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중앙에서 국방계획을 꽉 잡고 세계 패권을 두고 미국과 경쟁하기 위해 계획대로 국방비를 적재적소에 쏟아부음.
일본도 중앙에서 국방계획을 장기적으로 정밀하고 치밀하게 계획해서 그 스케줄대로 무기를 구입함
일본의 특징은 한국 중국처럼 잡다하게 온갖것을 다 하지않고 중요하거나 효과적인 굵직한 무기 개발 구입에 집중 투자함
공군 첨단 전투기나 해군 이지스함 잠수함등에 집중 투입을 함
한국은 중앙에서 계획한 국방 스케줄도 있겠지만 해군이나 해병대등 각군 행태를 보면 각군에서 그때그때 요구하는대로 주먹구구식으로 무기를 도입하는 경향이 있음
독재시대에 이미 군대조직이 방만해졌으며 민주시대에도 그 전통이 남아서 정치권이 각 군에 휘둘림
노무현 대통령이 국방 개혁 부르짖으면서 별 숫자를 줄이겟다고 말한게 괜한게 아님
좀 줄긴 햇지만 한국군의 장군 숫자는 좀 더 줄이고 국방계획도 각 군 요구보다 중앙에서 장기적이고 합리적인 계획으로 국방이 운영되야 함
이번에 항모를 도입한다
F35A를 구입한다 B를 구입한다
20대를 구입한다. 40대를 구입한다 등등 아직도 군 내에서 정해지지 못하고 우왕좌왕 하는것도
장기적인 국방계획에 의한 항모건조가 아니라
계획에도 없이 갑자기 도입이 결정됐다는것의 증거다
쓰임새가 애매한 독도함, 비슷한 시기에 건조된 일본의 상륙함이 바로 수직이착륙기 운영하고 바로 항모로 전환되는걸 보면 도대체 해군이 일본 만큼 장기계획 없다는걸 알수 있다
그같은 예는 많다
도대체 한국 국방부는 지금 뭐하고 있고
정치권은 그런 국방부에 휘둘리기나 하고
국민들은 뭐하고 있고.
일본놈들이 음흉하다지만 그래도 눈밝은 놈들이 있어서 무언가 치밀하게 계획하고 해나가는건 배울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