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켓은 자체추력으로 날아가니 발사차량이 로켓을 보관할 정도의 강도만 가지면 되지만
야포탄은 화약의 폭발압력으로 날아가야하니 그 압력을 견디기 위해 포신이 두꺼워야 하고 그만큼 무겁죠
야포 포신 무게를 생각하면 차량에 올릴수 있는 포신이 제한적이죠
또한 그만큼 발사시 반동이 큰데 첫발쏘고 흔들리는 와중에 두번째 발사하면 그건 더이상 명중을 기대할수 없는 상황이겠죠
흔들림 멈춘후에 두번째발 쏴야하는데 그럴바엔 어차피 단포에서 쏘는거랑 똑같죠
105mm의 경우 탄피가 있고 그안에 장약이 155mm처럼 호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사격전에 몇호까지 사용하는지 확인하고 나머지는 분리 시키죠. 그래서 사격시 장약의 화염이 포에 그대로 전달이 안되서 급속사격을 해도 155mm처럼 장약 오폭은 없습니다. 러시아제 야포가 분당 사격발수가 많은게 이런 이유죠.
그리고 105mm는 급속 사격시 제 경험상 16발까지 해 봤습니다. 물론 탄은 다 준비된 상태 였구요. 분당 10발만 사격해도 한 지역에 1분에 60발의 포탄이 떨어집니다. 보병들뿐 아니라 경기갑은 죽음 입니다.
105mm의 경우 정말 전방 진지에서 요구한다면 진내 사격을 합니다. 진지가 거의 적에게 넘어가는 단계인데 이건 그쪽 지휘관의 판단에 의한거죠. 이게 가능한게 유개호에 대피 해 있다면 거의 피해가 없다고 보면 됩니다. 진내 사격요청시 급속 사격 이상으로 다량으로 퍼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