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밀리터리 게시판
 
작성일 : 21-01-20 21:02
[질문] 핵추잠 vs 항모 any deal ?
 글쓴이 : singularian
조회 : 862  


지금이전의 정권은 미국과 보폭을 맞추어 칭찬 받는 것을 최선의 동맹 유지라고 머릿속에 넣고 있었으며, 그러고서 한미동맹이 강력하다는 립 서비스를 받고 사진 찍는 것을 최고의 외교라고 믿고 있었다.

 

위정자의 그런 정신 상태를 파악한 미국은 미군주둔, 주둔비용, 핵에너지 관리 제재, 교역관리 등에서 무제한의 영향력을 발휘하였다. 그렇게 잡힌 목줄이 70여년 이다.

 

사실은 한반도에서의 갈등을 유지하면서 발생된 불안정을 자국의 안정(군산복합체를 통한 실업구제 등)을 기하는 데의 활용을 지난 70여년을 지속해 왔다. 미국의 그 전략에 기생한 것이 일본 그리고 중공이다. 아직도 한국은 일본에 빨리고 있다. 갈등 발발 당사자의 한 축인 소련은 194812월 철수 이후 반발짝 물러나 있었다.

 

그런데 이젠 그 목줄에 의한 피동적인 순응은 더 이상 아닌 시기가 도래하고 있다.

미국이 매우 싫어할 수도 있겠지만, 한국인은 미군의 비주둔 또는 무주둔 동맹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 하여야 한다. 사즉생이요 생즉사란 말이다. 그래도 미군은 떠나지 않을 것이다. 미국의 핵우산이 없어도 군사적 지원에 대한 신뢰가 없어도 되니, 일본과 같이 재처리만이라도 할 수 있어야 한다.

 

이젠 국방은 우리가 모두 감당해야지 않겠는가. 그러기 위하여서는 원추잠(원자력추진)이 필요하다.

 

여기에서 내가 궁금한 것을 알아보자.

- 한국이 원추잠을 만드는 것은 동의한다, 그러나 기술을 제공하지는 않을 것이다라는 백악관의 메시지가 있었다. 확인된 사항이다.


- 프랑스와 협의 중이다. “4척을 만들 예정인데, 1척은 프랑스 건조 나머지 3척은 한국 건조를 한국이 제안, 그러나 프랑스는 모두 자국 건조 희망이라는 기사가 있었다. 후속 기사를 아직 못 봤다. 양국이 원칙적으로 동의를 했고, 구체적인 내용을 협의준인 것으로 보인다. 역시 확인된 사항이다.

 

핵추잠은 더 이상 사라질 프로젝트는 아니다. 다만 더 이상 공개할 프로젝트도 아니다.

 

이러던 중에 항모가 순식간(순간식)으로 결정되었다는 것이다. 분명 항모는 원추잠 보다 엄청 가성비가 떨어진다. 물론 폼은 더 난다. 원추잠은 한국의 독자적 작전은 가능하지만 항모는 한미 합동작전 아니면 옴짝달싹 움직일 수가 없다. 이동 및 유지비용이 비싸, 군사용 호화찬란 크루즈선이 된다. 물론 세워놔도 돈은 엄청 들어간다. 혹시 상륙함이라면 얘기가 좀 달라지겠지만.

 

미국은 항모를 더 이상 뽑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대신 영국의 항모에 영국 지휘관 밑으로 미국의 전투기 F-35와 해병대를 상호 배치하는 협약을 맺었다.

 

그럼 동북아는 한국과 일본의 항모로 한미일 합동 군단을 꾸리는 가 ?

 

지금 미국 출장댕기는 분은 보통내기가 아니다. 항모가 미국이 하란다고 덜렁 할 일도 아니다. 글로벌 호구가 될 그럴 분도 아니다. 그분이 오늘 외안특보가 됐다. 항모를 하는 대신 분명 핵추잠에서 무슨 큰 딜이 있어 보이는데, 뭔가 있는 그게 궁금하다. 기자들은 알까? 아는데 behind story는 엠바고 인가 ?

 

그냥 궁금해서 소설 한번 써봤다. 아님 말구.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수염차 21-01-20 21:56
   
잠수함이 항모보다 더 대단하다는건
망상입니다.....망상요.....

핵추진 잠수함으로 무엇을 할수잇나요.....
적의 함대를 괴멸시킬수잇나요??  잠수함 단독으로??  단독으로 공격 거리 접근은 가능할까요?

SLBM??  그냥 육상 미슬기지에서 발사하면 됩니다....이동식 발사대에서 발사하면 되구요
잠수함에서 탄도미슬 발사하면 무적이고  이동식 발사대에서 발사하면 문제가 발생하나요??
사거리 제한은 전시에선 무력화 되는것이죠.....누가 그런걸 따지겟습니까...
불리하면 생화학탄까지 발사 고려할텐데 말이죠....

잠수함 단독으로 무엇을 할수잇다는 걸까요
왜 이런 망상이 널리 퍼졋는지 그것이 의아한 상황입니다.....

핵추진 잠수함이 활략할수잇도록 항모전단이 보호해야하는겁니다....
적의 대잠초계기를 함재기가 요격해야하는겁니다....

다행히도 F35B가 A/C에 비해 다른 기능은 현격하게 떨어져도 레이더 성능만큼은 동일하니
제한적이나마 매복 공중 탐지가 가능합니다.....

핵추진 잠수함은 항모전단과 운명을 같이하는겁니다.....
     
빨간병아리 21-01-21 01:16
   
수 많은 일만이천 밀매들은 망상을 하고 있군요....ㅡㅡ
곧 고밀도 초소형 위성들이 저고도에서 그물을 짤 시대가 오고있는데..이동식 발사대라뇨....24시간 감시되는 시대가 올겁니다....

근래에는 핵추잠도 소음처리 기술이 좋아져서 은밀히 이동하는데 무리가 없고요...적국 근해에만 도달되면 대륙간탄도 없이 중거리 탄도로도 충분히 공포감을 심어줄 수 있지요...

정무적으로 판단한다면 항모나 핵추잠 둘 중 어떤것이 선택되어도 이상하진 않겠지만 전략 전술적 판단으로는 우리나라 밀매들 대부분 핵추잠을 우선시 할겁니다...아마..
태강즉절 21-01-20 21:57
   
잘나가는 회사의 고달픈 정리해고 대상..
파산하건 말건 신나게 횡령해대는 고위 임원..
이도 저도 그냥 평범하게 오래 쫀쫀하게 버티는 중간 간부
뭐 비유가 매우 그렇지만^^..정권의 선택일진데..
속 사정이야 말로 표현못할만큼 복잡다단하죠.그거이 대외로 나섰을땐 더 복잡..
인물하나 출중해 어쩌구는 드라마에나 나오는 야그고..나름 내부에선 서로간에 총질이 난무하겠죠..
누가 하나 튀면 사방 위아래에서 저격질 들어오죠... 시스템이 움직여야 그나마...작동하는 시늉이라도
협력 세가  아무리 크다한들 내부 비토 한둘의 염장에 물꼬가 방향을 틉니다 그려.
잘나신 누군가 개인의 역량?...그런거 너무 기대 마시길..될건되고 안 될건 안 되는게 세상사니..
횡설수설 지송!
사족/..군사적으로다 뭐가 어떻더라 뜨면..그건 이미 10여년전부터 몰래 쪼물딱거린 것들이 대부분이란점..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