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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2-15 15:37
[잡담] 한국의 전투기 엔진 개발은 향후 KFX 개량사업에 추가되어야 할듯..
 글쓴이 : 서클포스
조회 : 5,436  


지금은 거의 전투기 엔진 개발에 상당한 기술축적이 이뤄진 상태인데

단지 신뢰성 같은게 문제가 되는 상황인걸로 압니다.. 아무래도 이건 문제 생기면 생명과 직결 되는 상황이라

해외 유럽이나 미국이나 실제 전투기 엔진 개발 과정에서 많은 인명 손실이 발생 했을 겁니다..

정확한 통계는 잘 모르겠지만.. 

지금은 한국이 전투기 엔진 분야에도 상당한 수준이 올라와 있지만..

당장 유인 전투기에 테스트 하기에는.. 위험 부담이 크고.. 특히나 사람 한명이 죽기라도 하면

이건 치명적인 개발 중단 압박이나 여론이 바로 들어 올수 있겠져.. 우리나라는 이런건 용납 못하져 ㅎㅎ

현재 진행은 보니까 무인기 위주로 일단 신뢰성을 확보하는 과정이라고 봅니다.

기술이 문제가 아니라 안정성과 신뢰성 확보가 중요하니까 앞으로도 당분간은 무인기 위주로

전투기 엔진 개발이 이뤄 질것 같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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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나 21-02-15 15:45
   
유인기에 집착 할필요없이 무인기에 우선 쓰면됩니다.

앞으로는 유인기보다 무인기가 많아 질거라 무인기에서 안정성 인정되면 그때 유인기에도 쓰면되겠죠.
땡말벌11 21-02-15 15:45
   
이미 진행중입니다.
일반 젯 엔진은 KFX가 배치되고,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할때에나 가시적으로 시작하겠죠.
미국의 견제를 받는 순간 KFX는 나가리~
그리고 앞으로 6세대는 무인전투기 시대라면 1만lbs급이어도 충분함. <=한국에서 개발 중
     
도다리 21-02-15 15:49
   
핵가진 북.중.러가 있고 우린 최전방에서 맞대응을 하고 있는 나라인데
누가 누구맘대로 견제니 뭐니 하겄소이까.
이런 기회에 실컷 무기도 외교력도 쌓아 놓아야지.
스크레치 21-02-15 15:49
   
지난번에도 여러분들한테 물어본적이 있는데

우리나라 이 전투기엔진 관련해서 기술력이 어느정도까지 인지 개인적으로 매우 궁금합니다.


유튜브등에 뜬구릅 잡는듯한 영상은 거른 상태이구요



우주발사체 엔진 기술 개발도 얼마나 어렵고 많은 비용을 투자했는지 알고 있기에

전투기 엔진 기술 역시나 엄청나게 개발이 힘들고 어려울것이라는것은

대충 짐작이 갑니다만


현재 우리 전투기 엔진 기술 수준은 객관적으로 어느정도이며

향후 어디까지 발전시킬 생각이 있는지등

속시원하게 알려주실분 있으면 경청해보고 싶네요
     
태지2 21-02-15 18:52
   
저는 잘 모릅니다만 각 나라에서 만드는 엔진을 검색 해 보시는 것이, 로드맵이 있다면 보시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전투기 엔진 만드는 나라는 미국, 영국, 프랑스, 러샤, 중국, 일본 정도일 것 같은데...
한국은 만들어 놓은 것도 아니고, 5,500lb 주력을 가지는 무인기 엔진 개발한다고 하였습니다.
넘사벽 미국 F-35A 엔진추력이 43,000lb라 하고, 크기가 FA-50과 비슷하다던 일본 심신에 탑재되었던 엔진 추력이 5톤이라하던데... lb로 변환하면 2배인 11,000lb 정도가 됩니다.
          
스크레치 21-02-15 19:01
   
....
     
엘카이나 21-02-16 09:11
   
https://blog.naver.com/jhst3103/221505608307

현재 우리나라의 전투기용 엔진 개발은 무인기용에 국한되어 개발중입니다. 내열소재부터시작해서 코어설계 생산능열까지 최신 f414  대비 6-70% 내외의 성능을 내는 기술력을 확보하고있거나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즉 우리나라는 유인 대형전투기용 엔진은 거의 개발할 능력도 의지도 아직까지는 없는 것으로 봐야합니다. 다시말하면 외국 그중 특히 미국의 엔진 기술력은 압도적인 차이를 가지고 있으며 엄청난 생산량과 막대한 운용경험등으로 유지비와 신뢰도 역시 쫓아가는 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다만 무인기용 저성능 엔진은 향후 수요가 많으며 개발장벽이 낮고 시장을 지배하는 수준의 엔진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우리나라는 이에 무인기용 소형엔진 개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대형의 경우 f404 가 강력한 시장우위를 가짐) 현재 5500 파운드 급 애프터버너가 없는 수준의 엔진이 개발중이며 상당한 수준까지 개발이 진행중이고 이 엔진의 추력은 f-5 의 엔진과 비슷합니다. 향후목표는 8천파운드급 엔진개발과 애프터 버너 개발입니다.
          
스크레치 21-02-16 20:21
   
음 그렇군요

잘보고 갑니다.


사실 전투기엔진 분야는

개인적으로도 갈길이 아주 멀다는 생각은 했지만서도
남산코끼리 21-02-15 15:49
   
미국을 100으로 가정하면
한국은 어느정도 일까요?
60~70
너무 과한가
     
오순이 21-02-15 16:52
   
ㅋㅋㅋ
나부랭이 21-02-15 15:51
   
국내에서 해외 제트 엔진의 부품등을 하청제작하고 있습니다만, 국내 면허생산을 통해 방위산업 기술을 축적하는 것은 좋은데 이것이 족쇄가 되어 엔진의 경우,  자체 개발은 계약위반사항이라 자국 엔진개발의 족쇄가 되고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전범국인 일본도 IHI 등에서 상당한 수준의 엔진을 개발완료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데
우리나라도 하청생산을 최소화하고 자체 엔진개발을 서둘러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미 산업용 개스터빈 엔진 개발에 성공한 바 있기 때문에 족쇄만 풀리면 국산 제트 전투기용 자체 개발 엔진도
빠른 속도로 개발완료 될것으로 상당수의 전문가들이 예측하고 있더군요
이름귀찮아 21-02-15 15:55
   
내수가 빵빵하면 제트엔진 기술에 돈을 많이 투자하는 의미가 있는데

우리 국토가 그리 크지 않아서.......
에리리리언 21-02-15 16:32
   
유인기용은 힘들지 않을까요?
엔진을 만들만한 회사가 한화정도인데
한화에어로의 매출 중에서 GE나 RR 비중이 무시못할 수준입니다.

한화가 kfx용 엔진을 만들게 되면 GE나 RR이 경쟁자가 될 한화에게
더이상 하청을 주지 않을 수 있어서 지금도 속도조절하면서 개발하고 있다는
루머를 들은 적이 있거든요.
유랑선비 21-02-15 16:40
   
통일이라도 하지 않는 이상 수요가 갑자기 생길리가 없을텐데..
도나201 21-02-15 16:47
   
현재 미국에서 딜들어온 상황임.
이미 미국에서 세계각국에서 항공기용엔진제작개발을 엄청나게 막아서리.
한화에게는 하청주고....대충 마무리 대신 2050년 로드맵 허용.  이게 18000 파운드급....ㅡ.ㅡ
현재 개발완료들어간 것은 5000파운드급  쉽게 이야기해서 f5 한쪽 엔진 출력임.
원래는 f15k 기술이전대상중. 2019년까지 8000파운드급의 무인기 엔진개발이전을 목표로 했으나,
이건 개발완료했는데...... 갑자기 뭐가 문제였는지........미국에서 뒤집음.

현재 5500파운드급이라고 하는데...........한화에서 무인기용엔진으로 개발중임.
아마도 8000파운드급 무인기 엔진 출력도 낮춰서 개발하기로 딜 한 상황인것 같음.
대신 한화에 하청물량 주고... 

현재 상당히 퇴보된 상황임.

제트엔진 개발사업이 돈만 투자한다고 되는 사업이 아님.

일본도 헤메는 상황인데....그것도 일본도 15000파운드 이상급도 됐네 안됐네 하는 상황임.
현재 미국에게 이엔진개발부분 찍혀서 일본이 개발하고도 발표를 못하는 상황임.

kfx가 이렇게 빨리 제작할수 있는 부분은 엔진을 포기한 부분이 큼.

쉽게 이야기해서 f22 엔진 한쪽출력이 23000파운드임.

지금 kfx 엔진도 사실 출력이 조금은 딸리는 상황임. f404
그나마 이엔진을 선뜻 판매 내준것은 바로 미해군의 영향때문임.
현재 미해군에서 f/a18e 개량형을 사용연장신청하고 승인되었음.
여기에서 다시 엔진 생산라인 비용을 축소하려고.  kfx에 판매승인 내려줌.
실상은 우리는 f100 엔진f16 엔진을 선호햇고,  심지어 f15 엔진을 달라고 했었음.
대신 단발기종였을때...... 한정이였고,
그나마 사정사정해서 협상본게......3000파운드 폭탄적재임.

그래도 다행인것은 이번 초음속공대공 및 대함미사일에 덕티드팬엔진을 탑재한다라는 것을 보니.
덕티드팬엔진개발이 성공적으로 보여짐.
이미 개발로드맵발표했다라는 것은 기반기술이 준비되었다라는 이야기임.

아마도 덕티드팬엔진은 개발성공한듯이 보여짐.  그냥 추측이지만, 그렇지 않고서
초음속 미사일 발표를 쉽게 하지는 못함.  최소 엔진개발은 되었다고 추정됨.
     
cjongk 21-02-15 19:27
   
KFX는 F414였으며 F100 F110은 KFX에서 고려된적도 없습니다.
KFX는 2000년대 초반 시작부터 스텔스형상의 쌍발기엿고
크기는 미들급이었습니다. 그런고로 F100 F110이 끼어들 여지도 없으며
단발기 F16을 운용하면서 많은 손실을 경험해서인지
F15K 조차 1차와 2차 도입의 엔진을 다르게 쓰고
KFX 사업에서 라팔,유파,슈퍼호넷등의 엔진을 검토하면서도
GE 엔진이 언급되지 PW 엔진은 썰도 나온적이 없음.
KFX에는 F15엔진이 들어가지도 않고 고려되지도 않았으며 공군이 선호하지도 않았음.

번외로 KAI의 마지막 발악으로 들이민 페이퍼플렌 KFX-E,C501이 있는데
이건 태생적으로 F110 계열 엔진을 고려할 수 밖에 없구.
추력향상이 있는 최신형 F110-GE-132(F16E/F 블록60)는 되야 말이 되는데
C501이 F16보다 15%는 체적이나 중량이 커서...
하지만 그 F110-132엔진은 단종된 모델이고
KFX 1차 도입분 성격상 개량형 공동개발이 아니라. 기성품이 선정될거기에
기존 F15, F16의 F110-GE-100,129 밖에 없었습니다.
단발 17500 정도의 추력으로 노골적으로 성능 부족이었구.
그외 썰로 보잉이나 BAE에서 민수엔진 개량형 제안했다는 이야기는 있는데
어설픈 페이퍼플랜 C501을 합리화 하기 위한 헛소리들 되겠습니다.

KFX는 쌍발이었으며 국내개발엔진은 존재하지 않으니 고려된적도 없구.
후보 엔진은 몇종으로 추려지는 겁니다.
가장 유력한게 F414, 그외에 EJ200과 M88 정도...
여기서 GE F414도 추력강화 개량형 같은 여러 로드맵을 제시 했지만
실재 선정된건 EPE개량형이 아닌, 현재 쓰이는 기성품이었습니다.


국내에서 개발하는 제트엔진들은 전투기엔진과는 무관합니다.
그정도 클래스 까지 갈 기술성숙도가 없기도 하고
일본이 개발한 엔진도 F2 만들적에 미국의 F16 F100,110 계통 기술을 고대로 들여온겁니다.
          
도나201 21-02-16 04:06
   
후우.................예 언론 실제 사업성이 시작되었을때는 분명히 f100은 거론되지 않던엔진이였죠.

하지만 극초기 사업성검토 작업에서 엔진선택에 있어서 일본 f100계통을 보고서
f100계열도 고려 대상이라는 소리였습니다.

후에 엔진확정되고 이건 이미 미국에 엔진판매의뢰까지 협상마치고서 나온 부분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초기 생각한 것은 항상 무슨 이야기를 1안만이 정답이다.
이런 소리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초기 사업성검토시에서 최소 3안을 가지고서 검토합니다.
그중 1안의 이야기도 있었다라는 이야기입니다.

그 3가지 안에서 선택된게 c109라는 이야기입니다.

그냥 이게 되었으니 나머진 아니다 라는 이야기는 너무 고루한 발상입니다.
그과정이 너무도 많은 이야기와 너무도 많은 가설  그리고 너무도 많은 사안들이
겹쳐서 지금까지 온것입니다.

그래서 틀린 말을 하더라도 그시기를 조정하면 맞는 이야기가 될수 있기에 .
굳이 틀리다... 보다는 한때는 이러한 안도 있었다라는 것이 정확한 표현이 되는경우가 많다라는 것입니다.

위에서 거론했듯이 f100 엔진을 선호한것은 우선은 kf16 과의 호환성을 염두해두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fa50의 엔진도 이계열로 교체할 생각도 가지고 있었고,

분명히 말하지만 공군에서 나온 안입니다.

결론적으로 말해서 미국의 선택으로 인해서 f404엔진으로 선택되었습니다.

초기 f100계열의 엔진을 염두해둔것이 바로 일본에 이전된 엔진이기에 순조로운 상황일줄 알았죠... 그래서 고려대상이였다라는 것입니다.
아무 21-02-15 17:06
   
제트엔진은 지난번에 말했지만 소재 관련 기술이 핵심입니다.
이건 소재를 제작하는 것도 문제지만 이 소재를 가공해 원하는 설계대로 제작하는 것도 상당히 고난이도 기술이라고 하더군요.

로샤 엔진 수명이 그 모양인 게 소재가 따라가지 못하니 내구성이 없어서 그런 겁니다.

한국은 다른나라처럼 제트엔진 만들고 터빈을 만든 게 어니라 터빈 시작하고 제트엔진 개발 중이라, 현재 터빈 제작 능력만 놓고 보면, 만약 터키처럼 미친 척 하면 중국 이상 러시아 보다는 떨어지는 엔진 정도는 만들 수 있지 않을까 개인적으로는 추정합니다.

하지만 굳이 그런 쓰레기를 만들어 놓고 국뽕을 빨 필요는 없죠.

무인기부터, 작은 추력부터 차근차근 개발하고 있는 걸 보면 오히려 정도를 걷고 있는 게 아닐까 합니다.
     
엘카이나 21-02-16 09:15
   
미국쪽 내열소재가 대충 1800 내외면 우리나락 대충 목표로 삼는 수준이 1500 정도 더군요. 아직 따라가려면 멀었죠
ijkljklmin 21-02-15 17:22
   
무인기 엔진이라면 몰라도 유인기 엔진은 무리입니다.
전투기 엔진은 생산량이 정해져야 개발수준과 개발비용을 정할 수 있는 것인데 KFX 100기를 만든다고 해도 예산상 무리입니다.
미국, 러시아, 중국, 유럽의 전투기 엔진 MTBO를 비교해 보세요. 유인기는 미국 전투기 엔진을 사용할 수 뿐이 없습니다. 기술축적을 하다보면 언제가는 독자 엔진을!
이름없는자 21-02-15 17:53
   
남들이 수십년 축적해온 기술을 한번에 따라잡을 수 없지요.  일단 무인기용 소형 엔진 부터 시작해서 민간 소형기용 엔진 전투기용 엔진 순으로 국산화 해야겠지요. 뭐 한 10년 씩 잡으면 30년 후에는 가능할 겁니다. KFX 도 언젠가는 노후화해서 한 2050-60년에는 퇴역 할 거니까 그때는 한국이 개발한 엔진으로 KFX-2 를 만들면 되지요. 급하게 서두르면 체합니다.
booms 21-02-15 18:21
   
전에 어떤분 글보니

자체개발하려는 움직임이 들어오면 세계 엔진개발사들에서 발주한 부품과 기술협력을 중단해버린다던데...

단기간에 완성시킬수있는 분야도 아닌데다 당장 개발업체들은 안정적인 수익구조가 깨져 생존과 직결되기에 무인기개발로 틀은거라고...

하긴 두산에서 개발한 발전용 가스터빈엔진 만들때도 각국에서 견재가 있었고 끝까지 개지랄한 나라가 일본이였지...
     
스크레치 21-02-16 20:25
   
그나마도 발전용 가스터빈 엔진은

그 난리속에서도 두산에서 세계 5번째로 개발성공...
cjongk 21-02-15 19:00
   
전투기엔진에 대한 기술이 성숙되었다는 근거 자체가 없음.
WINKFX 21-02-15 20:23
   
충분하지는 않지만 414급 엔진 자급 할 수 있으면 좋지요.. 
그런데 이거 자급 하겠다고 하는 순간 정말 부가 가치가 큰 항전 부분까지
개발에 큰 장애가 발생합니다. 사실 엔진이 핵심 기술이긴 하지만 생각만큼 큰 부가가치가 없습니다.
전투기의 부가가치 꽃은 항전 / 소프트웨어 / 통신 부문입니다.
유인기 엔진은 신뢰성이 확보된 형님 엔진 사서 쓰고 무인기에 우리 엔진 써도 충분합니다.
우리 기술이 여기까지 온 데는 신의 가호가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차후에 우리처럼 맨 바닥부터 기술을 배워 선진국 대열에 낄 수 있는 나라는 없다고 감히 말합니다.
이제는 기술 선진국들이 철저하게 기술을 보호하는 추세입니다.
독일이 우리를 우습게 보고 잠수함 기술 알려 주었다가 땅을 치고 후회한 다는 거 아닙니까..
우리는 이제 강력한 견제를 받는 분야에 무리하게 뛰어들어 기술 선진국들과 척질 수 없는 사슬 구조에
들어가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섬나라 원숭이들처럼 실력도 없이 6세대기 개발하겠다고 깝죽대 봐야 돌아오는건 대가리 박아 입니다.
우리는 조용히 전투기 항전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일본/ 스웨덴을 간발의 차로 앞 질럿습니다.
이렇게 되기까지 수 많은 견제를 받으면서 s/w 자립을 위해 노력한 결과입니다.
엔진은 언젠가 큰 형님이 돈 안되니 이 기술 너희 가져라 할 때 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조용히 때를 기다려야 합니다.
     
호랭이님 21-02-16 00:21
   
라이센스 생산이라는 방법이 있잖아요.
자급은 그걸로 해도 충분하다고 봅니당
강자존 21-02-15 20:39
   
도나201, cjongk, WINKFX님같은 분들 때문에 이사이트 품격이 그나마 유지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나머지 실력도 없으면서 우루루 몰려와 정치편향된 글이나 달아대는 사람들은 그냥 사이트 물흐리미.
중화참 21-02-15 22:37
   
우리나라 엔진을 써줄 나라들이 있다면 당장에 개발해야 되겠지만 국내 수량만 만들고 수요가 없어 공장 문 닫아서 돈잡아 먹는 일본 국방 꼴 날까봐 겁남......그런건 찬찬히 눈치봐가며......
singularian 21-02-16 01:32
   
전에 어디에선가 본 기억이 있는데, GE와의 협조가 한국의 kf-x, 인도, 호주 및 자국 f-18의 메인터넌스를 한국에 맏긴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맏기는 이유가 자국에서는 더이상 414엔진의 수요가 없고 한국의 신규 수요만 해도 240~300 대 이며, 향후 KF-X가 수출이 되면, 인도네시아를 포함하여 F-414의 사용국가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본답니다. GE에서도 5~600대의 신규 수주가 예상되는 한국과의 기술 협력을 마다할 이유가 없고, F-414는 미군, 스웨덴, 인도 그리고 호주 등에서 이미 1,500 대 이상이 사용되고 있어, 독일의 MTU 처럼, 그 어려운 부품시장에 한국도 자연스럽게 진입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잡게된 것이라 들었습니다. 근데 사자의 입장 말고 팔자의 입장에서 보면 414를 이렇게 대량으로 팔곳도 지구상에 더 없을 겁니다. 한국에 안팔면 사장되는 기술입니다.

확실한지는 모릅니다만 사자는 한국의 입장에서 부품 시장으로서는 2,000대가 넘는데, 이로서 향후 5~600개의 발주를 가지고 있는 한국이, F-414 엔진 부품의 시장과 장래를 거머쥐는 일을 했다합니다. 물론 라이센스 비용은 주어야지요. 한화가 영업을 잘해서(?)일 수도 있고, 운의 때가 잘 맞았을 수도 있고 생각됩니다. 하늘에서 뚝 떨어진 F414 2,000대의 수리부속 시장이 왠떡입니까.

절충교역 프로그램 계약에는 첨단 엔진 하드웨어 제조기술 및 지원, 가스터빈 엔진 시뮬레이션 기술, 엔진 테스트/평가/성능분석 기술, 소형 가스터빈엔진 설계 및 분석 기술 등이 망라되어 있다합니다. 공동 생산과 라이선스 제조 프로그램에는, 한국과 해외 시장을 위한 군용 엔진(F-110, F-414, F-404, T-700, LM-2500)을 비롯한 GE의 모든 최신 상용 엔진(GEnx, GP7000, LEAP) 부품과 모듈 생산, 하위 부품의 현지 제조, 엔진 조립, 검사 및 테스트 등이 랍니다.

또 GE가 한양대 등과 항공기술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기 때문에 국내 기계공학 인프라와 한화 에어로스페이스, 항공우주연구원, 한양대, 등등의 수천명의 연구원이 투입 되고 있고 국가연구예산도 지속적으로 지원되고 있으므로 수준급 엔진의 국산화가 그리 먼일인 것도 아니라 생각됩니다.

GE의 기술제공의 반대급부는, 한국의 재원과 엔지니어가 참여하는 이 프로그램으로 Upgrade를 진행하고 있는 F414-GE-400 엔진을, 향후 P&W가 개발한 F-22의 엔진 F119-PW-100(Dry: 26,000lbf, AB: 35,000lbf)의 엔진이나 F-35의 엔진 F135-PW-100(Dry: 28,000lbf, AB: 43,000lbf) 을 능가하려는 개발 목표를 이루어 주기를 바란답니다.

GE는 사장될 기술 손안대고 코푸는 것이고 한국은 기술얻고.
이정도면 손에 떡 쥐고 있는 것 같은데...
혹시 최근의 소식을 아시는 분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도나201 21-02-16 04:20
   
결국 한화에서 하는 엔진 자립프로그램 2050년도에 엔진자국화 플랜을 짜게 되는 기반의 내용들입니다.

아마도 현재 우리로서는 2050년도 이전까지는 자체엔진을 가지기는 힘들것으로 예상됩니다.


원체 항공산업이 계속된 개량 및 신발전기술이 없다면 무의미한게 엔진사업이기에
이러한 사업적인 구성체를 갖기 위해서는
수주수익이 있어야 하는데 한화가 하청업체로 선정 된 것이죠.

거기에 2050년도에는 fa18의 퇴역시기와 맞물려서

마치 avv7 처럼 완전히 부품공급라인 유지를 위해서 넘겨주는 시기와 일치하기도 합니다.

뭐 우리로서는 산업적으로 기반을 닦는 차원에서 굉장히 좋은 부분입니다.
기술이전이 늦어진다고 투정부릴 입장이 아니라는 것이죠.

일본의 항공산업이 망하기 일보직전이 바로 생기는 것없이 무조건 돈만 꼬라박는 입장이 된다라는 것입니다.

대만 역시 경국기를 개발하면서  항공산업이 작살이 낫죠.
기반 생산라인을 유지할 시장처가 없었기 때문이죠.

그러한 부분이 가장 무섭습니다.
항공산업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시장성을 확보하지 않으면 육성하기 힘듭니다.

그리고서 우리로서는 단계적으로 발전하는 로드맵을 현재 한화에서 구성한것으로 알려져 있습ㄴ니다.
singularian 21-02-16 01:37
   
엔진 공장은 공장설립 보다
공장을 꾸준히 돌리고 엔지니어의 꾸준한 고용유지가 더 중요하다고 들었습니다.
GE 자금사정이 그리 좋지는 않은가 봅니다.
근데 매물로 나와도 한국은 못사겠지만.
엔진하나 장 선택했으니 한 삼십년 곰국 끓여먹듯 뜨시고 맛보고 즐기고....
그러면 좋겠습니다.
나루도 21-02-16 02:07
   
간단히 말하면 유인기 엔진은 사실상 걸음마 단계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엉터리 국뽕 유투브는 알아서 거르시길..
nigma 21-02-16 07:36
   
위에 얼만큼 신빙성 있는 말씀인지는 모르겠으나 2050년에 그정도 급은 너무 늦고 형편없다 생각하네요.
그 세월이라면 차라리 우크렌 업체 인수해서 명분을 얻는 것이 훨씬 시간과 비용을 아끼는 일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