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하더라도 주한미군이 안나가고 버틸것이다 라는 말은.
실제로 그런일이 벌어진다는 가정하에서.
주한미군은 자유롭게 미군의 규모를 바꾸는 것은 물론이고.
기지의 사용 용도 또한 상당히 자유롭게 되겠죠.
왜냐면, 우리의 목적과 상관없이 미군이 주둔하고 있는거니까요.
모든 비용을 그들이 내고 있으므로.
그런게 아니라, 우리가 방위에 있어서 필요하다면.
주한 미군이 안보에 도움이 된다면.
그렇다면, 우리도 비용분담을 해야죠.
그래야, 미군이 병력규모를 바꿀때 한마디라도 할 수 있는것이고.
주한 미군의 예를 들어서 "아파치 대대"가 나갈때, F-16 항공대대가 나갈때
서로 협의도 하는 것이죠.
그리고, 니들이 위성으로 어디 정보찍었다면서? 좀 보여줘봐.. 라고 말도 해볼수 있는거고요.
그들이 안보에 전혀 도움이 안된다고 생각한다면
내보내면 되요. 이건 비용을 받겠다는 발상이 웃긴거죠.
어쨌거나, 트럼프 이후, 핵우산에 구멍이 뚫린 것은 항상 염두에 둬야할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