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에 발생한 1~3번함 문제는 잘 해결된 것인지..
그 이후에 별 말 없어서 해결된 건가 했는데  다른 문제가 또 터진 듯..

독일제 부품이 문제였군
이젠
믿을국가가 없네
과거 헬기추락은 프랑스제부품때문이었고

이젠 우리 두손을 믿어야 하는 걸까요

부품의 경우 양품뽑기, 수율문제인 경우가 많은데 군수품처럼 소량생산의 경우 일반제품보다 불량을 뽑을 확률 이 더 심합니다.

 그나마 라이센스 생산이면 부품교체까지 주단위의 시간이 소요되지만 해외에서 직도입하는경우 배타고 도착하는데 적게걸려도 월단위죠.

자급, 의존도 낮추는게 이래서 중요한거.

불가피한
엔진이외의
모든부품은 웬만하면  국산품으로
합시다

토왜일보에 따르면 최신형 잠수함.....

작전중 문제가 발생한 것이 아니고 장비 교체 후 시운전 중에 문제가 발생한 것이니 시정하면 되죠.

인버터가 저리 자주 고장난다면 한계 출력이 설계 출력보다 못한 것 아닌가 의심됩니다.
PC 로 따지면 천궁과 같은 뻥파워죠.
아니라면 모터의 출력이 너무강하던지...
군함의 스펙에 맞는 고출력 인버터일텐데... 아무래도 독일이 전자강국이 아니다보니 믿을 수가 없군요. 주요부품은 지네들도 수입해다 제작했을텐데요...

대우조선해양에서 만든 잠수함은 문제가 없는데
현대중공업에서 건조한 잠수함이 항상 문제가 발생 되더구만요

처음에는 배전반 쪽의 DC-AC 컨버터 문제인가 싶었는데 기사를 보니 추진 전동기 자체의 문제로 보입니다.
214급 개발 당시 HDW는 Siemens의 인버터 일체형 영구자석 추진 전동기를  채택했고 이는 한국 해군의 장보고-II 에도 동일하게 적용 되었습니다. 내장 인버터를 통해서 속도 제어를 하기 때문에 잠수함 특성 상 공간 효율은 상당히 좋습니다. 본래 고장 시에 출력 저하만 발생하고 운전은 가능하도록 설계가 되어 있다고 Siemens가 자랑했는데....
표면적으로 설계 값에는 문제가 없으나 장비 제작 결함 혹은  담당 제어 컴퓨터로 부터의 주파수 제어 오류로 인한 고장으로 생각됩니다.
장보고-III에는 국산화 개발 장비가 탑재되어 문제 발생시 빠른 대응이 기대되어 다행으로 생각합니다.

동형의 독일제 부품이 독일제 잠수함에 사용되고 거기서는 별문제가 없는지 궁금하네요.
만약 거기서는 이런 이슈가 없다면 한국의 조립 또는 다른 부품과의 궁합이 문제가 될 수도 있습니다.

물론 독일제 부품 자체 불량의 가능성도 고려할 수 있지만 확률적으로는 가능성이 더 낮지 않나 봅니다.

전체는 부분의 합 이상이라는 게슈탈트의 원리는 여기에도 적용됩니다. 모든 부품이 그 자체로는 완벽하다 해도 각 부품이 결합되고 전체로 기동할 때 궁합이 맞지 않는다면 어딘가에서 그 힘이 집중되어 탈이 날 수 밖에 없습니다.

이 때 탈이 난 부품 하나만을 지적하는 건 문제 해결의 적합한 방식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