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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2-13 01:01
[해군] 경항모란걸 조금 유연하게 생각해 보는건 어떨까요?
 글쓴이 : 4leaf
조회 : 574  

정부에서 경항모라고 하는데 유사시에 그렇게 쓴다는거고 제가 보기엔 아메리카급 강습상륙함의 한국판이거든요. 아메리카급 강습상륙함이 임무에 따라 항공기의 종류를 달리해서 다목적으로 쓴다는건 다들 아실겁니다.


독도함 건조하고 이것저것 하면서 다목적으로 많이 사용했습니다. 그 연장선인데 여기서는 항모고 할 정도로 항공기의 비중을 높이겠다는 의도겠죠.


이런 평갑판 형태의 함선에 함재기가 뭘 쓰냐에 따라 성격이 달라지는데 여기저기서 해군과 해병대 관련 항공기 도입 카더라를 들어보면 F-35B도 있고 CH-53K도 카더라가 돌았고 MH60R 추가도입도 있죠. 20대라는 F-35B도 로테이션 생각하면 4~7대정도가 순환배치일테니 더더욱 아메리카급이 떠오릅니다.


게다가 이런 논란을 보고 이전 독도함 건조때 생각을 해보면 독도함을 보고 경항모라고 말하던 사람들도 굉장히 많았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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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루치기 21-02-13 01:43
   
첫 술에 배부를 수 없으니 일단 플랫폼 만들어 놓고 이것 저것 실험해 봤으면 좋겠습니다. 한방에 중형항모로 가는 것은 위험 부담이 너무 크죠. 욕심 부리지 않고 잠수함 때 처럼 작은 것 부터 차근차근 시작했으면 좋겠습니다
     
archwave 21-02-13 02:43
   
작은 플랫폼으로는 실험이고 뭐고 할 여지도 없습니다.

F-35B 만 쓴다 해도 중형항모로 바로 가는 것이 더 편하고 어쩌면 더 싸게 듭니다.
지누짱 21-02-13 01:54
   
겨우 1척 만드는거 가지고 저 난리면 3척만들면 폭동일어나겠네요. 우리 해군 목적은 기동전단을 만들어 유사시 선빵을 확실히 때리거나 살아남는다면(일본과의 경우 생존율이 더 높아지겠지만) 확실한 상륙함으로 기능할 수있다고 상상됩니다. 평상시에는 미국과 더불어 동중국해와 남중국해의 항로 확보라는 상징적 임무도 수행할 수있겠죠
햄승연 21-02-13 10:32
   
경항모 자체를 건조하는것보다 함재기가 문제가 되는거죠.
F-35B 전투기가 A형에 비해 2배 이상 비싸고 유지비용도 더 들어가는데 그거 도입할바에 A형 30대는 더 살 수 있고 아니면 해군에 초점을 맞추면 차라리 이지스함을 더 건조하는게 전력증강에 더 효율적이라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