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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2-03 15:33
[기타] 한국이 개발하는 Ciws-2 근접 방어시스템에 대한 정보
 글쓴이 : 노닉
조회 : 5,011  




사진은 현대중공업의 kddx모형의 ciws-2 모형과 풍산의 골기퍼용 포탄. 오른쪽은 k-164 미사일관통탄(MPDS), 왼쪽은 k-165 미사일 파편관통탄(FMPDS), 아래는 풍산이 개발한 AHEAD탄

Ciws-2 사업은 한국의 두번째로 개발하는 근접방호무기체계 개발로(ciws-1은 노봉) 약 3500억원의 비용을 들어 개발 및 테스트를 할 예정인데 기본 체계 개발비는 약 1000억원이고 나머진 요격 테스트용으로 들어감

왜 개발하냐면 한국은 ciws로 RAM,골기퍼,팰렁스를 사용중인데 골기퍼는 생산이 중단, RAM은 해궁으로 대체하고 팰렁스는 가격이 기존 80~90억 하던것이 골기퍼가 생산중단되자 두배로 가격이 뛰어서 개발하게됨

팰렁스는 1986년 요격실험 도중 표적기를 완파하지 못하고 해면에 튕겨 오르면서 민간인 한명이 죽고 전투지휘실(CIC)를 파괴하는 참사가 발생하고 반면 골기퍼는 액조세, 하푼들을 완벽하게 격추함으로서 국군은 ciws로 골기퍼를 사용하게됨
 
팰렁스 : 20mm의 위력 부족으로 격추했음에도 완전 파괴가 되지 않아 파편에 피격당했음
 
골키퍼 : 시험에서 엑조세를 개박살 내버림

다만 세월이 지나면서 골기퍼는 마하 2 정도만 되는 초음속 표적만 격추 할 수 있는반면 팰렁스 블록1b는 마하 2.5급 표적을 격추할 수 있게 개량됨

한국은 ciws를 국산화 하면 높은 개발비를 지불해도 유지비를 고려하면 충분히 개발비를 상쇄할 수 있고 동남아 시장에 팔 수도 있으며(필리핀의 호세 리잘급이 펠렁스 달려다 비싸서 포기) 한국도 골기퍼 유지하기가 힘들어저서 개발해도 된다는 타당성 평가를 내림

한화 시스템과 lig넥스원은 골기퍼에 쓰던 gau-8을 라이센스생산하자는 반면 S&T중공업은 30mm 중기관포도 국산화 하자고 제안중

S&T 중공업이 개발한 LAH용 기관포는 M197 기관포와 성능
은 동일하나 몸체인 TGS의 중량을 절반인 186KG으로 감소시킴. 개틀링 기관포에 쓰이는 전기모터가 기술의 발달로 훨씬 소형화 되었기 때문

골기퍼는 무게만 약10톤이라 3000톤급 이상의 전투함이 아니면 부담이큼, 따라서 S&T는 독자개발로 무게를 줄임과 동시에 장기적으로는 미국에 로열티 지불보다 국내개발하자고 제안, 
물론 독자개발시 S&T는 라이센스생산보다 개발비와 함께 높은 생산가격을 받을 수 있고 기술력 확보까지 가능
반면 한화와 LIg는 신뢰성때문에 라이센스 생산을 원함
(골기퍼도 새로운 결함이 조금씩 보이기 때문)

Ciws-2의 주 상대는 마하 3의 초음속 대함미사일과 대랑의 저가형 드론 공격기, 스피어3같은 소형 미사일, 자폭보트

(Ciws-2가 30mm를 단 이유도 마하 3의 초음속 대함미사일을 격추하려면 그정도는 필요하다고 연구결과가 나왔기 때문)

Ciws-2는 ku밴드 AESA 레이더에 열영상 시스템를 달 예정
추가로 껍데기도 스텔스화(AESA레이더를 단 이유는 초음속 대함미사일과 자폭 무인기를 실시간으로 감지할수 있기때문)

풍산이 개발한 k-165는 팰렁스용 mk244 철갑탄이 미사일을 관통만 한다면 165는 관통하면서 내부에 파편을 발생시키고 추가로 소이효과까지 나고 철갑고폭소이탄은 미사일을 한두발만으로 격추가능

출처는 밀리뷰 1월호랑 navalnews



추가로 레이저ciws는 미국도 줌왈트와 핵함모에만 달수있고
한국은 일단 kddx에만 레이저ciws를 달 예정이고 2050년에나 레이저ciws가 개발될거라서 일단 Ciws-2를 먼저 개발하려고함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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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mbat 21-02-03 15:57
   
딱봐도 앞으론 스텔스형상의 대함미샬이 대세
창과 방패는 서로 진화해 가는거지
의자늘보 21-02-03 16:08
   
20mm 팰렁스 따위에는 만족 못하는 화력덕후.....
30mm 정도 되야지 포 좀 쏘는구나 하는 거쥬.ㅋ
땡말벌11 21-02-03 16:57
   
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한국이 레이저 CIWS를 개발하여 KDDX에 장착하는 이야기는 있었는데.
그게 2050년에나 장착가능한 건가요?
ADD가 여러가지를 비밀리에 개발 중인 것으로 아는데......한국형 레일건은
소리소문이 없네요.  한국형 CIWS를 개발한다고 해서 은근히 30미리 레일건 형식을 기대했는데.....쩝
     
뜨Or 21-02-03 17:56
   
레일건은 미국에서 조차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중요한 문제가 있어서..
가성비가 떨어지는 무기체계로 전락함..
KDDX에 장착되는 레이저는 출력이 많이 떨어짐...
현재는 소형 드론 잡을 정도의 출력인걸로 암..
200MW 출력은 되어야 CIWS 로써 제대로 운용이 가능한걸로 알고있음..
얼핏 현재는 50MW 정도일걸로 본듯함..
새끼사자 21-02-03 17:20
   
CIWS에 사용되는 탄들은 근접신관 같은 기능은 없는거지요??? 요즘엔 30~40미리 탄에 근접신관 안쓰나요?
방사능토끼 21-02-03 17:51
   
40mmCTA는 방공CIWS로서는 가능성이없는건가?
30mm보다는 40mm가 화력이나 사거리에서 좋을거같은데 
무게때문인가...
     
뜨Or 21-02-03 17:58
   
탄약의 적재 공간과 무게 때문에..
가성비가 많이 떨어질듯..
동남아 수출이라도 할려면... 아무래도...
동남아 애들 군함 톤수가 안습이라...
     
니내아니 21-02-03 20:10
   
포무게 + 탄약 적재 로 ...제약이 상당히 큽니다..

달려드는 미사일 뿐 아니라 이젠 드론까지 상정하며 여유 있는 탄적재를 해야하는데 ...40미리면 상당한 부피죠
     
다른생각 21-02-03 21:26
   
소형함정에도 달수있는 경량화도 개발목표라..
40미리로 간다면 목표중 핵심을 포기해야..
위력과 경량화를 아우르는 교집합을 찾자니..
30미리외엔 대안이 마땅치않은..
예전 모국 테스트결과 내용중에.. 마하이상의 속도로 날아드는 비행체에 30미리 이상에서 특별한 잇점이 없었다는 야그도..
30미리나 40미리나 맞추면 떨어지는건 똑같은거고.. 연사속도나 지속사,정비소요등에서 구경이 클수록 활용도 떨어지는 결과가 나온..
이후 차세대는 레이저로 점프죠..
손이조 21-02-03 19:46
   
이게 분당 4천발인가요 ?
총탄4천발이 1분이면 1시간 12만발을 보관하고 교체할
공간확보가 장난 아닐듯...
나그네x 21-02-03 22:46
   
30mm괜찮은것 같음. 팰렁스는 솔직히 좀 약한게 아닌가 생각했음. 어쩔수 없이 쓸수밖에 없어서 쓰고는 있는데 거기에 시장에서 골키퍼 없어지자 가격을 그냥 대차게 올려버렸으니. 국내 개발은 당연한.
그리고 레이저시스템 이야기가 나오지만 개인적 느낌으로는 현재 인류의 기술로는 실탄방어체계의 보조적인 장비일것으로 생각됨.
팰렁스로도 막기힘든 고속의 질량탄이나 미사일을 지금의 레이저출력으로 느극하게 쏘아댈수가 없을테니깐요.
미슬보다는 드론기체같은 방공목적이나 미사일이라면 토마호크류의 순항미사일 방어에 쓰일듯함.
지금의 레이저무기 기술로는 이정도가 한계일듯.
30mm의 보조로 구성해도 일단 별도의 다층 아니 다중방어로 이용할듯한. 일단 탄약적재가 필요없으니 괜찮을 듯하지만 역시 현재의 기술로는 레이저무기가 좀..
그러데 저 컨셉 Ciws-2 그냥 상상으로 만들어 놓은듯한. 느낌의 모양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