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한 속 전투준비태세 이상 無’
지상·항공부대 협동훈련, 물 흐르듯 거침없다
육군3군단 703특공연대·13항공단 합동 혹한기훈련
[대한민국 국군 NOW by 국방사진연구소]
----------------------------------
육군3군단 703특공연대와 13항공단 장병들이 지난 1일부터 4박 5일간 혹한기 훈련을 진행 중입니다.
동장군이 매섭기로 유명한 강원도 인제 과학화전투훈련단 훈련장을 찾은 지난 2일 특공연대 장병들이 수리온 헬기를 이용해 급속 헬기로프 하강훈련을 하고 있었습니다. 살을 에는 칼바람 속에서도 장병들은 헬기에서 하강해 탐색격멸훈련을 전개합니다. 공중에서는 수리온 헬기에 탑승한 특공연대 장병이 흔들림 없는 눈빛으로 공중저격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훈련을 통해 특공연대 장병들은 눈 덮인 산악지형 속에서 무박2일 산악침투 및 정찰·감시훈련으로 극한의 상황을 극복하고 완벽한 전투준비태세를 구비했으며, 항공단은 공중격멸TF 운용능력을 향상 시키고 공중 재보급절차를 숙달했습니다.
지상부대와 항공부대의 협동을 통해 통합작전 수행능력을 한층 더 끌어올린 육군3군단 특공연대와 항공단의 혹한기 훈련 현장입니다.
2021년 2월 강원도 인제에서 이경원 기자
https://www.facebook.com/KoreaDefensePhotoLab/photos/pcb.1593475580844098/1593475110844145/?type=3&thea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