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아스널쉽에 빗대는지 모르겠네요.
아스널쉽은 vls 500개.
세종대왕함은 vls 128개.
알버레이크함은 vls 96개.
합동화력함은 vls 150개.
물론 세종대왕함같은 이지스함은 대공미사일이 많긴하죠.
함동화력함을 어떻게 설계할진 모르겠지만
대공능력을 세종대왕함 수준으로 갖추면, 그냥 그건 대형 이지스함이겠죠.
좀더 건조 비용을 낮추고자 하니, 대공능력은 떨어질테고, 대신 미사일을 좀더 실으니 합동화력함이라고 부르는걸테고.
우리나라가 해마다 현무 미사일 300 여개를 만든다고 하던데.
이게 보관할 장소가 없어서 지금 고민하는거잖아요.
1. 고만 만들어야하나?
2. 아니면 계속 만들고 새로이 미사일을 간편하게 운용할 것을 만들까?
3. 아니면, 미사일 숫자를 줄이고 좀더 화력이 큰 미사일을 만들까?
3가지중 선택하는 문제죠.
무엇보다도 그렇게 겁나면, 미사일 VLS를 꽉채우지 말고 반만 채우면 되죠.
그러고 다 채웠다고 주변국가에 뻥쳐.
그럼 되죠. 뭐.
자꾸 아스널쉽 취소했으니 우리도 마찬가지라고 하는데.
규모가 달라요. vls 500개랑 150개.
혹자는 반잠수함으로 만들자고들 하는데, 이게 얼마나 관리가 용이한건지 모르겠는데
정말 생각해볼 여지는 있는거 같음. 수면위에 아주 살짝만 머릴 내밀고 있는거죠.
이러면, 비용이 많이 깨질거 같긴한데. 실제로 어떻게 되는진 잠수함 개발자들만 알고 있을듯.