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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1-17 09:59
[잡담] KFX 네이비는 좀 아니라고봅니다.
 글쓴이 : 탄드
조회 : 2,268  

개발비도 없고 한다해도 이개발비가 KFX스텔스사업때 걸림돌이 될수도있구오

제일 문제가 F35가격이 미친듯이 떨어지고있다는겁니다.

KFX가 대당 최소가격이 800억인대 이가격에 F35가 나올수있습이다.

최신애기가 예전 비행기보다 싸지는상황이 오는중이라 KFX사업자체도 지금 유지비만아니면 합리성이 없다는말이 나오는지경입니다.

우리나라가 만들면 당연히 좋은대 개발비가 문제죠 나중에 Kfx가 성공하면 다른나라랑 공동개발한다면 코스트가 더 낮아질테지만 우리나라만으로는 국방부가 사야하는수량에비해 개발비가 터무니없이 많이들어요

까놓고 해군용 KFX를 우리나라가 몆대나 사줄수있을거같습니까

100대도 못살텐대 그거보고 개발할수가있을리가 없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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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드 21-01-17 10:03
   
밑에분 항모에 100대는쓴다는대 경항모 다해봐야 30대수준인대 100대가 어디서나옴??? 해군이 이지스도 몆대못사는상황에서 어디서 돈나와서 삽니까...

KFX 해군형 개발한다치고 개발비+전투기 갯수가 비용인대 고작 몆십대사는걸로 감당이 될까요???
     
archwave 21-01-17 10:11
   
경항모 달랑 1 척 계획인데, F-35B 를 20 대나 삽니다.
F-35B 20 대 살 돈이면, KFX navy 40 대를 살 수 있을거에요.

그리고 경항모 1 척은 아무 의미없습니다.
2 척 + F-35B 40 대를 한다면 ? F-35B 40 대 대신 KFX navy 80 대가 훨씬 좋죠.

KFX navy 운용한다면 톤수가 얼마든 어쨌든 정규항모라는 점을 생각해보세요.
archwave 21-01-17 10:08
   
KFX 는 인도네시아를 합해도 176 대입니다.
100 대를 보고 KFX navy 를 만들 수 없다면, KFX 도 만들지 않는 편이 좋다는 의미가 되죠.

F-35A 는 계속 생산물량이 늘어서 가격이 내려갈 가능성이 있지만,
( 이것도 사실 회의적입니다. )
F-35B 는 생산물량이 늘어날 가능성이 거의 없습니다. 즉 가격이 더 내릴 일은 없죠.
이미 F-35B 는 F-35A 의 더블 가격.

F-35C 는 생산물량이 줄어들 일 없고, F-35A 보다 좀 비싼 정도를 유지할겁니다.

KFX navy 는 100 대만 생산한다 해도 F-35C 와 유사한 가격은 나올 것으로 보이고요.

KFX navy 가 아무리 비싸진다 해도 유지비 등도 생각하면 F-35B 의 절반 비용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스포메니아 21-01-17 10:14
   
KFX-Navy와 F-35B의 차이는 스텔스입니다.
스텔스가 안되는 함재기를, 그것도 먼바다에서 방어 자산도 부족한 상황에서 운용하는 건 ... 너무 위험하죠.

우리가 능력이 된다면 KFX-Navy 스텔스기의 개발을 적극 지지합니다.
아니라면, F-35B+경함모, 또는 F-35C+중형항모, 이렇게 나가는게 맞다고 봅니다.
     
archwave 21-01-17 10:40
   
KFX navy 가 개발될 쯤이면 KFX 의 스텔스성도 상당히 강화되어 있을겁니다.
즉 KFX navy 역시 스텔스에 가까울 수 있다는 의미이고요.

어쨌든 KFX navy 를 가정하고 진행한다면, 여차하면 F-35C 로 전환할 수도 있겠죠.
수염차 21-01-17 10:30
   
F35가격이 미친듯이 떨어져요?
그런소린 작년부터 나오기 시작햇는데 실제 떨어졋나요??

우리군이 도입할  F35B의 대당가격이 2천억이 넘어요....
F35A 추가도입 가격도 1000억이 훌쩍 넘구요.....

전형적인 가짜뉴스입니다....

아마도 빈깡통 가격이 저렴하다는것이겟죠.....
오히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가격이 더 상승할것이란게 지배적인 전망입니다....

그리고 보라매 해상버전은 그냥 개발사의 일반적인 욕심이겟지요.....머 자연스런 욕심이죠
그냥 무시하면 됩니다........

그걸 받아줄려면 캐타펄트가 장착된 핵추진 항모가 필요해요...
근미래에는 불가능한 조건들입니다.....
     
archwave 21-01-17 10:37
   
핵추진이란 조건은 없어도 됩니다.

증기식이든 전자기식이든 사출기만 있으면 되죠.
          
아무 21-01-17 10:55
   
증기식의 막대한 증기와 전기식의 막대한 전력은 원자로 아님 감당 안됩니다. 해군형 말고 그 주변을 좀 보세요. 지금 님은 해군형이란 결론에 모든 걸 억지로 끼워맞추고 있어요.
사출기가 얼마나 어려운 물건인지를 무시하고 f35 가격이 떨어질 거다라는 희망적인 관측, 그리고 kfx해군형이 나올 때 쯤이면 스텔스성도 강화될 거라니...
스텔스 강화형이라는 배치3도 업계에서 지어낸, 공식적이지 않은 물건인데 그건 뭐 자동으로 시간 지나면 나온답니까?

다시 말하지만 해군형은 껍대기만 비슷해 보이지 공군형과 전혀 다른 기체예요.

차라리 배치3이 현실성 있어요. 그건 적어도 있는 걸 손보는 거지만 해군형은 다시 만드는 겁니다.
그리고 한국은 함재기 근처도 가 본 적이 없어요.

첫술에 배부르려 하지 말고 한 2,30년 정도 넣어 두세요. 모르죠. 그 때쯤 되면...
               
archwave 21-01-17 11:32
   
[기타] 정규 항공모함 이착륙 원리 설명 영상과 계산 (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military&wr_id=557525 )

위 글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해군형이 지상발진형과 얼마나 큰 차이가 있는 것인지 생각해보시고요.
               
booms 21-01-17 14:03
   
원자력이 아닌 재래식함에서도 증기식는 캐터펄트 있습니다. 키티호크급이나 클레망소급 모두 재래식이죠.
                    
미디안 21-01-17 14:45
   
기존 재래식 항모는 내연기관이 아닌 증기기관 추진 방식이기 때문에 별도의 증기발생 기관을 설치 하지 않더라도 가능 했습니다. 키티호크급은  8개의 보일러로 증기를 만들어 증기터빈을 돌렸으니깐요..
                         
archwave 21-01-17 14:59
   
아직도 무조건 내연기관일거다 그러니 안 된다 고수하시는건가요 ?

사출기 달린 항공모함에 내연기관 쓸 설계자는 없습니다.
          
므흣합니다 21-01-17 14:42
   
KFX는 얼마든지 스텔스화 가능함.. 돈이 문제지 개발능력이 없는건 아닐것임.
KFX네이비는 나중에 돈 남고 해외 원정군 필요할 정도가 되야지 의미있음.
지금 공군력 하나도 제대로 갖추질 못해서 중국과 일본에 밀릴판임.
               
archwave 21-01-17 14:58
   
F-35B 는 훨씬 더 돈지X 임. 그걸 위해서 경항모 만들겠다는 것 역시 마찬가지 돈지X 을 위한 돈지X.
미디안 21-01-17 11:22
   
함재기를 날리기 위한 증기압력이 얼마나 필요한지는 모르겠지만.. 군 생활을 DD 기관부에서 근무했던 경험에 의하면.. 3000천톤급의 군함을 움직이기 위해서 550PSI 의 증기압이 필요했는데..(증기터빈 ,증기발전기 등등) 기관실 4개중 2개가 보일러실이고..
2개의 보일러실에 4개의 엄청나게 큰 보일러가 가동 됩니다.. 만약 출항이 오전9시라면 증기압을 맞추기 위해서 오전 5시부터
보일러 가동해서 증기압을 서서히 올려 맞춰 놓아야 했어요..

그만큼 석유원료를 태워서 그 열로 물을 끓여 증기압을 올리는데도 시간이 많이 걸리지만 그 증기압을 꾸준히 유지하기 위해선
엄청나게 큰 보일러가 함내에 위치해야 하는데.. 공간 낭비가 어마어마 하겠죠.. 그리고 함재기를 한번 날리고 다시 증기압을 채우기 위해선 별도의 시간도 필요할거구요..

원자력 추진이야 핵분열을 하면서 나오는 어마어마한 열을 이용해서 별도의 공간도 필요 없이 끊임없는 증기압을 유지할수 있겠지만.. 보일러를 이용해서 증기압을 만든다..?? 제가 경험한 바에 의하면 이건 좀 회의적입니다.

결국에는 전자사출기인데요.. 아참 전 KFX 해군형은 반대입니다..
KFX 가 완성이 되고나서 많이 시간이 지나고 기술적 완성도가 완숙해졌을땐 모르겠는데.. 현재는 해군형은 아닌것 같아요.
     
미디안 21-01-17 11:29
   
아.. 그리고  증기회수 장치도 있어야 합니다.. 바닷물을 사용할수 없다보니 기체에서 액채로 변한 물을 회수해서 다시 보일러실로 보내야 하고.. 완벽하게 다 회수 할수 없다보니.. 바닷물을 끓여 청수를 만든다음 보일러실에 물을 보충해줄수 있는 장비도 있어야 합니다.
     
archwave 21-01-17 11:39
   
[기타] 정규 항공모함 이착륙 원리 설명 영상과 계산 (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military&wr_id=557525 )

위 글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증기식 사출기에 필요한 증기 압력은 피크시조차 465 PSI 에 불과합니다.

그것조차 1 초 수준의 짧은 시간동안 필요한 것이고요.

원자로를 쓰는 것은 증기 생산 능력 때문이 아니라, 전세계를 장기간 돌아다닐 필요성 때문입니다.
          
미디안 21-01-17 11:52
   
증기기관의 단점이 공간을 많이 차지한다는 겁니다..  내연기관으로 배의 추진력을 얻고 별도로
증기를 만들고 회수하기 위해서 많은 공간이 허비된다는 거죠.. 보일러 크기도 보일러 크기지만 증기회수
장비도 증기를 곧바로 보일러실에 보낼수 없기 때문에 냉각을 시켜 액체로 만들어 보일러실에 보내줘야 합니다. 그리고 물을 꾸준히 소비하기 때문에 바닷물을 끓여 증기를 모아 다시 액체로 만들어 보일러실에 물을
적정수준 공급해줘야 하는 장비도 필요하구요..

군함의 추진력이 증기터빈(핵추진포함) 방식이면 별도의 공간 필요 없이 이 모든게 한 싸이클에서 끝나겠지만..
내연추진 기관에서는 이게 안되고 별도의 공간을 만들어서 증기압을 만들어야 되는데 엄청난 공간 낭비가
생기게 됩니다.. 그리고 증기터빈을 돌리는것과 한꺼번에 모든 에너지를 쏟아붇는 방식은 증기압 이용행태가 다릅니다.. 한번 증기압을 소모해 버리면 그 압력을 올리기위해선 어느정도의 시간이 필요해요...

일례로.. 순항중일땐 증기압이 일정하게 유지되지만 위급한 상황(급격한 후진등) 을 하게 되면
증기압이 쭉쭉 떨어져 비상이 걸립니다..
               
archwave 21-01-17 12:11
   
그런 측면에서 보면 원자로 쓰는 방식이 오히려 더 불리합니다.
원자로는 출력을 급격히 변화시킬 수 없습니다.

사출시키고 나서 증기 재충전 (증기압 증가) 를 하려면 출력을 높여야 하는데, 그게 안 된다는 얘기죠.

증기터빈이든 내연기관이든 어차피 사출기용으로 고압증기탱크 (Accumulator) 가 필요합니다. 위에 제가 링크한 글에 나온 것도 원자력 추진 항공모함의 예이고요.

사출 한 번 하면 고압증기탱크 (Accumulator) 가 465 PSI 가 0 PSI 로 떨어지는 것이 아니고, 사출 하고 나서도 상당히 고압이었다가 좀 더 증기압을 높이게 되겠고요.

지속적인 열량 공급원과 고압증기탱크 (Accumulator) 만 있으면 됩니다.

순간 피크 파워는 막강하지만 1 초 정도 수준의 에너지 방출만 하기 때문에 고압증기탱크가 그리 커지진 않겠고요. 이건 엔진이 원자로든 뭐든 고압증기탱크 (Accumulator) 의 크기 요구는 동일하겠고요.
                    
미디안 21-01-17 12:24
   
핵분열로 나오는 열을 이용해서 물을 무한 끓이는 방법과.. 석유 연료를 태워 증기압력을 만드는 방법을 동일시 하시다니.. 미국 항공 모함이 핵추진 방식이라지만 엄밀히 말하면 증기터빈 방식입니다.
핵으로 물을 끓여 나오는 증기를 이용해서 터빈을 돌려 추진력을 얻는거예요..

물을 석유로 끓이는게 아니고 핵분열로 인한 열을 이용해서 증기압력을 얻는거라구요..

우리나라 항모라면 원자력추진 방식이 아니다 보니 내연기관으로 가잖아요.. 그럼 내연기관 기관실이 필요하고.. 보일러를 이용해서 증기압을 만들어여 되기 때문에 증기기관 기관실이 더 필요해지는 겁니다..
1초가 문제가 아니구요.. 그 1초를 쓰기 위해 더 복잡해지고 공간을 많이 잡아 먹는다는거죠..
                         
archwave 21-01-17 13:00
   
원자로 아니던 시절에도 사출기 쓴 항공모함 많았습니다.
왜 자꾸 원자로 아니면 사출기 못 쓴다는 말씀을 하시는지 원..

어떤 방식이든 열을 가해서 증기 압력을 얻는다는 것은 상식이니 자꾸 말씀하실 필요없습니다.

항모 아닌 일반 함선에서도 증기 생산하잖아요.
증기를 생산해서 고압증기탱크 (Accumulator) 에 넣었다가 사출기에 쓰는겁니다.

간단히 말해서 사출기용 고압증기탱크 (Accumulator) 가 추가되는 것일 뿐입니다.

자꾸 복잡하게 어렵게 생각하실 필요없습니다.

이미 디젤 써서 사출기 운용한 항공모함이 많았었는데, 안 된다 하시면 어쩌라고요 ? 역사를 고쳐야 합니까 ?

아 실수 --- 위에 디젤 썼다는 것은 내연기관인 디젤 엔진을 썼다는 것이 아니라, 우라늄이 아닌 디젤유를 연료로 썼다는 것임.
                    
므흣합니다 21-01-17 14:50
   
그리쉬운건데 왜 다른 나라들이 수십년이 지나도 아직껏 개발을 못했을까는 생각해보지 못하신듯 하네요.
말로는 핵아니라도 다 됐죠.
말로는 다 됩니다.
                         
archwave 21-01-17 14:57
   
[기타] 정규 항공모함 이착륙 원리 설명 영상과 계산 (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military&wr_id=557525 )

위 글이라도 읽어보세요.

https://namu.wiki/w/%ED%8F%AC%EB%A0%88%EC%8A%A4%ED%83%88%EA%B8%89%20%ED%95%AD%EA%B3%B5%EB%AA%A8%ED%95%A8

위에 나와있는 포레스탈급 항공모함이 원자력 추진 아닌데도 사출기 달려있습니다.
이게 1955 년에 운용 시작한 항공모함이고요.

이미 66 년 전에 나온 것인데, 왠 엉뚱한 말씀이신가요 ?
서클포스 21-01-17 12:12
   
F-35 B  와  F - 35 A  는 다른 기체임

F-35 B  이 기종은 도입할려는 각국에서 거의 취소하거나 물량 줄여서 지금 생산 대수가 안나와서

급격히 가격 상승이 되는 기종임.. 원래 생산대수가 많아야 가격이 내려가는데.. 이건 다른 나라에서도 잘 안사는

기종이라서 가격이 지금 예전 보다 더 올라가고 있는 것임..
미디안 21-01-17 13:09
   
archwave 님// 헐.. 함선에도 증기 생산하는건 증기기관이기때문에 별도의 공간 필요 없이 운영 가능 한데요..
증기 기관으로 가는 배라면 님이 계속 말씀 하시는 고압증기탱크만 있으면 됩니다..

근데요. 내연기관으로 간다면 별도로 증기 기관 기관실을 만들어야 된다구요.. 내연기관에선 증기를 만들수가 없습니다.
내연기관에서 고압증기탱크만 있다고 사출할수 가 없어요..

복잡하게 생각하는게 아니고.. 복잡해 지고 공간도 많이 잡아 먹는다는 겁니다.

그럼 제가 한가지 여쭤보죠.. 내연기관으로 가는 배에서 어떻게 물을 끓여 고온 고압으로 증기를 만들수 있을까요..?
     
archwave 21-01-17 13:50
   
위에서 말할까 하다 괜히 댓글 길어질까봐 말하지 않았는데요.
사출기 달린 항공모함을 내연기관으로 설계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되기 때문에 논외라서 그랬고요.

제가 링크한 글에서 사출기 달리고 원자로가 아닌 항공모함으로서 포레스탈급 항공모함를 예시했는데요.
이게 증기터빈 4축식 280,000 마력 최대속도 33~35 노트입니다.

독도급 대형수송함 디젤 엔진 32,000 마력 최대속도 23 노트 순항속도 18 노트
세종대왕급 구축함 가스터빈 엔진 116,400 마력 최대속도 30 노트

F-35B 는 항모 속도가 중요하지 않으니 독도급처럼 내연기관인 디젤 엔진을 써서 20 노트급으로 만들어도 될 것이고, 아마 그런 이유로 계속 내연기관을 쓴다면이란 가정을 하신 것 같네요.

사출기를 쓸 경우 이미 링크한 글에서도 얘기했듯이 항모의 속도가 매우 중요합니다.
함재기의 이륙 속도는 [ 사출기가 내주는 속도 + 맞바람 속도 + 항모 속도 ] 거든요.
( 이착륙 속도는 에어 스피드가 기준이 됨 )

그래서 정규 항모로 운용한다면 반드시 30 노트급 속도는 나와줘야 합니다.
20 노트와 30 노트는 별 차이 아닌거 같지만 사출기, 고압증기탱크 크기 등등이 대폭 달라지죠.

이미 잘 아시겠지만, 30 노트급 속도 함선중에 내연기관을 쓰는 녀석은 제가 알기로는 없습니다.

증기터빈이든 가스터빈이든 뭐든간에 증기 생산하는데 아무 문제없는 엔진을 쓰게 될 것이고, 당연히 고압증기탱크만 있으면 된다 할 수 있습니다.
          
미디안 21-01-17 14:02
   
항공모함 같은 대형 함선이 30노트 이상의 최고속력을 내기위해선 내연기관으론 불가능 합니다.
그래서 항모가 증기터빈 방식의 구동 방식을 쓰고 있어요..
일례로 제가 탔던 2차대전때 만들어진 DD 가 3000톤급인데.. 이게 최고 속력이 32노트 까지 나왔습니다.
물론 증기 터빈 방식이구요..

그래서 현재 군함도 평상시 순항 할땐 내연기관을 이용하다가 급기동을 하거나 속도를 빨리 내려면 가스터빈 엔진을 사용 하는데.. 이게 유류비가 장난 아니라서요..

근데 증기터빈 방식의 단점이 어마어마한 공간이 필요하단 겁니다.. 복잡해 지구요..
제가 증기터빈 기관과 내연기관 2종류를 다 타봐서 압니다.

미국 항모야 핵연료를 이용한 잉여 열의 냉각수를 이용해서 증기압을 만들어 낸다음 각종 터빈이나 님이 말씀 하시는 고압증기탱크에 저장해서 쓸수 있지만

일반 내연기관의 항모에선 고압증기탱크에 증기를 모으려면 별도의 증기 발생 장치를 만들어 장착해야 되는데 .. 이게 현실적으로 보일러 밖에 없습니다. 400PSI 이상 의 압력을 모을려면 아마 2층 높이의 보일러 2개는 필요할거구요.. 거기에 청수 회수장치등등 하다보면 공간적으로 가뜩이나 부족한걸 더 부족하게 만들죠.

일례로 영국이나 프랑스가 증기 사출 장치를 장착하지 않았다는 겁니다.
내연기관에서 증기를 만들어 사출할정의 기술력이 있었다면 캐터필터를 처음 발견한 영국이나 프랑스가 채용했겠죠..
               
archwave 21-01-17 14:38
   
아래에 이미 글 썼듯이

사출기 달린 항공모함에 내연기관 쓸 설계자는 없습니다.

왜 자꾸 엉뚱한 말씀을 하시는지..
                    
미디안 21-01-17 14:58
   
그러면 우리나라가 항모를 보유하게 되면 추진체계는 무엇을 사용할까요..? 핵연료? 키티호크급 처럼 증기기관 방식을 사용할까요..?
                         
archwave 21-01-17 15:03
   
가스터빈을 쓰는 것이 가장 유력하겠죠.

물론 기존 가스터빈과는 약간 달라질겁니다. 증기를 생산하기 위한 열량을 뽑아야 하니까요.

기존 가스터빈과 증기터빈의 하이브리드 ??
( 두 가지가 다 쓰인다는 것이 아니라 두 가지의 성격이 혼합된 하나의 엔진 )

당연히 현재 가스터빈이나 디젤엔진보다는 공간을 좀 더 차지할 가능성은 있지만,
미국마냥 운하 통과한다고 선폭 제한을 걸 이유가 한국에는 없으니까,
같은 톤수라도 공간은 좀 더 뽑아낼 수 있어서 문제없겠고요.
윈도우폰 21-01-17 13:47
   
안이 아니면 밖이겠지요...그건 그렇고

사출기용 고압증기를 만드는데 원자로를 이용하든 석유 내연기관을 이용하든 똑 같은 것 아닌가? 물은 아무리 화력이 좋아도 섭씨 100도면 끓는데? 100도로 물을 끓여 증기를 만드는데 있어 핵을 사용하든 석유를 사용하든 그게 무슨 차이? 핵을 사용하면 끓이게 되면 물리나 화학적 법칙을 넘어 물의 비등점이 1,000도가 넘게 되고 수증기가 갑작스레 더 많이 생기게 되나???

끓이는 것도 그렇지만 고압으로 만드는데 있어서도 원자로든 내연기관이든 상관없음...고압증기탱크는 원자로든 내연기관이든 상관없는거니까... 중1이면 아는 기초적인 물리 문제에 대해 다들 무슨 얘기를 하시나 모르겠네?
     
미디안 21-01-17 13:51
   
핵분열을 하면서 생기는 몇천도의 온도에서 생성되는 증기압력과 석유원료를 태워서 생성되는 증기압력은 어마어마한 차이입니다.. 이건 중1이면 아는 기초적인 물리 문제 아닙니까..?
          
archwave 21-01-17 13:55
   
원자로가 몇 천도 열을 내지 않습니다.
생각외로 원자로 온도는 낮습니다.

가스터빈엔진보다도 훨씬 낮은 속도에서 가동되는 것이 원자로임.

핵분열 에너지 열량은 높을지 몰라도 열량이 나오자마자 바로 냉각수 ( 열전달매체 ) 가 바로 바로 뺏어가기 때문에 온도가 대폭 낮아지는 것이죠.

원자로 쓰는 방식의 경우 이미 위에도 말했듯이 순간 부하 폭증 대비 능력도 떨어지고, 증기 생산 능력도 생각보다 크지 않습니다.

누누히 말씀드리지만, 원자로 쓰는 것은 전세계를 장기간 돌아다니려는 목적 때문이고요.
               
미디안 21-01-17 14:06
   
원자로 외부 온도가 몇천도면 안되죠.. 핵분열시 생기는 온도를 말씀 드린겁니다..
                    
archwave 21-01-17 14:37
   
핵분열시에도 원자로 내부 어디에도 수천도 온도 안 나옵니다.
만약 나온다면 초대형 사고입니다.
          
archwave 21-01-17 14:36
   
원자로에 연료봉과 제어봉이 들어가는데, 이거 내열 온도가 천도에도 못 미칩니다.
특히 제어봉은 연료봉 사이 사이에 계속 들어갔다 나왔다 해야 하기 때문에 형상이 변형되서 끼기라도 하면 초대형 사고입니다.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0/11/09/2020110902271.html

위 기사를 보니 원자로들이 300 도 정도로 운영되는군요.

이걸 750 도 정도로 올리기만 해도 냉각수가 분해되서 수소와 산소가 대량생산됩니다. 만약 이 수소와 산소를 뽑아내지 않으면 후쿠시마에서처럼 수소 폭발이 일어나죠. 즉 기존 원자로는 750 도가 되면 초대형 사고가 발생한다는 얘기입니다.

천도에 가기도 전에 이미 연료봉과 제어봉이 형상을 잃고 물러지고 녹아내리기 시작하는거죠.

가스터빈 엔진은 천도를 가볍게 넘는 온도에서 운영되죠.

핵분열은 수천도, 수백도는 고사하고 그냥 일반적인 기온에서도 일어납니다.
https://namu.wiki/w/%EC%9B%90%EC%9E%90%EB%A1%9C#s-5
물론 천연 원자로를 상업적으로 만드는 것은 미친 짓이겠지만요. ^^;
     
archwave 21-01-17 13:52
   
경항모 기준 설계 사상과 정규항모 설계 사상이 다르니까 나온 혼선 같습니다.

F-35B 를 올릴 경항모라면 30 노트까지 필요하지 않고 독도급처럼 최대 23 노트라도 문제없거든요. 이 정도 속도 함선이면 그냥 내연기관인 디젤 엔진 쓰면 되고, 이럴 경우 고압증기탱크만이 아니라 증기 생산을 위한 보일러 등등 추가되어야 할 것이 많습니다.

전제를 경항모로 깔고 생각하다보니 혼선이 나온 것이라 보면 될 것 같네요.
빅미그 21-01-17 15:03
   
포레스탈이나 키티호크는 슈퍼케리어라서 엄청 큰 증기기관을 설치해도 공간의 여유가 있어서 그런거 아닐까요..
     
archwave 21-01-17 15:09
   
그 당시는 증기터빈을 써야 했지만, 지금은 훨씬 더 작은 가스터빈을 쓰면 되죠.
가스터빈은 천도를 훌쩍 넘는 고열로 운전되는데, 여기에서 증기를 생산할 열량만 뽑아내면 됩니다.

공간 문제도 한국은 훨씬 더 여유있습니다.

미국은 운하 통과 문제 때문에 선폭을 대폭 줄여야해서 톤수에 비해 공간이 무척 적습니다.
물론 수면 위의 비행 갑판 폭은 넓지만, 엔진과 격납고와 각종 시설이 들어갈 내부 공간은 협소.

한국이 운하 통과를 의식해야 할 필요없으니 톤수에 비해 선폭을 여유있게 늘릴 수 있습니다.

원자력 추진을 한 이유는 안 그래도 열효율이 떨어지는 증기터빈이나 가스터빈을 쓸 경우 전세계를 장기간 돌아다니기에는 비용이 너무 많이 든다는 점 때문이죠. 물론 운하 통과 문제 때문에 공간이 안 나오는 문제도 있고요.

원자력 추진을 해야만 했던 이유인 운하 통과 문제, 전세계 장기간 운용은 한국에 해당사항 없습니다.
     
미디안 21-01-17 15:11
   
항모 자체가 증기터빈 방식입니다.. 키티호크 같은 경우 8개의 보일러에서 나오는 증기압력으로 터빈을 돌려서 배가 항해 했어요.. 공간이 남아서 별도로 장착한게 아닙니다.
미디안 21-01-17 15:09
   
archwave 님// 항공모함에 가스터빈과 증기터빈의 하이브리드라..?? 어떤 엔진을 생각하고 계신지는 모르겠지만..
쉽지많은 않을것같습니다..ㅎㅎ
     
archwave 21-01-17 15:20
   
자꾸 복잡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가스터빈은 연료를 태워서 고열의 연소 가스로 터빈을 돌리는거잖아요.
터빈을 돌리고 난 다음 아직도 연소 가스의 온도가 높다면 그 열로 증기를 만들 수 있겠죠.
연료를 더 많이 태운다고 가스 온도가 대폭 더 올라가는 것은 아니니
터빈 돌리면서 열량 뺐겨도 충분히 고열이 될 수 있게 연료를 더 많이 태우는 것도 가능한 방법이죠.

연소 가스가 터빈으로 가기 전에 열교환기에서 증기를 생산하도록 할 수도 있겠죠.
이럴 경우 일단 열량을 일부 소모한 가스가 터빈으로 가니까 역시 그만큼 연료를 더 많이 태워야겠고요.

어느 쪽이든 고압증기탱크에 증기를 넣을수 있을만큼 연료를 더 태운다고 보면 되겠네요.
          
미디안 21-01-17 15:33
   
복잡하게 생각하는게 아니고요.. 한번 잘 생각해보세요.. 물만 끓여서 증기압만 만들어서 고압증기탱크에 모아만 놓으면 끝나는게 아니고.. 물을 끓여서 소모하게 되면 물을 보충해 줘야 하는데.. 물보충은 어떻게 할거며..
증기만 만들면 되는게 아니예요.. 물의 순환 싸이클을 만들어 줘야 한다구요..  그게 그리 호락호락 하지 않다는
겁니다. 하나만 생각 하지 마시구요..

그리고 가스터빈을 항모 추진체계로 돌린다구요..? 제가 할말이 없어서 위에처럼 댓글을 단겁니다..
               
archwave 21-01-17 16:00
   
원자력 추진도 연료만 다를뿐 그냥 증기터빈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원자력 추진에서도 말씀하신 물 순환 사이클 문제는 완벽히 동일하죠.
원자력 추진에서 물 순환 사이클이 문제가 없다면 다른 방식에서도 문제될 이유가 없습니다.
                    
미디안 21-01-17 18:11
   
아니 가스터빈 쓴다고 하지 않으셨나요..? 원자력은 저도 뭐라 안합니다.. 님이 가스터빈을 쓴다고 하니 제가 황당해서 쓴글입니다.. 원자력은 증기터빈 방식이라서 완벽히 물 순환 싸이클을 사용할수 있으나 가스터빈은 방식이 달라 물순환을 하려면 별도의 공간및 장치가 필요한데 이게 어마어마 하다는 겁니다.
                         
archwave 21-01-17 18:17
   
가스터빈 쓰면서 고압증기탱크용 물 순환 문제 해결은 저 아래 댓글 달았습니다.  아무 문제없죠.
          
archwave 21-01-17 16:07
   
기왕 쓴 김에 조금 더 쓰겠습니다.

출격할 일이 생기면 가스터빈을 최대로 가동하면서 증기 생산해서 고압증기탱크에 밀어넣고, 고압증기가 다 채워지면 증기 생산은 멈추겠죠.

이 순간은 엔진이 필요 이상으로 동작하고 있는 셈이고 항모는 최대 속도 돌진 상태가 될겁니다. 이 때 사출기를 동작시키면 함재기 이륙 에어 스피드를 최대로 뽑아낼 수 있겠고요.

다음 출격을 위해 계속 증기 생산하는데 임무 취소가 된다 ?
고압증기탱크에 필요이상 채워진 증기는 보조 발전기용 터빈을 돌려주면 됩니다.
보조 발전기용 터빈에서 열량을 잃은 증기/물을 다시 메인 엔진의 열교환기로 보내주고요.

물 순환 사이클 형성에 아무 문제없습니다. 이는 원자력 추진이든 뭐든 다 마찬가지이고요.

쓸데없이 댓글 길어질까봐 안 썼습니다만..

메인엔진의 열교환기, 보조 발전기용 터빈, 사출기용 고압증기탱크가 한 조를 이뤄저 물 순환 사이클 형성하면 되는겁니다. 평상시에는 이 사이클이 동작할 일이 없으니 효율이니 뭐니 따질거 없고요.

고압증기탱크가 그렇게 많은 에너지를 축적하는 것도 아니니 보조 발전기용 터빈이 그렇게 대형이지도 않을겁니다. 별로 따질 필요도 없을 것이라 보고요.

고압증기탱크 비우기 때문에 보조 발전기가 동작할 동안 메인 발전기 전력 생산을 조금 줄이면 되겠죠.

불가능한 문제가 아니라 그냥 계산해서 맞춰주면 그만인 문제를 왜 이리 복잡하게 생각하는지..
               
빅미그 21-01-17 16:14
   
쓸데없이 댓글 길어질까봐 안썼다는 말은 굳이 쓸필요가 없는듯..

님의 댓글은 언제나 길었습니다..
          
archwave 21-01-17 16:32
   
사실 돈 문제만 생각한다면 증기터빈이 답입니다.
미국의 항모처럼 운하 통과 문제로 공간 제약이 심한 것도 아니니 증기터빈 넣는다 해서 그렇게 문제될 것도 아니겠고요.

그렇지만 기동성 문제가 있기 때문에 가스터빈을 쓰자고 하는 것이고요.
증기터빈에 비해 연료를 더 소모하긴 하겠지만, 한국의 항모가 전세계를 장기간 돌아다닐 것도 아니니까요.

선택의 문제죠.

그냥 깔끔하게 원자력추진이 최선이긴 하겠지만, 여러모로 시끄러운 것이라서..
               
미디안 21-01-17 18:16
   
증기터빈이 기동성은 더 좋습니다.. 대형 함정을 시속 30노트 이상 움질일려면 증기터빈 이나 가스터빈이 답인데.. 가스터빈을 돌려 30노트 이상 낼려면 어마어마한 연료비가 들어갑니다..
제가 말씀 드렸듯.. 증기터빈 방식의 단점은 복잡하고 공간을 많이 차지합니다.
그래서 요즘 구축함에는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방식이 되었고.. 슈퍼 항모에서도 더 이상 사용하지 않고
핵연료를 이용한 증기터빈 방식을 사용하는 겁니다.
                    
archwave 21-01-17 18:28
   
증기터빈이 기동성이 더 좋다고요 ???

위에 님께서 댓글다신 것 인용할께요.

-- 일례로.. 순항중일땐 증기압이 일정하게 유지되지만 위급한 상황(급격한 후진등) 을 하게 되면 증기압이 쭉쭉 떨어져 비상이 걸립니다..

왜 이런 일이 벌어질까요 ? 순간적 부하 변동에 약하다는 얘기죠. 물을 끓이고 그걸로 증기압이 증가하고 어쩌고 해야 하니까요.

순간 가속은 고사하고 증기압 올리는데도 시간 단위가 걸린다면서요 ?

제가 말하는 기동성은 회피 기동을 위한 순간 가속, 급선회 등등을 말하는겁니다.
이게 요즘 함선들이 연비가 나빠도 기동성이 좋기 때문에 가스터빈을 쓰는 이유입니다.
단순히 공간 때문이 아닙니다. 그외 소음 등등의 문제도 있고요.
                         
미디안 21-01-17 18:44
   
터빈 방식이 기동성이 좋다는건 요즘 나오는 군함이 내연기관과 가스터빈을 혼용해서 운영한다는걸 보면 바로 답이 나옵니다.. 우길걸 우기세요.. 증기터빈은 제가 말씀드렸듯 복잡하고 공간을 많이 차지해서 요즘 나오는 군함에서 채용을 안하지만 기동성을 위해서 가스터빈 방식을 이용하지 않습니까..?
터빈을 증기압으로 돌리느냐.. 고온고압의 가스로 돌리냐의 차이지 터빈 방식이 기동성이 더 좋은거예요.. 제발 본인의 뇌피셜로만 이야기 하지 마시고 자료를 좀 찾아 보시고 댓글 다시기 바랍니다.
                         
archwave 21-01-17 19:02
   
https://namu.wiki/w/%EA%B0%80%EC%8A%A4%ED%84%B0%EB%B9%88

위 글이라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포근한구름 21-01-17 16:52
   
F35B 가격은 오르면 올랐지 떨어질 이유가 없죠..
user386 21-01-17 17:28
   
KFX NAVY는 현재 개발사만 주장하는 거고... 개발사도 중형항모 이상 정규항모에 캐터펄트를 갖추면... 이라는
단서를 두고 이 조건이 완비되면 개발하겠다 하고 있습니다.

국방부와 해군은 이미 캐터펄트도, 스키 점프대도 없는 만재 4만톤급 경항모로 개념도까지 공개하며 못박고있는 마당에
더 이상 의미 없는 얘기죠. 그렇다고 차기항모에 대한 비젼이라도 있으면 모를까... 항모 1척으로는 의미가 없다는 말은
밀덕들과 소수 전문가에게만 회자될 뿐 정부와 국방부는 일언반구 거론조차 없는데...
미디안 21-01-17 17:54
   
archwave 님// "출격할 일이 생기면 가스터빈을 최대로 가동하면서 증기 생산해서 고압증기탱크에 밀어넣고, 고압증기가 다 채워지면 증기 생산은 멈추겠죠." ㅎㅎ 400psi  의 증기압이 가스터빈을 최대한 가동해서 만들어 낸다.."

550psi  의 증기압을 만들어 내기 위해서 2층 건물의 보일러가 2대가 3시간 이상 동작해야 겨우 만들어 냈습니다..
가스터빈으로 출격할때 마다 400psi 의 증기 압력을 항모 추진력에도 공급하고 물을 끓여서 고압의 증기를 만들어 낸다..?

최소한 그런 이야기를 할려면 자료를 한번 찾아보시고 가능한지 아닌지를 판단한 다음에 이야기좀 해주세요.
     
archwave 21-01-17 18:21
   
자꾸 혼동하시는거 같은데요.

-- 가스터빈으로 출격할때 마다 400psi 의 증기 압력을 항모 추진력에도 공급하고 물을 끓여서 고압의 증기를 만들어 낸다..?

위 문구에서 증기 압력을 항모 추진력으로 공급한다는 얘기가 왜 나오는건가요 ?
제 댓글에 오해의 소지가 좀 있는 것 같긴 한데, 다시 잘 읽어보세요.

증기 압력은 순전히 사출기용 고압증기탱크에만 들어가는겁니다.

항모 추진력에 쓰는 것이 아니라, 겨우 1 초 방출할 정도의 고압증기 축적에만 쓰이는 것이기 때문에 그리 거대한 보일러가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미디안 21-01-17 18:48
   
그럼 님이 이야기한건 압축 증기를 모을땐 항모 기동을 못하겠네요.?? 가스 터빈의 원리를 알기나 하고 말씀 하시는 겁니까..? 가스 터빈은 고온 고압의 가스를 이용해 터빈을 돌리는 겁니다.. 고온 고압의 가소로 보일러만 덥히고 터빈을 돌리지 않으면 증기 발생할땐 항모도 스톱 되어 있는 상태가 되어야 하는 겁니다..
직접 끓여도 부족한 증기압을 가스터빈의 잉여열로 덥혀서 증기를 만들어 낸다구요..?

제가 말씀 드리지만 선박 엔진 관계자나 하물며 자동차 엔진 전문가한테 님의 이야기를 한번 해서
가능한지나 여쭤보고 반론 다세요.. 머릿속에서 상상해서 만들어 내는건 저도 잘 할수 있습니다..
               
archwave 21-01-17 19:04
   
역시 제 댓글을 제대로 읽지 않으셨군요.

항모 추진력은 100 % 가스터빈으로 한다는 얘기입니다.

그 가스가 갖고 있는 열량중 일부를 열교환기를 이용해서 증기 생산하는 것이고요.
                    
미디안 21-01-17 19:11
   
그리니깐요.. 항모 추진력을 가스터빈으로 한다는게 코메디 입니다.. 증말 제가 말씀 드리는데요..
에어브람스 탱크 하고 함정이 가스터빈 이용시 얼마나 많은 연료가 소모되는지 검색 한번 해보시고

가스터빈 방식이 기동성은 좋치만 그것 빼고는 다 단점이예요..
영국 프랑스가 항모에 가스터빈 운영한다고 하진 않찮아요..

진쨔 항모를 가스터빈으로만 운영한다면 만수르씨가 도와줘야 할겁니다..
                         
archwave 21-01-17 19:18
   
물론 가스터빈에 디젤 내연기관도 같이 혼용해서 쓰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디젤 내연기관 혼용이라 해도 현재 토론하고 사출기와 관련없는 얘기겠고요.

어쨌든 가스터빈으로 증기생산한다는 얘기가 아닌 것을 아셨겠군요.

가스터빈이 기름 많이 먹는다 하지만, 그래봐야 50 % 더 먹는건가 그 정도인 모양입니다.
디젤 내연기관과 같이 쓰면 연비는 더 좋아질테고요.
               
archwave 21-01-17 19:11
   
https://ko.wikipedia.org/wiki/%EA%B0%80%EC%95%95%EC%88%98%ED%98%95_%EC%9B%90%EC%9E%90%EB%A1%9C

가압수형 원자로에 대한 글인데요. 읽어보세요.

원자로 열교환기가 300 도 근처인데, 증기압은 무려 900 PSI 에 달하는 모양입니다.

바꿔 말하면 300 도의 열원이 있다면 사출기용 고압증기탱크에 필요한 465 PSI 를 만들어내는데 문제없다는 얘기이기도 하고요.

온도는 300 도라 할지라도 열량이 문제이긴 할텐데요. 시간당 생산하는 증기량이 적을 수는 있어도 고압증기를 만들어내는데 문제는 없단 얘기죠.

임무 발생하자 마자 몇 초내로 사출해야 하는 것도 아니고, 함재기 준비하는데만도 분 단위 시간이 걸릴겁니다. 이 시간이면 충분히 고압증기탱크를 채울 수 있죠.

그러고 나서 사출하면 증기압이 떨어질텐데 완전히 다 떨어지는 것은 아니니까, 다음 출격할 함재기를 준비하는 역시 분 단위 시간동안 증기압을 마저 465 PSI 까지 올릴 수 있을테고요.

가스터빈에서 나오는 배기 가스 온도가 300 도만 되도 된다는 얘기입니다.
평소에는 그 가스를 열교환기로 보내지 않다가, 임무 발생하면 열교환기로 배기 가스를 보내면 되는거죠.

배기 가스가 300 도가 안 나온다면 터빈에 가기 전에 터빈으로 가는 고온 가스중 일부를 열교환기에 보내줘도 되겠고요. ( 위에 댓글에 이미 썼듯이 )
                    
미디안 21-01-17 19:24
   
이게 이번 토론에 맞는 이야긴지 모르겠지만.. 전기 자동차에서 에어콘과 히터를 비교했을때 과연 어느게 연비에 영향을 미칠까..? 라는 테스트를 했고.. 실질적으로 전기 자동차를 운전 하시는 분들이 공감하시는 내용인데요.. 일반 자동차는 겨울에 히터를 켰을때 연비에 직접적인 영향은 없었습니다.. 에어컨을 켰을때 연비가 많이 줄었구요.. 이 말은 엔진의 열을 이용해서 히터를 가동 시키기 때문에 연비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았죠.. 대신 에어컨을 켤땐 컴프레셔를 동작해야 되기때문에 약 10%(정확한건 자동차나 도로환경에 따라 다름)의 연비가 차이가 났는데요..

전기 자동차는 에어켠을 켰을때보다 겨울에 히터를 켰을때 30%의 주행거리가 줄었답니다..
왜냐면 열을 발생시킬때 에어컨을 켜서 주변 온도를 낮출때 보다 온도를 올렸을때 더 에너지가 필요했네요..

이게참.. 고온 고압의 기체를 가두고.. 가두었다고 해도 주변 온도가 낮아지면 고온고압의 기체가 온도가 낮아지면서 압력도 낮아지게 됩니다.. 그걸 항상 유지해 줘야 하는거예요..
하루에 함재기가 한번 뜨는것도 아니고 수시로 뜨고 내려야 하는데..

한두번은 어떻게 버틸진 몰라도 수시로 뜨고 내린다면..
이 댓글을 읽는 다른분들이 판단 하시겠죠.. 전 이만 줄일랍니다..
오늘 토론 즐거웠습니다..ㅎㅎ

남은 주말 잘 보내세요..
                         
archwave 21-01-17 19:44
   
전기 자동차 얘기 나왔으니 좀 보탤께요.

겨울에는 히터 안 틀어도 배터리 성능이 저하되서 주행거리 깍입니다.
여기에 히터까지 트니 더 악화되는거죠.

그리고 고온고압의 기체를 가둔다는 얘기는 또 왜 나오는건지...
당연한 얘기를 왜 자꾸 하시는건지 모르겠네요.

당연히 고압증기탱크의 증기압은 점차 낮아지죠.
위에 댓글에도 썼는데 안 읽어보신건지.. 필요없어지면 그 에너지로 보조 발전기 돌린다고 했잖아요.

수시로 뜨고 내리면 수시로 증기압 보충해주면 됩니다.
이미 말했듯이 임무 발생했다고 몇 초내로 출격 못 합니다.
함재기 준비할 분 단위 시간동안 증기압 보충하면 그만이죠.
ㅣㅏㅏ 21-01-17 19:05
   
경항모 만든다는데 kfx navy를 왜 만드나요? 설마 kfx navy를 수직이착륙기로 만들자는 건가요? 상식적으로 생각합시다.
     
archwave 21-01-17 19:22
   
당연히 수직이착륙기 아닙니다.

[기타] KFX navy 가 비싸다는 얘기는 대체 왜 나오는지 모르겠군요. (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military&wr_id=568986 )

위 글에 쓴 이유 때문에 KFX navy 를 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