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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1-28 09:51
[잡담] 인도네시아 조코위 대통령 친한파 맞나보네요
 글쓴이 : 투완나YTC
조회 : 6,519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누군지 궁금해서

유튜브에서 찾아보니까 이런 영상도 있네욤

가생이 글만 보고 친한파라고 해서 아 그런가보다 했는데...

사람이 위트가 좀 있네ㅋ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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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완나YTC 21-01-28 09:52
   
급하신 분들은 유튜브 2분 20초부터 보시면 됩니당
커서 21-01-28 09:57
   
잘봤습니다.
무한의불타 21-01-28 10:11
   
친한파라기 보다 자국에 이익 되는 나라에 친한척 하는 거죠
     
ckseoul777 21-01-28 12:25
   
격하게 공감합니다  뼈를때리는 팩트폭격이네요
지들이 한국에서  뭔가 나올건같으면 친한파인척하는것이죠^^
이름귀찮아 21-01-28 10:31
   
어느 나라든 저런 립서비스 하는경우는 종종 있습니다
Coollord 21-01-28 10:40
   
조코위는 원래 친한파로 알려져 있음.

조코위랑 대선 상대였던 지금 국방부장관이 반한파이고.
검군 21-01-28 10:45
   
조코위는 친인니파임.
아무 21-01-28 11:01
   
인니 자체가 건국부터 조코위 이전까지 군부독재로 이어져온 나라입니다. 여전히 군부의 민간에 대한 입김이 강력하고요.
그런 나라에서 민간인 출신으로 정치를 하고 대통령으로 당선되어 최초의 민선 정부를 이뤘다는 건 조코위 자체도 대단한 사람이란 증거죠. 한국의 김영삼, 김대중 급이라고 볼 수 있지 않을까 해요.

그런 사람이라면 문통이 걸어온 길을 보고 존경한다는 말이 나오지 않을 수 없죠. 그리고 자신과 자신의 조국이 가진 것을 모두 가진 나라가 한국이니 한국과 함께 가고 싶을 수 밖에요.

물론 한계는 있을 겁니다. 부정과 부패가 심한 곳에서 홀로 독야청청 할 수는 없을 테고 한국에선 망령이 된 군부독자 세력이 저 나란 아직도 실질적인 힘을 갖고 있으니까요.

어쨌던 인니를 남방전략의 핵심으로 삼은 건 좋은 선택이었다고 봐요. 문민지배가 확실해지고 민주주의로 투명성만 올라간다면 자원, 인구로 인한 시장 등 중국 보다 나은  한국의 경제적 파트너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케이비 21-01-28 11:46
   
수 십년 견고하게 쌓여진 군부적폐가 간단히 청산되진 않을 겁니다.
우리나라를 보면 알 수 있죠.

인구대국에다가 천연자원도 있으니 앞으로 잠재력있는 파트너가 될거란 점엔 동의합니다.
     
andyou 21-01-28 12:19
   
이건 좀..
1998년에 수하르토가 국민대궐기로 하야한 이후에는 군부독재.라고는 할 수 없어요. 아직까지도 군부의 영향력이 큰 것은 사실입니다만..
지금의 국방장관인 프라보워는 그 당시에도 수하르토의 사위 겸 군부 실세로 2인자의 역할을 해 왔었지만요..
이미 20년도 넘었네요... 군부독재 탈출한지는..
          
아무 21-01-28 13:32
   
어디까지를 군부독재로 보느냐의 관점 차이인 것 같군요.
군복 입고 정치한다고 군부독재가 아닙니다.
그렇게 따지면 제대하고 체육관 선거로 통이 된 전두환이나 직선제로 당당하게 통이 된 노태우도 문민정부라 부를 수 있죠.
하지만 아무도 전두환이나 노태우를 민선대통령이라고 생각하지 않잖아요?
아무도 과거의 과오에 대해 처벌받지 않은 인니는 군부독재에서 벗어났다고 하기 어렵습니다.
          
허투루 21-01-28 14:43
   
우리나라 군부가 일거에 청산될 수 있었던건
김영삼이 삼당합당으로 기득권에 편입한 상태로 대통령이 되어 막강한 권력을 틀어쥐고 일사천리로 하나회를 해체버려서 입니다.
만약 김영삼 거치지 않고 김대중 정권이 들어섰다면 우리도 군부권력이 얼마나 오랫동안 영향력을 행사했을지 알 수 없었다 봅니다.
도나201 21-01-28 11:33
   
원래 인니 군벌도 친한파 맞습니다.
둘다 친한파 인데. 문제는 우리가 정권에 들어서면서 조코위도도로 바꿔탓다라는 것이죠.

정확히 말하면 전 정권에서 지급되던 커밋션......을 안준다라는 것.

첨에 kfx 사업 연구원 대부분인 견학온 고관자제들이 대부분이였음.
마치 한국관광온듯이 엄청나게 들락였음.

실제로 인니군벌하고 짝짜궁이 잘맞아서 그동안 kfx 지연도 어느정도 무마 시킬수 있었음.
심지어 정치권에서 한류를 안다라는 것  한류를 즐긴다라는 것은.
정치적으로 개방파라는 이미지를 씌우기에는 아주 좋은 사례였기도 하고,

중국화교계를 몰아내기 위해서  일본을 먼저 끌여 들었지만,
이건 빨대 꼽는 기술이 장난 아니였고,
다시 한국을 끌어들인것임.

인니 경제구조자체가  대부분 화교에 지배당해서
실상 칼리만탄(보루네오섬) 지역의 개발에도 거의 선점해서 알박기 시전중이였음.
사단 난 사건이 바로 화교 처형이라고 해서 이부분에서 화교가 철수하기도 했음.

인니 경제는 대부분 화교에 의해서 좌지우지 되고 있는 양상에서
군벌은 화교를 뒤에 숨기고,  일본하고 손잡으려고 하고 있음.
현재 유럽 항공기 판매가 나오는 이유는 일본이 거래를 틔여준것 아닌가로 보고 있음.

자국이 힘이 없다라는게 이렇게 자국정치에 뒤흔들릴수 있다라는 것임.

그나마 다행인것은 화교자본에서 중국본토자본이 들어가지 못했다라는 것이 그나마 다행임.
옆 필리핀을 보면서 경계심이 극도로 높아서
중국본토자본은 쉽게 들어가지 못함.

인니가 돈이 없는 것은 맞음.
실제 경제구조 자체도 두부류가 빨대를 쪽쪽 빨고 있는 형상이고,

그나마 한국하고 연계해서 할려고 하고 그에 대한 신용도는 매우 높은 상황임.

현재 니켈 2차가공공장을 전부 우리에게 맡긴것만으로도 우리나라에대한 신용도를 잘알수 있음.
거기에 현대 자동차공장 등등  각종 인력관련 산업이전책으로
그나마 나은 상황임.

특히 이번 코로나 사태로 인해서 마스크지원책으로 신용도는 높음.

그러나 이번에 kfx 및 잠수함은 전혀 맥을 달리함.
즉, 화교와 일본이 뒤에서 군벌파를 지원하고 있다라는 것임.

이건 정치권역에 분할이 생각보다 더 심각하다라는 것임.

우선은 수도이전사업에 엄청난 걸림돌이 될것이고,
자바섬 자카르타의 한계성은 여실히 드러나고 있는 상황임.
수심상승, 거기에 지하수고갈  도시의 확장성이 한계에 봉착함.

그와중에 중국의 남하정책에 항공전력의 증강은 필수적이고,
말레이시아랑과의 국제적반목등....
쉽지않은 상황이기도 함.

우선은 가장 큰문제가 외세에 휘둘리는 것을 어쩔수 없다라는 것임.
외세자본을 물리치기 위해서 다른 국가를 들였더니......더 괘씸한놈이고,
그나마 의지 했던 미국과는 척을 지고,
이 미국과 척을 진것도 .....군벌파의 정치적인 공작에 의해서고,

그와중에 동아줄로 잡은 것이 한국임.  ㅡ.ㅡ.
근데 정권이 바뀌면서 정책도 달라지니......인니로서는 후속보장만 바랄뿐임.
     
나는나비다 21-01-29 11:51
   
인니 군벌뒤에 화교와 일본이있다는 기사나 근거가 될만한 정보가 있을까요?
user386 21-01-28 11:47
   
그럼 뭐 합니까... 일개 국방장관 이라는 자가 대통령 혹은 의회 재가도 없이 국가 중대사인 무기구입
사업에 감놔라 배놔라... 쥐락펴락 해도 막지도 못하는데...

물론 단순한 국방장관이 아니라는 것은 익히 들어서 알지만 정상적인 민주국가라면  당장 목아지
날아 갔죠. 감히 국방장관 따위가... 월권을 넘어 전횡을...
     
ckseoul777 21-01-28 12:27
   
결국에는 인도네시아와는 없던일라 치고 한국에서 독자적으로 만들기하기로했죠
          
도나201 21-01-28 12:52
   
sbs 김태훈발 입니다.
방사청에서 이미 이에 대한 방송중재위원회에 진정넣었습니다.
가짜뉴스 그만하라고.........ㅡ.ㅡ

논의뿐이고 아직까지 아무런 관련이야기기 없습니다.
공식적인 논의도 된적이 없고,

그냥 몇몇 장성이 잡담한것을 뉴스인냥 떠벌리는 수준이죠.
그런 카더라로 양산되는 것 많습니다.
     
도나201 21-01-28 12:51
   
국방장관은 예산신청만 할뿐 의회에서 예산심의를 통과해야 합니다.

뭔가 단단히 착각들 하시네요.

이미 의회에서는 이 예산신청 나가리 해버리면 그만입니다.
그게 현재 조코위도도의 마지막 보루죠.
          
user386 21-01-28 13:23
   
당연히 예산 심사에서 탈락하면 물건너 가겠죠. 돈을 안주는데...

저는 정책결정 및 사업 진행의 절차를 말하는 겁니다. 보도에 의하면 최근 인도네시아 잠수함 사업에 태클걸어 3척 도입 계약철회 및 KFX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데 불구하고 라팔 및 오스트리아 중고 유러파이터 도입 얘기도 전부 프라보워 국방장관이 대통령 및 의회의 의사결정 권한을 무시한체 진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https://www.asiae.co.kr/article/2020112009230353134

미국, 우리나라 등 대형 국방사업 특히 대형 무기구입 사업은 정책 결정권 부터 대통령, 국방부, 방사청, 의회(국회 국방위)등이 최종 검토하에 결정합니다. 미국은 국방부에서 무기 수출 허가를 내줘도 의회에서 비준해주지 않으면 물거품이 됩니다. 이는 정책 결정권이 한 곳으로 집중되어 비리가 생기는것을 막기 위한 민주적 절차죠.

대체 어느나라가 국방장관 한 명이 정책결정 과정에서 절차, 서열 깡그리 무시하고 저렇게 전권을 가지고 휘두른 답니까?
린파파 21-01-28 12:04
   
전투기때문에 저러지 ...
booms 21-01-28 13:02
   
립서비스에 많은 의미부여하지 마시길...

하긴 그걸 구분못해서 아직도 울거먹는 놈들이 많긴하다만 ㅋㅋ
유기화학 21-01-28 13:09
   
안도네시아는 경제장악한 화교들,오래전에 진출해서
자리선점한 일본자본....kfx사태를 보면 저들이
뒤에서 훼방놓는다고 보여지네요
tuygrea 21-01-28 14:07
   
정치인들 사이에서 흔히 쓰는 립서비스...
전쟁망치 21-01-28 19:46
   
나라간 관계는 철저한 실익에 의합니다
착각은 금물 입니다
nigma 21-01-28 20:04
   
친한파라고 자국 국익을 추구하지 않는단 말이 아니니 친한파니 아니니 하는 논쟁은 별 의미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우리나라에서 말하는 '친일'은 전혀 다른 뜻이지만...
나그네x 21-01-28 21:20
   
그 어느나라라도 자국이 우선일겁니다.
다만 기본은 자국우선이긴 하지만 우호적인 성향의 나라에 "친"자를 쓴다는것이라는.
인니의 지도자이니 당연히 자국우선이지만 조코위 대통력 자체는 아무리 립서비스라도 친한파적 느낌이 있는듯한 느낌.
하지만 "그 어느나라"라는 상식에서 자국이 우선이 아닌자와 집단들도 있는게 한국의 "친일"을 보면 하는 행동들이 자국우선이 아닌듯. 아직도 황국신민?.
할게없음 21-01-29 03:37
   
조코위는 자국에 이득 되면 그걸 선택합니다. 민족주의적 성향이 큼 소위 자원민족주의라고 하는 정책을 펴왔져
아이구두야 21-01-29 10:34
   
울 나라의 친일파를 보고 친자 붙으면 나라 팔아먹으면서 한국편이라는 생각을 하면 안됨
보통은 기본적으로 자기 국가를 최우선으로 두고 이득이 되는 사안에 따라서 행동하며
같은 이득일때 어느 나라를 선택하느냐의 차이 정도만 있는거라 보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