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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1-25 12:36
[질문] 장교 인건비 많이 나가는거 같은데 제가 잘 모르는거면 태클 좀 부탁합니다
 글쓴이 : 이름귀찮아
조회 : 1,586  

http://ojsfile.ohmynews.com/STD_IMG_FILE/2018/1208/IE002430799_STD.jpg


밀리터리 관련 기사를 보는중에 이 표를 보고 좀 이상하다고 느꼈는데


미중러를 제외 하곤 대부분의 국가들이 국방비를 
GDP 대비 1~2% 사용하면서 대부분 모병제


우리나라는 GDP 대비 2% 중반의 국방비를 지출하면서 일반 병사들은 징병제로 운영하니

상대적으로 대규모 병력을 운영한다 해도 저것보다는 인건비 비중이 낮아야 맞는거 같은데


고위 장교 월급 루팡이 많은건지 아님 필연적으로 어쩔수 없는건지 궁금하네요

http://ojsfile.ohmynews.com/STD_IMG_FILE/2018/1208/IE002430798_STD.jpg

병사 인건비 올라서 그렇다고 태클 거시는분들이 있어서 병사 인건비 비중도 같이 올립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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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ublic 21-01-25 12:48
   
감편?
짤몬 21-01-25 12:59
   
일반병사 월급 오른건 생각안혀?????
장교숫자 비교는 해봣어?? 그리고 각국의 국방비 예산 감안 안함???

일본예를들자 우리보다 대략예산은 많음.. 인건비 나가는 병사숫자는 적음
그럼 누가 많이 받는걸까??? 생각을 좀 하시는게..
     
이름귀찮아 21-01-25 14:55
   
일본은 GDP대비 1%정도 국방비씀 모병제고
우리나라는 2%넘게 쓰고 일반 병사 월급 그렇게 올렸어도 병사 인건비 많이 잡아야

전체 인건비에서 20% 정도 차지함 나머지는 장교 간부 인건비
생각은 님이 안하시고 대충 댓글 쓰신거 같은데 이런 댓글을 바라고 게시글을 쓴게 아닌데
Republic 21-01-25 13:02
   
중국은 패쓰하고
미국 제외 서방 국가들 모병제라 비중이
우리보다 높지만 병력자체가 적고
우린 징병 감편체제라서 낮게  나오지만 대병력
방랑기사 21-01-25 13:09
   
표2중에 우리나라보다 병력많은 나라는 미국, 중국밖에 없습니다.
태강즉절 21-01-25 13:25
   
문득..인건비중 3백만 야비군들의 밥값, 교통비...동원훈련비 ,유지비 등등은 도대체 얼마나 되는지?.
전력 향상이야  남에꺼 잠시 빌려쓰거나 거의 썪은 농고물 장비만 굴릴테니 소소하겠지만..
허투루 21-01-25 13:43
   
https://namu.wiki/w/%EB%B3%91%EB%A0%A5
병력규모 (예비군)
한국 60만 (270만)
대만 30만 (165만)
일본 23만 (4만)
독일 18만 (14만)
프랑스 22만 (9만)
영국 20만 (18만)
미국 130만 (85만)
중국 230만 (80만)

미국 중국 제외하면, 대만은 우리 절반은 되지만 인건비가 싼 편이고 다른 나라들은 우리 1/3 입니다.

https://namu.wiki/w/%EB%8C%80%ED%95%9C%EB%AF%BC%EA%B5%AD%20%EA%B5%AD%EA%B5%B0
우리나라 병력 구성중 장교가 7만, 부사관 11만으로 이 규모만으로도 일본 및 유럽의 전체 병력 규모랑 맞먹고요.
     
이름귀찮아 21-01-25 15:11
   
우리 나라가 미중을 제외하면 다른 나라에 비해서 GDP 대비 국방비 지출이 많은 나라인데

징병제로 모집하는 일반 병사들 연봉 제외 해봤자 전체 인건비의 20%내외라

나머지 80%정도의 인건비로 간부들이 나눠 갖는데

제가 알기론 부사관들 인건비를 그리 잘주는 편이 아닌 상황에서

다른 나라 보다 GDP 대비 많은 국방비 지출하면서 인건비 비중이 비슷하다는게 이해가 안가서요
          
모래니 21-01-26 13:16
   
병력 규모, 숫자가 많아서.
진실게임 21-01-25 13:44
   
징집된 병사도 엄청 많지만
직업 군인은 그 보다 비율 상 훨씬 더 크죠.

전쟁나면 수 백만의 예비군들을 즉시 편재해서 지휘할 간부들이 있어야 하니까...
발컨대장 21-01-25 15:12
   
이제 우리와 일본의 국방비 총액이 비슷해졌죠?
우리 병력 수가 2.5배 수준인데도 비슷한 인건비를 사용하고 있다면,
우리 아직도 엄청 싸게 굴리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
     
이름귀찮아 21-01-25 15:35
   
일본이 우리나라 처럼 GDP 2%중반대 국방비를 쓴다면
지금 국방비의 2배가 넘을것이고 인원 새로이 충원 한다고 해도
전체 국방비중 인건비 비중이 내려 가겠조?

우리나라는 총 인원이 많지만 그중 절반 이상의
일반 병사들 인건비는 전체 인건비의 20% 내외라 큰의미없는 금액이고

제가 궁금했던건 GDP 대비 국방비를 많이 쓸수록 그 국방비내에서 인건비 비중에 내려가야
정상일거 같은데 우리나라 비중이 다른 나라와 별반 차이가 없어서 궁금해서요

미국처럼 많이 쓰면서 군인 처우를 잘해주면 인건비 비중이 많이 올라가겠지만 우리나라가 그런것도 아니잖아요
반달돌칼 21-01-25 15:51
   
기초부터 착각하신 듯...

영프독 각국 총병력보다 한국군 간부 숫자가 더 많음. 장교 7만에 부사관 13~14만씩 해서 총 20만여 명 규모

따라서 병 월급까지 감안하면 오히려 간부들 인건비는 오지게 싸게 들어가는거...

여담이지만 모병제 무의미하다는 말이 나오는 이유도 이미 한국군 직업군인 비율이 워낙 높아서 연성징집군에 가까운 형태이기 때문
     
이름귀찮아 21-01-25 16:22
   
영프독 국가들이 우리나라 처럼 GDP 2%초중반 수준으로 국방비 쓴다면?

경제 규모에 비해서 국방비 많이 쓴다는 정도는 모다 아시는거 아니였나요?
          
반달돌칼 21-01-25 16:40
   
국방비 규모는 한국이 50조원대 초반 영프독이 50조원대 후반으로 또이또이

그중에서 한국은 직업군인 숫자가 20만/영프독도 각각 15만~20만 사이

인건비 비중이 비슷한 건 당연한 거죠
               
이름귀찮아 21-01-25 16:47
   
아니 제말은 경제 규모에 비해서 국방비를 많이 쓰면
그만큼 인건비 비중이 낮아지는게 맞는거 같은데

영프독 수준으로 군인들 대우 해주는것도 아니고
머 미국 수준으로 국방비 많이 쓰면서 군인 처우를 신경 써주는 국가였으면 이해를 하조

쓰는 비용에 비해서 인건비 비중이 높다고 생각되서
고위 장교들에게 불필요하게 많은 금액이 들어가는게 아닌가 싶어서 질문한 겁니다
     
suuuu 21-01-25 21:43
   
우리나라  간부 비율이 높은 이유.
징집국가이기때문
어차피 가야할거 좀 고생하는 면도 있지만 나름 급여나 시간적으로 조금이나마 병사들보다 여유롭기 때문임.
모병제 전환하고 현 대우 수준이면 장담컨데 절반은 줄어들겁니다.
커서 21-01-25 16:29
   
테클은 아니구요..... 울나라 병력 규모로(인원수~) 본다면.....무지하게 싸게 먹히는거 아닌가요??
     
이름귀찮아 21-01-25 16:50
   
그만큼 다른 나라에 비해서 경제규모 대비 국방비를 많이 씁니다

국방비를 많이 써써 불만이라는게 아니구요 주변에 처해진 상황상 국방비를 많이 쓰는게 맞는데

제 생각으론 일반 병사 인건비가 별로 안들어가는데 전체 국방비중에 인건비 비중이 생각보다 많은거같아서

그 이유를 정확히 짚어주실분 있나 싶어서 물어본건데 제가 원하는 대답은 없네요

질문 자체가 잘못된거거나 아님 다른 이유가 있겠저
놀구먹자 21-01-25 17:30
   
병역자원 부족으로 원래 병을 뽑아서 하던걸 부사관으로 대체해서 그런거 아닌가요?
조직 개편하고 중화기 위주 장비 위주로 운용한다고해도 그걸로 그 많던 병들이 하던 거를 다 대체할수는 없을 것이고 결국 모자라는 부분은 부사관으로 뽑아서 대체하다보니 그렇게 된거 아닐까요?
실제 군내 부사관 비중이 커지기도 했고.
여기에 지원병과 특히 정비창이나 후방 군수지원 분야에 기존에 병이 하던 걸 군무원 뽑아서 하고 있습니다.
실제 정비창 같은데 보면 옛날에는 병들이 제법 있었는데 지금은 아예 안보입니다.
내일을날아 21-01-25 19:27
   
이 분은 왜 자꾸 경제규모 대비를 언급하시는지 모르겠네...
다른 분들이 병력수가 많아서 그런거라고 말을 해도 듣지를 않는건지...
답정너인가...;

경제규모가 크건 작건 필요하면 많이 쓰는거고 경제규모에 비해 병력수는 훨씬 많으니까
당연히 인건비는 더 들어가는거지 뭐가 그리 어려운가요?
booms 21-01-25 23:37
   
찾아보니 표만 보고 오해하신것같은데 첫 표는 인건비항목안에 급여+연금+급식+피복의 값이 들어가 42%의 수치가 나온겁니다.

밑에 표 11.4조는 실상 국방비의 25%정도인거죠. 이렇게 보면 타나라 군대에 비해 부족함이 없어보이지만 실상 한국 부사관과 장교들 급여와 공무원을 비교해보시면 많다고 하기엔 무리가 있을겁니다.

미국과 단순비교를 해보면 대략 300조를 150만명이 나눠쓰는거고 한국보다 약 5배이상을 인건비로 더 지출하고 있다고 볼수있습니다.

2020년기준 초임장교와 부사관 160만원의 급여는 너무 하다 봅니다. 심지어 야근을 하고 훈련을 뛴다고 해서 공무원처럼 추가수당이 빠방한것도 아니죠.

그래서 특전사및 직업군인들이 전역하고 경특이나 해특, 소방공무원으로 빠지는 겁니다. 특전인원한명 육성하는데대략 4~5억의 돈이 필요한데 급여는 160+30특전수당 이정도라 전역후에 해경으로 가면 군생활 10년차 상사에 육박한다죠. 거기다 추가급여가 상당히 많기도하고...

전투기조종사도 민간과 급여가 2배이상 차이나는걸 보면 군인들은 거진 사명감으로 일하고 있다고 봐야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