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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2-01 21:17
[잡담] 미얀마 쿠테타, 한국교민 4천명 추산.. 군 수송기 필요성을 많이 느끼게됩니다.
 글쓴이 : 조지아나
조회 : 5,095  


어제,  호주에서 시험 테스트중인  레드백 보병전투 장갑차를 보면서
미얀마 현상황이  국내,외  정치상황이 위태롭게 보여서,   아웅산 수지 여사  경호용으로  몇대 갖고 있으면 좋겠다  
 하는  오지랍넓은 생각  가진적 있는데,,   아니나 다를까?   오늘 아침 자고 일어나니 
쿠테타가 발생해서  감금당했다고  합니다.    

 미얀마는  러시아와 오랫동안 방산무기를 거래 해왔으며, 
 펀치르 S. 등 다양한 방산무기 구매 예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쉽다면  한국방산 무기 언급이 없군요.


대량의 인원을  운송할  군수송기가 있었다면...   400명 단위 X 10 대    200명 단위 X 20 대만 있으면
해외 교민들 안전과  국익을 우선한  군사적 지원,  정부가 보다더 적극적으로 나설수 있다고 생각해봅니다.

인도 태평양 신남방 정책과 맞물려,   정부의   현명한 판단과  역활 기대 해봅니다. 



개인적으로,  미얀마는 한국의 미래에 있어   매우  중요한  국가라고 생각합니다


첫째,  문화적 언어적 공동체로  국제 연대할수 있는국가로  매운 드문 사례입니다.
    동남아에서 유일하게 어순이 동일하고  한글과,  미얀마 문자 유사성, 문자시스템 유사합니다.
   문화적 유사성과 더불어, 문자 유사성은  어떤 역사적 배경이 있기때문일까? 조사와 연구가 필요한 부분입니다.    


둘째,  신남방 정책,  인도 태평양 전략의 중심축의 가장 중요한 국가가 될수 있습니다.


셋째, 오랜 군부정권하에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낙후한 지역으로  
      많은 사회 SOC 기반조성 작업이 필요하고,  임금이  매우 저렴합니다.

      에를 들면,  많은수의  미얀마의  노동자들이  태국에 가서  일을 하는데..
      태국 노동자들 평균임긍의   1/2 -  1/3 수준으로  열악합니다. 

     여자들은  가정부 ,  남자들은 일용직 건설용역,  청소등을 주로 한다고 합니다.
     태국인들이 꺼리는 3D 작업을 하고도   급여가 그들의  1/2 ~   1/3 수준이라니 짠하더군요,
 

Set playing point after 4분 55초 이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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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 미얀마,2,090km 이라와디 대장정 1~4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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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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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랭이님 21-02-01 21:47
   
~~ 하더군요. ~~ 하더군요.
미얀마 잘 모르시네요.
대규모 soc가 필요한 나라기는 하나 잘못들어갔다가는 물리는 곳이 미얀마입니다.
왜 중국기업들이 미얀마로 돈벌러갔다가 물리는 일이 많은지 조금만 검색해보시면 답 나옵니다.
중국의 몇 없는 동맹국인데 중국기업들이 물려서 많이 힘듭니다.
하지만 중국정부는  빡쳐도 입도 뻥긋 못합니다.
왜그런지 궁굼하지 않나요?

미얀마는 수도 네피도도 정정이 매우 불안합니다. 관의 부정부패는 중국은 우습게 보는 수준.
이런 나라에 함부로 들어가는거 아닙니다.
그리고 군부의 개뻘짓으로 인프라가 그나마 있던 양곤을 벗어나 네피도로 수도를 이전한 후 나라가 더 폭망한건 아시나요??

그리고 문자적 유사성 가지고 뭐 어쩌라는건가요?
그게 뭐가 중요하다고?
국뽕드시고 싶은가 보네요.

미얀마 교육수준도 그리 높은 편이 아닙니다. 태국에서 미얀마 난민으로 인해 하층민 대우받고요.
글을 쓰실 때 주변 사정도 좀 알아보시고 쓰시길..
EIOEI 21-02-01 22:00
   
한글이랑 쟤네 버마 문자랑 무슨 유사성이 있다는 건지 언어 어순만 비슷하지 문자는 완전 다릅니다.
     
짱아DX 21-02-03 09:12
   
비슷하다는게 한글과 버마문자의 모양이 비슷하다는게 아닙니다. 일단 문장을 구성하는 어순이 비슷합니다. "주어 + 목적어 + 서술어" 형태의 순서라는 거죠. 그리고 "기본자모 + 모음기호"를 조합하여 문자를 구성하는 형태가 "초성 + 중성 + (종성)"을 조합하여 하나의 글자를 구성하는 우리 한글의 구성과 비슷하죠.
기가듀스 21-02-01 22:07
   
미얀마 산유국임.
지하자원 풍부함. 세계 루비 9할이 미얀마산.
땅도 비옥해서 농사 잘됨.
그런데 세계최빈국수준.
이상하죠? 공부 함 해보시죠.
     
로딩중에러 21-02-02 06:45
   
산유국. 이건 채산성 따져봐야해요.
석유 나온다고 다 부자 아님. 채산성과 유가로 엮어서 봐야함
석유 나오는 베네수엘라가 왜 저 모양인지. 그리고 정제시설 갖추고 있지 않으면
그냥 원유만 수출하고 끝남.
안알려줌 21-02-01 22:22
   
개인이 앞마당에 땅파서 석유캐는 나라지만

개발하기가 참 어려운
아무 21-02-01 22:22
   
이게 밀게의 성격에 맞는지는 질 모르겠습니다만 발제가 되니 일단 댓글을 달아 봅니다.

어떤 지역이나 국가가 한국과 이해관계가 걸려 있다고 해서, 심지어 그 정도가 강해 사활적 이해관계가 걸려 있다고 하더라도 과연 그 나라의 내정에 개입하는 것이 과연 온당할까요?

미얀마의 경우 해상 유전에 한국이 투자하고 있는 걸로 들었는데 이 때 미얀마의 내정 불안은 투자한 자본과 향후 얻을 것으로 예상했던 기대 이익을 송두리째 뒤흔들 수 있는, 한국도 이해관계가 걸린 문제가 됩니다.

이 때 한국이 민주주의 만세라고 입바른 소리를 할 수 있을까요? 차짓하면 군부에 의해 기 투자한 자본을 날릴 수도 있는데?
만약 군부가 한국의 이익을 보장해준다면 구테타를 외면하고 군부가 정권을 장악한 것을 인정해야 할까요?

자국의 이익을 위해 해당국의 현지 내정에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은 제국주의 국가가 2차 대전 후 식민지를 더 이상 경영할 수 없게 되자 선택한 방식입니다.
이를 뒷받침하는 것이 막대한 자본과 군사력이죠.

한국이 걸어가야 할 길이 이런 제국주의적 선진국이어야 할까요?
물론 명분은 좋습니다. 보편타당한 민주주의. 하지만 우리 역시 중동의 왕정 국가에게 이런 보편타당한 가치를 말하지는 않죠.
결국 그 나라의 일은 그 나라의 국민이 결정하는 수 밖에 없고 제 3자로서는 기다릴 수 밖에 없습니다.

정답은 없을 지도 모릅니다만 한국은 어느 한쪽을 선택해야 할 테고 아마 다른 나라들처럼 적당히 뜨뜨미지근하게 뭉게겠지요. 개인적으로는 그게 최선이 아닐까 합니다. 그래서 국제관계는 비정한 것이지만요.

그런데 이번 미얀마 구테타를 놓고 미국이야 제국이니 뭐라 한마디 할 만 합니다만 좀 웃겼던 게 호주가 여기에 대해 입을 대더군요.

파이브 아이즈의 일원이자 서태평양의 주도권을 넣고 제국의 대행자로 중국에 맞서는 구도를 열심히 부각시키려는 것 같은데 점 뜬금없었습니다.

하긴 그러고 보면 월남전에도 파병에서부터 인니의 동티모르 독립 등등 극동을 제외한 동아시아 문제에는 호주가 꾸준히 관여하긴 했네요.
유안 21-02-01 22:35
   
양옆에 캄보디아와 베트남이 있는데 두나라의 공통점은? 네 바다가 있습니다.
물류수송에 있어 철도도 좋지만 바다가 연결되어있지 않으면 큰 의미가 없어요.
남미의 볼리비아도 천연가스 생산국입니다.
그러나 옆에 칠레와패루가 바다를 가로 막고 있죠.
가스수송하게 파이프라인을 건설하게 할수 있을까요?
아님 수송하게 땅이나 철도로 연결해달라고 하면 그럼 연결해줄테니 가스요금 반달라고 할겁니다.
국경을 맞대고 있는 나라들은 사이가 좋지않습니다.
이름귀찮아 21-02-02 00:23
   
미얀마는 정세가 불안한 나라입니다

그런 나라에 투자했다간 한순간에 돈 날리는수가 있어요
도나201 21-02-02 00:58
   
미얀마가.동남아에서 한국과 외교적으로 안좋은 이유.

1. 북한과 아직도 동맹관계.
가끔씩 오류적인 부분이 이 북한과의 관계형성 /때문입니다.
정치적, 군사적 교류가 매우 활발한 국가가 바로 미얀마입니다.
지금도 역시 매우 군사적인 교류 빈도는 높습니다.
아웅산수지여사가 수장이 된이후 에도  미얀마 군부내에서는 북한과의 군사적 동맹이라는 부분은 변함이 없습니다.
특히 북한 특수부대출신  군부대 엘리트급.  계급적 엘리트가  아닌 군사적 특수부대인원이
많습니다.

2. 아웅산 묘지 폭파사건.
이건 뭐 88올림픽 이전 당시 전대갈....가서 구사일생으로 살아온 사건으로 미얀마는 상당히 경계하는 국가가 되었습니다.
이 사건으로 미얀마에서 상당한 곤혹을 치뤘고,
심지어 그 배후에는 미얀마 군부가 참여되어 있었고  그에 대한 보상은 아직도 받지 못한 상황입니다.
미얀마에서는 죽어라 .....한국과 연계하려고 하지만,
국내사정상 그렇게 연계되지못한 것은

양국의 정치권의 문제가 아닌 미얀마 군부가 친북한성향이라는 점이 가장 두드러 집니다.


3. 친중국세력의 급부상.
현재 쿠데타 세력이죠.
기존 세력은 중국세력에 상당히 반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이전 아니 민족성도 중국에 대해서 그다지 호의적이지 않습니다.

거기에 민족적 분열로 인해서 얼마전 로힝야 학살사건까지.....발생한 상황에서.
이를 수습조차 못한 상황에서 군부의 독단적인 행동까지 유발하게 됩니다.

군부의 독단적인 행동이 빈번하기에
실제적인 미얀마 정부를 신뢰하지 못하게 됩니다.
 각국가에서 미얀마에게 투자를 못하게 되는 경우...
바로 이러한 쿠데타 세력의한 해외투자처 강탈이라는 것이죠.

현재 미얀마 앞바다에서 우리 포스코가 11년만에 가스유전에 성공하고 독단적입지의 위상을 가지게 되었죠.
이는 중국에서 가장 탐내는 상황이고,
현재 천연가스유전을 11개까지 찾아낸상황이고 몇년내에 3개의 추가로 유전을 채굴을 시작합니다.
이번 쿠데타로 인해서 이러한 정권적으로 강탈하지 않을까 상당히 외교적으로 고심중에 있을 겁니다.
태강즉절 21-02-02 01:40
   
막말로 지지고볶던 말던..언제 어케 디비질지 모를 나라..불가원 불가근..정도로..
그런데 투자하고 열정 갖을봐엔..다른 좋은 곳이 허벌나게 많다오..
그리고 교민 철수..형편상 그냥 버티겠다는 사람들도 많을거요..한방에 다 철수할 필요도 사유도 없을거요..순차적으로
글쿠 사태 악화로 울국민이 직접 피해를 입는다면.
.최악의 경우... 보복으로 상징적으로다 군사시설이나 산업시설에 폭격이나  때려주면되는거지..
상황이 어케 진전될지도 모르는 판에...미리 설레발까지야...현재는 일희일비할 필요없을 걸로다.
자체발광 21-02-02 02:14
   
태국과 미얀마의 관계가 매우 안좋습니다
태국에서 미얀마 인들이 3D업종에서 많이 일하죠. 비유해 보자면
나라 좆망한 일본인이 돈벌려고 우리나라와서 막노동과 허드렛일 한다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
한마디로 보는 사람 안쓰러울 정도로 인간 취급을 안해요. 그정도로 사이가 안좋습니다.
미얀마에다가 투자하면 태국은 물론 그 주변국과 관계가 소원해질 가능성이 크죠.
실제 이상할 정도로 미얀마에 대한 투자가 적은데 아마 각국에 외교 루트로 경고성 언급하지 않았나 합니다.

정치는 보시다 시피 쿠데타 난거보면 알겠죠. 태국은 국왕의 명령이 떨어져야 가능하지만
미얀마는 무력에 의해 민주주의 정권이 교체되었네요. 상당한 신뢰를 잃었다 봅니다.

사회기반 조성이 덜 되어있다는건 낙후되었 다는거고 공장을 지을 여건이 안된다는 겁니다.
실제 중국보다 베트남 임금이 반도 안되고 정부 리스크도 적고 인재풀도 나름 나오는데
전력 때문에 공장을 못지어요. 이런 나라가 한둘이 아닙니다. 미얀마가 매력적인 투자국이
되려면 산업단지를 조성해 충분한 전력, 인력, 규제 완화, 관련법을 철저히 해야 합니다.
중국과 베트남이 세계 공장을 끌어들인건 저렴한 노동력도 있지만 규제를 다 씹어버리고
일사천리로 유치한 정부의 힘이 큽니다.
승리만세 21-02-02 11:48
   
한국이 언제 인도태평양 전략에 가입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