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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1-30 21:56
[질문] 며칠전 인도 참모총장 왔다갔는데
 글쓴이 : 정봉이
조회 : 4,491  

먼가 거래된게 있었나요?

이 시국에 그냥 놀러왔을리는 없는데

후속기사 나온게 없네요

비밀거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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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던스 21-01-30 22:01
   
복합비호 계약건 아닐까하는 추측성 야그만 있던데
도다리 21-01-30 22:44
   
인도는
핵과 우주로켓을 가진 세계군사력4위 수준의 군사대국이고
15억에 육박하는 초거대국가이니만큼
많이 교류하고 주고 받고 그래야 한다고 봅니다.

인도참모총장이 왔다가 갔는데
무슨 말을 했나고요?
...모릅니다 ;;;
진짜 몰라요..헐..
도나201 21-01-31 00:00
   
현재 언론에 나온 것을 유추해볼때 나올만 한 이야기는 몇가지 있습니다.

1. k9기반의 경전차  개발문제.
2. 비호복합의 계약문제.
3. 현궁 구매.

이세가지가 가장 유력하게 짚어 볼수 있는데.

몇가지 더 유추하면 아마도 무인기개발에 은근 관심을 갖고 있는국가가 인도입니다.
가장 중국국경과의 대치상황에서
중국의 무인기에 많이 당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무인기 퇴치.  관련한 사항과  경전차  그리고 휴대용 대전차 무기를 보려고 왔는데.
현궁이 삑사리 낫죠.
뭐 문제 원인인 표적물의 화기를 지펴서 열영상에 우선적으로 포착해야 하는데.

비오는 날씨에 급히 화기를 지피느라고 열영상에 감지가 안되었다고 하는데.......

개망신이였죠.


하지만 현궁의 대기시간을 무시한것 아닌가 하는 부분도 있어서......이문제는 더이상 거론이 안되어서
함부로 말하기가 애매한 상황으로 되어 가네요.
우선적으로 현궁의 문제점 노출이라는 측면은 개인적으로 긍정적이게 봅니다.

그동안 사우디의 환경에서 잘적응하던 상황에서 .
기온이 떨어진 한국에서 열감지가 안되었다라는 문제는 확실히 뭔가 연구과제가 생겼다라는 것이고,
우리로서는 실전배치에 이러한 문제점이 발견되었다라는 것이 더 다행이라고 봅니다.

뭐 현궁시연이후 모든 k2전차실사격도 계획되었는데.
이것 마저 실사격이 취소되었다고 합니다.

그냥 언론에 나온 기사만으로 유추한것이니....그냥 재미로 듣기 바람.
아무 21-01-31 00:01
   
뭔가 팔릴 기미가 있으면 말이 나왔을텐데 없는 거면 서로 조건이 안맞았나 보죠.

지금까지 인도가 무기 수출국에게 기술이전이나 현지 생산, 품질관리 및 보증과 관련해 무리한 요구를 해온 전력에 비춰 볼 때 한국에 동일한 요구를 했다면 과연 한국이 받아들일까요?
태촌 21-01-31 00:37
   
참모총장이 왔다갔는데 와서 무기계약하고 있을까요? 그것도 첫번째 방문이라던데.....
언론에 나온대로 중국과의 대립이 점점 고조되고 있고, 지금 자기들과 우방으로 만들만한 힘있는 나라들 몇몇 골라서 돌고 있죠.
와서 얼굴트고, 중국 때문에 동맹이라는 말은 못해도 그에 준하는 관계를 다지고, 자기들 도입하고 싶어하는 무기들 관련해서 협력하자 ...뭐 그러고 돌아갔겠죠.
사이즈가 큰 나라고, 경제가 부실해서 오히려 중국한테 뚜드려 맞아도 별 타격이 없는 나라라서 중국하고 대치상태를 펼치는게 고마운데 잘 티안나게 도와줘야죠.
바람노래방 21-01-31 02:59
   
쿼드 들어오라는게 핵심 이슈일듯.
군장비야 돈주는쪽이 갑인데..
인도측에서 아쉬운건 중국을 진짜 압박할 수 있는 위치에 있으면서 군사력도 짱짱한게 한국인데
과거 2차 대전쯤 프랑스와 체코가 맺었던 상호방위 딱 그런 느낌임.

쿼드, 다른 나라보다도 미국 한국이 진짜 핵심이겠죠.
나는나비다 21-01-31 03:00
   
무기개발 방향성에 대해 이야기 하고 갔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돌아가서 자신들의 무기 구축 방향에 대해 논하겠죠.
한국은 이런것을 개발하고 있고, 다른나라는 이렇게..
그럼 우리나라에서 절충무역으로 받을 수 있는것은 무엇인지 그런 계획을 세우고 있을 겁니다.
k9의 성공사례가 있으니 한국과 협상을 잘해서 한번더 히트를 치려고 할 가능성이 있죠.
임펙트 21-01-31 04:03
   
위에서 나왔던 무기들은 전부 인도에도 있거나 견본품정도를 보내달라고하면 될것들이죠. 현 코로나시국에 괜히 국방장관씩이나 되는 이가 타국에 건너가야할 사안은 못된다고 보여집니다.

 그렇다면, 왜 온거냐? 그쪽에서도 구하기 힘든, 생산국에서도 막 개발하여 시운전중이거나 한창 개발중인것들에 관심이 있어서 구경하러왔다고보면 합리적이죠.

 바로 KFX와 3천톤급 잠수함때문일거라고 감히 예상해봅니다.

 인도는 우리보다도 더 전투기 세대교체에 목말라있습니다. 광활한 영토에따른 영공을 관할하자면, 못해도 오백대이상을 최신식으로 바꿔줘야할겁니다. 때문에 일찌감치 테자스 개발에 들어갔으나, 고질적인 인도의 악습으로인해서 무려 삼십년이상이나 걸렸으며 그 성능또한 겨우 4세대가 될까할정도입니다.

 이를 만회하고자 프랑스나 러시아등에 수입해보았으나, 비싸고 성능 또한 마뜩치않고 무엇보다도 MAKE IN INDO 정책과는 거리가 한참 먼 것들이죠.

 한데, 우리 KFX는 4.5세대에다가 5세대를 지향하는 개발방식인데다가 일정한 댓수를 사주면 관련 기술을 상당부분 받아낼 수 있을듯하니, 나쁘지않겠다는 예상을 할겁니다. 이미 K-9과 비호복합이 마찬가지의 계약을 했거나 진행중이기때문에 전망이 밝죠.

 잠수함도 비슷해서 러시아가 핵잠을 대여해준다고해도 넓은 영해를 담당하기에는 수량이 충분치못하며 그만큼을 들여올 수 있다하더라도 운영비가 감당할 수 없으므로 재래식이 다수 필요할 수 밖에없습니다.

 천톤에서 2천톤정도는 깔짝이는 수준이랄 수 있으므로 적어도 삼천톤급이상이어야하며 또 그래야만 자신들이 개발한 탄도미사일을 인티할 수 있습니다. 그만한 급을 확실한 기술이전이 포함된 계약을 해줄 곳은 한국밖에없죠.

 이런 문제들로인해서 국방장관이나 되는 이가 코로나시국임에도 방한했다고 보는것이 타당하리라봅니다. 그렇다면, 왜 비공개한것이냐? 바로 러시이때문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이런저런 태클을 사전에 차단하고 어느정도 계약이 본궤도에 이를때까지 시간을 벌어보고자 그와같이 행사를 비공개로하여 우리 언론에도 나오지않도록한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쿼드관련이란것도 한국에는 차라리 오랜 동맹관계인 미국이 압박을 가하면 가하는것이 낫지, 소 닭보듯이 하는 인도가 우리한테 백날 강조해봐야 무슨 소용일까요?
리즌9 21-01-31 13:56
   
관례상 여러이유로 노출시키지 않는게....  밀덕입장에서야 비호복합 확정 되고, 추가적인 수출건도 성사되기를 바랄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