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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해상자위대 잠수함, 떠오르다 상선과 충돌…승조원 3명 부상
日, 잠수함 충돌 사고…"상선 감지하고도 들이받아"
재래식 디젤 전력 가운데 세계 최고라고 자부해온 일본 잠수함이 민간 선박을 식별하고도 충돌 사고를 낸 사실이 드러나 기술력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진동을 감지하지 못했다"는 가토 관방장관 설명과 달리, 잠수함은 잠망경으로 상선이 가까이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해자 소류 충돌사고 첫 보고는 휴대전화를 통해 이뤄졌다고
키시 방위상의 기자회견에서 사고 전말이 밝혀졌는데, 충돌 잠수함으부터 충돌사고에 관한 첫 보고가 쿠레의 제1잠수대군 사령부에 들어온 건 오후 2시 20분경으로, 일반적인 통신보고체계가 아니라 휴대전화를 통해 이뤄졌다고 함
충돌로 인해서 안테나마스트가 손상되어 통신수단이 없어지는 바람에 휴대전화 전파가 도달하는 곳까지 이동해서 첫 보고를 할 수 밖에 없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