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비행장 근처서 2달 동안 일한적 있는데

전투기 소리 살벌하게 시끄러워서

바로 옆사람과 대화가 안될 정도 입니다.

그 동네 사람들은 한달에 몇십만원씩 받는 다네요

블레이드 소리가 약간 특이한것 같기도
하고 모르겠음 . 전투기 비행음을
많이 못 들어봤서리..
 
2작전사 몇달 공사로
대구에 있었는데
 f 15k 이착륙할때
죽는줄 알았음

수원비행장 앞에 삽니다. 야간비행도 합니다. 그러려니합니다.

예전 서울농대.. 지금도 그곳에 있는지 모르겠는데..거기 50분 마다 지나가는 비행기 소리 장난 아니었죠..

자대 근처에 전투비행단이 있었는데
전투기들이 착륙하려고 항상 선회하는 위치가 정확히 우리 부대 연병장 위였음
행보관이 작업 지시하다가 전투기만 오면 멈춰야 했던 시절
공중전화로 통화하다가도 전투기 오면 잠깐 멈춰야 했던 시절

무슨 수투카여?

개인적으로 전세계 전투기 디자인중에서 얘가 제일 멋있는 듯

바디 디자인만 보면 가장 최첨단 디자인은 맞다고 봅니다...브랜디드 윙바디 개념을 가장 적극적으로 수용한 비행기 바디라고 봅니다.
나사나 작사에서 연구중인 차세대 바디 디자인들 보면 Su-57의 좀 더 둥글동글 버전으로 보일정도임...

그나저나 엔진소리 특이하긴 하네요...

마치 다스베이더........기체 엔진소리 같네요.

이제껏 러시아 전투기 소리는 굉장히 듣기 좋은 소리였는데.
미국과 다르게 소음저감장치덕에서 의외로 부우웅~~ 하는 느낌의 엔진소리였는데.
실제 비행중 su27 들어본적이 있음.  서울에어쇼1회때.....
그때 특이한 엔진소리라서 굉장히 인상깊게 남았음.

미국엔진은 소음을 더키워서....사람이 인식하지 못하는 주파수대로 넘기는 방식이라서
마치 괴조처럼  꽤에엑~~~~~~~~~~~~~
하는 느낌이 드는 상황이였고,

근데.....이번su57는 소리저감장치를 뗀듯......미국처럼 가려는 건가?

개인적으로도 현용기에서는 이 기체가 가장 마음에 들더군요. 주날개가 하나의 동체처럼 되어있는 가오리형상. 성능을 떠나서 뭔가 가꾸 끌리는..
사실 더 마음에 드는건 yf-23이지만 이놈은 현용기가 아니니..
f-22는 솔직히 2~3위정도..

소리도 멋지네요 ㅎㅎ

에어쇼때 서울공항 근처 살아봐여..ㅎㅎㅎㅎ

대구빡 쥐나여

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