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의 글에서 드론의 물량전을 우려한다고 했다.
오늘 유사한 글이 떴다. “중국 학계 "중국군, 남·동중국해 드론 전력 강화해야" 제안”
https://www.yna.co.kr/view/AKR20210130026200009?section=international/all&site=major_news04
그리고 기획기사 하나, “세계 군용 드론 시장을 정조준하는 중국”
http://www.asiatimeskorea.com/news/articleView.html?idxno=967
이들의 물량 전략이 표면화 되는 느낌이다.
그들에게는 현재 판매중인 모델이 있다.
- CH-4 차이홍 : 30시간 정찰과 Payload 345kgs 무장이 가능하다.
- CH-5 차이홍 : 60시간 정찰과 Payload 1,000kgs 16개 미사일 무장, 20,000km 순항 가능(MQ-9와 성능이 유사하다)
- CH-7 미국의 X-47B와 유사한 형태이다. 성능은 아직 미공개 이다.
이런 드론이 년간 천여대 이상 생산되고, 물론 자국 무장이 우선이겠지만, 많은 물량이 전세계에 풀리고 있다.
성능 좋은 미국의 드론은 타국에 공급하지도 않고 있지만, 가격에서 이와 경쟁할 수가 없다. 아무리 성능이 좋다고 해도, 적정성능을 가진 여러 대와 개싸움을 하면 승리를 장담할 수는 없다.
그동안 한국은 미국이 이끄는 MTCR 통제에 묶여 개발을 진행할 수가 없었다.
국내에서도 유사한 급의 모델이 개발이 완료되어 조만간 전력화가 된다고 들었다.
그럼에도 저러한 드론 떼거지가 서해로 몰려와 우리의 초기 방공망을 소모시키는 것을 극히 우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