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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2-17 02:29
[전략] 국토방어를 위해 가장 시급한 신전략 - 미사일섬 전략
 글쓴이 : 일반시민
조회 : 2,005  


소설을 좋아하는 한 개인의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임을 우선 밝혀둔다.



우리나라 국토방위에 있어서 '가장 시급한 문제가 뭘까'라는 고민을 해보았다.

그것은 바로 일본과 중국의 도발에 대한 대비가 부족하다라는 결론이었다. 다시 말해 현재 북한을 주적으로 막고 있기에 이 시기에 일본이나 중국이 도발을 한다면 막을 방법이 뚜렷히 생각나질 않았다.

그래서 나름대로 생각해 본 새로운 전략을 공개해보려 한다.


= 모든 섬에 지하화된 미사일 기지를 만들어라. =


우리나라의 국방전력의 대부분이 현재는 북한에 집중되어 있다.

그런데 이 상황에 일본에, 중국에 수상한 움직임이 보인다면 그 전력을 과연 분산할 수가 있을까?

북한과는 압도적인 군사력 차이기에 일부 가능은 하겠지만 결론은 할 수는 있지만 상당한 시간이 걸릴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지금의 국방전력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중국도 일본도 함께 막을 수 있는 전략은 무엇일까라고 고민해 보았다.

결론이 나왔다.

그것은 바로 '우리나라에 남해와 서해에 엄청나게 많은 섬들을 미사일기지화 하는 것'이었다.

무인도 및 거주자가 적은 섬들의 지하에 미사일 발사대만 설치할 수만 있다면 본전력이 대비할 시간도 벌수가 있고 그 섬의 지하에 얼마나 많은 미사일들을 보관할 수 있느냐에 따라 그 미사일로도 핵을 충분히 막고 적을 초토화할 수 있다는 생각까지 들었다.

평상시에는 지하에 숨겨져 있지만 원격으로 거리 및 발사가 조작이 가능한 미사일 발사대를 그 수많은 섬들에 숨길 수만 있다면 거기에 동반해서 보관할 미사일 수량이 얼마냐에 따라 상대국을 초토화할 수 있는 방어 및 공격체계가 이루어진다고 보여진다.

자 그럼 구체적으로 들어가보자.


1. 왜 섬이어야 하는가?


섬들은 대부분 암석으로 이루어져있다.

그만큼 튼튼하다는 것이다.

보통 암석이라면 수천년의 바다의 수많은 파도와 폭풍에 깍이거나 쓸려나갔지 지금처럼 섬으로 존재할 수가 없다.

그 튼튼한 바위를 뚫고 원격 미사일 기지만 만들수만 있다면 대한민국의 방위에 엄청난 도움이 될거라 본다.

그리고 무엇보다 섬이어야만 하는 이유는 현재 그런 무인도들이 우리나라에 널려 있음에도 전혀 활용되지 않고 있다. 한마디로 섬들이 놀고 있다는 사실...


2. 섬에 보관했던 미사일이 만약 사고로 터진다면?


위에도 언급했듯이 무인도나 거주민이 적은 섬이라고 했다. 그 숫자만도 어마어마하다. 사고로 터진다해도 튼튼한 지하 암벽으로 되어있는데다가 사람도 거의 없다. 즉 피해가 거의 없다는 뜻이다.


3. 그럼 섬의 감시는 어찌할 것인가?


간단하다. 감시카메라면 충분하다. 섬 주변에 여러 곳에 감시카메라를 달아두면 된다. 그리고 어쩌면 해양경찰초소하나만 만들어 두면 그것으로 족할 것으로 판단된다. 지하화 되어있고 튼튼하게 만들어졌기에 민간인에 의해 함부로 어찌될 것이 아니라고 본다. 그것을 24시간 감시카메라로 감시하기에 그것을 뚫는동안 해군 또는 기타군이 충분히 움직이며 막을 수 있다.


4. 섬들의 관리는 어찌할 것인가?


교통통제센터와 같은 관리부서가 있으면 충분하다. 모든 섬의 CCTV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하는 부서. 유사시에 지하 미사일 발사대를 위로 올리고 발사할 수 있는 체계가 구축된 부서. 예를 들면 섬국토방위청... 이런...


5. 비용이 많이 들진 않을까?


생각보다 적게 든다고 본다.

섬 마다 구멍만 뚫으면 되지 않을까? 그리고 미사일 발사대랑 미사일보관 및 자동 재장전 되는 시스템을 그곳에 넣으면 되지 않을까?

미사일 발사대는 이미 세종대왕함 같은 전함에 개발이 되어 있지 않은가? 그것을 조금만 변형해서 지하에 위 아래로 상승 하강 및 원격조정화만 하면 되지 않을까?

예를 들어 현무가 우리나라에 100만개가 현재 있다면... 그것을 10배 100배로 해서 그렇게 배치할 수만 있다면 국토방어에 획기적인 방안이 되진 않을까?

그 미사일의 갯수를 늘리는 것이 비용이 오히려 더 들것으로 보이지만 핵개발 및 항공모함 등등에 소요되는 비용에 비하면 어마어마하게 적게 들 것으로 개인적으로 판단한다.


6. 섬들에 미사일기지가 만들어지면 어떤 좋은점이 있는가?


A. 남해로 침입하는 전함 및 해상전력을 방어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 미사일은 종류가 많다. 수많은 사거리에 따라 방어할 수 있는 적 또한 다양할 수가 있다.

섬에 미사일기지가 여러개 일수도 있고 보관한 미사일 갯수도 얼마나 크게 깊게 만드느냐에 따라 다양할 수가 있다.

따로 육군의 배치없이... 그 보관하는 미사일의 수에 따라 어쩌면 시간을 벌 수도 있다.


B. 서해로 침입하는 전함 및 해상전력을 방어할 수가 있다.


다양한 사거리의 미사일들로 인해 만의 하나 벌어질 서해의 침입에 대비할 수 있다.

따로 육군의 배치없이... 그 보관하는 미사일의 수에 따라 어쩌면 시간을 벌 수도 있다.


C. 적기지를 적의 본거지를 타격할 수 있다.


현무가 배치되었다면 그 사거리에 따라 그 보관한 미사일의 수량에 따라 전쟁의 징후가 보이면 애초부터 응징할 수가 있다. 그 양이 많다면 상대국의 전 국토를 유린할 수도 있다고 본다.

이 미사일기지는 방어수단도 되지만 유사시 공격의 선봉에 설 수도 있다.

따로 육군의 배치없이도...


D. 북의 만약의 도발에도 도움이 되면 되었지 손해는 없다. 미사일의 방향만 돌리면 되니...



 미국은 일본을 흔히 침몰하지 않는 항공모함이라고들 한다. 우리에게도 침몰하지 않는 수많은 항공모함이 존재하는 것은 아닐까?



......



개인적인 상상인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개인의 생각이라 약간의 오류가 있을 수 있겠지만 여기에 여러 사람의 아이디어가 더해진다면 좀 더 세련된 섬방어전략이 나올 수 있다고 봅니다.


적어도 이 나라가 안전하길 바라는 저의 마음만은 꼭 알아주시길 바라며...


이만 소설 같은 글을 마칠까 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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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자꾸나 21-02-17 02:48
   
tel이야 발사하고 옮기고 하면서 여기 저기 옮겨 다지면 되지만 섬에 놓으면 고정 표적이죠.
     
일반시민 21-02-17 02:50
   
맞는 말씀입니다.
하지만 대한민국 본토를 치기전에 어마어마한 숫자의 섬들이 먼저 표적이 될 수만 있다면 그 또한 이득이 되지 않을까요? 모든 미사일섬을 정밀 타격하는 것이 더 어려울 것으로 판단됩니다.
미사일섬을 무시하고 대한민국 본토를 먼저치면 상대국의 본토가 바로 표적이 되니...
아울러 지하화된 튼튼한 암석에 감춰져 있어 왠만한 무기로 섬을 타격해도 깨기가 쉽지 않다고 봅니다. 수천년간 바다와 싸워 이긴 암석들인데... 물론 외부를 얼마나 더 튼튼하게 만드냐에 따라 다르겠지만요...
우리나라 만큼 섬이 많은 나라도 드물다고 알고 있습니다.
          
놀자꾸나 21-02-17 03:16
   
많은 섬을 어떻게 다 관리할 것이며 섬도 소유하는 사람이 있는 경우도 있을 건데 재산권 관련 보상은 다 어떻게 할까요? 게다가 어민으로 위장해서 접근하는 사람들을 어떻게 다 막을 것이며.
               
일반시민 21-02-17 05:21
   
위에 다 답변드린 내용 같습니다.
그리고 제 답변이 부족하다면 이제부터 하나하나 아이디어를 모아보면 안될까요?
부족한 한 개인의 아이디어인데...
재산권 보장문제는 입법으로 육지는 빼고 대한민국 섬들은 무조건 국유화한다는 법안 같은 것을 만들 수 있다고 봅니다. 섬이라는 특수성으로... 어쩌면 중국처럼 장기 임대형식으로도 개인재산권도 보장해 줄수도 있고...
나머지는 너무 세부적으로 들어가니 지금 언급할 내용은 아닌듯 합니다.
그것은 차후에 진행이 된 후에... 해보지도 않고 모든 걱정을 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억이 21-02-17 05:48
   
국유화요? 그딴 정책을 하는 정부가 있으면 야당이 만세를 부를껄요?
현정부 기준으로하면 제일 섬많은 동네가 전라도니 전라도부터 반정부지역이 되겠네요.
지금 보수정당이 정권을 잡아도 마찬가지죠. 무슨 광주 민주화 운동 시즌2 만드시게요?
섬만 국유화한다고 해도 육지 주민들은 방관할꺼 같으세요?
          
억이 21-02-17 05:49
   
그 단단한 암석을 파고 건설할때 그 난이도와 건설비용은 왜 생각안하세요?
Republic 21-02-17 02:53
   
이지스함이란 휼륭한 대안이 있습니다.
     
일반시민 21-02-17 02:55
   
이지스함도 좋죠.
방어로 보면... 하지만 미사일섬은 이지스함과는 비교도 안될 공격용도 됩니다.
이지스함의 숫자가 얼마 안되니...... 하지만 한국의 섬의 숫자는......
거기에 이지스함+미사일섬이면 시너지가 생기진 않을런지요?
          
Republic 21-02-17 03:00
   
이동식 발사대 tel 수십대 운용하면 됩니다.
길라이 21-02-17 03:10
   
배편있는 섬도 공사비가 육지에 비해 2~3배 비쌉니다.
하물며 낙도에 미사일사이트 만들려면 최소 5배는 들테고 평소 유지관리비는 물론 방파제도 없어 태풍만 불면 피해복구비가 엄청나게 들겁니다.

그냥 통합화력함 만드는게 비용이 적게 들어요.
     
일반시민 21-02-17 03:15
   
지하화되어 있어서 태풍이나 그런것에 좀 더 안전할 수 있진 않을까요?
유지관리비는 적게 든다고 봅니다.
시험평가 외에는 사용을 잘 안하니... 자연적으로 부식되거나 이런 것만 잘 고려하면 될거라 봅니다.
어쩌면 장비 자체를 녹이 슬지 않는 금속으로 만든다면 상당한 관리유지비가 사라진다고 봅니다.
전차처럼 훈련하고 자주 사용하면 관리 유지비가 들겠지만 평소에는 감춰져 있고... 일년에 한번 이런식으로 작동여부만 일부 확인한다면......
          
길라이 21-02-17 03:19
   
미사일 같은 고가치 자산을 상주병력없이 외딴 섬에 방치하는 군대는 없어요.
               
일반시민 21-02-17 03:32
   
남들이 다 안하니까 그게 정답이다라고 말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우선 미국이나 중국을 봐도 우리나라처럼 섬이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흔히 강대국이라고 부르는 나라중에 우리나라처럼 섬이 많은 나라가 없습니다.
고로 비교대상이 없다는 말입니다.
그러니 그들에게는 그런 전략 자체를 할 수가 없는 구조지요.
저는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그 감시만 제대로 될수가 있다면...
                    
길라이 21-02-17 04:02
   
원격감시만 하면 뭐해요.
근처에서 빠르게 출동할 수 있는 방어병력이 있어야 소수 특작부대에 대응할 수 있죠.
섬 몇 개를 묶어 헬기를 이용한 지역방어를 한다고 해도 방어병력은 있어야 해요.
그리고, 장비는 운용병력이 계속 유지관리 해줘야 정상작동해요.
해풍 태풍 부는 곳을 1년에 한 번 점검한다고 되는 게 아니예요.

인터넷에 품셈 잘나와 있으니 대략 공사비 뽑아 봐요.
배보다 배꼽이 크다는 걸 알 수 있을테니
정봉이 21-02-17 03:15
   
고정기지는 요즘은 잘 하지 않는 전략이죠

고정사일로는 적의 미사일에 너무나 쉽게 무력화 됩니다.
     
일반시민 21-02-17 03:16
   
좋은 말씀입니다.
고정기지는 잘 안하죠.
하지만 그 고정표적의 숫자가 어마어마하다면... 그 제작비용이 그나마 저렴하다면... 거기에 비용대비 효과가 엄청나다면... 고려해 볼 필요가 있진 않을런지요?
          
정봉이 21-02-17 03:25
   
고정기지가 아무리 저렴해도 미사일 가격과는 비교불가로 비쌉니다.

차라리 TEL을 배치하는게 더 싸고 효율적입니다.
그리고 가장 효율적인건 주요섬에 대공/해상 수색레이더를 설치하고
실제 무력투사는 전술기를 통한 공대함/공대지로 때리는게 가장 빠르고 쉽고 효율적입니다.
               
일반시민 21-02-17 03:29
   
정봉님의 글을 보고 생각한 것인데...
이런 전략도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가짜 미사일기지...
미사일기지가 있는 것처럼...
일부는 진짜기지...
그러면 비용도 적게 들 것이며... 상대국에게 교란전략이 될 수도 있다고 봅니다.
다 진짜기지로 판단한다면 절대 섣불리 공격도 못하리라 봅니다.
                    
정봉이 21-02-17 03:38
   
요즘은 관측장비가 워낙 좋아서
단일 기체가 아닌 기지단위시설은 진위여부를 금방 잡아냅니다.

군기지정도면 필수운용요원이 필요하고 그 인원이 드나드는것쯤은 항공/위성 관측으로 잡아낼수 있습니다.
특히나 섬정도면 접근경로가 제한적이라 항구에 드나드는 수송선이나 물류량만 봐도 어느정도 파악가능합니다.

더군다나 요즘은 가시적 관측이 아닌 적외선 영역의 관측과 전파관측기술이 발달해서
실제 기지에선 많은 장비와 인력으로 절대 감출수 없는 열이 발생합니다. 그리고 각종장비는 각종 전파원이 되구요
그걸 측정하는 기술이 이미 실용화되어 있어 기지단위는 파악가능합니다.
                         
일반시민 21-02-17 03:44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제 글은 기본적으로 모든 섬의 미사일기지는 진짜다라는 전제입니다.
거기에 더해서 일부 가짜를 넣을 수도 있다고 보는 생각이구요.
진짜인지 가짜인지 바로 알수 있다는 말씀에 많이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N1ghtEast 21-02-17 03:44
   
조목조목 따질 수 있지만 걍 간단히 말해볼께요
비효율 극치입니다. 비용과 관리 면에서 뿐만이 아니라 전략전술적인 면에서도요
그럴 비용과 시간, 인력으로 함선들 더 마련해서 돌리는게 정상일겁니다

지금 삘이 꼿히셔서 뭔 말을 해도 '이렇게 하면됨, 저렇게 하면 되겠지요~' 상태신거 같은데
나중에 찬찬히 다시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일단 서남해에 거주 가능한 규모의 섬을 부터 직접 한번 가보세요
공사니 관리니 이런 단계까지 가기 전에 걍 안정적으로 배 정박시키는 것부터 숨막힐겁니다
그리고 그걸 무인 원격으로 감시 통제?;; 바다에 십수키로씩 떨어진 섬들을 본다면 대도시 원격통제실처럼 그렇게 될 상황이 아니구나... 이거 상상 이상으로 비용, 무인은 커녕 인력소모가 장난 아니겠구나 싶으실겁니다
그에 비해 전술전략적으로도 크게 이점이 있는게 아니구나 싶으실 겁니다

게임처럼 영토 주변에 미사일타워 둘러치듯 될게 아니라 봅니다
프로스포츠 21-02-17 03:54
   
섬의 미사일 기지화 보다는 을릉도처럼 서해와 남해 여러섬에 군용기이착륙이 가능한 비행 활주로 건설이 중요...
일반시민 21-02-17 04:28
   
이 글을 쓰면서 우려했던 것이 딱 하나가 있다.
바로 일본.
미국, 중국, 프랑스, 인도 등등은 원래 섬자체가 별로 없기에 구조적으로 못하지만...
일본도 우리나라 못지 않게 섬들이 많다는 사실.

하지만 결론은 우리만 가능하다는 것이었다.
왜냐?
 = 일본은 전범국으로 미사일 자체를 만들 수가 없기에...... =

만의 하나 일본도 미사일섬 전략을 취한다고 치더라도 서로가 못치니 평화가 유지된다고 본다.
     
억이 21-02-17 05:42
   
일본이 왜 못만들어요?
대함 미사일이나 대공 미사일을 소프트웨어 개조로 대지 미사일로 바꾸는 건 어렵지 않아요.
지금은 폐기된 나이키 대공미사일이 그런식으로 운용됐죠.
방어용 대공 또는 대함 미사일이라 해놓고 순항미사일 식으로 운용못한단 법이 있나요?
억이 21-02-17 04:39
   
남들이 안하는 데엔 다~~~~ 이유가 있는 겁니다. 좀 새겨들으세요.

일단 건설비만 생각해도 어선 몇척 정박할 접안시설이랑 방파제 만드는것만으로도 몇억씩 들어요.
근데 미사일 기지를 운용할만한 설비및 건설재료를 무인도에?
그거 기반시설에만 최소 몇십억대(그것도 님 말에 따르자면 건설할 때만 필요할)에 미사일기지
건설(적의 공격에 견딜만할 강도에 미사일 발사 및 관제시설, 비치 미사일 등...)비용에 최소 몇백억,
거기다 시설의 유지 보수비용까지....(기계와 전자장비는 가동 시작부터 낡아가고 망가져갑니다.
안쓰고 가만 있는다고 비용이 안들어가는게 아니에요.)
기지 하나당 아무리 싸게 잡아도 최소 천억은 간단히 넘어갈텐데요?(사실 몇천억은 가뿐히...)
섬 하나당 몇척억씩 들어가면 그 비용은 하늘에서 떨어진답니까? 당장 다른 예산이 칼질될껄요?

그리고 건설 기간은? 해당 건설 예정지 지반 분석부터 섬 지형에 알맞는 기지 설계 시간에
해당 예산 분석에 그리고 그 예산을 타내기 위한 타당성 조사에 대국민 설득에 국회 설득에
각종 부서 설득에....

마지막으로 그런 시설을 서-남해안에 다닥다닥 박아넣으면 일본이나 중국이 가만 있을까요?
반대로 일본이 대마도에 그런 미사일 기지를 만들면 우리나란 가만 있을까요?
     
N1ghtEast 21-02-17 04:45
   
접안 시설과 섬의 지하 지반이 만만한줄 아심 ㅋ 도서간의 통신문제에 대한 개념도 희박하신듯하구요
걍 게임에서 영지 주변에 미사일터렛 둘러치는것처럼 쉽게 생각하시는듯;;
          
억이 21-02-17 06:01
   
그러게요. 스타에서 미사일 터렛이  미네랄 75라고해서 미사일 기지 하나에 75만원인줄
아시나보죠....
레드빈 21-02-17 05:35
   
그냥 게임을 하세요 ㅋㅋㅋㅋㅋㅋㅋ
승리만세 21-02-17 06:25
   
사유재산을 국유화 하잰다 ㅋㅋㅋ 공산주의에 진하게 심취했네
아무 21-02-17 09:13
   
건설 및 유지비용 때문에 안되요....
     
일반시민 21-02-18 23:02
   
비용이 결코 문제가 되진 않는다고 봅니다.
왜냐?
한꺼번에 다 만들지 않아도 되니까...
한 해에 두 세개씩 혹은 한 개씩만 만든다해도 국방예산에 크게 부담이 갈 정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매년 그렇게 조금씩 늘려가면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