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능한 지휘관은 용맹한 적군보다 무섭다"
태평양 전쟁중 가장 무모한 작계로 불리는 임팔작전
1944년 3월, 일본군은 영국 등 연합군의 거점 인도 임팔 공략을 목표로 무모한 작전을 결행했다. 3개 사단, 9만 명의 장병이 강의 폭 600m, 2000m급 산악지대를 넘어 임팔을 목표로 진격했지만 그 누구도 그곳에 도달하지 못하고 사망자 3만명 , 부상자 4만명 이상의 대패배를 당했다.
퇴각로는 쓰러진 일본군 병사의 시체가 겹겹이 쌓여 해골로 이루어진 길이라는
백골가도(白骨街道)라고 불렸다.
이 비참한 전투를 지휘한 사람은 다른 의미로 전설적인 명장(?)인 무타구치 렌야 중장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