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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1-19 22:04
[공군] 중항모 가야되는 이유..
 글쓴이 : 더러운퍼기
조회 : 1,812  

첫번째로 어차피 할거면 대북용이 아닌 대중국 대일본용이 좋을거 같습니다.
주적이 북한에서 중국이나 일본으로 변경되는건 시간문제임
대북용 무기들은 반세기간 준비해와서 차고도 넘침
실질적으로 부상하는 중국과 평화헌법없애버릴 일본의 군사대국화가 더 무서움..
경항모 상륙함은 사실상 공중전력에서 압도하는 대북용에만 사용가능하고
해상국지전이 유력한 대일본..대중국용은 아니라는것임..
두번째로 함재기를 국산화하는것이 경항모보단 중항모가 유리함
함재기가 사실상 경항모든 중항모든 주력임..경항모는 수직이착륙을 비롯.. KFX 네이비 개발시 더 힘들것임..중항모가면 네이비 버전 개발시 더 쉬울것임..밀덕들이 많이 있으니 왜 더 쉬운지는 나보다 더 잘알것임..
세번째는 밀덕들은 좋아하겠지만...중항모가 미국에 더 큰 목소리를 내기 쉬움..독자적인 항모전단구성과..해병대 상륙함에 불과한것은 큰 차이일것임..
한국의 위상은 점점 커져가는것은 팩트이고..출산율같이 미래 심각한 문제점들은 있지만..일본을 넘어 동아시아 미국의 최대 파트너가 되기 위해선 중항모2대정도 굴려줘야함..물론 난 반대함..
하지만 어차피...정말..어쩔수없이..비싼 함재기를 넣고 다닐 항모를 만들거라면..중항모가 위의 이유들로 더 낫다는 것임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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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염차 21-01-19 22:30
   
* 비밀글 입니다.
     
더러운퍼기 21-01-19 22:42
   
일본은 항모를 헌법에 묶여 가질수없는 현재입니다..
우리가 핵무기를 능력이 없어서 못가지나요? 미국이 일본 헌법 풀어주면..
그때부턴 우리 일본에 못이김..대형항모 4개 굴릴것이 일본임..
          
수염차 21-01-19 22:59
   
그게 바로 일뽕의 폐해......일뽕은 정신병의 일종이라던데
그렇게 돈많은 일본이 왜 빚은 못갚는지...
그렇게 돈 많은데 왜 눈하나 제대로 제설작업 못해서 저지랄인지...
왜 핵발전소 터졋는데 뚜렷한 대책하나 없는지.....
               
더러운퍼기 21-01-19 23:12
   
일본은 전범 후손들이 정권을 잡은 동네죠..밀게 인간들이 정권잡았다 이 말입니다..헌법 제한만 풀리면 국방이 2배 인상은 쉽게 결정할걸요 ㅋㅋㅋㅋ
한번 두고보세요 몇배나 국방비 올리나..
그때부턴 우린 상대가 안될겁니다..사실 중국보다 고삐풀린 일본이 더 무서움
                    
수염차 21-01-19 23:23
   
그건 그냥 추정이자나요....지극히 본인의 추정일뿐이고
팩트는 먼가요??

1억2천6백만의 인구를 고작 1000조원으로 부양합니다
우린 5천2백만 인구를 520조원으로 부양합니다
일본은 1000조원중에 상당 금액이 이자로 상환됩니다...

일본에 무슨 돈이 잇다는건가요.....

이건 가능하겟죠.....12600만을 쫄쫄 굶겨가면서 과거처럼 군국주의로 몰빵하는거
그러나 지금의 한국은 구한말 조선이 아닙니다....
쥐어짜낸 국방예산으로도 우릴 어쩌지 못해요......
결국 몰락하겟죠......
                         
더러운퍼기 21-01-19 23:30
   
추정이 아니라..밀게 인간들이 정권잡으면 머할까요?
개념없이 복지예산줄이고 국방비부터 올리겠죠..
일본 정권잡은 우익들이 그런 인간들입니다..
국방비상승은 확실합니다
                         
현시창 21-01-19 23:42
   
밀게에서 개념 없이 복지예산 줄이고 국방비부터 올리는 건 아마추어고요. 밀덕도 무기는 아마추어고, 프로는 보급과 재정을 팝니다. 그리고 그 아마추어들도 방위비 증강은 0.5%밖에 증액을 못 했어요. 일본 재정 현실이 그따위입니다.
                         
N1ghtEast 21-01-20 07:50
   
밀게 인간이 정권 잡으면 복지예산 줄인다?
아니죠 ㅋㅋ
국방비 질질 세어나가게 하는 각종 비리와 군피아들 먼저 잡아죽이겠죠
뭐 어그로나 단순이들은 몰겠지만
세상 좀 살아보고 얼캐 돌아가는지 아는 제정신 박힌인간이면
국가 재정이란게 어디꺼 쑥 빼서 어디로 빼오고 그런 식으로 단순히 생각 안합니다
그리고 재정이란게 다른 분야도 널렸는데
왜 맨날 복지예산만 빼온다고함? 대한민국에 빼낼 예산분야가 복지뿐인가요?;;
                    
현시창 21-01-19 23:33
   
일본은 군사비 2배를 올릴 수가 없어요. 가장 기본적인 SOC예산조차 조달을 못하는 판국입니다. 특히 이번 코로나 사태로 재정여력이 극도로 상실되었어요. 암만 적자예산을 짜도 세입금으로 국채 이자는 갚을 수준은 되어야 하는데. 그 여력 얼마나 남아 보이세요?

2020년 기준으로 세입이 56조엔인데, 국채상환과 이자로 27조엔을 쓰고 있는 판국입니다. 수입의 반을 이자와 원금 갚는데 쓰고 있어요. 그런데 매년 국채를 50조엔씩 찍어내고 있어요. 이 속도면 매년 국채 상환 및 이자로 쓰는 예산이 3~5%씩 오르게 될 겁니다. 내년엔 28조엔, 그 후년엔 29조엔 또 다음 해엔 30조엔을 써야 합니다.

국채 상환 속도보다 늘어나는 속도가 거의 3배 이상 빨라요. 조만간 세입 56조엔으로도 국채 이자와 상환을 하지 못해, 국채로 국채를 갚아야 하는 상황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보통 카드 리볼빙까지 하면 인생이 거의 끝까지 몰린 겁니다. 일본도 그런 의미에서 국생(?)이 얼마 남지 않았어요.

그런데 세입금을 늘릴 방안이 없는 형국이에요. 소비세 5%올렸어도 세입 증가가 미미할 정도로 일본내수가 피폐한 상황입니다. 일본은 지금부터 한 30년 정도 재정긴축을 해야할 판국입니다.

그런데도 작년에만 국채를 1000조원(약 96조엔) 발행했습니다. 이제 정부의 채무가 GDP의 200%를 확실히 넘었습니다. 공기업 및 정부보증 공공기관의 채무까지 더하면 사실상 300%가 넘었어요. 돈을 찍어내는 것도 어디까지나 국채를 발행하는 일입니다. 무한정 찍을 순 없어요.

그러니 군비경쟁을 한다면서 21년도 방위예산도 0.5%증가하는 데 그쳤어요. 이미 일본의 재정은 정치의 독재화가 진행한다 해도 한계에 도달했어요. 특히 20년 코로나가 터지면서 일본국채의 외국인 소유비율이 30%를 넘었기 때문에. 여태가지 만날 쓰던 일본 국채는 일본인이 보유해서 상관 없다, 정부가 컨트롤 할 수 있다, 여차하면 덕정령으로 소각하면 된다도 할 수 없어요.

외국인들은 국채 이자의 지금과 원금 상환을 요구할 것이고 그에 응하지 못하면 일본은 디폴트 선언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되면 일본 엔화의 가치는 폭락하는 거고, 그러면 GDP의 300%가 넘는 엄청난 국채가 일본 내수경제까지 자폭시키는 뇌관이 됩니다. 즉, 일본은 돈을 맘대로 쓸 수 있는 여력이 없어요.

현재 일본 정부의 부채가 2차세계대전 당시 전시경제 일본과 다를 바 없는 상황입니다.
좀 그럴 듯한 가정을 하세요.
                         
더러운퍼기 21-01-19 23:42
   
ㅋㅋ 정상적인 국가라면 더 이상의 국방비 인상은 힘들겠죠..
일본이 정상적인 국가로 판단하시는지? 우리 주위엔 비정상만 있습니다..
물론 한국도 정상은 아닙니다..제가볼땐..북한 중국 일본 사이에 있어서..비교적 정상적으로 보일뿐..워낙 쓰레기들만 주위에 있으니 괜찮게 보이는거죠..
일본 우익들의 소원이 평화헌법개정임..반드시 국방비 대폭올립니다.
북한이 하는일을 왜 일본이라고 못하죠?
          
차분 21-01-20 15:03
   
항모는 현재의 우리나라가 가지고 있어야 할 하등의 이유가 없는
그런 물건입니다...
국방에 정치색 입히고... 그걸 희석시키느라 견강부회를 일삼는 자들
실행하여 자금 쏟아 붓게되면 그 결과로 타군 전력 유지 발전에 피해를
주게될 거고 그렇게 된다면 매국에... 이적에... 여적으로 취급될 것입니다...

그 자금은 원잠 등... 우리 국방에 당장 현실적으로 도움이되는 전력 도입에
투자되어야 함이 마땅합니다...
               
화이팅 21-01-21 08:34
   
7광구 분쟁 일어나다 항모가 필요없을까요?
                    
차분 21-01-21 15:49
   
7광구 분쟁에 항모가 꼭 있어야 할 필수 전력은 아닙니다.
국지적 요소의 해상분쟁에도...
전면적 해상전쟁에도 항모가 왜 꼭 필요한가요?
한반도 자체가 불침항모요... 해상으로 부터의 도전엔
대함 미슬로만 대응해도... 따라서 우리에게 함부로 대적할
세력이 동북아에 있다고 보시나요?... 우리에게 반죽을 각오 없이...
함부로 몬합니다... 경제력 뒷받침 없는 국방력 없습니다... 기축 통화국
지위에 있지않는 우리는 한정된 경제자원을 아주 효율적으로 사용할 필요가
절실한 국가입니다... 뭔 허영을 떨어도... ㅠ... 국방을 상대로 떠나요...ㅠㅠ
     
현시창 21-01-19 23:21
   
제한적 해상전을 어디에서 벌일 것인가도 생각해봐야하겠지요. 제주도 근역을 포함한 근해에선 사실상 할 일이 없을 것이고, 그 이상을 바라보면 보급거점이 없으니 장기작전을 할 수가 없습니다. 설사 보급함의 건조로 한 달 정도 장기작전 지원이 가능하다하더라도 상대가 일본이거나 중국이라면 압도적으로 불리합니다.

일본은 난세이 제도와 오키나와 제도를 보유하고 있고. 이곳에 배치된 육상항공기 및 해상초계기등의 전력을 지원받으며 전투가 가능합니다. 오키나와와 난세이 제도 일대는 장거리 지대함 미사일과 지대공 미사일들이 배치되어 있어, 경항공모함 정도로는 제압이 사실상 불가능한 구조이고, 무엇보다 E-2D의 전폭적인 지원이 가능한 지역입니다.

즉, 일본은 경항공모함이라도 자기들이 설정한 작전권역 내에서 E-2D의 지원과 해상초계기의 지원, 전자전기 지원이 모두 가능한 상태입니다. 그런데 일본이 설정한 그 작전권역이 바로 제주남방입니다.

그리고 그건 중국도 마찬가지입니다.
H-6폭격기가 전자전기 및 호위기를 대동하고 동해까지 파고들어 훈련(?)을 하고 갑니다. 그게 현실이에요. 경항모 단독으로 이런 항공집단을 단독으로 막을 순 없습니다. 결국 지상항공력 지원 없이는 무슨 시나리오를 짜도 효과 없습니다.

경항모든 중항모든 효용성 검증을 위한 시나리오는...

첫번째로 작전권역이 지상항공전력을 회피할 수 있는 거리가 벌어진 원해일 것.(그럼 괌이나 필리핀 북방 해역 어디쯤으로 밀려납니다.)
두번째로 그러한 원해에서 충분한 수준의 보급을 받을 수 있는 거점과 연계되어 있을 것.(별도의 모항이 있어야 한다는 뜻)
세번째로 항공모함 단독으로 공중조기경보, 해상대잠초계, 전자전, 구난 및 수송등의 지원전력을 운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런 시나리오에 필요한 요점들이 모두 결여되어 있으니 경항모란 물건은 결국 정치외교적 수단인 거고, 그 정치외교적 수단의 지향점이란 미국에 대한 군사적 봉사인 겁니다. 비슷한 수단이며, 참조할만한 예가 스페인, 이탈리아의 그것인 것이고요.

그러니 수직이착륙 전술기만 탑재한 경항공모함을 중일에 대항하는 실효적 군사적 수단이라거나,  독자적 군사능력 발휘를 위한 적절한 수단이라거나 하는 의견엔 전 부정적입니다. 별로 실효적 수단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수퍼밀가루 21-01-19 23:22
   
* 비밀글 입니다.
     
더러운퍼기 21-01-19 23:36
   
중국막으려면 풀어줄듯..미국이
          
수퍼밀가루 21-01-20 00:46
   
쭝꿔를 막겠다고 쌀나라가 전범국가 편에 서겠습니까???

그랬다가 무슨 개쌍욕을 들어가며 전범국가 취급 당할텐데???

그리고 2차대전 유공자들과 그 유가족들이 먼저나서서 반대할겁니다...
노네임씨 21-01-20 01:53
   
what the fuggy....
archwave 21-01-20 07:59
   
허구헌날 그 놈의 일본 얘기는 왜 하나 모르겠네요.
현시창님이 말씀하신 일본의 현실을 재껴놓고 일본이 군사대국화한들 일본을 주적으로 상정해서 뭘 할 필요 자체가 없는데요.

그냥 대중국용을 생각하면 그만입니다.
중국에 대항해서 해놓으면 일본에 대항하는 것은 그냥 저절로 따라오는 보너스가 되는건데요.
일본이 아무리 군사대국화한들 중국 수준 되겠습니까 ?

그런데도 불구하고 중국 무기에 대해서는 그저 깡통 취급하고 대중국은 생각 안 해도 되는 것처럼 말하고, 허구헌날 일본이 어쩌구 저쩌구 그러니 날이 갈수록 비현실적 가정부터 하고 봐야 하니 원..
nigma 21-01-20 08:13
   
공군력의 규모와 밀도 싸움에서 밀리는데 무슨 국지전에서 항모가 힘을 발휘하겠습니까?
위에 현시창님께서 자세한 것들 다 쓰셨지만 기본적으로 현대, 장차전에선 항공전력의 우세와 뒷받침이야 말로 전체 군전력과 자산의 전개의 범위를 결정합니다.
전술기의 숫자는 보수적으로 결정해서 안되고 지금 수량은 말그대로 마지노선쭘 되는 수량인데 심각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항모 건조하기로 했지만 억지로 이유를 만들어  무슨 우리 지정학적 한계를 극복할 무슨 게임체인저 같은 것으로 오해하거나 선동해선 안됩니다.
특히 드문드문 기사형식으로 되지도 않는 얘기를 해군쪽에서 쓰는데, 그런 억지명분 되지 말고 그냥 굴러들어온 떡 잘 먹을 생각하시면 좋곘습니다. 열심히 공부 연구해서 그나마 국방에 도움되도록 말입니다.
자꾸 엉뚱한 이유와 말도 안되는 논리근거를 대는 것은 우리국방에 큰 손해입니다. 왜냐면 올바른 전략전술적 판단이 아니기 때문이고 그 예시는 과거 일본에 많았던 것을 해군이 오히려 잘 알것입니다. 국방 보다는 정치적 이유로 쥐어지는 것이라도 국방에 도움되도록 하는 것이 우리 해군의 과제일 것입니다. 우리 해군은 거꾸로 행동하여 국민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말길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우리 국방을 위해선 우선순위 없이 그냥 나열하면,
1. 우수한 전술기들의 넉넉한 확보(전자전기 포함)
2. 줄어드는 병력자원 문제 해결
3. 전력, 전술 정찰자산들 다량 도입 운영(JSTARS, P-8, 정찰/통신 위성)
4. 다층, 중첩 방공 능력(모든 고도에 대응하고 지상, 이동, 수상, 잠수함 등 다양한 플랫폼, 발전하는 미슬들에 대한 요격 능력 확보)과
5. 다양한 미슬 전력도입과 확충으로 원점타격능력 확보
6. SSN 개발 도입(최소 십수대...)으로 킬러헌터 능력 확보 등입니다.
어설픈직딩 21-01-29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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