/03/2015100300039.html

◆한일, 똑같은 F-35 샀지만 일본이 15조 원 비싸게 구매한 이유는

한국과 일본은 F-35를 비슷한 시기에 도입한다. 그러나 한국는 40대 모두 직도입에 일본은 42대중 4대만 직도입한 이후 일본내에서 면허(조립)생산하기로 계약을 맺었다. 물론 일본의 방법이 훨씬 비싸다. 일본은 이같은 방법으로 도입하면서 1조 6,0000엔, 우리돈으로 23조원을 투입한다.

일본에서도 F-35에 일본부속이 하나도 없다는 것으로 논쟁인데, 현잰 파뭍힌 상황입니다. 아마 일본의 특성대로 그냥 구린 건 파뭍고, 넘어갈 겁니다. 좋게 좋게.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144&aid=0000512528

따라서 사실상 일본에서 조립한 F-35A는 면허생산이 아니라 녹다운 생산이며, 그나마도 초기 38기에 한정합니다. 그리고 추가 도입할 105기는 모두 미국이 판매하는 직도입 계약입니다. 따라서 42기의 F-35B는 직도입입니다. 그런 물건이 유닛코스트로 1400억원이에요.

자연 일본보다 조달 수량이 더 적은 한국이 F-35B는 더 싸게 구매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될 겁니다. 실제 F-35B 20기 수준이면, 정비 프로그램은 우리 자체적으로 유지할 수 있지만, 훈련은 의존할 수 밖에 없습니다.

공군이 항상 40기 단위로 전투기를 도입하는 이유가 바로 훈련과 정비를 독자적으로 진행항 수 있는 최소한의 단위가 40기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F-35B 전력은 우리 독자적으로 운용할 수 없이 외부의 지원에 의존해야 합니다. 일본이 42기 도입을 하는 이유도 그렇고, 공군이 항상 40기 이상 도입하는 이유도 다 합목적성이 있는 겁니다.

따라서 우린 F-35B를 일본보다 비싸게 도입해, 외부의 지원에 의존하며 더 비싸게 유지운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즉, 훈련은 미해병대에게 비용을 지불하며 위탁교육할 수 밖에 없다는 겁니다. 이건 우리와 비슷한 규모로 F-35B를 도입하는 이탈리아도 마찬가지 처지입니다.

일본 방위성 자료

2021년 예산
https://www.mod.go.jp/j/yosan/yosan_gaiyo/2021/yosan_20201218.pdf

戦闘機（Ｆ－３５Ａ）の取得（４機：３９１億円）
電子防護能力に優れたＦ－３５Ａを取得し、航空優勢を確保
その他関連経費（整備用器材等）として、別途５３４億円を
計上

전투기(F-35A) 취득 (4대: 391억엔)
전자방호능력이 우수한 F-35A를 취득하여 항공 우세 확보
기타 관련 경비(정비용 기재 등)로서 별도로 534억엔을 계상

※ 作業習熟による工数低減等の経費削減の取組により、国内企
業が最終組立・検査を実施する方が、完成機輸入に比べてより
安価となることが確認されたことから、令和３年度のＦ－３５
Ａの取得については、令和元年度及び令和２年度の取得と同様
に、国内企業が最終組立・検査

※ 작업 숙련에 의한 공정수 저감 등의 경비 삭감에 따라 국내 기업이
최종 조립·검사를 실시하는 것이, 완성기 수입보다 가격이 저렴하다는
사실이 확인되어 레이와 3년(2021년)의 F-35A의 취득에 대해서는
레이와 원년(2019년) 및 레이와 2년(2020년)의 취득과 마찬가지로
일본 기업이 최종 조립·검사


戦闘機（Ｆ－３５Ｂ）の取得（２機：２５９億円）
電子防護能力に優れ、短距離離陸・垂直着陸が可能なＦ－
３５Ｂを取得し、戦闘機運用の柔軟性を向上
その他関連経費（整備用器材等）として、別途６２億円を
計上
전투기(F-35B) 취득(2대: 259억엔)
전자 방호 능력이 뛰어나고 단거리 이륙 및 수직 착륙이 가능한
F-35B를 취득하여 전투기 운용 유연성 향상
기타 관련 경비(정비용 기재 등)로서 별도로 62억엔을 계상



이렇게 나오네요.

전투기는 각국군대의  ROC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겟죠
특정 나라에 판매된 가격을 일반화 하는건 오류겟죠
F35는 비싼 전투기입니다.....5세대가 쌀수가 없겟죠...
A타입은 우리기준으로 유닛코스트 1100억 이상.....B타입은 1500억 이상으로 알고잇습니다....
그리고 우리군이 추진중인 항모의 배수량은 최대 48000톤급으로 알고잇습니다...

20~30대 소량으로 kfx 네이비는 좀 아닌것 같습니다.

kfx 함재기를 만든다고 해도 경항모로 운용할 수 없습니다
그거 할 시간과 노력은 그냥 다음 블록 개발에나 쏟아붓는 게 낫습니다

라팔M을 염두에 둔 모양새?

저런 이야기가 나온다는건 경항모가 샤를드골급은 된다는 이야기인데... 물론 그냥 예측하고 지를수도 있지만;;

너무 판벌어지는거 아닌감?

그러쵸
라팔은 처음 설계부터 함재기로도 쓸 놈으로
개발된것으로 압니다.

블랙호크 개량대신 수리온 추가생산과 마린온 무장형도 첨에는 KAI측 희망사항이었지만 결국에는 방사청도 일방으로 밀어줬잖아요...

요즘 정권에서 KAI를 밀어주는 분위기라 이것도 추진될 가능성이 높음!

군은 경항모를 2030년에 진수시키려는 계획인데 함재기 버전 KFX를 개발할 시간이 물리적으로 부족하죠. 리프트팬 시스템을 적용한 함재기버전을 무슨수로 저 시간 안에 개발하고 테스트하고 실전배치해요?

KFX 함재기버전 타당성 조사하는데만도 짧아도 1~2년 걸릴거고, 수직이착륙기를 개발해본 경험이 없으니 함재기버전을 처음부터 설계하고 리프트팬 시스템 개발하는데 한 5년 이상은 걸릴 듯 하고, 시제기 생산하고 테스트해서 전투 적합판정 받으려면 또 2~3년 걸릴거고...

함재기버전 KFX는 도저히 경항모 실전배치까지 시간을 맞출 수 있을 것 같지 않네요.

네이비는 통상 함재기죠.
경항모는 완전 엎고 핵? 정규 7만톤함으로 간다는 ..뜻이겠죠.

그렇다면 더 현실성 없는 얘기로 보이네요.

여기에서 웨이브님은 +3척이죠 .
그럼 3척이면 뭡니까 나가야죠 . 큰 바다로
구색갖출려면 전단으로 키워야죠
3척에  필요한  보급함 호위전단 핵잠 병력에 유지비용
카이 일감주는 사업에 삼성을 갈아서 해야될 판인거죠.

뭘 혼동하시는 것 같은데요.

3 척이라 해서 항모전단도 3 개 전단이나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수리, 손실을 대비해서 3 척, 최소한 2 척이 있어야 한다는 얘기를 했던거죠.

항모전단을 기준으로 3 개 전단 씩이나 필요할 일은 없죠. 2 개 전단도 필요성 의문.

핵추진은 없어도 됩니다.

한국이 미국마냥 전세계 장기간 돌아다닐 것도 아니고, 굳이 핵추진을 갖춰야 할 필요는 없죠.

예전에 글에서 말했듯이, 사출기 운용은 핵추진 아니라도 충분함.

KFX navy 얘기인데, 왠 리프트팬 얘기가 나옵니까 ?

KFX navy 는 수직이착륙기로 개발한다는게 아닙니다.

굳이 비교하자면 F-35C 에 해당하는 그냥 날개, 랜딩기어등을 개선한 함재기일뿐이고요.

항공모함에 사출기만 있으면 되죠.

kai 입장에서는 뭐 하나라도 더 팔아볼려고 떠드는 건데 그러려니 해야죠. 지들 돈으로 개발해오라고 하면 바로 아닥할 겁니다. 지들도 안되는 거 알거든요.

맞아요 생산업체의 자연스런 희망사항이죠
무시하면 되겟죠.....

요즘 방사청은 KAI 얘기라면 무조건 편들어 주는거 모르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