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흑표 유럽국가라 해봤자.. 서유럽국가는 아니고 동유럽 국가 (헝가리 체코) 정도죠.. 여기는 같은 군사동맹 비스무리하게 묶여있기도 하고.. 애초에 대규모 기갑전력이 필요한건 유사시 러시아의 기갑웨이브를 정면에서 받아내야하는 동유럽 국가들뿐이라 다른 나라들은 그닥 관심이 없죠. 프, 영, 독, 이태리는 고유의 전차기술이 있고 스페인도 껴서 쿵짝쿵짝 해서 지들끼리 차기전차 하나 뽑아내려던거 같던데.. (유로파이터 시즌2?!)
사실 폴란드 전차사업은 그리......물량빨로 이어진다고 하지만,
실제적인 문제는 아닙니다.
특히 의외로 k2에 눈독을 들이는 국가는 우크라이나 입니다.
다만 러시아와의 정치적 반목때문에 공론화하지 않고 있습니다.
노르웨이 전차 사업이 통과되면 사실상 동구권역의 전차사업시장의 변혁이 어찌될지 모릅니다.
이미 차기 전차개발로 나토를 장악하려는 프랑스 독일의 합작사업에
이미 동구권역. 및 스페인, 이탈리아의 반발이 의외로 거세서...
지금 현재 전차시장에 변혁이 일어날 조짐도 보여집니다.
우선은 보급을 위한 폴란드는 그에 대한 명분과 방패적인 역활을 나토에서 강한상황이기에
표면적으로 나선것일뿐.
북유럽의 레오파트2전차의 허상이 드러난 시점이기도 하고,
워낙 많은 개량에 의한 플랫폼의 한계라기 보다는
화기관제장비의 선택적 개량에 따른 견제가 가장 큽니다.
이런 부분을 벗어나려고 하는 것이죠.
제공권역이야 이미 영국의 브렉시트로 인한 영향력이 감소한 상황이고,
미국의 제공권역에 절대적인 의지로 갈수 밖에 없는 국가들로서는
육상전력에 확충을 자주국방을 이뤄낼려고 하는 것이죠
미국도 제공권역외에는 제공할 의지도 없고,
이미 미국은 파이브아이즈국가외에는 믿을만한 국가는 없습니다.
한국도 여기에 제외된 상황이고,
다만 이파이브아이즈 국가의 가입 시험무대가 바로 이번 호주 장갑차량사업입니다.
한국으로서는 현재 미국의 신뢰성을 테스트받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현대로템에서도 의외로 폴란드 전차사업에 의외로 소극적이기도 합니다.
현재 가장 적극적인 곳은 노르웨이전차구매사업입니다.
이게 현재 k2 전차에게는 가장 중요한 사업이기도 합니다.
파워팩개발사업이 지지부진 하는 이유도 그동안 지원해 오던 기술적지원이 어느정도 감소했다라는 의미도 됩니다.
현재 파워팩으로 특히 이렇게 지지부진하고 사업에 일관성없는 경우도 드뭅니다.
예전같으면....성능미달이래도 배치후 고쳐나가는 방식을 취하던 게 한국인데.
엄청난 roc를 주장하면서 계속해서 배치를 미루고 있다라는 것은
첨봅니다.
뭐 이게 맞기는 하지만, 우리나라입장에서 이러한 경우는 첨인듯 합니다.
나중에 비리감사 건으로 걸려들어갈 지언정
이렇게 사업지연을 하는 경우는 극히 드뭅니다.
거기에 k11의 사업취소결정도 ......그렇고,
알게 모르게 뭔가 급박히 돌아가는 정세입니다.
파워팩개발은 확실히 기술적지원없이는 개발이 불가능한 상황은 맞는듯합니다.
아마 개발되어도 다른국가에는 독일산 파워팩장착이 주류일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