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제주해군기지가 군사분야에서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제주해군기지로 참 말들이 많다...
평화의섬에 군사기지? 중국을 자극시켜서 좋은게 뭐있나? 등등등등...
결론부터 말하면 참 개소리들 이라고 말해주고 싶다.
한국의 육. 해. 공군력은 과거 북한의 연안방어 개념에서 서서히
탈피하려는 움직임이 있으며
각종 군사력을 보강, 강화 하려는 군의 움직임은 상당히 긍정적으로 평가할수 있겠다.
서서히 우리군도 북한을 상대하는 개념에서 벗어나
군사력의 글로벌화에 동참하는, 또 그럴려고 하는 의지가 돋보인다.
모지라는 부분이 있다면 하나씩 하나씩 개선해 갈려는 의지는 돋보인다.
이즈음...
노통때 부터 제주해군기지를 건설하겠다고 발표하였으며 현재 진행중에 있다.
왜그럴까...
단지 신문이나 언론에 보도된 것처럼..
중국의팽창, 이어도의 신속한방어, 제주연안의 선박보호 , 북의위협에 후방기지로의 존재.
이런 이유때문일까? 답은 노 라고 말해주고 싶다.
이런 이유라면 한국의 남서해안에 기지를 건설해도 충분하다.
제주 해군기지에 들어설 군사규모를 보면...
이지즈함. 이순신급구축함. 잠수함등,, 기동전단을 구성할려는 움직임이다.
북한을 상대하는대 첨단 기동전단을 꾸려야 할만큼 위협적일까?
아니라는데 국민 대부분이 동의를 할 것이다.
제주에 해군기지가 들어서면 얻을수 있는 부가적인 기능을 열거해 보면...
-이어도 등의 국토방어
-서남 해안의 선박보호
-중국의 팽창에 대한 견재.
-북의 도발시 기동전단의 후방지원 및 견재.
-(혹시모를 일본의 해상봉쇄에 대한 대비)
이정도 열거할수 있겠다.
하지만 정작 중요한 , 핵심적인, 궁극적으로 해군이 추구할려는 염원,,,, 이런말이 빠져있다.
그 핵심은...
"글로벌화에 발맞춘 대양해군력 건설"
이것이 정답이다.
대양해군이 되었을때의 얻을수 있는 잇점은... 일일이 열거를 안해도
알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한국의 첨단 기동전단의 모항으로 제주가 가장 적합하기 때문이다.
이 말을 대놓고 할수가 없으니... 위에 열거한 부가적 기능을 언론에 부각 시키는 것이다.
이제 군사력도 해외에서 엄청난 비즈니스이며 블루오션 이라는건 고딩정도만 되도 다
알고있는 내용이며 굳이 타국을 침략하기 위해서, 또 자국의 방어만을 위해서
군사력을 키우는게 아니라는 것쯤은 다 알고 있다.
결국 제주해군기지는
북한이나 중국을 염두에둔 국내용이 아니라
태평양으로 진출하고자 하는 (대양해군이 되고자 하는) 해군의 강력한 염원이자 숙원사업인 것이다.
이런 해군의 의지에...
모른척 해주고 눈한쪽 감아줄수 있는 국민적 여유가 필요하지 않겠나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