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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2-02 15:22
[잡담]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을 우리가 회피할 경우.
 글쓴이 : 모래니
조회 : 1,468  

그렇다하더라도 주한미군이 안나가고 버틸것이다 라는 말은.

실제로 그런일이 벌어진다는 가정하에서.

주한미군은 자유롭게 미군의 규모를 바꾸는 것은 물론이고.
기지의 사용 용도 또한 상당히 자유롭게 되겠죠.

왜냐면, 우리의 목적과 상관없이 미군이 주둔하고 있는거니까요.
모든 비용을 그들이 내고 있으므로.

그런게 아니라, 우리가 방위에 있어서 필요하다면.
주한 미군이 안보에 도움이 된다면.
그렇다면, 우리도 비용분담을 해야죠.

그래야, 미군이 병력규모를 바꿀때 한마디라도 할 수 있는것이고.
주한 미군의 예를 들어서 "아파치 대대"가 나갈때, F-16 항공대대가 나갈때
서로 협의도 하는 것이죠.

그리고, 니들이 위성으로 어디 정보찍었다면서? 좀 보여줘봐.. 라고 말도 해볼수 있는거고요.
그들이 안보에 전혀 도움이 안된다고 생각한다면

내보내면 되요. 이건 비용을 받겠다는 발상이 웃긴거죠.

어쨌거나, 트럼프 이후, 핵우산에 구멍이 뚫린 것은 항상 염두에 둬야할 일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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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각수 21-02-02 15:26
   
바이든 정부라도 방위비는 오를거 같아요...미국의 경제사정이 좋지가 않아서 주요 동맹국들에게
방위비 인상을 요구할거라 봅니다...
새콤한농약 21-02-02 15:39
   
할 수 있으면 거지같은 양키들에게 돈 몇푼 더 쥐어주고 탄도미사일 사거리 제한과 핵연료 재처리 제재 풀어라 하고 싶다..
그리고 이핑계 저핑계로 안줄려고 하는 전작권은 하루라도 빨리 가져와야..
셀시노스 21-02-02 16:27
   
공화당 트럼프가 방위비를 올리겠다는 것 vs 민주당 오바마가 일본에 한국 방위를 맡기겠다는 것

둘중에 우리에게 더 도움될 부분이 뭘까요.

둘다 거부하는 방법이나 절충안이 없다면 어느게 더 낫습니까.


민주당의 스탠스는 경도만 다르지 예전부터 지금까지 똑같았고
공화당의 스탠스 역시, 경도만 다르지 똑같았지요.

북핵 위협을 감지해 북한을 폭격하겠다는 미국 민주당
혹은
북핵 위협을 좀더 포괄적으로 다뤄 일본에게 동아시아 군사력 균형을 맞추겠다는 미국 민주당
(이미 한국은 전쟁나면 아작난다는 전제하에)

북핵 위협에 한국 너희가 너희 스스로를 보호해야 한다며 돈내라는 공화당

사실 북핵이 위협적인건 (한반도 인명이 어떻게 되든간에)

북한이기 때문이 아니라, 그 뒤를 봐주는 중국과 러시아 때문이겠죠.


따라서 북한과 전쟁이 나지 않아야 함은 당연한 과제이자,
북한 체제보장을 위해 북핵은 제거가 되어야 함도 당연합니다.

이를 통크게 협의하려 했던 트럼프가, 미국 싱크탱크의 어두운 예측(비록 제대로 내다봤지만)에 의해

제지당하며 엉뚱하게도 우한폐렴 바이러스, 코로나에 의해 대선에서 대응 실패로 실각됩니다만

중국과 북한에 대한 제재는 좀더 교묘해질 것이고
우리에게 가하는 압박은 더 어려워 질 겁니다.

사거리 제한 철폐??

미국 민주당이 집권하는 한 그런 일은 없던일이 될겁니다.

왜냐면, 미국 민주당은 일본의 돈을 숙주로 삼고 있기때문이죠.
     
수염차 21-02-02 20:48
   
짧은 시각으로 멋대로 규정하는군요.....

오바마 집권시기  우리의 지도자가 누구엿죠??
엠비색히랑 순실이 아니엿던가요??

님이 오바마면 엠비나 순실이 믿고 멀 추진할수잇을까요???

민주당을 욕하지말고  그당시 우리 대통령이 누구엿나 생각해보면 답나와요....
과부 21-02-02 20:55
   
분담금은 1991년 1천억원으로 시작해서 현재 1조원이니까 20년간 10배 올랐네요.
부시때 이거 처음 받는다고 해서 투닥투닥한게 엊그제같은데 공화당정권이 금전적으로 피곤하기는 하네요.
클린턴때는 IMF라고 10% 내려준적도 있고 하니 지금 코로나상황 호소하면서 협상을 어찌하느냐에 따라 깍아 줄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런데 김현종자문관 스타일상 이거 깍기 보다는 적당히 올려주고 대신 반대 급부를 노릴것 같습니다만.
핵잠 또는 사거리 제한 철폐 등등
도나201 21-02-03 00:36
   
우선 이러한 국방외교는 그때그때마다 다르기때문에 정보전입니다.

현재 확실한 것은.

바이든정권에서 대중국전략을 공식 표명햇다라는 것.
그로인한 동맹국에 대한 주둔비용의 합리성을 표방했다라는 것.

2017년 당시 항모세척이 한반도에 들여올정도로 ..무모한 작전은 하지 않는다라는 것이겠죠.

우선은 김정은의 국제무대의 등장이 가장 중요하지만,
현재로서는 이러한 김정은 국제무대를 엄청나게 막고 있는듯한 인상이 강함.
이부분에서 바이든행정부에서는 김정은과의 협상루트를 슬슬 꺼내려고 하는데
이게 현재 일본말이 먹히느냐 한국말이 먹히느냐.....  이게 현재 외교부의 치열한 싸움이 들어간 상황이라는 것임.

가장 불안한 것은 현재 미국대사관임.    이게 반쪽발 이라서.....
엄청난 일본측의 말을 맞추는 놈임.

우선적으로 미국대사관이 교체되기 전까지는 무조건 시간을 끌어야 우리에게 승산이 있는 상황임.
조만간 바이든행정부에서는 미국대사교체를 준비하고 있을듯합니다.

그전까지는 아직...협상하기 보다는 시간을 끌것으로 보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