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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1-26 12:13
[잡담] 핵보유에 대한 단상
 글쓴이 : 혜성나라
조회 : 1,569  

1. 우리의 땅을 노리는 진짜 주적은 어디일까요? 일본, 중국

2. 그럼 우리는 핵보유국일까요? 아닐까요?

핵보유국일수도있고 아닐수도 있다.

3. 그럼 왜 핵보유국 일까요?

우리는 정밀한 탄도미사일을 보유한 국가입니다. 중국의 동쪽라인으로 움직이지 못하는 엄청난 크기의 핵무기가 널려있습니다. 일명 핵발전소

만약 저들이 핵을쓰면 우리도 맞추면 됩니다. 일본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래서 , 핵을 가지고 있으면 좋겠지만 굳이 없다고 해도 탄도미사일 사거리만 연장해도 어짜피 너죽고 나죽고가 되는거죠, 예를들어 중국의 핵발전소 터트리면 우리도 같이 죽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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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성나라 21-01-26 12:15
   
고로 머리가 비지 않은이상 중국공산당도 핵은 쏘지를 못합니다. 국지전이 가장 현실적이죠. 우리가 머리가 날라가면 중국공산당도 전면전시 팔다리다 잘립니다.
냉각수 21-01-26 12:20
   
일단 한국은 미국의 핵우산에 들어가 있습니다 그리고 IAEA  협정국가입니다
민간경제가 아닌, 군사적 목적의 핵 도용은 제재대상입니다.
북한은 경제제재를 당하면서도 핵무기를 만들었습니다
즉 우리가 북한처럼 경제제재를 감수할수있고, 경제적 리스크를 최소화 할수있는 내수와
핵'아니면 미국 우방이고 뭐고 없다...'핵 아니면 우리는 죽는다'는 굳은 결의가 서있느냐 입니다...
핵우산의 본질은 미국의 동아시아 편입된 우방국을 적절하게 컨트롤 할수있는 수단이며
미국의 외교적 수단입니다
미국과 외교적 마찰을 감수하고.... 미국과 전혀 다른길로 갈수있는 의지가 있는가?
아니면.... 미국과 유럽을 설득할수 있는가 문제입니다
아마 '러시아'와 '중국'은 '한국'이 핵'을 가저도 상관없다고 했습니다 중국과 러시아는 핵이 많으니까요.
도나201 21-01-26 13:05
   
미국과 충돌은 무조건 전면전입니다.

하지만 명분을 주지 말아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죠.

현재 동북아 정치군사적 상황이 선빵필패구조입니다.
이건 미국이 원하는구조이고,

선빵이라는 명분면 생기면 언제든지 패겠다라는 상황입니다.

현재로서는 우리나라에서 핵은 가장 안좋은 선택지입니다.
명분을 주는 것이거든요.

현재로서는 북한도 핵을 쓸 기회를 잡지 못합니다.
보유로 인한 정치질이 다이지........

북한도 알고 있는게 선빵필패........

중국도 이 선빵을 북한을 이용해 도발하고 싶지만,  이미 용천역사건. 이후로......북한은 중국의 모든것에 신뢰를 하지 않습니다.

현재 북한의 군사력대부분은 중국지원입니다.
얼마전 군사퍼레이드 신형무기 역시 모두 중국의 지원입니다.
어떻게든 저 용천역사건의 보상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김정남을 암살한 것.  지고모부 처형.  전부 이 용천역사건의 여파로 보여집니다.
당시 김정일이 용천역 사건 이후.... 건강이 급격히 악화 되었기에..
이때 혹여 부상을 입은 것은 아닌지 ..... 그냥 뇌피셜이지만,

중국으로서는 북한 어떻게든 선빵을 날리게 하는게 현재로서는 가장 좋습니다.
이를 위해서 일본하고 손잡을 가능성도 높고,
테킨트 21-01-26 13:27
   
미국이 여기서 더 힘빠지면 중국은 북한, 일본은 남한을 사이좋게 나눠 먹으려할듯
물론 그전에 일본은 핵무장을 완성하고 최대한 미국을 설득해서 한국의 핵무장을 저지하겠죠.
그러니 때가 되면 미국이 지x를 하던 말던 단박에 핵무장을 완료해야 합니다.
원잠은 그때를 대비해서 계속 추진해야 하는거고
아무 21-01-26 13:31
   
한국의 핵무장이 필요하다고 느낀 게 예전에 소련 장성이 한국에 왔을 때 나름 한국군 전력이 충실함을 자부하던 한국군 장성이 한국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 물었답니다.

그 소련 장성 하는 말이 한국은 다탄두 탄도탄 1발이면 끝이라고.  주요 광역시와 핵심 산업도시, 군 사령부에 한발씩 떨어트려도 탄두가 남는다고...

싱가폴이 도시국가라 종심방어고 뭐고 할 것 없는 처지라 대단히 공격적인 군사전략을 유지한다는데

주변 4국 중 3국이 핵 강국인 한국의 현실은 재래식 전력의 싱가폴과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윤리적인 문제와 무엇 보다핵무기가 갖는 사후 비용까지 고려할 때 핵무장은 인류가 철폐해야 한다고 믿습니다만 이런 현실은 신념과 다른 결정을 할 수 밖에 없죠.

그리고 핵발전소 폭격은 기껏해야 당한 담에 물귀신 작전 밖에 인되고 이미 당한 한국이 그런 보복을 수행할 능력이 될 지도 의문입니다. 선제 공격은 핵공격의 빌미만 줄 뿐이구요.

결국 상호확증파괴라는 확실한 안전보장책을 갖기 위해서는 핵을 탑제한 잠수함발사탄도탄이 한국에게 필요합니다.
황제폐화 21-01-26 13:57
   
진짜 주적은 북한, 중공이죠.
핵이 없으니 핵 미보유국이고 중국땅의 군사, 경제 요충지를 노릴 수 있도록 최소 5천km 이상인 탄도미사일을 빨리 개발해야 합니다.
언제든 3개월 내에 핵폭탄을 만들 수 있도록 사전준비를 해둬야 합니다
     
아무 21-01-26 14:19
   
어느 나라도 공식적으로 주적을 명시하는 어리석은 짓은 하지 않습니다.
사랑투 21-01-26 16:06
   
1. 우리땅을 노리는 나라는 당연히 현재 영토분쟁이 있는 나라를 보면 됩니다.
현재는 북한을 빼고는 일본이 유일합니다. 통일 이후에는 중국이 잠재적 영토분쟁국가가 되겠죠.

또. 한국의 주적은 북한 입니다. 아직  정전협정을 하지 못해서 전쟁이 끝나지 않은 영향입니다.
 일본과 중국은 잠재적인 주적이겠죠.
2. 우리는 핵보유국이 아닙니다. 핵은 쓰라고 있는 무기가 아닙니다.
줄리엣 21-01-26 17:03
   
핵발전소에 미사일 터트리면 핵폭팔이 일어난다고요??알고 말 하시는거 맞나요?
Unicorn 21-01-27 12:20
   
무리해서 칼을 뽑을 팔요까진 없습니다.

칼을 잘 벼려놓고 때를 기다리는게 전략적으로 더 유리하니까요.

한국인은 뭐든 시작을 하면 끝장을 보는 사람이고, 빡치면 물불 안가린다는 걸 주변 국가들도 잘 알고 있죠.

그러니 중국이나 일본이 엄포는 놓고 도발은 해도 한국을 궁지로까지 몰지 못합니다.

한국이 칼을 뽑으면 진심으로 상대를 베겠다는 의미인 걸 그들도 알고 있으니까요.

그러니 우리는 언제든 칼을 뽑아 누구던 벨수 있지만, 평화로운 방법으로 해결하길 원한다는 메세지를

계속해서 가지고 있는 거지요.

다만 칼집 속의 칼이 위력을 가지려면 날카로운 칼을 상시 준비해 놓고 무엇이든 벨 실력을 평소에 다져놔야 합니다.

한국이 멈추지 않고 국방력을 키우려는 노력이 명확한 의지의 전달이 될것입니다.

난 단순하게 일본이나 중국이 쳐들어 오거나 전쟁이 날 일을 걱정하지 않습니다.

강력한 군사력을 바탕으로 패권을 잡는것에 더 관심이 있지요.

그레서 이젠 전쟁 걱정에 대한 방책으로 국방력을 올리려는 것보다 패권에 초점을 맞추는데

노력해야 하지 않을까 그리 보고 있습니다.

이제 한국의 사이즈를 좀 더 키우자는 뜻이죠. 그릇을 더 키우고 눈높이를 더 올려야 한다는 이야기.

한민족은 한번도 제국을 지향하는 국가는 아니었고 실제 제국을 건설하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는게 아니라,

제국을 관리하는 입장 제국을 확장해가는 눈높이에서 한국과 주변국을 바라봐야 한다는 게 내 생각.

그런 의미에서 한국은 이제 사이즈를 더 키워야 합니다.

한 단계 더 높은 위치에서 국가를 바라봐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