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기지,해병대부대를 군경까지 동원해가며 주민들을 때려잡아가며 아주 강경하게 진압하고 강행하여 건설에 성공은 했지만 그 후유증으로 이제 뭘 더 하기가 힘든 상황이됬죠.. 주둔부대와 현지주민들은 이미 원수사이가 현 집권당도 당시 우익정부의 해군기지 건설을 반대하던 입장이라 현재 더더욱 해야할 이유는 없으니 대안을 찾는건 당연하죠.
확실히 이제는 과거 군사정권처럼 함부로 군사시설을 맘대로 지을수있는 시대는 지났죠.
??? 아직도 갈등이 남아서 작년에도 해군 참모총장이 강정마을가서 또 사죄하고왔는데 뭔소리를 하세요, 해군 참모총장이 지역민들에게 사죄하는건 이제 연례행사 수준이에요. 다 승락했다는건 금시초문인데요? 지금도 주민들은 해군측에 체포된 반대파 주민들을 사면하라고 시위중입니다. 그리고 당시에 민주당은 해군기지 결사반대가 공식입장이였습니다.
해군기지 반대 운동하다가 일부 청년인사가 해적기지 발언해서 선넘었다고 사죄한 일도 생겼고요. 격렬히 반대했던건 명백한 사실입니다.
제주해군기지 건설 반대는 당의 공식입장이였고, 지금도 해군참모총장이 매년 해당지역민에 방문해 사죄하는것도 사실이고 작년 8월에 갈등 치유 지역발전 공동추친 협약가지 맺고있는데요? 모두가 동의 했는데 이렇게 저자세로 제주도에 굴욕적으로 머리조아릴 이유가있나요?
체포된 주민들 사면하라고 시위하는것도 가짜고, 갈등치유 프로젝트도 가짜, 지역민들도 가짜 이게 다 없던사실이라고요? 다는 아니지만 헛소리 하는 인간들 렙보면 다 저렙이네
그래요, 4.3제주학살할때도 군이 죽인건 그저 빨갱이들이지 주민이라고 안했죠 ㅋㅋ 어떻게 당시 마인드와 하나도 안변했는지
야 5당(민주당, 민주노동당, 창조한국당, 진보신당, 국민참여당)
당시 공식적으로 반대한 정당들입니다. 야당 전체가 반대성명냈어요. 찬성한건 여당뿐이였고요, 그리고 당시 문재인 상임고문은 제주를 방문하여 반대시위에 동참했습니다.
http://www.hani.co.kr/arti/area/area_general/542812.html 문재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은 16일 제주해군기지 건설공사를 중단하고 새로운 대안을 찾아야 한다고 밝혔다.
문 고문은 이날 오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명박 정부 들어 민주적 절차가 훼손되고 주민과의 충분한 소통 없이 기지 건설이 일방적으로 강행됐다”며 “그 결과 사회갈등이 심화되고, 그에 따른 경제사회적 비용이 기지 건설로 얻을 수 있는 안보 이익을 넘어서는 참담한 상황이 빚어지게 됐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국익을 지켜내기 위한 제주 해군기지는 필요하다”고 전제한 뒤, “그러나 현재 진행중인 강정마을 해군기지 건설은 공사를 중단하고, 민주적 절차와 주민 합의에 기초해 새로운 대안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제주 해군기지 건설은 사회갈등 비용을 최소화하고 안보와 경제의 편익을 최대화하는 방향으로 진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제주를 중심으로 하는 동북아시아 해역은 중국의 팽창과 미국의 봉쇄로 요약되는 긴장의 바다로, 대륙세력과 해양세력 사이에서 팽팽한 힘의 대결이 고조되는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며 “제주에 민·군 복합형 기항지가 만들어질 경우에도 군사훈련을 목적으로 하는 외국 무장선박의 입항은 분명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또 “어떠한 이유로든 제주가 무력행위의 수단으로 이용되는 것을 반대한다”며 “제주를 둘러싼 해역을 ‘평화의 바다’로 바꾸고, 이를 통해 교류와 공영을 이끌어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문 고문은 지난해 9월29일 제주시에서 열린 노무현재단 제주위원회 출범식에서 기자들과 만나 “해군기지 문제는 참여정부 때 결정됐지만, 결과적으로 첫 단추가 잘못 채워진 (정책이었고), 그 책임도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 점에 대해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한 바 있다.
1박2일 일정으로 제주를 방문한 문 고문은 이날 제주4·3평화공원과 우근민 제주지사를 방문한 데 이어 17일 해녀 체험과 감귤농가, 오일시장 방문, 대학생들과의 간담회 등 바쁜 일정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당시 문재인 상임고문도 이미 수차례 건설반대를 주장했고, 어떠한 이유로든 제주가 무력행위의 수단으로 이용되는 것을 반대했고, 해군기지 문제는 참여정부 때 결정됐지만, 결과적으로 첫 단추가 잘못 채워진 (정책이었고), 그 책임도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 점에 대해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국민들에게 사과했습니다.
문재인대통령도 당시엔 과거의 해군기지 정책을 잘못된 정책이라 인정하고 이제는 반대한다며 당시 정부에 건설철회를 촉구하며 시위에 동참했습니다. 제발 없는 사실을 만들지 맙시다.
문 고문은 지난해 9월29일 제주시에서 열린 노무현재단 제주위원회 출범식에서 기자들과 만나 “해군기지 문제는 참여정부 때 결정됐지만, 결과적으로 첫 단추가 잘못 채워진 (정책이었고), 그 책임도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 점에 대해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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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정부시절엔 찬성했지만 이후정권에서 그것이 잘못된 정책이였음을 시인하며 국민들게 공식사죄했고 반대입장으로 선회했습니다.
경위를 압축해서 사실을 왜곡하며 비아냥 대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노무현 정부에서 해군기지를 민주적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며
설득해나가면서 차분히 만들고 있었고,
당시 여당도 제주기지 찬성이었는데,
정권이 바뀌면서 이명박정부가 갑자기 속도를 낸답시고
강경일변도로 제주기지를 밀어붙이자, 반대가 극렬해지고
외지 데모꾼들이 그 사이에서 주민들 선동에
성공해 나가기 시작했죠.
당시 야당으로 바뀐 민주당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추진한 정부 정책이라
입장을 바꾸지 않고 있다가,
이명박정부가 너무 주민들을 핍박한다 싶으니까,
그 부분때문에 제주민군복합항에 대한 입장을 수정했으나,
제주민군복합항 건설 자체의 반대는 아니었습니다.
일종의 정부의 행태에 대한 반대였던 것입니다.
데모꾼들의 활개침에 빡칠만한 부분도 있었으나,
주민들을 지나치게 몰아붙인 정부도 심히 잘못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때의 후유증으로 인해 해군은 지금도 그 여파로
정부와 함께 주민과의 화해를 위한
꾸준한 노력을 해오고 있는 것입니다.
님 혼자 그 시절 그 상황을 지켜본 것이 아닙니다.
제주도 사투리도 못하는 육지껏들이 일부 주민을 선동한 부분은
그후 육지껏들 데모꾼들에 대한 경계심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되었지만
이미 상처로 남은 주민들의 기억과 감정을 추스르는 것은
우리 모두의 것이 되었습니다.
재판결과로 인한 강제집행 금지와 사면 등의 조치들이
문재인 정부에 들어서 소리소문 없이 이루어져 나가고 있습니다.
또다시 제주도에 데모꾼들이 설친다면,
그들은 제주도민들로부터 외면을 받고 대가를 치르게 될 것입니다.
외지 데모꾼들에 대한 제주도민들의 시선이 이제 굳어졌습니다.
반대파의 논리가 틀렸다고 말하는 것은 뭐하지만,
논리의 비약이 심하거나 논리의 근거가 매우 약했습니다.
마지막 외부세력이 끼어든 것이 사태를 더 악화시킨 것은 맞고요.
진보파들이 자주 하는 실수인 이것저것 다 끌고와서 증거라고 내밀었는데,
그중에는 말도 안되는 것이 있어서 스스로 주장을 망친 것도 있고요.
위에 너울파도님이 제일 정확한 말을 해주셨구요.
노통이 군사적으로 보수란 말이 나온게 이게 결정적입니다.
모든 사람은 자기 재산이 맹지 등 쓸데없는 토지가 아닌 이상 멀쩡한 토지에 공권력이 개입할때 발끈하게 되어 있습니다.토지 수용 안당해본 사람은 몰라요.
저도 소송도 해보고 집기로 길도 막아보고 했지만 공권력에는 그냥 아무것도 못하고 울며겨자 먹기로 당하고 맙니다.
그런데 외부에서 도와주겠다는데 그것도 현역 국회의원도 있고 이름만 대도 아는 유명한 민주화투사도 있고 명분도 만들어서 기자들 대동하고 와서 지들이 더 설치는데 무조건 탱큐죠.
국가 정책상 보상이 감정가가 기본이라 나오는 현상입니다.
반대하려면 처음부터 모두가 반대하던가 또 그렇지도 않아요.
소유주중에 외지인은 그냥 감정가에 동의하고 도장찍는 사람도 많습니다.
그러니 형평성 문제땜에 추가로 더 주는것도 힘들고....
이런 사업하다보면 편법도 필요하고 구슬리는것도 필요한데 무조건 공권력으로 대처했으니.
다른 예로 성주보십시요.
거기는 롯데하고만 얘기하면 되는건데 참외농사하는 분들 꼬들겨서 성주참외 망한다느니 땅값 폭락한다는 유언비어 만들어서 회유해 길막고 난리치니 군부대 설설기고 노친네들 자기가 뭐가 된듯한 기분에 들떠서 나중에는 아주 앞에 나서서 난리치고 이런 얘기하면 1박2일합니다.
제주도 공군기지는 사실 필요하지만 일부러 만들 필요는없다고 봅니다.
어차피 민항공항은 만들어야 하고 유사시 민항공항을 공군기지로 활용하면 되는거고 바로 전환할수 있는 기반시설만 준비해두면 되는거라서 궂이 또 욕먹으면서 만들 이유는 없다고 보네요.
작성일 : 21-02-13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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