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ajunews.com/view/20210208145646615
김은성 방위사업청 방위산업진흥국장이 지난 5일 열린 '경항공모함 세미나'에서 언급한 경제 파급 효과는
금액으로 3조4000억원, 부가가치 유발 효과는 1조6000억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항모 국산화 목표율을 80% 이상으로 설정해 경제적 파급 효과를 높일 거라 했습니다.
길병옥 충남대학교 국가안보융합부 교수는
미국에서 핵항공모함 건조 추진으로 46개주 2000개 이상 방산물자 공급업체와 연계해 580억 달러(약 64조원), 6만개 이상 일자리를 창출한 사례가 있으므로 이를 참조해 경항공모함 건조로 파급될 경제 효과를 최대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합니다.
길 교수는 우리 해군은 경항공모함 건조에 필요한 180여개 핵심 기술 가운데 비행갑판·플랫폼 설계와 전투·추진체계 등 160여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개발을 전제로 산업계 추산 경제적 파급효과는 향후 약 35조8000억원으로 전망한다고 했습니다.
미국 록히드마틴 F-35B는 빈약한 전투력으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는데
F-35B는 암람과 사이드와인더 공대공미사일, 합동정밀직격탄(JDAM) 등을 외부 탑재 시 해리어보다 무장을 2t 더 장착할 수 있지만 스텔스 기능은 사라지므로
대신 한국형 전투기(KF-X) 경항모 사업 추진 방안이 고려되는 이유라고 합니다.
한국형 전투기(KF-X) 경항모 사업이 추진되면 상대적으로 무장탑재나 기동성이 우수한 F-35C를 모델로 할 가능성이 높다고합니다.
이에 신원식 국민의힘 의원은 머나먼 원양작전용이자 예산 블랙홀이 될 경항모 타령을 하는 건 단견이고 무책임하다고 주장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