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모델로 제일 만들어 보고 싶음....

아카데미 뭐 하냐?

K55A1이 포탄을 발사하는 것을 보니,
K9의 충격 흡수 능력이 정말 대단하는 것을 다시 확인할 수 있네요.

우리나라 차체 기술은 이제 세계 최고급입니다.

다만, 포탑의 충격 흡수 능력은 다소 떨어지죠.

솔직히 포신의 완충 기술만 향상되면 이 분야의 최신 기술은 거의 확보된 것이나 다름 없습니다.

독일의 둔감 장약 기술, 미국의 포신 냉각 기술 정도만 남았는데 되려 이 부분은 어렵지 않을까 싶네요.

예전에는 관성항법장치가 대대에 x대 밖에 없어 그거 실은 측지차량 오지 않으면 그냥 지도 보고 찍어야 했는데 이걸 포대 사지에 하나씩 넣어주는 것도 아니고 단차별로 다 들어가면 사격준비시간이 상당히 단축될 수 밖에 없죠.

단차 좌표 뽑아낼 수 있으면 사지가 마음만 먹으면 포탄 파열로 아트도 가능할 듯요.

사격 준비시간 중 제일 많이 잡아 먹는 게 방열인데 이걸 자동화시켰으니.

포 반동은 그렇게 의미 없다고 보는 게 그 정도 성능을 뽑아 먹을 일이 별로 없을 거 같아요. 그게 중요한 게 단차 연속사로 tot 기능 정도인데 한국은 산지가 많아고 평원에서 기갑이 달려나갈 일이 적고 저각 사격은 구릉이나 산에 막힐테니 그리 의미 없다 싶어요.

어차피 포병은 점표적이 아니라 면표적 공격이니 단차가 정밀사격하는 건 한계가 있고 요즘 나오는 지능탄은 단차의 정밀사격 능력에서 자유로우니 k55가 지능탄 사격 능력을 갖추는 게 진동 흡수 보다 더 중요하지 싶네요.

암튼 동일 장비여도 이런 소프트웨어적 요소만 현대 기술에 맞게 최적화해도 실질적인 전투력이 향상되는 좋은 예라고 봅니다.

옳으신 말씀입니다. 다만, 최근 자주포의 성능이 탄개량을 통한 원거리 사격으로 가고 있어 이들의 원거리 정확도에서는 포신의 진동이나 차체의 완충이 중요하기 때문에 그 추세를 이야기 드린 것입니다.

장포신으로 업그레이드하는 건 돈이 많이 들까요?
사거리가 32km정도로 알고 있는데...
적어도 k-9만큼 40km이상 확장하면 좋겠네요...
1천대가 넘어가서 K-9으로 바꾸기도 힘들테고...

장포신이라는게 포신의 길이가 길어지면 무게도 늘어서 실제 차량에 탑재하게 되면 무게 중심 문제가 커진다고 합니다.

포가의 크기도 조정되어야 하기 때문에 되려 포신의 길이 개조보다는 탄을 개조하는 방향이 요새는 추세기도 합니다.

물론 포신을 늘리는 것이 사거리는 더 중요하지만요.

쩝~ 결국은 포탑을 갈아야 된다는 거군요..
포탑갈면 파워팩도 갈아야 하고...
또 현수장치도 갈아야 하고..
에구 결국 기냥 쓰는게 낫겠네요...ㅎㅎ

저도 기술자가 아니라서 제대로는 모르지만 포신이 길어지면 포탑은 재설계가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

다만, 이미 포가를 설계할 때 포신 증대를 가만했다면 큰 문제는 안 될 수 있겠지만 포신이 너무 길어지면 차량으로 운행할 때 무게 중심 때문에 기동하기 힘들다던가 포탑의 회전 등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들었네요.

실제로 K-9을 설계할 때 52구경장의 장포신 때문에 차량 전체의 무게 중심 맞추기가 어려웠다고 하네요.

이제품 하면 군대생활 기억이 나네요

사단정비대대 자주포 수리병 이엇는데

이 자주포가 들어오면서 그때 삼성테크윈이 만들엇썻는데 삼성테크원에서 교육을 시켯드렛죠

그때 안에 전부 미제 엿엇는데 심지어 히터까지도 미제 껍데기만 삼성테그윈에서 만들엇더만요

강산이 2번반 변하고 격세지감을 느끼네요 엄청나게 따라가는 기술력에 박수를 보내면서

대한민국 만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