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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1-21 15:55
[사진] [펌] 사드와 SM-3의 직격비행체 외형 차이
 글쓴이 : 노닉
조회 : 2,107  


'사드'의 부스터가 분리되고, 머리 부분의 보호덮개(슈라우드)가 분리되고 남는 부분이 직격비행체(Kill Vehicle)임.



이건 동일한 역할을 하는 'SM-3'의 직격비행체임.


사드의 직격비행체는 잘 보면 대충 뾰족한 형태임. 탐색기용 카메라 창에도 보호용 투명덮개가 달려있음.

반면 SM-3의 것은 그냥 소형 인공위성 비슷함. 앞부분에 카메라 보호 투명 덮개 이런것이 없음.

이는 두 미사일의 요격 고도 차이탓임.

사드의 요격 가능 고도는 40km 이상, 160km 이하임.  40km는 일반 비행기는 올라가기도 힘들 정도로 공기가 희박하지만, 공기가 없진 않음. 그래서 마하7로 날아가는 사드의 앞 부분 표면은 공기에 의한 가열로 천 도가 넘어감. 적외선 카메라 창이 정면이 아니라 측면에 나 있는 것도 이때문임. 투명 소재로는 이 온도를 버틸수 없을 뿐더러, 트명창 자체가 너무 뜨겁게 달궈지면 적외선 카메라 입장에선 정작 표적의 적외선을 포착하기 힘듬. 그래서 공기를 정면으로 받는 앞부분이 아니라, 그나마 좀 영향이 덜한 측면에 투명창을 달았음. 그럼에도 고도 40km 이하에서는 온도가 너무 올라가서 카메라가 제대로 작동을 못함.

사드의 요격 가능 고도가 40km 이상부터인게 이 때문임.


반면 SM-3은 광학창 같은게 없음. 왜냐면 공기가 없는 곳에서 작동하기 때문임. SM-3이 요격 가능한 최저 고도는 대략 100km 부터임. 슴3은 애당초 대기권 밖에서 작동하는걸 고려하여 설계하였기에, 공기가 있는 고도에서는 표적을 요격할 수가 없음. 그래서 잘보면 표면에 이것저것 막 튀어나온 구조물들도 보임. SM-3 직격비행체는 대기권 밖에서 작동을 하기에 공기저항을 고민할 필요가 없으니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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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강즉절 21-01-21 16:28
   
3 대가리 테스트 영상보면..탁탁 불쏘면서 상하좌우로 이동하는데 육안에 안 잡힐 정도로 빠른..
마치 무협지같은데에서 나오는 "이형환위"?...잔상을 남기며 순간 이동하는..그게 연상됨..ㅎㅎ
     
방사능토끼 21-01-21 17:27
   
벌레 21-01-21 17:48
   
종축이 짧은 대한민국으로써는 터미널 고도에서의 요격용이거나 그 상단용이라 배치이유는 대중국용이라 할 수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