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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2-14 14:27
[잡담] 지대함 탄도미사일이 과장되었다고 보는 이유.
 글쓴이 : 아무
조회 : 3,708  

몇칠 전 둥펑 관련 글에서도 언급했습니다만

탄도 미사일 탄두의 비행/낙하 속도에 비하면 항공모함은 고정 표적과 다를바 없다는 주장에 대해 반박할 필요를 느껴 다시 글을 씁니다.

중거리 탄도 미사일의 속도를 마하 10으로 이야기 하는데요 이건 당연히 최고 속도이며 모든 궤도 상에서 등속을 유지하는 게 아닙니다.

대부분의 경우 종말 단계의 속도라고 보는 게 합리적입니다.

보통 포병의 1밀을 1킬로미터 밖에서 1미터 오차라고 알기 쉽게 이야기 합니다. 사실은 .98미터 정도 되지만 계산하기 쉽게 1미터하고 하죠.

어차피 뇌내망상이니 탄도탄이 지상 34킬로미터 상공에서 마하 10에 도달했다고 가정 하죠.
소리의 속도가 초당 340미터이니 마하 10이면 초당 3.4킬로미터가 되죠. 그럼 10초 뒤면 착탄하게 됩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34킬로미터 구간의 이미 공기의 밀도나 측풍 등 기상 이런 거 다 씹어 먹더라도 이미 그 싯점에 미사일 탄두는 표적을 정확히 겨냥 되어야 합니다. 여기서 1밀만 어긋나잖아요? 그럼 34미터가 어긋납니다.

34미터가 대수냐구요? 글쵸 34미터는 별거 아니죠.
그런데 그렇게 형편 좋게 1밀만 어긋날까요?
그리고 1밀의 정밀한 제어가 과연 보조날개나 측추력기로 가능할까요?

이건 눈이 달려 있고 위성으로 위치 보정을 해주니 어쩌니 해도 물리적으로 통제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예요.

포병에서 가끔 방열 실수해서 100밀만 어긋나도 관불 떨어지고 난리 납니다. 100밀 오차에 15킬로미터 사거리 대면 1500미터 얼뚱한 곳으로 탄이 튀었으니 관측반이 볼 재주가 있겠어요?

그런데 이 장한 일을 해냅니다. 당장 한국만 해도 현무2의 공개된 사격 장면은 정확히 표적에 착탄해 많은 밀덕들을 오르가즘에 빠지게 했죠.

게다가 현무 4에서는 마하 20으로 내리꼿을 거라고 합니다.

10발 중에 5발 들어가는 통계적 확률로 공산오차는 이야기 됩니다. 이 때 나머지 5발이 그 근처에 착탄할 거라고 생각하는 건 통계적으로 합리적인 추정일까요? 아닙니다. 극단적으로 말하면 두발에 한발 맞는다는 소리예요.

이러니 탄도탄은 가성비를 위해 핵으로 주변을 덮으려고 한 거고 기술 발달로 공산오차를 비약적으로 줄이고 나서야 재래식 탄두의 적용이 가능하진 겁니다.

사실 공산오차 자체가 눈먼 포탄이나 로켓용 개념이고 눈이 달린 애들에게는 사실 적용될 개념이 아니예요.
 
과학 기술의 발전은 이제 탄도탄도 유도를 하고 이런 유도 무기의 정확성은 통계적 확률에 의존하지 않아도 될 것처럼 보이게 합니다.

하지만 이건 ‘고정표적’ 에 대한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만약 30노트로 항주한다고 할 경우 아무리 미사일이 획득한 위치정보가 정확해도 표적은 매초 15.5미터 이동합니다. 10초면 150미터 멀어지네요.

이동을 예측한다고 해도 회피기동을 위해 비선형적 항주를 하면 이건 답이 없어요.

표적이 비선형적으로 이동하고 탄두의 경로가 1밀이라도 어긋나는 순간, 제아무리 유도무기도 통계적 확률이 빠져들게 됩니다.

고속으로 낙하하는 물체를 1밀 단위로 정밀 조정하는 게 과연 가능할까요? 가능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고속으로 낙하하는 물체가 비선형 운동을 하는 표적을 맞추는 게 가능하냐고 하면 문제의 난이도가 극악이 되어 버려요.

속도가 빠를 수록 제어의 난이도는 더욱 어려워집니다. 아무리 눈이 표적을 노려보고 있으면 뭐합니까? 노려 보는 건 누구나 할 수 있어요. 정확히 표적의 턱에 주먹을 날려야 하는데 몸이 안따라 줘요.

물론 이 어려운 것도 언젠가는 해내겠죠.
하지만 정확히 둥펑 21d가 이 어려운 걸 해냈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둥펑21d 가 무서워 항모전단이 150킬로 미터 이내로 못들어 간다는 그냥 미해군의 전형적인 쟤들 짱 쎄요 님하 예산 좀 징징징... 이걸로 밖에 안보여요.

한가지 더,
둥펑21d의 위협론을 그대로 인용하자면 둥펑 26은 괌까지 사정범위를 두고 있어요. 그렇다면 괌의 비행기지도 다 철수해야죠. 게다가 거긴 움직일 수도 없는 고정 타겟이예요.

그러나 저는 한번도 미군이 중국 미사일이 무서워 괌의 기지를 철수시킨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없네요.

따라서 미해군이 항모전단을 물린 건 공백지대를 만들고 호구들에게 경항모라도 만들어 보탬이 되라는 수작질이지 중국 미사일이 무서워서만은 아니라고 봅니다.

물론 눈 먼 총알도 맞으면 아픕니다. 하지만 눈 먼 총알에 맞아 죽을 게 무서우면 전쟁하질 말아야죠. 그게 무서워 소대 돌격 앞으로 외치는 소대장을 뒤에서 해드샷 해도 되는 거 아니잖아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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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gma 21-02-14 14:35
   
흠, 항모 전력에 비해 많이 쌀텐데 한 100발쯤(?) 동시 대함탄도탄, 대함 미슬들 몰아 쏘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오차 고려해서 그렇게 투발하면 아무리 이지스니 방공이니 하지만 지구 상에 어느 함대가 피격이 안될까요?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이동 표적에 대한 타격은 우리포함 이미 가능하거나 연구하고 있을 것인데 항모 도입시점이면 개발하고도 남을 텐데 그 때서야 아니구나 하기는 그렇잖습니까?
저는 건조 도입한다면 당장의 정보로 안심할게 아니라 미리 충실하게 대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무 21-02-14 14:56
   
물론 지금 안심하고 무시하진 소리가 아니라 과대평가 되었음을 지적하는 겁니다.

무인기를 게임체인저로 과대평가하는 것처럼 중국의 미사일 역시 평가가 과하다 싶어서요.
거기에 뒤섞여 잘못된 고정관념도 보이고 해서 쓴 글입니다.
스랑똘 21-02-14 14:51
   
중국이 미 항모를 격침시키기로 작정했다면...둥펑 한두발 딸랑 쏘진 않을거 같은데요?
항모가 포착된다면 항모 진행 경로상에 수십발 탄착군 형성하겠죠....
그와 동시에 초음속 대함미사일 수십발 정도 같은 시간대에 도착하도록 맞춰 발사할 테구요...
또한 동시에 일반 대함미사일도 교란용으로 수십발 발사할테죠....
그리고 비슷한 시간대에 맞춰 잠수함에서 어뢰도 쏘겠죠.....

물론 미국은 이지스함과 공격잠수함등을 이용해 발사단계에서 부터 재밍을 비롯한 온갖 수단을 사용해서 선제타격해가면서 위협을 제거해 나갈테지만 그래도 미해군으로서도 상당히 위험한 상항이 될건 확실해 보입니다.
그나마 그정도는 미국이니까 가능할테고....미 동맹국들의 함정들은 방어가 쉽지 않을거 같네요

그나마 미군은 공격받는 동시에 중국미사일 발사지점들과 주요 공격목표 그리고 공격에 나선 중국 함정들을 확실하게 깨부실 능력이나 있지.... 반격능력이 확실하다면 서로가 공격을 망설이게 되지만....부족하다면 당하는쪽만 억울할듯 하네요..
     
아무 21-02-14 15:10
   
논지가 확대됩니다만...

이 러쉬에 대한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미국이 하는 짓 중 하나가 야전포병에게 사거리 100킬로미터, 순항미사일 격추 능력을 부여하는 겁니다.

단순히 포탄 개발로 끝나는 게 아니예요. 이걸 위해 육해공군의 정보자산을 통합시키고 있어요. 이게 더 경악할 만한 작업이예요.

더구나 미국이 야전포병에게 이런 능력을 부여하는 게 본토에 날아오는 순항미사일 요격하려고 하는 걸까요?

이건 무조건 중국이 설정한 도련선 안에 야전포병을 알박기 하겠다는 뜻이예요.

극단적으로 말하면 한영호일의 경항모도 고기방패 플랫폼이 아닐까 싶어요.
영국 퀸엘리자베스에 미해병대 항공대가 둥지 튼 것도 그런 맥락이 아니냔 거죠.
          
스랑똘 21-02-14 15:21
   
님 의견에 동의하는 부분은 많습니다만... 둥펑21  1발의 정확도만을 평가해서 그다지 위험하지 않을 수 있다 라는 식의 결론을 경계하자는 생각입니다.
대팔이 21-02-14 14:53
   
현무4의 종말속도는 마하5이하로 감속됩니다...그렇지않으면 지중관통 전에 착탄시 신관과 탄체가 짜부러집니다...

DF-21D는 종말 탐지센서와 GPS/INS유도체계가 탑재되고 양방향 데이터링크시스템이 있습니다...

중국의 탄도탄은 괌 뿐만아니라 미본토도 사정거리에 있지요..
그렇다고 본토를 옮길수는 없는거죠..
     
아무 21-02-14 14:59
   
현무4는 제가 잘못 알았군요. 어쨌던 감속의 이유가 바로 유도 때문이겠죠. 탄체 문제도 있겠지만 역시 고속탄두의 제어가 어렵다는 반증이 아닐까 아전인수 하고 싶어지내요.
          
대팔이 21-02-14 15:04
   
고속탄두도 충분히 제어합니다...
요새는 마하10~20인 극초음속 순항미사일과 부스터글라이더도 탐지센서와 유도체계로 적국의 대응체계를 회피해서 목표를 타격합니다...
               
별나라얼큰 21-02-14 15:12
   
둥펑 탄도 미사일에 종말 탐지센서 와 양방향 데이터링크 있다는 얘기
근거 있는 얘기인가요?

고속 초음속 탄두를 1톤 탄두를 보조날개와 측추력기로 제어할수
없을것 같은데요?

그리고 양방향 데이터링크한다면 미국 링크 16만큼 처리속도
,처리용량이 나온다는 근거가 있나요?

덩치 큰 초계기를 공대공미사일로 먼저 잡으면 처리속도가 느리면
몇 십분 걸리면 탄도 미사일 몇 십발도 바다에 빠지고
불발 나는거 아닌가요?
               
아무 21-02-14 15:12
   
발제글에서 주장하고 싶은 건 고속일 수록 물리적 제어가 대단히 힘들다는 겁니다. 이동 표적에 대한 제어가 어렵단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데이터 링크 되어도 발제글에서 말했듯이 눈으로 봐도 주먹이 거길 맞출만큼 제어가 될까요? 글쌔요? 어딜 찾아 봐도 이동 표적에게 성공했단 말은 없더군요.
                    
모래니 21-02-15 18:00
   
고속으로 움직이는 물체일수록 상대 타겟은
"정지해 있는"거나 마찬가지에요.
          
부르르르 21-02-14 15:10
   
현무4의 감속은 지하벙커 파괴를 위한 것으로 압니다.
          
archwave 21-02-14 20:42
   
유도 때문에 감속하는 것이 아닙니다.

벙커버스터이기 때문에 감속하는거죠.

탄두가 수십미터 땅/콘크리트를 뚫고 들어간 후에도 형상은 물론이고 신관등 모든 기능이 살아있어야 하기 때문에 감속하는 것입니다.

그럴 필요가 없는 일반적인 경우라면 유도 때문에 감속해야 할 이유가 전혀 없죠.
별나라얼큰 21-02-14 15:21
   
경항모든, 구축함이든 미사일을 몇 십발을 쏴도 표적 획득을 못하면 탄도 미사일도 그냥 바다속으로

쏘는 것과  다름이 없는겁니다.

만약 중국 초계기나 j 쓰리즈 전투기 먼저 잡으면 적 위치획득 못하면 탄도미사일 바다로
오발날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 영공, 영해 근처에 온다면  초계기는 f-35a/b, f-15, f-16에 먼저 격추 될겁니다.

우리 영해근처 공해상 전투함에 탄도 미사일 여러발을 쏜다면 기습적 전쟁 하자는
얘기이고  국군, 미군 연합군이 동중국해 항구, 미사일기지 반격을 하면 되겠네요.
아무 21-02-14 15:28
   
위키피디아 인용하겠습니다.

중국의 둥펑 미사일(DF-21D)이 항공모함 타격 능력이 있는 대함탄도미사일(ASBM)이라고 알려졌지만, 실제로 미 항공모함을 타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여부는 논란이다.

1. 미 항모는 최신 군함이기 때문에 시속 56km/h로 계속 이동하고 다닌다. 탄두에 유도비행이 가능한 기술을 넣었다 한들, 바다에 떠다니는 배를 타격이 가능할 능력이 있다는건 검증이 된게 없다. —> 미소 모두 검증 못했어요.

2. 탄도미사일은 높은 고도를 비행해야하기 때문에 레이다에 잘 잡히고, 항모전단에서 항모를 호위하는 이지스함이 발사한 요격 미사일에 격추당하는데 취약하다. —> sm3의 위엄.

3. 미사일의 종말 유도 방식이 레이다인데, 미군의 전자전 교란과 재밍을 해결하고 미 함대를 타격 가능하다는 사실에 대해서 밝혀진게 없다. —> 탄도가 데이터링크 된다면 오히려 미국에겐 개꿀.

4. 탄도 미사일을 준비하고 발사하거나 발사하고 재장전하는 과정에는 적지 않은 시간이 든다. 미 함대의 보복 성격의 정밀 타격(토마호크, 공대함 미사일)로부터 보호받을 방공망도 중국에겐 없다. —> 과연 수백발 러쉬조차 가능할 지 의문입니다.

무기 스팩, 여기서는 둥펑 21d 의 사거리만 보고 항모 끝물 이런 주장은 아니라고 말하고 싶네요.

그리고 항모가 끝물이면 중국은 왜 항모를 6척까지 찍어낸다고 난리를 피울까요?

둥펑21d는 미중 각자의 속셈으로 고평가된 게 맞다고 봅니다.
     
archwave 21-02-14 20:44
   
대함 탄도 미사일이 DF-21D 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DF-21D 는 대함 탄도 미사일 초기형이라 불러야 할 구식(?)이죠.
     
archwave 21-02-14 20:45
   
중국도 항모 반대파들이 많았죠.

걔네들은 동남아 제패는 물론이고 도련선 확장을 위해서도 항모가 필요.
태강즉절 21-02-14 16:00
   
딴건 몰겠고요
아름다운 초전의 대량 물량 공세에 대하야
조용한 집안에서 라면 하나 끓여먹을려해도
물트는 소리에 냄비 떨걱거리고  왔다갔다 뭔가 우당탕하는 소음들 발생하죠...먹을때도..냄새는 빼고라도
집안 식구들 눈치 다 깝니다 누가 주방에서 뭔짓하는지..ㅎㅎ
그렇게 준비하고 부산떠는데.. 장님에 귀머거리 아님김에야..더욱 저넘 뭐하나 촉각 곤두세우는 입장이었다면
지금이 중세나...뭐  6 25처럼  상대가 전혀 눈치 못채게 대량 기습 공격이 가능한 시대인지?
워낙에 현격한 차이가 존재한다면 가능도 하겠지만..비등하거나 오히려 높은 상대라면?
내가 준비하고 어수선떨때...상대가  먼저 눈치까고 선방이라도 때린면 어쩔?.
설혹 가능하다고 한들 미샬 몇방에 항모를 보낼수 있다면 ..그럼 뱅기도 만들지 말고 전차도 접어야겠죠..
웬만한 미샬들 쏘면 다 90여 %라 하니...단지 미샬 밥만 깔아줄뿐이니 ...전부 무용지물아닌지?.
군바리가 한번 움직이는덴 엄청난 각종 소음과 진동, 빛이 흘러나온다는 것을 간과한 야그들....
Republic 21-02-14 19:18
   
sm 3 /6  업글레이드 버전
강력한 재밍 스푸핑으로 무력화
f 35의 우수한 탄도 미사일 탐색능력
sar 소형정찰위성 및 aewc 로
미사일 조기탐색 추적, 전투기  미사일기지  tel등  발사플랫폼 공격
이런 대응책으로 중국위협으로 대비하고 있죠 .

근데 창과 방패싸움은 일단 싸워봐야 아는거니까
중국 위협이 과소/ 과대평가이든 일단 실질 위협으로
간주하고 대비해야겠죠
archwave 21-02-14 21:22
   
탄도 미사일 탄두의 궤도 수정 기술, 공산 오차 해설 ( https://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military&wr_id=241340 )

위 글 한 번 읽어보세요. 그림이 안 보이시면 .jpg 파일 이름에 오른쪽 마우스 누르고 새 탭에서 이미지 보기 하시고요.

탄도 미사일의 탄두 자체에 달린 시커 (레이더) 로 지상의 이동 목표물을 추적하는 기술이 이미 1983 년에 실전 배치되었습니다.

조금 더 아시고 싶으시면 https://en.wikipedia.org/wiki/Maneuverable_reentry_vehicle 읽어보시고요.

지상 34 km 에서 떨어지는 탄두가 무슨 멍텅구리 폭탄 아닙니다.

목표물의 좌표를 데이터링크 통해 업데이트 못 받는다 해도 스스로 목표물을 추적할 수 있죠.
하물며 항공모함 수준으로 거대하고 스텔스 디자인도 안 되어 있는 목표물 추적 ?
     
별나라얼큰 21-02-14 22:10
   
arch 님 자신의 글을 근거로 가져왔네요. (위키피디아 회피기동 탄도미사일)

위키피디아도 요격미사일 회피기동에 대한 내용이고 중국 미사일 종말유도 시커
내용은 없네요.

거기는 중국의 탄도 미사일 종말유도 시커에 대한 내용은 없네요.

중국군이 종말 시커가 있는지 미국도 개발예정인 대함 초음속미사일 시커가 있는지는..
아마 힘들것 같은데요.

만약 시커가 있어도 1,2톤 탄두에 유도가 되야하는데 힘들텐데요.

마하 8~10 중국 대함 탄도 미사일 종말유도 시커에 대한 근거는 없네요.
근거가 맞지 않네요?
          
archwave 21-02-14 22:20
   
글을 뭘 읽으신건가요 ? 위키피디아 링크 건 글 첫 머리 부분 인용할께요.

The Maneuverable Reentry Vehicle (abbreviated MARV or MaRV) is a type of ballistic missile whose warhead is capable of autonomously tracking ground targets.

직역하면 지상목표물 추적이지만, 해상목표물 추적 역시 가능한 것이죠.
( 물론 지상 목표물 추적과 해상 목표물 추적은 시커가 약간 달려져야겠지만,
당연히 사용 환경에 맞춰서 시커를 설계하는 것이고요. )
종말 시커 없으면 지상 이든 해상이든 목표물 추적이 가능할리 없죠.

물론 DF-21D 도 MaRV 를 갖고 있기 때문에 당연히 종말 시커 있고요.

어떤 문헌에도 어떤 질문에도 다 답이 달려있는 것이 아닙니다. 뻔한 것은 설명 생략되는 일이 많죠.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DF-21D 는 시커 갖고 있습니다. 시커가 없는데도 MaRV 있다는 얘기를 하진 않죠.

시커가 있어도 유도가 힘들다는 얘기가 왜 나옵니까 ?
유도가 안 되는데 시커는 뭐하러 답니까 ?
시커가 있다는 것은 당연히 유도가 된다는 얘기입니다.
힘들고 말고 할 것이 있습니까 ? 그 옛날 퍼싱-II 도 있던 기능입니다.

그리고 대함 미사일 탄두가 1~2 톤씩이나 되어야 할 이유는 없습니다.
아음속 대함 미사일도 탄두 중량 221 kg 이런 식입니다.
속도가 높으면 탄두 무게 더 가벼워져도 됩니다. 운동에너지가 더 크니까요.
               
별나라얼큰 21-02-14 22:37
   
해상 목표물 추적 가능 하다고 했지 그 근거나

종말유도 시커가 있다는 얘기는 없는 거 아닌가요?

탄도 미사일 회피기동 된다고 많이 나와있는거 읽었고요.

위키피디아에서 된다고 적으면 근거없어도 되는건 가요?  허;...
위키피디아는 근거도 별로 안나와 있네요.

시커가 있다는 대함 탄도 미사일이 있나요?  근거 있어야 하지 않나요?

저 위키피디아도 MARV  해상 추적이 된다고만 하지

근거는 제시 못하지 않습니까?

전에 미국 MARV 가 대함 탄도 미사일이라는 종말시커에, 유도 된다는
근거가 있나요? 

위키피디아에서 해상추척 된다는 근거 없는 얘기를 하는거로
보이는 것 밖에는 없네요.
                    
archwave 21-02-14 22:52
   
세계 각국이 만들고 있는 ASBM ( 대함 탄도 미사일 ) 들은 그럼 대체 뭔가요 ?

그만 우기세요.

최종 단계에 가면 마하 20 뭐 이 정도로 고속이라 더 이상 시커 가동할 필요가 없다면 모를까 그 전 단계에서는 모두 시커 가동합니다. 당연한 얘기에요.

당연한 얘기를 친절하게 구구절절히 설명하진 않습니다.
대학 공학 서적에 구구단 실어놓지 않습니다.
                         
별나라얼큰 21-02-14 22:59
   
님이야 말로 그만 우기세요.

중국 대함 탄도 미사일 얘기하는데 종말유도 시커 있냐고 얘기하는데

다른 세계 각국  대함 탄도미사일 얘기하고 있네요.

마하10 탄도 미사일에 있다면  30~40KM에서 발견해서 수직으로 떨어지는데
그게 유도가 되나요?

미국, 러시아가 실전 배치한 종말유도 시커 대함 탄도미사일 있나요?

이동 함선 수직 가까이 직격하는 영상이 있나요?
중국, 러시아 이동함선 공격하는 것을 보지를 못했네요.
                         
archwave 21-02-14 23:07
   
DF-21D 가 MaRV 갖췄다고 이미 말했는데도 자꾸 우기니까 다른 사례도 말한겁니다.

그만 좀 우기세요. 시커도 없이 MaRV 갖췄다고 하나요 ?

https://en.wikipedia.org/wiki/DF-21#DF-21D

일부 인용

This is the first ASBM and weapon system capable of targeting a moving aircraft carrier strike group from long-range, land-based mobile launchers.[19][20][21] The DF-21D is thought to employ maneuverable reentry vehicles (MaRVs) with a terminal guidance system.

해석은 알아서 하세요.

더 이상 하다가는 혈압만 오르겠다. 갑니다.
                         
archwave 21-02-14 23:08
   
마하10 탄도 미사일에 있다면  30~40KM에서 발견해서 수직으로 떨어지는데
그게 유도가 되나요?

1983 년에 실전배치된 미사일도 이 정도는 합니다.

아 왜 이리..

중국, 러시아 이동함선 공격하는 것을 보지를 못했네요. ----- 만약 봤다면 이미 세계 대전이나 뭐 비슷한 스케일 전쟁 났겠죠.
                         
별나라얼큰 21-02-14 23:20
   
자꾸 계속 우기면서 내가 반박하는것을 우긴다고 이상한 소리 하네요.

님 근거 DF-21D 위키피디아 보았더니 대함 탄도미사일 이라고만 하지
종말유도 시커 있다는 얘기는 없네요?

대함 탄도미사일 종말 시커 내용 없는데 근거를 내놨네요.

위키피디아 대함 탄도미사일 유도 어렵다는 내용은 있네요.

둘째, 대상을 찾는 문제가 있습니다. DF-21D의 범위는 1,035에서 1,726 mi (899 ~ 1,500 nmi, 1,666 ~ 2,778 km)로 추정되므로 발사 전에 다른 수단을 통해 캐리어 전투 그룹을 배치해야합니다.
                         
archwave 21-02-15 00:00
   
저 아래 링크단 문서나 읽어보세요.

어떤 미사일이든 목표물이 대충 어디에 있는지 근처 좌표라도 있어야 합니다.

미사일 자체 시커는 목표물 근처 수십 km 이런 식으로 접근한 후 가동하는거에요.
          
archwave 21-02-14 22:29
   
https://blog.naver.com/eclick/220794357708

여길 보면 줌왈트급 구축함에 들어갈 예정이었던 레일건의 경우
마하 6 의 속도로 발사하는 탄자의 무게가 고작 11.3 kg 이라고 하네요.

11.3 kg 이라도 마하 6 의 속도라면 적함을 파괴하기에 충분하다는 얘기입니다.
     
아무 21-02-14 23:42
   
가생이 링크 글 읽어 봤는데 퍼싱2는 밥솥 수준 회로, 지금은 도 뛰어난 전자 회로로 구성되었으니 더 잘 맞출거라는 주장과 고속미사일에 항모 정도는 고정 표적이라는 주장을 반박하는 겁니다.

정확히 보는 눈과 피드백할 수 있는 신경망 혹은 뇌수가 중요하죠. 필요 조건이긴 해요. 하지만 그 눈과 신경망에 손발과 근육이 따라줘야 하는데 발제글에서 말했듯이 그게 엄청나게 어려워요.
아니 1초에 3400미터를 날아가는 초고속 물체를 어떻게 미터 단위로 제어를 한디고 그래요? 그게 되려면 0.x밀 단위로 제어가 되어야는데...
물론 기술적으로 불가능하진 않겠지요. 연속적인 피드백으로 미세 조정도 기술적으로 가능할 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쉬운 것도 아니고 적어도 현재는 미,러도 그 정도가 가능하지 않다니까요.

미래에 안된다고 단언하는 거라고 오독하지 말고 지금 말하는 건 둥펑이나 현용 함대함 탄도탄이 그럴 능력이 없다고 말하는 겁니다.

30노트로 이동하는 표적을 공격해 성공한 실험 사례를 한전 가져와 보세요. 저는 못찾겠더군요.

님이 인용한 위키 사이트에서도 검증되지 않았다고 해요.
          
archwave 21-02-15 00:26
   
탄도탄 요격 미사일은 수십 cm 이내 정밀도로 90 도 각도도 꺽어가면서 추적해냅니다.

참고로 마하 6 정도의 속도면 11.3 kg 짜리 탄두로도 적함 박살낼 수 있습니다.

중국은 그렇다치고 미국이나 러시아 등 세계 각국이 만드는 ASBM ( 대함 탄도 미사일 ) 은 그냥 폼으로 만든건가요 ?
archwave 21-02-14 21:25
   
대함 미사일의 시커들이 어떤 것이 있는지는 굳이 설명할 필요없겠죠.

탄도 미사일의 탄두에 그런 시커를 달지 못 할 이유 있습니까 ?
archwave 21-02-14 21:28
   
34미터가 대수냐구요? 글쵸 34미터는 별거 아니죠.
그런데 그렇게 형편 좋게 1밀만 어긋날까요?
그리고 1밀의 정밀한 제어가 과연 보조날개나 측추력기로 가능할까요?

---- 이건 대체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군요. 이미 답이 다 있건만 잊으셨나요 ?

현무 미사일이 대기권 밖으로 나갔다가 들어오는 것은 아시죠 ?
탄두가 목표 지점의 깃발에 정확히 맞는 사진 안 보셨나요 ?
몇 미터는 고사하고 홀인원 급의 정밀 제어가 이미 실증되어 있는데요.

설마 그런건 한국만이 가능하다. 다른 애들이 가능할리 없다. 이렇게 생각하시는건가요 ?
     
아무 21-02-14 23:52
   
휴...  발제글 제대로 읽기는 했나요?

유도장치 붙여서 공산오차 5미터 그 어려운 과제는 달성했다 인정하짆아요. 그런데 이동 표적은 그게 안된다고 말하는게 왜  같은 말을 또 하게 하세요?

지금 논쟁하는 주제는 지대함 탄도탄이예요. 고속으로 회피기동하는 함정을 쏴 맞추려고 하는 탄도탄요. 가만히 땅에 붙박이로 있는 타겟을 말 하는 게 아니구요.

그리고 그것도 언젠가는 가능할 거라고 인정합니다. 하지만 지금 중국 대함탄도탄이 그렇다고 주장하는 건 옥지라는 거죠. 왜 자꾸 미래형을 현재 왼료형으로 이야기 해요?

그리고 한국만 가능하다... 이건 이 장한 일을 해냅니다. 란 문구에서 주어가 불분명한 상태에서 바로 한국 사례를 들면서 오해했나 보네요.
역으로 한국도 하는데 미, 러가 못할 리가 있겠어요? 어샤는 아예 현무 제작에 상당한 기술적 제공자이기 조차 한 걸로 아는데 한국만 할 줄 아는 거라고 하면 웃긴 말인 거죠.
          
archwave 21-02-15 00:06
   
이동 표적은 그게 안 된다는 것이 말이 됩니까 ?

시커는 폼으로 달아놓습니까 ?

퍼싱-II 라도 조사해보십시요. 무려 1983 년에 실전 배치된 이동 목표를 겨냥한 탄도 미사일이니까요.
archwave 21-02-14 21:32
   
세계 각국이 이미 ASBM ( https://en.wikipedia.org/wiki/Anti-ship_ballistic_missile ) 을 만들었는데..

이게 가능할리 없다는 글이 올라오다니..

더 이상 글/댓글 쓸 시간이 없으니 이만 접겠습니다.
쿠비즈 21-02-14 22:30
   
당연히 과장되어 있죠. 특히 미국을 상대로 중국이 ASBM으로 항모를 파괴한다는건 헛소리라는 겁니다. 왜냐하면 계속 이동하는 미국의 항모전단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정확히 파악이 불가능합니다. 이게 가능하려면 항공정찰이나 위성정찰이 실시간으로 이루어져야한다는 건데... 일단 항공정찰은 미국의 항모전단의 항공기에 대한 요격이 있는 한 전단의 정확한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한 거리까지 접근조차 불가능하며, 중국이 보유한 위성의 위치는 미국이 언제 어느때든 다 알고 있으며, 이 위성들에 대한 해킹 또는 전파방해로 무용지물화하는건 미국이라면 언제든지 가능합니다. 심지어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위성 자체에 대한 파괴도 미국은 가능하죠.

표적획득을 할 방법이 없는데 눈먼 미사일을 날려보내면 맞나요?
     
archwave 21-02-14 22:33
   
정확히 파악할 필요는 없습니다.

예를 들어 대충 십 km 근처라도 MaRV 탄두를 쏴놓으면 되는거죠.

아음속 대함미사일들이 정확히 목표물 좌표를 받아서 날아가는 것이 아닙니다.

근처를 가면 그 다음은 시커가 목표물 찾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미사일들이 그렇죠.

바다같이 넓은 곳에서 항공모함같이 스텔스가 안 되고 거대하기까지 한 목표물이면 못 찾는 것이 더 이상한 일인겁니다.
          
쿠비즈 21-02-15 00:01
   
대충 십km를 어떻게 확인하냐구요. 여러 방어수단으로 인하여 대략 미해군 항모전단 반경 1,000km이내에는 항공기 접근이 불가능하다는게 일반적인 판단이고, 그게 현실인데 그 안에서 님 말대로 십여 km는 어떻게 확인할까요? 항공기 접근이 불가능하면 위성이 두번째 가능성인데... 위성은 미국이 이미 실시간으로 우주공간의 모든 위성을 전부 추적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방해전파등으로 반경 수백km정도는 얼마든지 무력화 시킬 수 있습니다. 맘에 안들면 아예 파괴도 가능하죠. 님의 가정 자체가 불가능하다니까요. 오직 가능한건 잠수함을 통한 접근과 확인뿐인데 이건 쉽다고 보십니까? 잠수함도 마찬가지인게 항모전단이 움직이는 속도를 따라잡을 수 없어요. 거기에 동시에 수십대 이상의 대잠항공기(대잠기, 대잠헬기)가 수십km를 수색하고, 세계최고수준의 공격형원잠들이 돌아다니며 잠수함의 접근 자체도 거부시킵니다. 설사 위험을 무릅쓰고 매복하다가 발견하여 위치를 송신한다 하더라도 30노트까지 낼 수 있는 항모전단이 순항속도인 23노트(시속 약 43km)로 움직여도 10분이면 반경 14km입니다. 잠수함에서 포착 후 30분(초장파 통신의 경우 송신하는 시간만 수십분이죠.)내에 발사해도 반경 약 43km(발견된 지점을 바탕으로 원을 그리면 그렇게 나오죠.)나 되죠. 항모전단 자체의 반경도 수십km에 달하죠.

거기에 도대체 중국의 MARV에 달리는 소형 레이더에 무슨 외계인 기술이 있다고 생각하기에 항모전단의 전자전을 뚫고 정확히 목표로 날라간다고 생각하시나요? F-22에 들어가는 대형 AESA레이더도 무력화 되는판에 말이죠. 그것뿐인가요? SM-3, SM-6등등의 대탄도 미사일 방어능력을 가진 미사일을 전단당 수백발씩 갖춘게 항모전단입니다.

님이 하시는 헛소리가 실제 하려면...

1. 미국과 러시아도 현존하는 최신기술로 MARV기능을 가진 탄도미사일의 CEP는 100m단위가 넘음에도 그보다 기술이 한참 뒤떨어지는 중국이 미국과 러시아보다 더 높은 CEP를 가진 MARV의 개발을 성공하였다.
2. 심지어 이 중국의 MARV는 단순한 고정표적에 대한 CEP가 아니라 고속으로 이동하는 표적에 대한 CEP로 100m이내를 성공하였다.
3. 중국은 최대 1천km가 넘는것으로 알려진 항모전단의 대공방어망을 뚫고 항모전단의 정확한 위치를 추적할 수 있는 항공정찰 수단을 가졌거나 전세계의 위성을 실시간으로 전부 추적가능하며 실시간 위성에서 송출되는 전파를 완전히 무력화 시킬 수 있는 미국을 거꾸로 무력화시켜 어떤 상황에서도 실시간으로 항모전단을 추적하는 위성기술을 가졌다.
4. 발사된 중국의 ASBM의 탄두에 장착된 대함레이더는 F-22도 완전히 무력화 시킬 수 있는 미해군 항모전단의 전자전 능력따위에는 아무런 영향도 안받는 최첨단 레이더이다.
5. 발사된 중국의 ASBM의 탄두는 미항모전단에서 보유중인 수백발의 SM3, SM6등등의 탄도탄방어능력이 있는 항모전단에  대하여 전단을 지나가는 탄도탄에 대한 격추시도가 아닌 전단 자체가 목표물로 탄도탄이 항모전단을 향해 똑바로 내리꽂는... 대 탄도탄 방어에서 가장 쉬운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이에 격추되지 않는 기술을 가지고 있다

라고 주장하시는 건가요?
               
archwave 21-02-15 00:09
   
휴...

무려 1983 년에 실전배치된
이동 목표물 추적하는 퍼싱-II 탄도 미사일의 CEP 가 30 미터입니다.

100 미터라는 것은 대체 어디서 나온 말인가요 ?
                    
쿠비즈 21-02-15 00:43
   
퍼싱2의 최대 사거리는 겨우 1700km정도죠. 중국의 ASBM이 그정도였나요? 아니죠. 3000km라고 얘기되고 있답니다.

미국의 로켓기술의 정점에 섰던 1960년대 말 달에 유인우주선을 보내는 수준에서 현재와 별반 차이 없죠. 그러기에 미국 ICBM 기술의 정점인 MX피스키퍼의 CEP는 100m 수준이었습니다. 이때 개발된 기술이 MX피스키퍼가 폐기된 현재 미니트맨3에도 적용되어 100m 수준이랍니다.

그리고 러시아의 경우 현재 배치된 ICBM중 가장 최신인 토폴M의 CEP가 200m정도라고 공식적으로 발표했죠.

아무튼... 트럼프 행정부 당시 개발이 시작된 일명 퍼싱3(LRHW)의 경우 대략 사거리 2500km에 CEP 5m를 목표로 하고 있답니다. 물론 현존하는 미사일도 아닐뿐더러 탄도탄 그 자체로는 이런 목표를 달성하는게 불가능하기 때문에 극초음속 활강체로 기획되었고, 최고 속도는 마하 5로 제한되었죠. 그럼에도 움직이는 목표물을 공격하는게 아닌 오직 고정된 지상목표물을 기준으로 CEP 5m(즉, 발사된 미사일의 절반만 이 범위안에 떨어지는것...)를 목표로 하는게 세계 최고의 로켓기술을 가진 미국이 2028년을 목표로 개발중인 것이죠.

근데 뭐요? 사거리 3,000km의 탄도탄 비행을 하며, 다탄두를 가진 것이 고속으로 이동하는 목표물을 정확히 맞출 수 있다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archwave 21-02-15 00:17
   
인공위성 격추가 그리 간단한 일인가요 ?

중국이 DF-21D 발사할거 같으니까 중국 위성 다 격추하고 본다 ? 이게 말이 됩니까 ?
미국이 중국 상대로 먼저 전쟁 도발하는게 되는데요 ?

위성에서 송출되는 전파 무력화 ? 그게 가능하다고 생각하시는건가요 ?
위성과 위성 수신국 사이에 끼어들어서 해야 하는데요 ?
빔 조향 기술은 송신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수신에서도 적용됩니다.

인공위성이 다 무용지물이라 해도 중국 어선, 민간 선박들이 좌표 따는 것은 무슨 수로 막을겁니까 ?
민간선박 레이다로도 항공모함 좌표 따는거 어려울거 없거든요.
항공모함 근처에 오는 모든 민간 선박 격침시키고 볼건가요 ?

전자전 ? 레이다는 무력화한다 쳐도 광학 시커는 어쩔겁니까 ?

그렇게 쉬운 일이면 왜 골키퍼나 펠링스 같은 것을 쓴답니까 ?

대함 미사일은 모조리 다 막을 수 있다는 말이나 다름없는 말을 너무 쉽게 하시는군요.
                    
쿠비즈 21-02-15 00:57
   
격추안해되 된다구요. 최악의 상황에 격추도 할 수 있다는 것일뿐이죠. SM-3(블록1A였죠.)가 이미 2008년에 고장난 미국의 정찰위성을 격추하는 것을 실증했습니다. 실전배치 전에 가능함을 보여줬으며, 그 이후로 블록1B가 개발완료되어 실전배치되었으며 블록2A까지 배치되려는 마당에 그까짓 위성격추가 뭐가 힘들까요?

다만... 어차피 위성은 얼마든지 전파방해등으로 무력화가 가능한데 굳이 격추시킬 이유도 없답니다.


두번재로 민간 선박이 언제부터 중국군에 실시간 통보가 가능하게 되었답니까? 그리고 설사 발견하고 보냈다 칩시다. 그리고 그걸 중국이 ASBM발사에 통보하고 발사하고, 착탄하기까지 항모는 얼마나 이동할까요? 십km요? ㅋㅋㅋㅋ 30노트에 10분이면 반경 18.5km가 됩니다. 20분이면 거의 40km가 되죠.

세번째로 대함미사일이 어려운건 수평선 문제로 레이더로 추적하고 이에 대응하는 시간이 짧아서 그렇죠. 근데... 탄도미사일은요 발사와 동시에 미 항모전단이 전부 추적이 가능하답니다. 거의 10분가까이를 추적하며 탄도가 어떻게 날라오는지 전부 확인하며 외기권에서부터 SM-3로 격추를 시도하게 되죠.

그것도 그동안 SM-3가 목표로 했던 지상타겟을 향해 날라가는 미사일을 격추하는 어려운게 아닌 SM-3를 발사하는 플랫폼 자체를 목표로 날라오는 것이기에 이정도야 너무도 쉽죠.

SM-3 블록1A를 가지고 이지스함의 직상공을 지나가는 루트의 위성을 격추할때 상대속도는 무려 마하 30에 이르렀음에도 단 한방에 격파를 했답니다.
          
아무 21-02-15 00:07
   
하나의 기술에 대한 맹목적인 신봉은 곤란합니다. 그게 많은 문제를 해결해 줄 것 같지만 꼭 그렇지도 않아요.

님이 댓글에서 언급한 기술은 고정 표적에 대해서는 상당히 명중률을 올려주는, 통계적 확률을 높여주는 신기술임은 틀림 없습니다.

하지만 표적이 비선형적으로 기동하면 명중률은 다시 통계적 확률 게임이 되버려요.

쉽게 예를 들어 정확히 표적 상공 34킬로 위에서 대함타도탄 탄두가 표적을 향해 내려 꼭히는 이상적 상황을 가정해 보죠.
이 때 탄두는 시커던 뭐던 추가적인 탐색과 자세제어가 가능하다고 가정 하죠. 다만 자세제어는 한번에 1밀 단위 조정이 가능한 날개가 있다고 가정해요.

이 때 비선형적인 기동을 하는 표적이 서쪽으로 전속 항진을 하고 있어요.

그럼 탄두는 표적 진행방향인 서쪽 150 미터 지점을 노리고 자세 제어를 하기 위해
               
archwave 21-02-15 00:10
   
그런 식이면 사드는 물론이고 평범한 공대공미사일도 아예 존재 불가능이겠네요.

공대공 미사일은 무슨 수로 적기 격추한답니까 ?
                    
아무 21-02-15 00:18
   
글 쓰는 중에 실수로 댓글 입력 키 누르는 바람에 열심히 내뇌망상 한 내용 추가했는데 대댓 달려서 다 날려 먹음... 으허허헝. 

이런 뇌내망상 재미진데 맥이 풀리네요.

암튼 님 덕에 동기가 생겨 간만에 뇌내 실험 재미지게 했습니다.

안해님이 자라고 야단 치셔서 오늘은 여기까지...
별나라얼큰 21-02-14 22:50
   
https://namu.wiki/w/DF-21

DF-21급의 사거리를 갖춘 탄도탄 미사일로 이동물체에 확실한 직격을 노리는 것은 미국이나 러시아도 불가능하다.
아래는 고정 목표에 CEP 100M급을 내기 위한 최소조건인데

- 초속 7km 이상인 ICBM의 속도를 초속 3cm(!)의 오차 이내로 측정해야 하고.
- 발사지점과 목표지점의 거리를 수m 단위의 오차 이내로 알고 있어야 하며
- 예상표적 상공의 공기밀도가 미리 유도컴퓨터 안에 입력돼 있어야 하며
- 예상탄도를 따라 중력의 변화에 따른 치우침을 궤도 프로그램에 반영
     
archwave 21-02-14 22:55
   
그런 식으로 조건 달면

현무 미사일이 홀인원 기록한 것은 기적 중의 기적이 됩니다.

시커가 없는 경우에나 그런 얘기가 통하는거에요.
          
쿠비즈 21-02-15 01:05
   
현무는 CEP가 5m이내로 알려져 있습니다만... 이건 고정목표에 대한 것이고, 단거리 미사일이랍니다. 이미 미국은 물론 러시아도 현무와 비슷한 사거리의 단거리 미사일에는 그정도 CEP가 나오죠. 근데... 지금 님이 얘기하는 ASBM은 고속으로 이동하는 목표물을 상대로 사거리 3000km의 IRBM 사거리에서 나온다는 얘기하는겁니다. 아예 수준이 다른거에요.

님이 골프를 가지고 얘기한것을 비교하자면 현무가 기록한 CEP 5m라는게 파3에서 홀인원 하는 수준이라면 중국이 주장하는 사거리 3000km의 ASBM이 고속으로 이동하는 항모를 정확히 맞춘다는건 파5홀에서 계속 움직이는 홀에 홀인원 하는 것과 마찬가지 라는 겁니다.
     
archwave 21-02-14 22:58
   
탄도 미사일이 무슨 멍텅구리 대포알처럼 쏘면 전형적인 포물선 궤도를 그린다는 고정관념에 빠진 사람이 많아서 그런 헛소리들이 나오는겁니다.

그런 식으로 보면 ICBM 이고 뭐고 다 불가능이에요.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고 목표물 위치를 파악하고 수시로 궤도를 수정해가나는 기능이 있기에 현대의 미사일들이 높은 정확도를 가지는겁니다. 이런 것이 없다는 조건을 왜 DF-21D 에 갖다붙이는지 신기할 노릇이죠.
     
archwave 21-02-14 23:03
   
탄도탄 미사일로 이동물체에 확실한 직격을 노리는 것은 미국이나 러시아도 불가능하다.
--- 휴. 이런 헛소리가 버젓이 실리다니..

미국/러시아가 만든 ASBM ( 대함 탄도미사일 ) 은 대체 뭐고 ? 불가능하다니 ?

1983 년에 실전배치된 퍼싱-II 미사일도 이동 목표물 추적 기능 갖췄습니다.
아주 옛날거라 CEP 가 좀 크긴 해도 항공모함 정도 커다란 목표물이면 지금도 쓸 수 있을지도요. ^^;
          
별나라얼큰 21-02-14 23:09
   
님도 중국 대함탄도 미사일 이동 함선 추척가능하다는
근거 없는 얘기 위키피디아 한 줄 근거없는 것으로 얘기하는 거 아닌가요?

그리고 종말 유도 시커 없어도 유도가 된다고요?
어떻게든 대함 탄도 미사일이 그냥 된다고 하면 되는

이동표적, 이동함선에..  유도되는 대함 탄도 미사일인가 보네요.
               
archwave 21-02-15 00:02
   
대체 무슨 소리하는거에요 ?

당연히 시커가 있어야 유도되죠.

뭔가 혼동한 모양인데, 퍼싱-II 도 시커 ( 종말 유도 시커 ) 달려있습니다.

지금이 어느 시대인데 원..
진짜 고정 목표물 겨냥하는 경우 아니면 시커 필수에요.
시커도 없이 이동 목표물 겨냥하는 미사일이 있다면 괴짜인 시대입니다.
               
archwave 21-02-15 00:03
   
어떤 종류든간에

대함 미사일은 모두 시커 달려있습니다.

이거 원.. 구구단부터 말해야 할 판이구만.
          
쿠비즈 21-02-15 01:34
   
미국과 러시아가 만들다가 상호 합의하에 폐기한 ASBM은 핵탄두를 장착한 것이었답니다. 실제 배치되었다가 폐기된 R-27K의 경우 0.5~1Mt에 달하는 핵탄두가 달린 물건이었죠.

님은 중국이 개발했다고 주장하는 사거리 3,000km에서 재래식 탄두로 격파가 가능하다는 것과 과거 미국과 소련이 개발했던 ASBM이 같은것이라 믿는지 모르겠지만 아예 다른 물건입니다. 물론 먼 미래라면 이게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현존하는 기술로 수천km밖에 떨어진 고속 이동하는 목표물을 재래식 탄두를 가진 탄도탄(즉, 탄도비행을 하는...)으로 명중시키는건 절대 불가능하다고 할 수 밖에 없는겁니다. 사거리 수백km정도라면 엄청난 돈을 쓰면 가능하겠지만... 이 정도 사거리라면 차라리 현재의 저고도로 수평선효과를 극대화하는 기존방식의 대함미사일을 좀 더 고속화하는게 훨씬 저렴하고 효과도 클겁니다.
archwave 21-02-14 23:58
   
정말 우기는데는 귀차니즘을 극복하고 잠깐 구글링했습니다.

http://www.ausairpower.net/PDF-A/DT-PLA-ASBM-Dec-2011.pdf

위 문서 받아보세요. 일부만 인용

ASBMs are a specialised class of ballistic missile with a Manoeuvring Re-entry Vehicle (MaRV/ MARV), equipped with a terminal seeker to provide precision or accurate terminal guidance in the final phase of weapon flight. W

ASBM은 최종 단계에서 정밀하고 정확한 종말 유도를 위한 시커가 장착된 기동성 재진입 탄두 (MaRV / MARV) 가 장착된 탄도 미사일이다.
     
별나라얼큰 21-02-15 00:24
   
ASBM은 종말 위치 유도 하는 시커를 가지고 있다고만 나와있네요.

정밀하고 정확하다는 내용, 이동표적 유도한다는 내용은 없네요.

그리고 둥펑미사일이 정밀한 종말유도시커를 가지고 있는지는 나와있지 않고요.

마하10 대함 탄도미사일이 고열,고속풍압, 대기압에 견디어 내는
미국도 고열고압 대기상태에서 정밀한 종말 시커를 갖기 힘들다는 겁니다.

중국 탄도탄 종말유도 시커에 대한 제원이 지금까지 나온적 있나요?

유도에 관한 중요장치는 어느정도 제원 나와야 하지않나요?

그리고 만약 종말시커가 유도된다면 해도 상선, 유조선,구축함, 항공모함
가리면서 이동표적 유도 되지 않을 겁니다.

이제는 반박 하려면 둥펑 탄도미사일 이동표적 추적가능  종말 시커가 있다는 것
제원, 보조날개로 마하10에 이동표적 유도되는 근거를 대야겠죠?
쿠비즈 21-02-15 00:18
   
러시아의 최신 ICBM에 장착된 MARV의 CEP는 고정목표에 대해서 대략 200m 정도입니다. 미국은 이보다 더 정확한 100m 좀 넘는 수준이라 하죠. 물론 핵탄두이기때문에 이보다 더 정확한 CEP따위는 필요도 없습니다만... 어쨌든 세계 최고수준의 로켓기술을 가진 두 나라의 수준이 이렇다는 얘기죠.(물론 이 CEP는 원형공산오차를 바탕으로 얘기되는것이라 발사된 미사일의 탄두중 50%가 그 범위에 떨어진다는 얘기이고, 나머지 50%는 이를 벗어나 수백미터를 벗어나는 경우도 많습니다.)  물론 이건 10,000km 단위를 날라가는 ICBM이니 그렇다 치더라도 미국과 러시아의 사거리 3,000km의 탄도탄의 경우 CEP는 대략 50~100m 수준이죠. 물론 이건 고정된 지상목표물에 대한 것이고 CEP입니다. 절반은 이 범위내에 들어오지 못한다는 얘기입니다. 움직이는 목표물? 그런거 아니고 지상 고정목표물 기준입니다.

근데... 문제는 위에 가능하다는 분이 말씀하시는 중국의 ASBM은 3,000km의 사거리에 고정목표에 대한 CEP가 아닌 고속으로 이동하는 목표물을 명중할 능력이 있다고 하는겁니다. ㅎㅎㅎ 이정도면 ICBM도 마찬가지로 CEP가 아닌 순항미사일 수준의 미터단위의 명중이 가능할겁니다. 메가톤 단위의 공중폭발하는 핵탄두라면 핵전쟁시 미국대통령이 타고다닐 에어포스원도 공중에서 격추가능할겁니다.

즉, 만약 중국이 3,000km에서 고속으로 이동하는 항모전단을 그 항모전단이 가진 여러 방어수단에도 불구하고 이를 전부 무력화시켜 핵도 아닌 재래식 탄두를 가진 탄도탄으로 격침이 가능한 기술이 개발되었다면 미국은 그까짓 항모가 문제가 아니라 지금당장 중국에게 항복이라도 해야합니다. 미국 뿐인가요? 러시아도 항복해야죠.
     
archwave 21-02-15 00:37
   
현무-2 미사일과 비슷한 러시아 이스칸다르 미사일은 순항미사일처럼 영상 대조를 써서 공산 오차 5~7 미터입니다.

시커가 있는 탄도미사일의 CEP 는 사거리와는 관계없습니다.

GPS 와 관성항법장치만 갖고 있는 것으로는 CEP 50 미터도 우습죠. 사거리 멀어질수록 CEP 가 커질테고요.

이스칸다르 미사일도 시커 빠진 수출형은 CEP 50 미터입니다.
시커를 갖고 있어서 종말 유도 기능이 있기에 CEP 5 ~ 7 미터가 나오는거죠.

그리고 대체 몇 번을 말해야 합니까 ?

1983 년에 실전배치된 이동목표물 추적하는 탄도미사일인 사거리 1770 km 인 퍼싱-II 의 CEP 가 30 미터라고요.

고정목표물 대상이고 시커도 없는 탄도 미사일에서 당연히 100 미터 정도까지 나오는 것을 말하면 어쩌란겁니까 ?

현무 미사일의 몇 미터급 CEP 는 대체 어떻게 나오는거랍니까 ?
          
별나라얼큰 21-02-15 00:44
   
고정 목표물 추적 유도할때 퍼싱II가 CEP 30미터 아닌가요?

1000KM에서  30~40KM로 이동 물체 맞추는 대함 탄도 미사일 있다는 이동 물체를
종말 유도시커 있어서  명중했다는 근거는 없는거 아닌가요?
 
이동 물체  가능하다고 말만 하면 되는 건가요?
               
archwave 21-02-15 00:52
   
시커를 써서 추적한다는 얘기는 고정 목표물이든 이동 목표물이든 마찬가지에요.

탄도 미사일의 종말 단계 유도하기 전의 위치는 100 미터 아니 그 이상 오차가 납니다.

종말 단계에서 GPS 를 쓰든 순항미사일처럼 하든 어쨌든 자신의 위치를 최종 확인하고 궤도 수정 (이건 고정 목표물의 경우) 하는 것이나, 이동 목표물을 찾아서 궤도 수정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퍼싱-II 는 애초에 이동 목표물 타켓으로 만들어진 녀석이고, 낙하하는 레이다로 계속 목표물 찾아서 궤도 수정하거든요. 이동 목표물 타켓으로 CEP 30 미터입니다.

퍼싱-II 는 탄두 앞 머리에 레이다가 달려있습니다. 애초에 고정 목표물과 이동 목표물의 구분 개념 자체가 없습니다. 어디쯤 가서 레이다 가동 시작하라는 설정만 있는거죠.
                    
쿠비즈 21-02-15 01:17
   
퍼싱2가 이동목표물을 타겟으로 만들어진 녀석이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하나만 물어볼께요. 그럼 뭐하러 LRHW을 미국은 2028년까지 개발하겠다고 설치는 거죠? 이건 이동목표물도 아닌 고정목표물에 대하여 2500km를 비행해 CEP 5m를 목표로 하는건데요? 이미 퍼싱2가 이동목표물을 자체 레이더를 가지고 CEP 30m로 맞추는 기술이 있는데 뭔 개뻘짓을 하는걸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쿠비즈 21-02-15 01:23
   
참고로 말씀드리면 퍼싱2에 달린 레이더는 지상 고정목표물과 주변 지형에 대하여 사전에 입력된 정보(고정된 목표물이고, 입사각이 동일하니 당연히 한정된 정보만으로도 대조가 가능하죠.)와의 대조만 가능한 기능(이동목표물은 당연히 매번 방향에 따라 반사되는 면적이 다 달라지니 당연히 불가능합니다.)과 아주 한정된 범위의 자세제어만 가능한겁니다. 그거로 도달한게 사거리 1700km에서 CEP 30m이구요.
               
별나라얼큰 21-02-15 01:05
   
계속 이동 목표물 대함 탄도탄이 종말 유도 된다면서 근거, 사례는

대지 못하네요?

종말 유도시커가 1983년에 퍼싱II가 100KM~200KM 먼곳에서

이동목표물을 찾아서 궤도 수정을 하면서 맞춘다고요?

근거는 대지 못하는 얘기겠죠?

현재도 대상 이동표적을 대함미사일이 근거리에서 유도하는데

퍼싱 미사일은  능력이 대단하네요?

님 생각속에서 나온 얘기 아닌가요?

100KM 이상에서 유도하면 이동 대상표적이 아닌 아무 자동차등등 맞게 되지않나요?

고속 이동표적 퍼싱 미사일이 종말유도 된다는 근거는
계속 대지를 못하네요?
          
쿠비즈 21-02-15 01:11
   
현무미사일은 겨우 사거리 500km 정도의 단거리 미사일입니다. 그것과 사거리 3,000km의 IRBM이 같은 거라 믿으세요? 미국도 IRBM수준의 거리에서 현무미사일과 같은 수준인 CEP 5m를 목표로 하는 미사일은 2028년이나 되어야 개발할 수 있다는 판에 말이죠.

그리고 말씀드렸잖아요. 사거리 3,000km에서 재래식 탄두로 고속으로 이동하는 항모전단을 격침(그것도 제어가 용이한 극초음속활강체가 아닌 탄도비행을 하는 탄두를 직접 제어시켜...)시킬 수 있다면 핵탄두(수십킬로톤 단위의 핵탄두를 공중폭발을 시키면 반경 수km가 직접 피해를 입죠. 이 거리내에서는 모든 항공기가 다 추락시킬 수 있습니다.)를 달면 ICBM으로 미국 대통령이 탄 에어포스원도 바로 격추가 가능하다니까요.

당장 미국은 중국에 항복해야죠. 핵전쟁이 벌어지면 지휘부가 순삭당하는 상황이고, 이 정도 정확도면 CEP라는 단위조차 의미가 없어서 모든 핵투발수단이 바로 격파당할것이니까요. 왜 과거에 미국과 소련이 CEP를 줄이려고 상상도 못할만큼의 엄청난 돈을 퍼부어가며 그토록 노력했는지를 아신다면 이딴 개소리가 얼마나 어처구니 없는지를 알겠죠. CEP 100m가 왜 그토록 중요했는지... 왜 그걸위해 천문학적인 돈을 들여 MX피스키퍼같은 황당무계한 돈이 들어가는 미사일을 개발했었는지를 좀 알아보세요. 고속으로 움직이는 물체를 맞출 수 있는 수준이라면 CEP라는 단어조차 필요없는거고, 그냥 미사일 사일로 바로 위를 직격시킬 수 있을테니 쏘는 족족 전부 미국 ICBM은 무력화될테니 미국은 지금당장 중국에게 머리를 조아리고 살려달라고 해야죠.
               
종훈이당 21-02-15 01:29
   
그래서 과거 부터 둥펑의 탄두는 핵탄두를 의미한다는 말이 많았고 거부전략의 핵심이 핵공격이란 말도 있었습니다.  그럼 말이 되죠.
               
현시창 21-02-15 08:17
   
피스키퍼는 40년전 물건인데, 그 동안 군사적으로 단 하나의 진보도 이뤄지지 않았을 거라는 소린가요? 흐음?
          
쿠비즈 21-02-15 01:26
   
그리고 이스칸데르 미사일의 사거리는 겨우 500km입니다. 그것과 3,000km의 IRBM의 CEP가 같다고 생각하시나요?^^
종훈이당 21-02-15 00:26
   
과장 되었을 수 있다는 말을 이해 못하는건가?
제어공학 배운 사람한테 물어 보고 이야기 합시다. 시커 있다고 다 추종 되는게 아닙니다.
고성능의 시커 있다고 시스템 전체가 다 따라가느게 아니고 탄토탄이 제어값을 받아 추종하려면
제어값도 엄청난 샘플링 타임이어야 하고 그값을 추종해서 피드백이 되어야 하고 그만큼의 제어 할 출력값이 존재해야 하는데 이론적으로 과장 되었을 수 있다.. 느린 순항 미사일 하고 다르지요.
이건 실전에서  검증이 되던가 움직이메 대한 실시간 좌표값을 보여줘야 검증가능한데 과장 되었을 소지가 있죠.
지구 위도 경도 좌표만 주면 휙 날라가서 이동한 만큼 시커로 보상하고 때릴수 있다?
전 못 믿겠네요.
     
종훈이당 21-02-15 00:30
   
중간 중간 보상값을 줘야 할텐데 그게 어느정도 정밀한 보상값이어야 하는가 하고..
정밀한 값이라고 해도 목표물 이동값 대비 보정 가능 영역이 어느정도인가 하고
실시가 보정이 안된다면 보정하기 위해 어떤 수단이 미리 반영되어야 한다면 쉽지 않은것이죠.
실시간 보정 된다면 이미 탄도 미사일이 아닌게죠.
종훈이당 21-02-15 00:33
   
중국의 대함 탄도미사일에 대한 의구심은 과거 부터 있어 왔습니다. 새삼스러운 발제도 아니고
다만, 시간이 갈수록 위험이 높아지는건 부정할수 없겠지요.
ㅎㅎㅎㅎ호 21-02-15 01:29
   
https://youtu.be/EWJrsCXXjqE?t=1m25s

위에 영상이 참고되실것같네요
ㅎㅎㅎㅎ호 21-02-15 01:34
   
중국이 항모에 둥펑 날릴정도면  재래식탄두 날릴까요? 핵탄두 실어서 나를것같네요
그래서 미국이 항모 생존에 회의적인것이고, 유령함대니 장사정포병이니, 전력 분산하는 전략으로 변경하는것이구요
야구아제 21-02-15 02:43
   
이미 미국이 대형 항모를 더 보유하기 힘들다고 보고 경항모라는 개념을 도입한 이유 중에 가장 큰 이유가 중국의 동펑과 같은 미사일 때문이라고 했는데 뭔 말들인지....
N1ghtEast 21-02-15 02:47
   
내가 전문적 내용이 궁금했던 부분이 종말단계 정밀유도임다.
제 상식으로 대륙간탄도미사일 급의 종말단계... 이건 거의 운석낙하급이라 생각하는데
이 높이와 속도면 사소한 오차 하나도 돌이킬 수 없이 큰 오폭이 결과로 나오는거라 예상하는데
과연 어떤 방식으로 종말단계 정밀유도가 가능할까? 관측 통신 유도 제어 등등 모든 면에서요

그리고 핵탄두 공격

공해상 요격용이란 이유로 핵사용이 정치 외교적으로 용서될 리 만무하고

기술적으로 드는 의문은
바다에서 수중 폭발은 위력감소, 대기중 폭발은 겉잡을 수 없이 반인륜적 행위
그럼 마치 지면에 박자마자 터지듯 수면에 충돌 후 낮은 수심에서 정확히 폭발시켜야 할텐데
요건 또 어떤 기술적 원리와 뒷받침이 되야 가능한지도 궁금

궁금한거 투성이야 ㅠㅠ
나가자 21-02-15 14:48
   
모르긴 몰라도 2차 대전 개전 전의 보수적인 해군 전술가들도 거포 거함에 대한 항공전력 공격에 대해서 비슷한 생각을 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움직이는 표적에 대해서 비행기가 폭탄이나 어뢰를 맞춘다고? 이렇게요....
실재로 미드웨이 해전 때만 해도 대공포화가 작렬하는 속에서 움직이는 표적을 맞추는건 정말 불가능에 가까운 미션이었고 우리가 알다시피 그 성공 확률도 극악으로 낮았습니다. 하지만 그 극악의 확률을 뚫고 떨어진 폭탄 몇발이 기동함대의 최후를 불러왔구요..
말씀하신데로 지금 당장은 어떨지 몰라도 지금 극초음속 미사일은 각국이 가장 투자를 많이하고 있는 분야 중 하나인데...10년 안에 큰 변화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모래니 21-02-15 18:13
   
탄두의 속력이 빠를수록, 타겟은 고정된 목표물이나 마찬가지죠.
예를들어 탄두의 낙하시간이 10초밖에 안걸린다면, 함선이 10초동안 움직여봤자죠.

비싼 탄두 미사일에 유도기능이 없을린 없고.
탄두 미사일이 원할하게 작동한다는 보장역시 없으니
그 미사일의 신뢰도는 제작해서 쏴본 넘들만 알겠죠.

닭대가리가 아닌한, 대량 생산하기전에 최소한의 실험은 해봤을거라고 생각하는게
정상이죠. 상대를 너무 닭대가리 취급하면 나중에 호된 꼴 당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