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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2-03 22:36
[잡담] 안창호함에는 국산 추진전동기가 들어간 것 같네요
 글쓴이 : mr스미스
조회 : 3,002  



한국전기연구원 공식 블로그 글

https://i.imgur.com/ofGwGGg.jpg





저 글을 봐서는 214급 잠수함에서 문제를 일으킨 독일 지멘스사의 추진전동기를
안 쓰고 국산 개발해서 쓴 것 같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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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팔이 21-02-04 11:18
   
육상시험소에서 추진체계를 시험해봤다는거지 그 시스템이 국산인지 외산인지는 모르겠네요....
잠수함에 들어가는 PM모터는 개발 가능한 업체가 한손에 꼽습니다...
     
mr스미스 21-02-04 12:00
   
2017년 기사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30&aid=0002636086

장보고III가 통합 시험에 이어 운항 테스트를 거쳐 실전 배치되면 우리나라는 세계 열두 번째로 독자 기술 개발 잠수함을 보유하는 나라가 된다.

이번 시험 완료로 국산 잠수함 건조 기술력과 이를 육상에서 검증하는 노하우를 확보하게 됐다. 함 내 탑재 장비를 대부분 수입에 의존한 장보고I, II와 달리 장보고III는 축전지·충전발전기·전동기·연료전지 등 추진 장비 대부분을 국산화했다.



http://journal.knst.kr/xml/25967/25967.pdf

[함정추진체계 LBTS를 통한검증 항목과 방법 및필요성]

새로운 군함정 체계를 전력화시키는 과정에서 수많은 시행착오를 경험해야 하며, 주어진 환경에서 문제 해결이 불가할 경우 사업이 좌초되기도 한다.국내 최초 독자개발 중형잠수함 장보고-III Batch-I사업의 전기추진체계는 대부분의 장비가 각각 국산화 개발되었다. 개별 제조사들은 함에 통합된 상태의 연동특성·성능·기능에 대한 경험과 이해가 부족한 상태에서사업이 시작되었는데, 예를 들어 추진전동기 제조사는 프로펠러 성능과함 운동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였고, 충전발전기 제조사는 납축전지의 충전특성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였다. 장비 간 상호작용으로 추진전동기가함을 긴급정지 시킬 때 축전지 전압이 어떻게 변화하며 전력변환장치 회로에 어떠한 영향을 줄 수 있는지에 대한 이해 역시 부족하였다

통상 조선소는 기술적/사업적 위험을 줄이기 위해 여러장비를 기능별로 묶은 패키지 형태로 Siemens나 ABB와 같은 해외 실적업체에 일괄 발주한다. 개별 장비들을 구매해조선소 주관으로 연동검토 및 설계를 하여 체계를 꾸미기보다는 상기와 같은 방식을 많이 채택하기 때문에 그동안국내 기술축적이 제한되어 왔다.시제함인 선도함에 탑재될 주요 국산화 장비는 국방과학연구소 주도의 핵심연구개발 혹은 체계업체주도 도급연구개발을 하였고, 시제품을 만들어 개별적으로 시험평가하였다. 이로 인해 본 함 계약 후 약 2년이 지난 시점에 주요장비들의 시제품 하드웨어가 제조된 상태였고, 향후 특별한 활용방안이 없는 상태였다. 이를 LBTS에 재활용할 경우 추가로 대상장비 구매비용이 들지 않는 장점이 있었다.적절한 부지가 있다면 이들 장비를 배관과 케이블로 연결해 시험해 볼 수 있는 상태였다. 당시 개별장비에 대해서만성능확인이 되었고 장비간 연동이나 추진체계의 구성장비로서의 성능은 검증된 적이 없었으므로 통합된 상태에서의 성능/안정성에 대한 리스크가 존재하였다. 이와 같은배경에서 LBTS를 통한 검증을 실시하게 되었다.



국내에서 개발해서 탑재한 게 맞음
노닉 21-02-04 13:53
   
기사에도 나옴
https://www.hankyung.com/politics/article/202101310571Y

(기사中)  이와 달리 현재 건조 중인 3천t급 잠수함의 추진전동기는 국내 업체에서 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