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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2-02 02:37
[잡담] 한국,자유진영군사력2위.
 글쓴이 : 도다리
조회 : 6,930  

글로벌파이어파워(GFP)의 
2020년 세계 군사력 순위에서 한국이 6위를 기록했다.

여기에서
중국.러시아는 레드팀이니까 제외하고
인도는 마이웨이니까 제외하고
일본은 손발이 꽁꽁 묶여있으며 태반이 허구인 나라니까 제외한다면

사실상 한국이 자유진영에서
명실공히 2인자의 실력을 갖추고 있는 것이다.

물론 핵무기도 없고, 최고수준인 육군전력에 힘입은 것이 크지만
성인 남성 전부가 군경험이 있고, 
애국심.전투력.단결력이 세계 최고수준인 나라도
한국외에는 드문 것이니까 
너무 국뽕적마인드라고 매도만 할 필요는 없다.

물론 흥미적.포인트적립적인 글 쓰기라는 의도가 없다고 우기겠다는 것은 아니다.
정작 하고자 하는 말은 아래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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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아랫글.."방위비"의 댓글들임.
글 실린 시간에 무차별하게 마구 퍼왔으니 참고하시길.

(도다*)

((왜국의 지정학적 혜택..이제 한국이 빼앗아 와야 한다))
-----------------------------------------------------------
핵 가진 군사강대국들인 북.중.러와
최전선에서 직접 맞서고 있는 한국은
경제력.군사력.과학기술력을 다 포함한 종합국력지수에서
세계9위안에 드는 실력을 이미 갖춘

사실상
아시아.태평양 전선에서 가장 핵심적인 위치에 존재하며
서방과 지구촌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수행중에 있다.

그 역할 자체가 한국의 무기이고 힘이다.
이는 자꾸 거론되는 G7 이니 D10 등에서 이미 입증 되었다.

자꾸 왜국이 한반도를 전쟁으로 이끌어 한민족을 공멸시키려 든다면
한국은 끓어 오르는 치욕과 분노를 일단 죽이고서는
자신의 안전과 이익의 크기를 우선 계산하여 행동을 선택할 것인데

바로 이때 결정되는 한국의 선택이
아태지역 전체 곧 지구촌의 모든 군사적.경제적.외교적인 균형을
일시에 다 허물 수 있을 정도의 엄청난 결과로 즉시 이어질 수 있다.

즉, 한국의 선택에 따른 그 영향력(균형의 붕괴)이
서방에게든 레드팀에게든 다 미치는 것인데

왜국 따위가
백수십년전에 서방에게서 받았던 그 지정학적인 가치의 혜택을
맘만 먹으면 한국이 당장에 빼앗아 버릴 수 있다.
만일 의심되면 한번 대들어 봐라.
그 무엇을 하든..너희는 이제 안된다.
한국이 진심으로 왜국에 대하여 분노하고 응징하고자 한다면
그것을 그 누구도 막지 못한다.
-------------------------------------------------------------------
한국이 이처럼 전략적이고 중대한 지역이니까
미국은 반드시 안전장치..
즉 , 한국 내부에 자기들 편을 만들어 놓았을 거라는 거.

군부에든 정보부서에든 여당이나 야당이나..
여차하면 극단적으로 위 세력들이
미국과 합의 된
쿠테타를 일으키게 하여서 미국의 영향력을 계속 유지하겠다는 의도로.

그런데
문제는 한국 시민들의 의식수준이
예전과는 다르게 너무나 성숙.발전했다는 것.

미국의 공작의 결과는
결국은 투표나 지지율 등으로 나타나는 것인데
이젠 아무리 빨갱이 팔고,
친중을 팔드라도 시민들 대다수가 눈도 껌벅 안하는 지경.
그렇다고 이러한 시민들이 친미는 맞는 거 같은데
반일이고, 그렇다고 친중도 아니고..
즉,
자기 조국의 안위와 이익을 우선하여 주변을 분석하고 판단하기 시작했다는 것.

이 한국시민들의 의식수준이 가히 최고수준이고
남자들 거의 다 국방의 의무를 경험한 결과로
그 어떤 나라보다 전투력.애국심.단결력 등은
주변 강대국들인 중국이나 일본에게도 전혀 주눅조차 들지 않는 수준.

이러한 한국을 대체할 나라는 아예 지구촌에 존재하지를
않는다는 것이 미국에게는 또 다른 문제.

만약에 동맹이 깨지고
적으로 돌아 설 경우는 거의 공포지경이 되어 버림.

그렇다고 이러한 시민들이 있는데
예전처럼 공작이나 하여서 데리고 부릴 수도 없는 것이니
시민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현 한국 정권에게
절대 막 대할 수는 없는 것.
관계 설정을 잘 해나가야 한다.
이제 왜구나 수꼴들을 믿어서는
한국의 주권자인 시민들에게서 완전히 버림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마치 지금의 왜국과 한국의 수꼴들이
시민들에게서 철저하게 버려지고 있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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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강즉*)
돈을 받아도 션찮은 판에...뭔?
미국이 선물이나주는 산타클로스인줄 아셔?..산타도 1년에 오직 하루만 일혀요
지들 국익때문에 죽치고 있는거지..자선봉사할려 이땅에 주둔하는겨?..
그동안 왜 여러 나라에서 쌩까고 철수했는데?..울며불며 바짓꼬랭이 잡아도 뿌리치고 나갔구만..
지들 이익만 있어봐...뭔 구라로 껀수를 만들어서라도  폭격까지하며  밀고 들어갔지..
이익이없으면 대량 학살이 벌어지던..인종청소를 하던..몰라요 했어요 입으로만 나발이고..
한국이란 땅덩이, 경제 ,군사 ,등등 지들 입맛에 맞는겨.... 우군으로 꼭 두어야만하는..
거꾸로 돈 받을 판에..자국도 아닌 타국의 시선으로 한미 관계를 재단혀?..
그게 바로 매국노의 출발 시점이라는거!!!...(물론 본인은 냉철한 이성이라 판단하시겠지만..)
팔이 안으로 굽고..시선이 약간 안쪽으로 편향된게... 애국의 첫발이고..ㅎㅎ
사족// 나름(?) 반절 미시민권자올시다..반미 종북이라 생각하실까봐...원천차단용 사족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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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아*)
왜 미국 입장에서 주한미군을 봐야 합니까?
그 사고 방식 자체가 저는 잘못됐다고 봅니다.
남의 나라에 군대를 주둔시켰으면 서로 합의를 해야지 안하무인식으로 정복군 행세를 하면 이는 주권을 침탈 당하는 것과 같습니다.
주한미군이 양국 모두에게 필요한 것이면 누군가의 갑질은 있을 수도 없으며 되려 우리 나라가 허락한 것이니 미국이 우리측 입장을 더 고려해야하는 것이 합당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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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gulari..)
지금의 한국이 강력히 주장해야 할 부분이 땅값입니다.
한국전쟁 시기는 일본을 보호하기 위한 방파제 정도의 값이었다면,
지금은 강한 차이나를 막는 교두보가 되었습니다.

70년전 변두리가 지금은 명동이 되었습니다.
우리군의 팔뚝도 많이 굵어졌습니다.
그래서 전작권도 저렇게 안 내어 놓을라고 하는 것 이지요.

앞에 어느 분이 분명 짚어 놓은 것이 있는데,
주한미군은 주둔 허가를 받은 주둔군입니다. 우리가 내보낼 권한이 있습니다.
주일미군은 점령군입니다. 일본의 허가를 받지 않은 군대입니다. 내보낼 수가 없지요.

지금의 한국 같은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면,
더욱 강하게 주장할 수 있는 근거가 많이 있습니다.
- 동북아 상황변화
- 국가별 부담비율
- 국민의 불만 여론 등

말이 길어졌습니다만,
한국은 이전 협상가들이 상황을 분석하고 계산할 줄 몰라서
적정 이상으로 너무 많이 내고 있으며,
항목의 계상, 계산 및 정산 방식으로만 바꾸어도
실비만 줄 수도 있습니다.

이것을 협상 카드로도 사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많이 아쉽습니다.
   
    (어부사시*)
   제 생각이랑 거의 100% 일치합니다.

   (핵심적인 사항을) 제대로 지적해 주셨구요...


제 생각을 첨언하자면,

실제 미중간에 군사적 충돌이 일어났을 때 아시아에서 미국의 '진정한' 동맹국으로 대규모 공세전력으로 중국에 대한 직접적인 공격을 가할 수 있는 국가로는 '대한민국이 유일한' 상황이죠. 지정학적으로 보나 군사전력으로 보나..ㅎ

우리가 미국에 쓸데없이 딸랑거리며 옆집 똥개랑 같이 그 개주인한테 과잉 '충성경쟁' 해야 될 이유가 1도 없는 것과도 일맥상통 합니다. 우리는 (중국의 옆구리에 비수를 들이대고; 지정학적인 '땅값') 제 자리 굳건히 지켜주고 있는 것만으로도 - 미국으로서는 고마울 정도로 - 충분히 제 역할 다해주고 있는 것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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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나2**)

우선 분담금이야기를 하면 결코 우리측요구가 나쁘지 않습니다.
항간에는 적게 내었다라고 하는데.

실지 평택기지의 토지임대료만 하더라도 그대상에서 바가지를 씌워도 더 씌웁니다.
이전비용에서 2조를 부담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세금문제는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심지어 고속도로 통행료도 내지 않고 있습니다.

가장 문제가 되었던것은 바로 핵무기반입건과. 생화학무기의 반입연구

용산기지의 오염 처리비용 등 

갖갖이 처리비용을 현재 내지 않고 있습니다.
뭐 우린 이걸로 협상해서 부담금을 줄이는 협상을 한것도 있습니다.

토지임대료만하더라도 ......모든것을 메우고도 남을만큼의 지원금입니다
이건 시간이 갈수록 더 하겠죠.

거기에 미국의 입장에서는 동맹국의 지위보다는
미국자신의 전략적인 거점확보라는게 더중요한 상황입니다.

북한을 상대로 했다면 현재인원의 미육군의 대거배치가 맞겠죠.
하지만 현재로서는 미공군이 주력입니다.
기동군이라고 갖다 놓은것도 그다지 전력확보에 도움이 될정도는 아니라는 것입니다.

미육군의 대거 인원감축함으로 인해서 그공백을 육군전력보강에 기술이전을 많이 해주었죠.

베트남의 혈맹이라는 국가는 한국이외엔 없다고 보면됩니다.
실질적인 전투병력은 한국뿐이라는게 가장 미국으로서는 염려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항상 문제 터지면 한국의 전투인력을 데리고 가려고 엄청나게 요구합니다.

아직도 2개사단을 육군전투병력을 보낼능력이 있는 국가는 현재는 한국뿐입니다.
전정권들이 미국에게 협상하면서 정권에 욕심있는 군부들이 미국과의 다리놓기 위해서
작당질을 많이해서 그렇지 .

실제 우리가 받아도 더 받아야 하는 입장입니다.

현재 상황에서 오히려 중국과의 무력적우위를 나타내기 위해서 미군의 전략적주둔군외에....
전력을 보강해야 하는데 절대적으로 필요한 나라가 바로 한국입니다.

사실 한국, 미국  두나라연합만으로 중국을 쳐도 될정도입니다.

현대전이 전력을 구축하는게 아닌 시가전으로 돌변하는 상황에서
많은 병력이 필요없게 되었습니다.

그냥 거점확보로 빠르게 밀고 들어가서 수뇌부만 잡으면 끝나는 상황을 연출하고 있어서.
게릴라나 자체 아나키스트들의 활동에....골머리를 앓을뿐.
이건 제너바협정외의 병력이라서 국제법상으로 처리가 곤란한 지경입니다.

가끔 우리의 분담금문제로 적냐 많냐 하는 문제를 다루지만,
현재로서는 우리가 많이 내는 입장입니다.
국력에 따라서 내야 된다라느 생각 보다는 이미 전략에 따른 중요도로 분담금의 입장을 상정하는게
협상관례였습니다.

그걸  트럼프가 깨뜨리려고 했던것이죠.

그이전 오바마정권에서 중국과의 우호적인 입장에서 우리의 전략적위치가 약화되면서
거기에 중동지역의 전쟁중이였기에 전략적인 중요도가 떨어졌지만,

이제는 전략적인변화로 인한 한국의 중요도는 그어느때보다 중요하게 되었죠.
거기에 자체적인 군사동맹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입장이고요.

이러한 군사적동맹협상은 전략중요도에 변화가 따르는 것입니다.
바이든정부는 그러한 협상관례로 돌아가겟다라는 의미고,
그점을 우리는 굳이 협상을 급하게 매듭지을이유가 없습니다.

아직까지 미국의 전략적상황을 다 파악하지 못한 상황에서 급한 협상은 우리에게 독이 될 뿐입니다.
지금 최대한 미국의 전략적변화상황을 파악하기 위해서 애를 쓰고 있겠죠.

이게 협상의전략입니다.
협상도 기본틀이 있고 그에 대한 근간이 있어야 하는데..
트럼프는 그근간을 전부 뒤집어 버린 인물이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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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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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넬카 21-02-02 02:44
   
국뽕이 너무 치사량이신거 같은데요?  그런 논리로 쟤들 제외하면
쟤들도 같은 논리로, 한국은 북한이 바로 위에 대치중이라 사실상 손발묶여서 제외 ....이렇게도 가능할듯....
제 말은 걍 6위만 되도 충분히 대단하다는 얘기죠!..굳이 저렇게 어거지로 2위 끌어올리는거보다는요..
     
도다리 21-02-02 02:47
   
맞슴다.
흥미유발용이고
하고싶은 말은 그 아래 따로 적은 거져...
저라도 누가
우리가 군사력2위다라고 한다면 님은 국뽕끼가 치사량이다라고 할 거 같습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나비다 21-02-02 03:25
   
그런데 전작권이 없죠..
     
도다리 21-02-02 05:26
   
네 없져..
종국적인 주권자인 시민들이
더 강하게 주장해야 정부도 힘을 받는 것이고
미국도 엉뚱한 생각을 못하는 것이겠져.
아니 도대체
서울하늘위로 장사정포탄이나 핵폭탄을 떨구려고 하는
왜국과 한국의 수꼴세력들을 보고는
돌로 쳐 쥑일듯, 다 패 쥑여버릴듯 
성난 모든 시민들이 들고 나서야 하는데
일부의 예외세력들인
태극기부대나 개독이나 조중동 등의 친일파세력들은
오히려 전쟁을 일으키지 못하여 안달하며 지지하고 있으니..
     
지누짱 21-02-02 10:05
   
미국 동맹국중 완전한 실질적 전작권을 가진.나라는 실제로 없죠. 그게 2차대전의 결과죠
     
혜성나라 21-02-03 15:48
   
EU도 없어요 그런 논리라면~
도다리 21-02-02 05:39
   
이미 동족상잔의 비극을 최대치로 겪은 한국이
말도 안되는 강대국의 대리전쟁에 또 이용당해서
이젠 정말 민족공멸을 당할 수 있는 그런 바보짓을 또 할 리도 없고
악만 남았는데
막말로
또 그런 분위기가 정말로 강제된다면
한국이든 북한이든 ..여러가지 대안
즉, 남북한간 전격적인 공조를 통하여 민족공멸을 회피하는 등을
선택하지
못 할 이유가 도대체 무엇이란 말인가.
TheCosm.. 21-02-02 07:52
   
실제 미중간에 군사적 충돌이 일어났을 때 아시아에서 미국의 '진정한' 동맹국으로 대규모 공세전력으로 중국에 대한 직접적인 공격을 가할 수 있는 국가로는 '대한민국이 유일한' 상황이죠. 지정학적으로 보나 군사전력으로 보나..ㅎ

--

라는 관점은 옛적부터 계속 보아왔지만, 곰곰히 생각해볼 수록 회의적인 관점입니다. 지금 당장에도 중국이 국제사회에 일으키는 온갖 불화가 갈등에 있어서 우리는 매우 조심스럽게 지켜보는 입장만을 취하고 있습니다.

개중에 많은 분들이 '기회'만 오면 우리가 중국으로 밀고 갈 것이라고 이야기하지만, 그렇게 밀고갈 기회에 대해서 이야기할 때 다른 누군가가 '스타트'를 끊어주길 바라는데. 실상 미국을 포함한 여느 동맹국들도 자신이 먼저 앞장서서 모든 피해를 오롯이 감수하길 원치 않습니다. 이건 무엇보다 우리의 태도에서부터 알 수 있고 말이죠.

미국과 중국의 마찰이 더 이상 피해갈 수 없을 정도로 본격화되어간다고 했을 때에도, 이런 기조는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 봅니다. 많은 분들이 이번 '기회'에 많은 이득을 얻자고 주장하지만, 그걸 이루어내는 방법은 그저 치고가면 된다는 식의 두루뭉술한 이야기에 지나지 않고, 무엇보다 이로 인한 손실 그리고 그 손실을 걱정하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지나치게 무감각하거나, 외면하거나, 현실성없는 이야기만 반복하며 이해시키지 못하고 있는 것도 큽니다.

당장 현재의 국제사회에서 앞장서서 중국과 갈등을 빚는 국가가 나와도, 제대로된 공조가 이루어진 적이 얼마나 있었는가를 따져보면 회의적입니다. 인도-중국 국경 갈등에서도, 남중국해 갈등에서도, 호주-중국 갈등에서도 어떤 제대로된 공조는 커녕 따로국밥 내지는 의견의 통일이 이루어지지않아 어설프게만 진행되고 있습니다.

중국이 분열되길 바라고, 억제되길 바라며, 박살나기 바라는 건 모두가 바라마지 않는 최고의 결말이겠지만, 정작 꿈만 꾸고 있을 뿐이지 현실성없는 망상과 이유만을 붙여가며 자위하는 것이 지금의 현황이자 현실일 것입니다.
     
어부사시사 21-02-03 12:23
   
글 내용이 엉뚱해서 답글 달기도 뭐하네요..

님이 발췌한 (제가 언급했던) 글의 핵심은 글자 그대로

"실제 미중간에 군사적 충돌이 일어났을 때.."입니다. 지금과 같은 단순한 알력관계의 진행 상태가 아닌...

말하자면 미중간에 실제 전쟁이 발발 했을 때 얘기란 겁니다. 주한미군 기지가 중국공군기의 공습 또는 미사일 공격을 받는다던지 같은... 필연적으로 동맹국 한국도 전쟁에 참여하게 되는 경우란 거죠. (갈등이니 알력이니 단순 분쟁이 아닌 실제 '전쟁 발발 상황')

글의 핵심 주제파악부터 하고 거기에 맞는 댓글을 쓰셔야죠..그냥 (동문서답) 뜬구름 잡는 소설 말구요.
Republic 21-02-02 09:06
   
진정한 동맹국..
여기서 중요한건 미국은 어떻게 생각하느냐죠.
우린 몇년전 우리의 지도자가 친히 중국 똥꼬를
햛은 기억이 있습니다. 군부 재계 보수집단에서
친중 외교에 어떤 반발도 없었죠.

진정한 동맹국으로 협력자인지 사냥개인지
미국 의중이 중요하다 보고요 우린 북한때문에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미국 라인에서
사냥개 역할도 당분간 힘들죠.
그리고 또 중요한건
사냥개든 끝까지 함께가는 친구든
논공행상 미국이 똑바로 해주겠습니까?
가난한서민 21-02-02 09:38
   
솔직히 핵 제외 군사력이 무슨 의미인가 싶어요 핵보유국이냐 아니냐가 가장 중요한거 같아요
핵 한방이 미사일 100발의 가치를 해내니까요.
물론 북한 정도라면 북한이 핵무기를 사용해도 한국이라면 어찌저찌 이길진 몰라도 핵이 있고없고는 너무크죠
N1ghtEast 21-02-02 09:51
   
재래식 편제로 풀전력 갖추고 있는 서방국가 중에서 미국외 거의 유일하죠
전용 따까리 영국도 맛탱이 간지 오래고;; 나토 국가들도 거의 맛탱이 갔고

그래서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으로 장난치는 미국애들 ㅈㄴ 재수없음, 특히나 안보무임승차 운운하는 경우 더 재수없음
군전력 허벌창난 나토국가들이면 몰라도 항상 냉전시대식 풀전력 유지하고 계속 업글시키는 우리한테 무슨 무임승차 운운하는건지 ㅉㅉ
Wombat 21-02-02 10:30
   
군사력 2위?면 뭐합니까
해외 투사할 군사력은 잼병인데
그래서 항모건조 하자는 사업에도 존나 안티가 많은대 말이죠
이젠 한국의 경제와 안보가 한반도에만 국한된 시대가 아니란걸 알야야 하는데 ㅉ
오순이 21-02-02 10:49
   
나라를 망치는 짓거리.....
ㅄ 인증.
도나201 21-02-02 13:37
   
정확히 말하면.

중국을 상대로 나라의 국운을 걸고서 끝까지 같이할 국가는 한국뿐임.
미중전쟁이 발발하면.

우린 우리나라의 역량을 총동원해서 전쟁해야함. ㅡ.ㅡ
미국의 자랑하는 파이브아이즈 국가도 이렇게 하지 못함. ㅡ.ㅡ
사커좀비 21-02-02 15:22
   
저는 개인적으로 제일 ㅂㅅ같은 현실이...
공군에서 최소한으로 확보해야 할 전투전술기를 420대로 이야기했는데...
그걸 의회에서 상한선으로 했다는 게 제일 그지 같아요...

물론, 전투기 전력을 그 이상 유지하는 게 병력과 유지비용이 많이 들어가긴 하지만...
미래의 정세... 특히, 북한과의 경제블록화(경제협력이든 느슨한 단계의 통일이든지간에...)를 상정했을 때...
적어도 1,000대에 가까운 전력이 필요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물론, 순수 요격기만 1천대가 아니고...
전략수송기나 공중급유기, 조기경보통제기 등 전술기 모두 포함해서요...
일부 유저님들이 해외투사 말씀하시는데...
근거리 초수평선전략에 있어서 공군력의 확장이 먼저 아닐까요?
     
수염차 21-02-02 20:18
   
현대전의 총아는 공군이죠....
KFX보라매는 미들엔드급 전투기죠.....항속거리 2900KM급이니까요.....
해외투사가 가능하다는 뜻이죠....

F35A는 보라매보다 적은 사이즈의 기체지만.....항속거리 연장을위해 뚱뚱보가 되엇죠
그렇다해도 하이급의 작전을 수행가능한 비행거리를 가졋습니다....

F15K는 말할필요없는 하이급 전폭기죠.....기체와 일체형에 가까운 외부연료탱크를 사용하면
아주 뛰어난 비행거리를 보여주죠...

위의 주장을 한 이유는 F16이나 FA50과 같은 로우급이나 경급 전투기는 국내영공 방위용이란 뜻이죠.....

보유댓수보다 중요한건 질이라 생각합니다...
보유댓수는 420기에 불과해도....그 구성을 F15/F35/KFX로 구성하고
공중급유기/조기경보통제기/전자전기등을 충실히 구성한다면.....

중국이든 일본이든 러시아든 겁날게 없는것이죠.....
혜성나라 21-02-03 15:53
   
이게 좀 웃겨요. 결국 2030년 정도면 하이급 140대, 미들급 160+40~60(KFX) 라 칩시다, 로우급 F/A50 60대, 그런데 말입니다 T50도 F/A50으로 업그레이드 가능한데 약60대~130대 , 즉 전술기는 400대~490대 고무줄 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