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개전후. 하루이내에
수직발사대에서.
발사가능한. 순항유도탄은 몇발이나 가능할까요?
흐음..더블클릭로 발사라기 보다는 한발 한발. 함참.유도탄사령부.해군본부/해작사.
수많은 계획하에 계산을통해.발사하는거라면. 이외로 시간소요가 걸리겠죠?
지상에 위치한 해군내. 지휘통제소. ㅂ다위 해상 지휘통제소. 함내 발사관제소.지휘체계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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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순항미사일 사용량
1991년 걸프전 : 330발
1996년 이라크 : 44발
1998년 아프간 : 75발
1999년 코소보 : 238발
2003년 이라크 : 700발 이상
2011년 리비아 : 228발
이들 전쟁에서 순항미사일은 훌륭한 성과를 냈습니다. 걸프전에는 100여개의 표적중 74개를 제거했고 코소보에서는 80% 이상의 명중률을 보여줬습니다. 그러나 전쟁에서 이기는 '전략적' 효과를 달성하는데는 실패했습니다.
걸프전 당시 이라크는 수십일동안 폭격을 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지상군이 들어오기 전까지 쿠웨이트에 버티고 있었고,
코소보에서 세르비아는 지상군이 들어가겠다는 협박을 하고서야 굴복했으며
리비아에서도 미국-NATO의 폭격에도 불구하고 리비아군과 카다피는 끝까지 저항했습니다.
초강대국인 미국이 약소하기 짝이 없는 나라 -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세르비아, 리비아 등 - 들을 상대로 순항미사일을 수백발씩 쐈지만 그들이 원하던 전략적 목표 - 쿠웨이트에서 철수, 빈라덴 암살, 코소보 철수, 카다피 정권 퇴진 - 을 달성하지 못했습니다.
결국 한국이 순항미사일을 아무리 가져봐야 주변국 - 중국, 일본 - 을 상대로 전략적 억지력을 갖추지 못합니다.
물론 '전술적' 용도로 순항미사일은 훌륭하게 작동합니다. 비행장, 지휘-통제시설, 기타 중요시설을 공격하여 파괴한다면 전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겠죠, 하지만 그것 뿐이라는 겁니다. 중국, 일본이 그 정도 타격에 꼬리를 내리고 항복할까요? 거꾸로 북한/중국/일본이 한국에게 저런 타격을 가한다면 항복하실겁니까?
다수의 순항미사일로 산업/인구 밀집지역을 공격하면 될 것이다~! 고 주장하는 분도 계신데 이거 순항미사일로는 어림도 없는 일입니다. 순항미사일의 대명사인 토마호크의 탄두는 1000파운드, 450kg입니다. 그러니까 300발을 쏴봐야 천파운드 폭탄 300발을 던지는것 밖에 안됩니다. 1000발 쏘면 천파운드 폭탄 1000개 배달하는거고.
이걸로 전략폭격을 하겠다는건 넌센스죠.
이건 순항미사일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모든 재래식 탄도탄, 초음속 순항미사일에 동일하게 적용되는 논리입니다. 재래식 병기로는 '전략적' 효과를 달성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전술용도에 필요한 성능과 수량을 갖추는게 합리적인 전력 증강 방법입니다. 많이 가진다고 장땡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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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원의 군사세계- 김병기씨의 칼럼중(이였던것 같습니다)
미사일에 대해.
다른 관점으로 생각하게 해줬던 도움글 이였습니다.
순항유도탄 배치비중은. 지상보다는 해상이 더 많은것 같습니다.(이순신/세종대왕급 셀안에 몇발 장착.탑재 보유수량은...개인적으론 잘모르겠습니다)
세종대왕급을30여발x 3척.90여발?
이순신급......00발이라 하면....이지스함 한척의 격침은. 정말 큰 전력손실이 아닐수 없을거라 생각되네요
(중요한. 214급 잠수함 역시..)
현재 보유한 유도탄의 수량. 국방비 책정된 예산중. 유도탄 생산비용 과 생산계획등등 여러 상황에 맞게
진행되어야. 1000~1500여기의 예비비축분량을 확보해야하지 않을까요.
일회용 소모품 무기이면서 워낙 고가.정밀제작하는 무기인지라..(내부장치 수명도...)
평시 양산속도.전시양산속도차도 모르겠지만.
박사급의 뛰어난 인력들이 수십이 모여서 만든는 모습을 상상해 본다면. 전시작전중 소모량을.
따라갈수 있을지도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